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gryeo

댓글로 싸우고 그런짓은 하지 말자. 그건 게임에 과몰입하는 거랑 똑같은 거야. 당장 작은 용기보다 더 큰 가치를 위해서 몸을 사리는 것처럼 말이야. 괜히 방구석 여포가 되지 말라는 거야. 내 생각을 설득하거나 내가 몰랐던 생각이나 진실이나 정보를 습득하는 것에 집중하자는 거야. 그런 것들을 습득하는 것에 집중해서 내가 더 나은 인간이 되는 것이 중요하고 가치있는 것이지. 당장 거기서 말싸움하고 과몰입하는게 무슨 소용이야. 이기든 지든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거야. 결국 내가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내가 강한 부분에서 활약해야 한다는 거야. 잘 모르는 스타나 격투기, 스마트폰 같은 곳에서 뻘소리 할 생각하지 말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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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지 전달을 위한 상황을 만들 것인가 vs 무조건 상황 그 자체(스토리, 재미)만 표현할 것인가 vs 메세지를 스토리로 제대로 변환할 것인가 = 결국 결론은 케바케다. 내가 전달하고 싶은 핵심 가치가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식인지를 고민해서 결정하면 되는 것이다. – 설정을 짜고, 캐릭터 만들고 할 생각하지 말고 당장의 재미를 표현하는 것에만 집중하자. 그것에 당장 필요한 것들만 급조하듯이 만들어내면 되는 것이다. 나중에는 기존의 캐릭터를 통해서 생각나는 재미난 에피소드를 만들거나, 새로운 상황이 생각나면 기존에 만들어놓은 설정이나 캐릭터를 적절하게 꺼내서 쓰면 되는 것이다. – 결론적으로 나는 자꾸 일을 어렵게 하려고 하는 습성이 있다. 아주 단순하고 쉽게 하면 되는 것을 굳이 어려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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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거의 온전한 풀 영상을 공짜로 보는 방법이 있다. (다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지만 써보려고 한다.) 유튜브에서 “MBCentertainment 무한도전 Infinite Challenge”를 검색한 후 “필터”에서 “구분 → 재생목록”을 선택하면 영상이 잘려져있긴 하지만 잘 정리되어 있는 재생목록으로 편하게 볼 수 있다. 어떤 특집을 보고 싶으면 그 뒤에 특집 제목을 같이 검색하면 된다. 예를 들어 죄와 길 편을 보고 싶으면 유튜브에서 “MBCentertainment 무한도전 Infinite Challenge 죄와 길” 검색 결과 (재생목록 필터)로 가면 된다. (mbc에서 만든 재생목록 말고 개인이 만든 재생목록도 있다. 큰 차이는 없는듯.) 참고로 유튜브 프리미엄이라면 광고 없이 영상이 끝나면 바로 다음 영상으로 이어지므로 정말 편하게 풀버전 보듯이 볼 수 있고, 그게 아니라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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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업스케일링 소개, 링크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서 사진, 그림, 동영상의 해상도를 높이고 선명하게 하는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웹사이트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신기하기도 하고 일반인들도 이런 기술을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세상 참 좋아졌다는 것을 느낀다. 동영상 업스케일링 프로그램 Video Enhance AI by Topaz Labs 동영상의 해상도를 높이고 선명하게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아래 링크에서 받을 수 있다. https://www.topazlabs.com/video-enhance-ai 간단하게 사용 방법을 설명해보자면 일단 위의 링크에서 프로그램을 다운 받은 후에 영상 파일을 준비한다. 재생 시간이 너무 긴 영상은 처리 시간이 오래걸릴 수 있기 때문에 자르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10초 정도로 쪼개주면 좋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위의 화면이 나오는데 Browse를 클릭해서 업스케일링하고 싶은 영상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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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심한 건 아니고 살짝 욕실화에 집착이 있다. 내가 사용해보니 너무 편한 것이 있었고 그것을 한두개쯤은 더 쟁여두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내가 마음에 들었던 욕실화를 찾는게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다. 결론적으로 나에게 가장 마음에 들고 편했던 욕실화는 위 사진의 단미 EVA 욕실화이다. 이것의 장점은 좌우가 없어서 아무렇게나 편하게 신어도 된다는 것, 크기가 크고 가로가 넓어서 발볼이 큰 사람에게도 넉넉하다는 것, 물이 엄청나게 잘 빠지고 빠르게 마른다는 것, 가벼우면서도 단단하고 너무 흐물거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일단 나는 발은 작은데 발볼이 크다. 그래서 보통의 욕실화들은 좀 타이트하게 느껴지는데 이건 크기도 하고 가로 넓이가 넉넉해서 편했다. 그리고 바닥이 구슬 모양이라서 샤워를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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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을 간단히 설명하면 “진화라는 것은 돌연변이를 통한 자연선택의 결과”라는 것이다. 기린의 목이 계속 길어진 것은 기린들이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거나 원했기 때문이 아니고, 단지 먹을 것이 부족해지자 높은 곳의 먹이를 먹을 수 있는 조금이라도 목이 더 긴 기린들만 살아남았고 그 자손들도 목이 길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점점 더 길어졌다는 것이다. 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었다. “모든 생명은 어떻게든 살아남고 자신의 자손을 퍼트려서 멸종당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기본적인 본능이다.”라고 말이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보면서 자연선택이라는 것을 생각하다보니 그게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본능이나 욕구나 공포와 같은 감정까지도 자연선택에 의한 결과인게 아닐까? 먹고자 하는 욕구가 없어 굶어죽고, 포식자나 위험을 감지하지 못하는게 아니고 애초에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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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20230902) 자막 제작에 전문적인 기술은 없고, 그냥 취미삼아 한 번 만들어보면서 알게 된 정보들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음성 추출하기 처음부터 외국어를 전부 알아듣고 자막을 만들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어느정도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영상의 음성을 텍스트로 추출해서 자막 파일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브류(VREW)와 JAutosub라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클로바노트 https://clovanote.naver.com/home에서 음성 파일을 올리면 된다. 영상에서 음성 파일만 추출하는 방법은 검색하면 많이 나올 것이다. (나는 샤나인코더를 이용해서 했다.) 현재는 무료이지만 시간과 파일 용량에 제한이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기 때문에 따로 설명하진 않겠다. 음성 추출 퀄리티는 정말 좋은 것 같다. 위스퍼 AI 누구나 1분이면 현존 최고의 자동자막을 쓸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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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하고 예쁘게 꾸미는 것도 가치가 있지.(디자인) 글도 마찬가지야. 소설가나 그런 사람들의 글을 보면 내용은 둘째치고 그냥 미려하게 표현된 글을 읽는 맛? 재미가 있거든. 그런데 난 그런 모든 부분에서 정말 소질이 없어. 그래서 처음부터 포기해야돼. 그러니까 그럴듯하고 매끈하게 만들어내는 것을 포기하는 대신,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부분을 살려야 한다는 거야. 그렇다고 내용이 좋으면 그만이라는 소리가 아니야. (우선 내용 자체가 좋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그림, 사진, 영상, 상황, 예제 등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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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피해자답지 않아서?…”동의 없었다” 인정에도 무혐의 (2021.02.23/뉴스데스크/MBC) 저런 가해자가 무죄 판결을 받는 것도 비상식적이고, 성폭행의 증거 없이 성폭행으로 판결이 나는 것도 비상식적이다. 판사들의 저런 비상식적인 판결 때문에 사회가 분열하는 것이다. 페미니즘 지지자들의 차별이 숨어있는데 그것을 사회가 못 본다는 주장은 틀렸다. 그것은 그들이 극단적이고, 과대망상, 피해의식, 열등감에 빠져있기 때문이고, 모든 것을 여성과 남성이라는 진영논리의 시선에 갖혀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차별적이지 않다. 우리나라의 대다수의 보편적인 인식 속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 남성들도 여성을 비하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그런 행위를 정당화하는 경우도 없다. 소수의 극단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예로 들어서 세상이 차별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됐다. 하지만… 그 극단적이고 차별적이라는 소수가 판사나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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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글을 쓰기 한참 전부터 계속 무슨 글을 써야 사람들이 많이 보고 많은 사람들한테 도움이 될까?를 생각하고는 하는데. 그러니까 수많은 소소하고 잡스러운 글중에 무슨 글을 가장 먼저 쓸지를 고민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어. 쓸 글은 많아. 그런 것들은 평소에 항상 메모하잖아. 그러니까 글을 쓸 때는 그냥 미리 생각해두고 정해뒀던 것을 쓰면 되는 거야. 매 순간을 뭘 써야 할까라는 막연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다는 거야. 그러니까 성공 가능성이 더 높은 글은 없을까? 라는 고민은 막연하다는 거야. 그런식으로 고민해서는 안 나온다니까? 핵심에서 벗어난 이상한 글만 떠오를 뿐이야. 글을 쓰기 전에는 가장 최근에 메모했거나 비공개 글 중에서 가장 최상단에 있는 것을 쓰기로 정해서 그것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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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인 가치든, 현실적이라고 불리우는 가치든, 이상적이라고 부리우는 가치든 내가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추구해야 한다. 내가 하는게 너무 하찮게 보여서 처음부터 너무 대단하고 어려운 가치를 추구하는 것도 휘둘린 것일 수 있고, 갑자기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따라가고 현실이나 돈을 추구하는 것도 휘둘리는 것일 수 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고 뻔해보이는 일도 내가 가치있다고 생각하면 그것을 하는게 맞는 것이다. 진짜 내가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 진심으로 내가 바라고 실패해도 후회하지 않을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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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극단적으로 싸우는 집단은 하는짓이 똑같기 때문에 사실 그들은 대립할 뿐 동족으로 보이고 그래서 동족 혐오로 보인다. 내 눈에는 페미니즘과 일베가 그렇다. 극단적인 것은 아무리 옳은 것을 주장해도 그 행동이 옳지 않다는 것이다. 연예인이나 선수에 대한 빠와 까도 마찬가지다. 결국 입장이 다를 뿐 둘 다 하는 짓은 똑같다. 2. 나는 나와 비슷한 사람이랑 같이 못 살 것 같다. 결국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나를 이해해주고 나보다 착한 사람과 친해지고 어울리기를 원한다. 그런데 난 이게 자연스러운 본성이라는 생각도 든다. 원래 인간은 다 그렇지 않나? 나 자신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것은 문제겠지만, 나 자신이 이기적인 것을 인정하더라도 결국 나와 똑같은 이기적인 사람보다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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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어떤 보상을 바라고 해서는 안 되겠지만, 그렇다고 돈 없이 의지만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결국 아이를 키우는데에 필요한 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투자 대비 보상이 엉망이다. 자식이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 자식이 먹고 살만해도 나를 돌봐준다는 보장도 없다. 뉴스만 봐도 알 수 있다. 자식들에게 버려진 노인들의 비참하고 처참한 삶… 그리고 비정상적으로 높은 노인 자살률… 모두가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다. 내가 뉴스에 나오는 저 비참한 노인처럼 되지 않으리란 법이 없다는 것을… 그렇다고 아이에게 “나는 나의 노후 준비를 위해 너를 고등학교까지만 지원할 것이고 학원도 보내지 않겠다.” 라고 말한다는 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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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분명히 짚고 넘어갈 것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때문에 재, 보궐 선거가 이루어졌지만, 그 이유 때문에 여성 가산점을 주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것이다. 실제 정당들도 그런 이유에서보다는 약자, 여성을 위한 가산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전 시장이 여성을 성추행했다고 해서 다른 남성 후보가 책임을 진다거나 여성 후보가 가산점을 받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성별은 단지 성별일 뿐이다. 모든 개인은 다 독립적으로 존재한다. 성별 때문에 연대책임을 지운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구식 개념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이제 여성이 약자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 한다. 여성이라는 성별은 모두가 약자인가? 박영선, 나경원이 약자인가? 정치계에서 인지도에서 탑급에 속하는 사람들이 여성이라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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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곤대학교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고, 지금 양곤대학교 국제관계학과 4학년 22살 쉐야민애입니다. 미얀마 국민들은 지금 매일 슬픔과 공포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우리의 호소를 귀담아들어주시고 미얀마 국민들을 제발 도와주십시오. 쿠데타 정권의 반인도적 행위를 강력히 비난해 주십시오. 그리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미얀마 국민들의 노력을 진심으로 응원해 주십시오. 우리 미얀마 국민들은 대한민국 정부와 모든 국민 여러분들께서 미얀마 국민들을 지지하고 도움을 줄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 김어준 생각에 올라온 쉐야민애의 호소 내용이다. 우리나라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겪었기 때문에 남 일처럼 바라볼 수만은 없는 것 같다. 대단한 것은 못하더라도 응원하고 지지하고 돕고 싶은데 어떤식으로 해야 할지 모르겠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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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의 논리에 동조한다. 성범죄나 성상품화가 여성의 노출에 의해서 생겨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바로 범죄자들의 논리인데도 말이다. 범죄자들의 논리를 비판해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범죄자들의 논리에 동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논리대로면 여성은 모두 히잡을 쓰고 다녀야만 성상품화와 성범죄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쉽게 일반화한다. 범죄자의 비율이 남성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해도 모든 남성이 성범죄자가 아니고 잠재적 성범죄자가 아님에도 쉽게 일반화해버린다. 결국 이런 섣부른 일반화는 남성과 여성을 진영논리로만 바라보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문제를 성별을 가장 우선적으로 보고 판단하려고 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주로 여성에게 시비를 걸고 다니고 행패를 부리는 남성 노인을 지하철에서 볼 수 있는데. 그런 노인은 남성의 대표가 아니고 보통의 일반적인 남성이라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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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로 명절이든 뭐든 카톡, 문자로도 인사를 안 보낸다. 귀찮기도 하고 뭔가 되게 낯간지럽다. 그리고 “내가 굳이 왜? 뭔가 내가 잘 보이려고 하고 의지하는 것 같잖아?” 뭐 이런 못난 생각도 들어있는 것 같다. 나는 그냥 만나서 하는 당연한 인사조차도 왜 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겠을 때가 많다.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고 관점도 없다. 이게 옳다, 그르다 또는 낫다, 덜하다 또는 해야 한다, 하면 안 된다 또는 내가 관심있는 것에 대해서 분석한다거나 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고 그런 것에 대한 행동만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다. 그래서 인사 같은 것이 불편하고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으니까 더욱 부담스러워지고 부자연스럽게 되는 것도 같다. 어쨌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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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만의 타고난 취향이 있고 좋아하는게 있고 잘하는게 있어. 다수의 사람들이 가치있게 생각하는 것을 잘하면 천재가 되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쓸때없는 짓이 되는 것이지. 그래서 나는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에 집중하면서 그것을 세상에 가치있게 만들려고 노력하려는 거야. 되든 말든 끊임없이 말이야. 나를 바꿔서 세상이 가치있어하는 것을 잘하려고 했던 적도 있어. 그런데 너무 힘들고 어렵더라. 그리고 금방 실증을 느껴. 별로 성공한 적도 없지만, 성공해도 금방 회의감을 느낀다는 거야.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는 거야. 성장, 발전 가능성이 없다는 거야. 그래서 내가 잘하는 것이 세상에 가치있어지면 나는 성공하는 것이고,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거야. 그래도 난 내 인생에 만족할 수 있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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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인정해야만 오히려 차별이 줄어들거라고 생각해. “여자는 힘이 약하다, 운전을 남자보다 못한다, 여선생과 남학생이 성관계를 가진 것보다 남선생과 여학생이 성관계를 가졌을 때 더 성폭행의 가능성을 높다.” 그냥 인식이라는 거야. 모두 실제로 그런 사례가 비율적으로 더 많으니까 일단은 그렇게 추측할 수 있다는 거야. 핵심은 그거야.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하고 추측할 수 있다는 것까지는 인정을 하고 전부 그런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거야. 남자보다 힘이 쎈 여자도 있고, 남자보다 운전을 잘하는 여자도 있고, 남선생과 여학생이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을 수도 있다는 거야. 그러니까 “그런 생각조차 나쁜 거야!” 라면서 터부시해서는 안 되고, 대부분 그래왔으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추측할 수는 있지만, 너무 그 인식에 빠져서 단정짓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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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바보같다고 말하고, 나만 옳다고, 내가 말한게 정답이라고 말하면 싸우자는 거잖아. 물론 항상 설득하려고만 할수는 없겠지. 안하무인으로 나오는 상대방을 어떻게든 설득하려고 한다? 그건 말이 안 돼. 하지만 결국은 모든 대화는 내가 백프로 옳아서 말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말하는게 정답이라서 말하는 것도 아니야. 정답이나 더 나은 답은 항상 입장에 따라 달라지고 상대적인 것이거든. 중요한 것은 더 많은 사람에게 어필하고 설득하는 것. 그래서 더 많은 사람의 동의를 얻는 것이거든. 그게 결국 상식이 되는 것이고 정의가 되는 거야. 그러려면 내가 주장하는 생각이 어떤 매력이 있고 어떤 부분이 더 낫다는 것만을 말하면 되는 거야. 그러니까 이게 그 생각보다 더 낫지 않아? 라고 물어보는 정도의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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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내가 매번 일을 열심히 안 한다고 자책했던 때는 에너지가 있을 때 항상 그것을 다른 곳에 썼던 것 같다. 게임이나 유튜브를 보고 댓글을 달거나 하면서 시간과 에너지를 다 쓰니까 정작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에는 머리가 안 돌아가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게 핵심인 것 같다. 펑펑 놀다가도 마감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면 후다닥 잘 해내는 사람은 에너지가 넘쳐나는 사람이 아닐까? 나는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이다.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잘 사용해야만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매번 내가 가장 먼저 잠깐이라도 일을 하고 그 다음에 놀자라고 생각했었나보다… (그런데 까먹었지… 이 글도 까먹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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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을 만날 때도, 유튜브 영상을 볼 때도, 스트리밍 방송을 볼 때도 그 어떤 상황에서도 되게 예민하게 반응해. 나만큼 예민하지 않고 너무 쉽게 말을 뱉어버리는 사람, 조심스러움이 떨어지고 변별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바로 관계를 단절시켜버려. (사실 그러면서 나는 타인을 예민하고 조심스럽게 대해주느냐? 별로 아닌 것 같아…) 나는 내가 쪼잔하다는 것을 알아. 하지만 내 자유잖아. 내가 누구를 만나고 어떤 것을 보고 말고는 내 자유가 맞잖아. 그 선택에 따른 결과도 내가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고 말이야. 서론이 길었는데, 핵심은 그거야. 내가 어떤 것이 불만스럽고 불편하다고 했을 때 그게 무조건 문제가 있고 잘못이 있다고 착각하면 안 된다는 거야. 나는 어떤 때는 이게 진짜 문제라고 생각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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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제안 민주당에서 몇명의 의원들이 모여서 일반인들이 법을 제안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한다. 나는 지금 당장은 제안하고 싶은 좋은 법이 생각나는게 없다. 하지만 이런 건 매우 좋은 시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소개 글을 써본다. 당장은 2주에 한 번씩 제안 결과를 발표할거라고 하지만 사람들의 참여도가 적으면 소리소문없이 사라질 것이다. 청와대 국민청원처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활성화됐으면 좋겠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사라졌다.) 국민입법 제안공모 -국회의원 시키신 분 홍보 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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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스웜프맨이라는게 있더라? 내가 생각한 것과 매우 비슷한 내용이다. “나랑 똑같은 존재가 생겨났고 원래의 나는 죽었다면 과연 새로 생겨난 그것은 나인가?” 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여기서 “그것을 나라고 볼 수 있는가? 아닌가?”는 사실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핵심은 “나라는 존재는 과연 얼마나 분명한가”에 대해서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그 고민을 위해서 그런 가상의 상황을 상상하게 된 것이다. (스웜프맨은 어떨지 몰라도 나는 그런 이유 때문에 그것과 비슷한 것을 고민했던 것이다.) 내가 지금 내린 결론은 “인간은 그만큼 불완전한 존재라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조차 없다.”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주변에서 어떻게 보든지 그것은 중요한게 아니고, 오로지 나의 관점으로 봤을 때 나라는 존재는 얼마나 분명하게 존재하는가에 대해서 나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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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아도 하고 싶은 일이 진짜 내가 의미있게 생각하는 일이라는 거야. 어떻게 보면 내가 의미있게 생각한다는 것이 나 자신에게 가장 오래 갈 수 있는 가치인 것 같아. 그냥 재미있고 즐거운 것은 일이 되고 너무 오래 하게 되면 그렇지 않게 될 가능성이 크잖아. 그런데 내가 의미있게 생각하는 부분에서 성취를 이루어내면 그 만족감은 정말 대단하지 않을까? 만약 너무 빠르게 그 의미를 충족해버리면? 그러면 어때? 그 이후에는 또다른 의미있는 일을 찾으면 되지? 2013년 4월 1일에 내가 쓴 글에는 내가 100억이 생기면 친구들이랑 놀고 웹툰 관련 사업을 하고 싶다고 써놨더라. 그런데 이건 진짜 내 꿈이 아닌 것 같아. 웹툰 관련 사업이라는게 뭐 사이트를 하나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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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가볍게 이정도로 하고 있지만 나중에는 정말 최선을 대해서 대작을 만들 거야! 라는 생각은 막연할 뿐이야. 지금 내가 쓰고 그리고 만드는 것이 내 최선이라고 생각해야 더 진지하게 할 수 있는 것 같아. 너무 나중만을 생각하면 지금 대충 하게 되는 것 같거든. 그렇다고 지금 너무 잘하려고 집착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 그러면 너무 부담스러워서 시작하기도 꺼려지고 금방 지치거든. 예를 들면 나도 그림을 잘 그리려고 했던 때가 있어. 열심히 노력해서 그림 실력이 오르고, 그것에 익숙해져서 좀 더 편하게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어. 그런데 너무 쉽게 지치는 거야. 일단 내가 그런 쪽에 재능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 머리가 안 돌아간다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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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해야 한다는 마음이, 조바심이 자신을 괴롭게 만든다. 그리고 열등감을 키워서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게 만드는 것 같다. 악플러나 그런 것 말이다. 결국 그런식으로 세상 모두가 괴로워하게 되는 것 같다. 어차피 성공하는 사람은 소수다. 나는 그냥 편하게 살면 되는 것 아닐까? 성공해야만 행복할 수 있다는 그 믿음. 그 자체가 잘못된 허상이 아닐까? 그러니까 나는 가만히 있는데 사회의 낙오자라거나 죄를 짓고 있기라도 한 것처럼, 한심한 것처럼 사회가 몰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 사회의 태도 자체가 잘못된 거라는 생각이 들고, 사회가 그렇더라도 나는 그것에 휩쓸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원래 자연스럽게 욕심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 방향이 다 다를 뿐이다. 그런데 현재 사회는 특정한 방향, 사회가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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