오늘의 인기 글 Top 10
카테고리
- 그 외, 미분류 (59)
- 웹툰, 그림 (122)
- 고투핼! (17)
- 단편, 그림, 콘티, 미완성 등등 (61)
- 자살소년 (49)
- 잡담 (544)
- 철학, 사회 (162)
- 팁, 리뷰 등등 (268)
- 리뷰, 후기, 제품 추천 (75)
- 블로그, 워드프레스, HTML (37)
- 유용한 링크 모음 (26)
- 컴퓨터, 프로그램 (59)
- 포토샵, 그림, 웹툰 팁 (15)
- 힣) 그 외, 팁 (80)
보관함
이메일 주소
메타
Author Archives: gryeo
인간은 결국은 죽고 인류가 언제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또한 전에도 자주 썼지만 사실 우리의 존재 자체가 불분명한 것일 수도 있다. 매 순간 우리는 끊어진 순간을 살아가고 있고 의식은 연결되지 못한다. 그저 연결된다고 착각하고 믿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그건 있다. 나한테 정말 의미가 있는 것이 있다면 그건 정말 의미가 있는 것이다. 가족, 애인, 아내, 자식, 친구… 명예, 돈, 인기 등등… 그 어떤 것이든 말이다. 그러니까 삶에 크게 연연할 필요가 없고 죽음을 두려워 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내가 정말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정말 가치가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삶이 재미가 없다면 재미있고 의미있고 가치있을만한 것을 찾아다니면 되고, 현재 … 더 보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삶을 만난다. 그리고 언젠가는 헤어진다. 가족, 친구와 만남이 있고 헤어짐이 있듯이 내 삶과도 그런 과정이 있을 것이다. 내가 죽음을 두렵게 느끼지 않기 위해 생각해낸 것은 원래 나라는 존재나 나의 기억이나 삶 자체가 불완전하다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지금도 그 생각은 달라지지 않았다. 내 존재 자체가 매우 불완전하다. 5분 전의 순간도 완벽하게 그당시를 기억해내고 재현할 수 없는게 인간이다. 그저 어렴풋이 뭉뚱그려서 무엇을 했는지 떠올릴 뿐이다. 하지만 또 다른 시선으로 보면 삶과 헤어진다는 것은 너무 무섭고 슬픈 일인 것 같다. 결국은 내가 그렇게 불완전하다는 것을 인정하더라도 나에게 나의 삶이 소중하지 않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어제의 나와 지금의 … 더 보기
50억 클럽 멤버가 어디당인데? 그 국힘당 멤버들 사업에 5000억 환수한게 누군데? 만약 국힘당과 이재명이 같이 편먹고 해먹었다면 지금처럼 서로 탓만 하면서 서로를 죽이려고 드는 그림은 결코 안 나오지. 결국 둘중에 누군가 한쪽이 상대방에게 뒤집어 쒸우고 있다는 거야. 그런데 이미 50억 해먹은 인물들이 명백하게 나온 국힘당 멤버랑 아직까지도 단 1원도 나온게 없는 이재명 중에서 누가 진짜 해처먹었을까? 이것만 따져봐도 답은 너무 쉽게 나오는데 이걸 아직까지 판단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 안타깝다… 지금껏 그런 개발사업에서 국가가 제대로 환수한 경우가 없다니까? 이재명이 해처먹으려고 들었으면 기존의 관행처럼 1원도 환수 안 했겠지. 안 그래?
민주당에도 더러운 정치인은 많을 것이다. 하지만 질적으로나 당의 정체성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어떤 게임에서 길드가 있다. 예의와 명예를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길드에서 길드원 몇명이 일탈을 하는 것과 애초부터 유저들 죽이고 다니고 피해만 끼치려고 만들어진 PK길드는 다르지 않은가? 국힘당은 애초에 사기를 치려고 모인 사기꾼 정당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명박이나 박근혜가 수준미달이라는 것을 미리 알았으면서도 대통령을 만든 것이다. (이번 윤석열도 마찬가지다. 착각하면 안 되는 것이 하필이면 왜 그딴 인간들만 대선 후보로 나오냐, 국힘당이 운도 없구나. 라고 할게 아니고 애초에 사기를 치는 집단이기 때문에 그 사기를 치기에 가장 적합한 후보는 그런 최악의 후보들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홍준표도 최악이다. 하지만 … 더 보기
유튜브에서 김연아 관련 영상을 보다가 댓글에서 그런 내용을 봤어. 김연아의 노력이면 무슨 일을 했어도 성공했을 거라는 말을 말이야. 그 대댓글에는 공부했으면 서울의 좋은 대학은 당연히 갔을 거라는 댓글이 여러개 달려있었어. 나는 그런식의 생각이 정말 안 좋다고 생각해. 우리들이 김연아를 보면서 떠올려야 할 것은 노력하면 뭐든 잘한다는게 아니라고 생각해. 노력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주는 것이 핵심이지. 뭐든 성실하고 노력하면 다 된다? 그런 생각을 가지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거야. 김연아가 뭘 해도 잘 했을지, 열심히 했을지는 아무도 몰라. 그냥 김연아의 피겨에 대한 노력에 칭찬을 해주면 되는 것이지. 피겨에 대한 노력 만큼 다른 분야에서도 노력했으면 뭐든 다 잘했을 거다? 그런 말을 왜 하고, … 더 보기
내가 키우는 고양이와도 언젠가는 헤어질테고 부모님과도 언젠가는 헤어지겠지. 그리고 나 자신과도 언젠가는 헤어지겠지. 어차피 그때는 아무것도 못 느낄테니 아무 상관 없는 것이지만… 그냥 지금 그런 생각을 해보면 참 슬프고 외롭고 먹먹하고 서글프다.
나는 수능의 사회적 영향 범위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롤이라는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결국 타고난 실력에 좌지우지되는 부분이 상당히 크다. 못하는 사람은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골드나 플레티넘이 한계일 수 있고, 타고난 사람은 암기력을 통한 게임 지식, 자연스럽게 나오는 게임 센스와 반응속도로 얼마 안 돼서 다이아, 마스터를 찍고 그 위를 바라볼 수도 있다. 롤이나 수능이나 그 어떤 부분도 영향을 받지 않고 오직 실력으로만 판단된다. 하지만 그래서 롤이 모두에게 공평하다고 할 수 있을까? 롤이랑 수능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면 수능은 모두에게 공평하다고 할 수 있을까? 롤에서 노력하면 다 실력이 늘 수 있고 올라갈 수 있다? 절대 아니다.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상향평준화될 수는 있어도 … 더 보기
결국 모든 것은 타고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무엇인가를 떠올리고 선택한다는 것도 결국은 주변 환경과 내가 타고난 기질 말고 뭐가 있을까? 그러니까 온전한 나의 선택이라는 것이 과연 존재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의지와 노력조차도 타고난 것일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어디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고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도 정해져있지 않겠냐는 것이다. 어쩌면 말장난일 수도 있다. 내 의지, 선택과 타고난 기질을 완벽하게 분리할 수 있을리가 없다. 하지만 그래서 그런 말도 가능하다. 의지나 노력도 맹신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나는 타고난게 전혀 없고 평범했는데 오직 의지와 노오오력 만으로 성공했다는 말도 맞기만 한 것처럼 믿어버리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일단 단단한 소재로 위에서 뭐가 떨어져도 버틸 수 있는 꼬깔? 같은 것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사람 키만한 꼬깔을 머리나 어깨에 걸치고(딱딱하고 넓은 우비 느낌?) 가면 위에서 뭐가 떨어져도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열도 어느정도 시간은 버틸 수 있게 하는 거야. 그러면 갑자기 막 불이 쏟아져내리면 두명 정도는 그 안에서 버틸 수 있게 하는 거야. 들어가다가 만약 공간이 너무 좁으면 그때는 바로 슥 바닥에 내려놓고 갈 수 있게. (그게 길을 막게 될 위험도 있겠네. 그건 그거대로 구석에 놓고 가야 한다고 수칙을 정해야겠지.)
남자도 여자도 차별받는 부분이 있는데 오직 여자만 차별받기만 했고 남자는 누리기만 했다는 거야. 그렇게 열등감,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세상을 바라보는게 어떻게 차별 해소 운동이야? 남성 혐오 운동, 여성 이익 운동이지.
박근혜도 마찬가지였지. 결국 정치는 소통이다. 정부라는 권력을 이용해서 정책으로 만들거나 해서 나라의 방향을 결정하는 거잖아. 그런데 정치인이, 대통령이 소통을 잘 하지 못하고, 하려고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물론 토론, 소통이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부분은 맞을 것이다. 또한 말을 제대로 못 해도 다른 방식을 통해서라도 전달하려는 바를 제대로 전달할 수는 있어야 한다. 또한 들으려는 의지가 보여야 한다.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뭔지도 모르면서 도대체 어떻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있단 말인가? 그 어떤 정치인이든 나라가 어떻게 굴러가고 뭐가 문제인지 더 알기 위해서라도 서로 대화, 토론, 소통을 하고 싶어해야 정상 아닌가? 그 토론 안에 서로를 비방하고 말빨과 태도로 상대방을 공격해서 … 더 보기
외모랑 똑같은 거랄까? 변하고 싶어도 변하지가 않는 거야. 못난 심성, 열등감, 그런 부분들이 고치고 싶어도 안 고쳐지는 거야. 남의 조언 잘 듣고 자존심 세우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 남을 진심으로 위하고… 남의 감정에 공감하고… 그런 게 잘 안 된다고… 그래서 그런 인싸? 그런 것에도 열등감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이니까… 그러니까 외모 뿐만이 아니고 생각이나 마음 같은 것도 사실은 개조가 불가능해. 그저 속이거나 노력하고 배우고 알아가고 성장하고… 뭐 그런 것이겠지. 어쩌면 외모가 더 바꾸기 쉬운 부분인지도 몰라. 꼭 그런 것을 부러워만 하기보다는 내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의 강점을 살려야겠지. 다른 부분이랑 마찬가지로 말이야.
나는 이렇게 생각해. 유색인종을 다양하게 보여주자는 그 의도는 절대 나쁜게 아니야. 분명히 좋은 영향도 있을 거야. 문제는 그것을 남에게 강요하고, 그렇지 않으면 문제라고 정의해버리는 것이지. 그러니까 그 유색인종 쿼터제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그들끼리 그렇게 만들면 돼. 그런 창작물만 본다거나 응원하는 것도 자유야. 문제는 그것에 참여하지 않을 자유도 줘야 한다는 거야. 참여하지 않았다고 차별주의자로 만들어버리고 공격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거야. 말 그대로 어떤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요 등장인물 중에 흑인이나 동양인이 없다고 해서 그게 흑인이나 동양인을 차별하는 영화는 아니거든. 그런 것들만 보면 잘못된 가치관이 생기지 않겠냐고? 볼게 얼마나 많은데? 사람이 딱 한가지만 보고 이 세상 모든 것을 정의하고 결론내리나? 당신들은 그래? 아니잖아. … 더 보기
그 사람이 그 머리 스타일이 좋고 그 코디가 좋다는데 “그거 이상해. 그런 실수 용서할 수 없어. 이렇게 조치하고 고쳐.” 이건 팬이 아니고 펫이지. 펫을 대하는 주인의 태도 아니냐고… 팬이라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 그거잖아. “그 스타의 외모 때문이 아니고 그냥 그 스타가 좋은 거야” 라면서… 그런데 그 스타의 선택과 취향을 존중 안 해주는게 팬이 맞을까? 내 취향이 아니게 되고 내 마음에 안 들게 되면 떠나면 그만이야. 그렇게 참견하고 피해를 끼칠 거라면 떠나는게 맞는 거야. 그건 팬도 아니야. 만약 그렇게 자칭 팬들이 강요해서 스타가 바뀐다면 그 이후로도 계속 스타의 선택과 취향은 참견받을테고 그 관계는 오래 지속될 수 없을 거야. 건강할 수 … 더 보기
나는 슬리퍼는 양면 슬리퍼를 선호할 정도로 게으르지만, 밥을 먹고 나서 그릇 옮기는 건 무조건 여러번에 나눠서 한다. (약간 운동하려는 목적도 있고 그릇을 떨군나거나 하는게 너무 싫기 때문인듯.) 결국 사람을 뭔가 하나로 아주 단순하게 정의할 수는 없다는 거야.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나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사람이구나. 아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그렇다고 뭐든 다 리스크 따져가면서 하는 것도 아니야. 게을러서 그냥 막해. 단지 리스크가 너무 큰 것은 피할 뿐이지…
내 컴퓨터는 종종 다운이 되곤 했다. 갑자기 다운된다기보다는 조금 무거운 작업을 하면 그러는 것 같았다. 그냥 내 추측으로는 메인보드나 파워가 약해서(?) 다운이 되는 것 같았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이것저것 해보면서 내가 내린 지금의 결론은 CPU 온도가 너무 올라가서였던 것 같다. 내가 주로 다운이 됐던 경우가 VR 영상 파일이나 조금 화질이 높은 영상을 팟 플레이어로 보다가였는데 그럴 때 CPU 온도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으로 확인해보니 상당히 높아져 있었다. 일단 가장 기본적으로는 내 컴퓨터의 CPU가 고사양이고 쿨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문제겠지만, 내가 해결한 방법은 팟플레이어 화면의 하단 중앙 좌측 쯤에 보면 S/W나 H/W라는게 보일 것이다. S/W는 거의 소프트웨어, 즉 거의 CPU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 더 보기
샤워기 거치대 위치가 너무 낮아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우연히 글라스터라는 욕실에 붙이는 용품을 알게 됐다. 유튜브 영상이나 설명을 보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아주 강력하게 잘 붙어있는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지 궁금하기도 해서 구매하게 됐다. 사용 후기부터 말하자면 욕실에 글라스터 욕실용품 제품을 세가지를 붙여놨는데 6개월 정도가 지난 지금까지도 아주 잘 붙어있다. (글라스터 욕실 샤워기 거치대 걸이 홀더 만능 샤워 홀더, 글라스터 거꾸로양치컵 양치컵걸이 컵홀더 욕실용품, 글라스터 스텐 평면선반S 화장실 욕실선반 욕실용품. 이렇게 세가지를 구매했다.) 사실 샤워기 거치대는 샤워기가 좀 무거운 편이라서 떨어지면 샤워기가 깨질 위험이 있어서 평소에는 기존 거치대에 걸어두다가 씻을 때만 글라스터 샤워기 거치대를 사용하고 있다. 아무튼 아직까지는 아주 … 더 보기
내가 기분 좋은 기억을 떠올리거나 하는 생각은 낭비라는 생각이 안 들잖아. 그 자체로 행복하니까. 그런데 내가 어떤 안 좋은 마음에 계속 휩쌓이는 건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 뭐 물론 그런 마음을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만 그 다음이 있다고 할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해. 하지만 그래도 쓸때없이 그런 생각에 얽메이게 되는 것 같다면, 나의 지금의, 나중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구체적인 다른 일 같은 것을 생각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 같아. 그게 노력하면 되거든. 일에 빠져서 집중하다보면 다른 생각은 안 들게 되거든. 그러니까 뭐든 해야지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별것 아닌 거라도 진짜 구체적으로 뭔가를 해야 하는 것 같아. (사실 할 일은 너무 많지. 꼭 돈을 버는 … 더 보기
상대방을 틀렸다. 개돼지다. 멍청하고 무식하다. 잔인하다. 이런식으로 몰고가는 것은 가장 잘못된 논리다. 그러면 옳은 논리는 뭘까? 결국 정말 범죄가 아니고서는 모두의 생각과 주장과 취향과 선택은 틀린게 아니다. 하지만 나는 이게 더 옳거나 나아보이는데 이렇게 바꿔보지 않겠는가? 라는 건의의 방식이 어떨까? 그러니까 상대방이 틀렸기 때문에 내가 나서는게 아니고 단지 내가 생각한 것을 건의해본다는 가능성의 얘기의 측면으로 접근하자는 것이다. 생각이 다르다고 상대방을 잘못된 사람으로 정의하려고 들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냥 너는 너고 나는 나다. 둘다 서로 변하지 않는다. 서로 안 보면 그만이다. 또는 그부분은 얘기 안 하면 그만이다. 하면 되는 거야. 굳이 둘이 동일한 생각을 해야만 한다고 집착할 필요 없다는 거야. . … 더 보기
쿨병이라는게 있다. 내가 이 부분에 쿨하면 남도 쿨하라고 강요하면서 그게 쿨한 건줄 착각하는 것이다. 그건 쿨한게 아니고 이기적이고 멍청한 것이다. 정말 쿨한 사람은 나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해도 남이 그것을 불편하게 느끼면 기꺼이 양보하고 배려하는 사람일 것이다. 뭐든 양보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라는게 아니다. 타인의 개인적인 성향을 내가 굳이 침범하고 참견하고 강요하려고 들지 말라는 것이다. 단지 그것뿐이다. . 한가지 더 중요한 부분, 관점이 있다. 그런 보통 사람들의 배려를 이용하려는 개인이나 집단을 경계해야 한다. 개인의 취향을 존중해달라며 이기적으로 굴고 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내가 타인에게 무리하게 참견하지 않고 요구하지 않듯이, 타인도 나에게 무리한 참견, 요구, 부탁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굳이 … 더 보기
난 철이 들진 않은 것 같지만 중요한 건 알게 된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건 나와 가족의 건강인 것 같다. 아무것도 모를 때는 게임이든 공부든 그 무엇이든 내가 지금 집중하는 그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것을 잘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가족에게 짜증을 부리고 함부로 대하게 되기도 한다. 그런데 그러다가 갑자기 가족의 건강이 심각하게 나빠진다거나 내가 암에 걸리기라도 한다면? 내가 몰입하던 그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게 된다. 실제로도 그것들은 아무것도 아니다. 내가 프로게이머나 명문대 장학생이라도 달라지는 건 없다. 중요한 건 그런 것들 때문에 내 스스로나 가족에게 짜증을 내고 스트레스를 받게 해서 나로 인해 그 건강 문제가 발생했다면 그렇게 생각하게 … 더 보기
저기… 네?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고 저희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요~ 아 네, 무슨 일로? 여기 외국인 분들을 돕는 것도 물론 정말 좋은 일이지만, 정말 힘들게 살아가고 계신 우리나라 분들도 많이 계시거든요. 아 그러면 우리나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이신가요? 아 아니요. 그런 건 아니고요. 혹시 그런 현실을 모르고 계신게 아닌가 싶어서 그런 부분들을 알려드리려고 저희가 찾아오게 된 거랍니다~ 힘들게 살아가고 계시는 우리나라 분들도 계시는데 뭐가 우선인지는 알아야 하지 않겠냐는 거죠. 네? 그러면 저희는 드릴 말씀은 다 드렸으니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상식적으로 보면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심사를 해야 한다. 그래서 만약 남녀 심사위원 수를 동등하게 맞췄다고 치자. 그러면 과거에는 어떨지 몰라도 지금은 남성 심사위원들이 성별을 구분지어서 심사를 할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적어도 성별에 차별을 두는 것을 정당화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심사위원중에 페미가 있다면 어떨까? 과연 남성과 여성을 동등하게 생각할까? 왜 페미 심사위원은 여성에게만 더 좋은 점수를 줄거라는 생각이 드는 걸까?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까? 페미니즘의 핵심 문제는 그것이다. 다른 부분에서의 차별, 또는 과거의 여성들이 받았던 차별까지 꺼내면서 당장 여성의 특혜를 요구하고, 남성에게 차별적인 판단을 내려버린다는 것. 페미니즘은 무조건 모든 것을 성별로 판단하려고 들고, 여성에게 편파적인 것을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정당화한다는 것이다. 그런 … 더 보기
이곳은 동성애가 정상이고 이성애가 비정상인 게이의 세상 어느날 아침 눈을 떴을 때 나는 이 게이의 세계로 와 있었다. 나는 게이를 혐오하는 정도까진 아니지만 게이는 비정상이라고, 사라지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나에게 이곳은 정말 미친 세상이었다. 어쨌든 나도 당장 죽을 것이 아니라면 이곳에 적응해야만 했다. 그래. 나는 지금 이곳의 규칙을 따르고 있다. 이곳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게이의 심정을 약간이나마 이해하게 된 부분도 있다. 어떻게 같은 남자끼리 키스를 하고 성행위를 할 수 있지? 처음에는 정말 역겹고 구역질이 났다. 그런 경험을 하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동성과 키스하려고 했을 때 느낀 이 역겨움을 원래 내가 살던 세계에서의 동성애자들은 이성에게 느꼈던게 아닐까? 하지만 사회가 … 더 보기
데비앙아트 (하루 방문자 115만) 잘은 모르겠는데 메인 화면을 보면 서양 쪽 일러스트가 많네. deviantart.com 픽시브 (하루 방문자 74만) 일본 사이트이고 이용중이거나 그림을 올리는 한국인들도 많은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다. pixiv.net 티나미 (하루 방문자 1만) 일본 사이트인데 그냥 추가해봄. tinami.com 그라폴리오 (하루 방문자 알 수 없음) 네이버의 서비스인데 인기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grafolio.naver.com 트위터 트위터에도 개인 그림을 올리고 소통하고 홍보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twitter.com
블로그 글: 성별 비율, 자유로워야 하지 않을까? 1. 백치미 캐릭터 논란과 성차별 이슈 요즘 백치미 캐릭터를 두고 성별에 기반한 비난이 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특정 성별의 인물이 백치미 캐릭터를 맡았다고 해서, 마치 그 성별 전체를 비하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너무 과도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이미주를 본 사람들이 “예쁜 여자는 모두 멍청하다”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하는 건 지나친 억측입니다. (그러면 무한도전의 길과 하하의 캐릭터를 보고 사람들이 모든 남자는 무식하다는 결론을 내릴까요?) 2. 성별 비율 논란: 예능에 균형이 필요한가? 어떤 이들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성별 비율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지나치게 경직된 사고입니다. 예능은 기본적으로 재미와 창의성을 목표로 제작됩니다. 성별 비율을 강제로 맞추는 것은 자유로운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