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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Archives: gryeo
성공해야 한다는 마음이, 조바심이 자신을 괴롭게 만든다. 그리고 열등감을 키워서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게 만드는 것 같다. 악플러나 그런 것 말이다. 결국 그런식으로 세상 모두가 괴로워하게 되는 것 같다. 어차피 성공하는 사람은 소수다. 나는 그냥 편하게 살면 되는 것 아닐까? 성공해야만 행복할 수 있다는 그 믿음. 그 자체가 잘못된 허상이 아닐까? 그러니까 나는 가만히 있는데 사회의 낙오자라거나 죄를 짓고 있기라도 한 것처럼, 한심한 것처럼 사회가 몰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 사회의 태도 자체가 잘못된 거라는 생각이 들고, 사회가 그렇더라도 나는 그것에 휩쓸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원래 자연스럽게 욕심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 방향이 다 다를 뿐이다. 그런데 현재 사회는 특정한 방향, 사회가 … 더 보기
종교라는 건 보통 사람이 생각했을 때 인간의 이기심이나 본성을 넘어선 어떤… 숭고함? 희생?까지는 아니더라도 물질적인 것보다는 정신적인 가치를 추구할거라는 짐작, 추측을 하게 되잖아. 그것을 깨준게 기독교, 정확히 말해서는 개신교였어. 개신교는 신을 믿고 돈을 바치면 천국에 보내준다는 거야… 또는 내가 다닌 대학은 채플이라는게 있었는데. 거기서도 설교 내용이 매번 그거였어. “신을 믿었더니 위기에서 벗어났고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하게 됐다”는 거야. 그러니까 물질적으로 성공하려면 개신교를 믿으라는 거잖아. 뭔가 이상하지 않아? 거기다 믿으면 죄도 없애준다는 거야… 이기심 욕심 물욕을 충족해주는 종교라니… 너무 실리적이고 인간스럽잖아. 물건을 사고 파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그냥 물질적인 장사를 하는 거면 괜찮은데 신앙, 종교, 믿음과 같은 것과 장사가 이상하게 결합된 … 더 보기
멋진 말로 이런 말이 있다. “잃을 것이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노력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게 나쁜 건가? 꼭 많은 것을 가져야 하나? 굳이 꼭 열심히 노력해야만 하나? 성공을 추구해야만 하나?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고 도전하고 일단 내 몸을 내던지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그것만이 옳은 길인가? 꼭 원대한 꿈을 가져야만 하고 최선을 다해야만 하나? 아무것도 욕심내지 않고 그냥 소박하고 편하게 살면 안 되나? 그게 왜 잘못됐지? 난 그런 생각이 들어. 그런 거창한 목표, 욕심, 원대한 꿈 같은 것들을 내려놓으면 정말 편하고 행복할 수 있어. 그리고 나서는 시간이 온전히 내것이 되는 거잖아? 할게 … 더 보기
욕구 불만이어야만 한다고? 결핍되어야만 한다고? 난 그것과 성공은 별개라고 봐. 필요나 목적에 의해서 무엇인가를 원하기 때문에 어떤 행동이나 노력을 하는 것과 불만족하고 불행하기 때문에,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절실함 같은 건 완전 다른 거야. 그런 개념으로 치면 이미 성공한 사람들은 왜 계속 꾸준히 노력할까? 더 큰 성공을 원하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 하지만 나는 그건 일종의 버릇이거나 그냥 그것을 하나의 살아가는 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아. 그냥 그게 내 직업이고 내가 하고 싶은 행동이고 내가 가지고 싶은 가치인 거야. 그냥 그것을 추구하는게 즐겁고 인생을 바치는게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만족하면서, 행복하면서 더 큰 꿈,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추구하는 것을 즐기며 … 더 보기
의도적으로라도 후회하지 않아야 한다. 내 현실은 내가 선택한대로, 내가 내키는대로 살아온 결과이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하기 싫은 것을 피하며 살아온 것이고 그래서 지금의 결과로 완성된 것이다. 그 어떤 선택이든 좋은 면과 나쁜 면은 함께 있는 것이다. 성공하지 못했다면 그만큼 편하게 여유롭게 살아왔다는 것이고 외롭다면 그만큼 힘들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니 나쁜 면만 생각하지 말고 의도적으로라도 좋은 면을 보면서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후회하지 않아야 한다. 그럼에도 미래에 후회할 것 같다면 그렇게 되지 않도록 지금 당장 변하고 행동해야만 한다. 실수를 해서, 틀려서, 사고가 일어나서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면 그것은 후회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후회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계속 후회할 행동을 하며 … 더 보기
이 세상의 사람들을 보면 꼭 음악으로 해야겠다! 웹툰으로 해야겠다! 드라마로 해야겠다! 영화로 해야겠다! 라고 정해놓고 한다기보다는 그냥 자연스럽게 자기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하는 것 같다. 강산에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꼭 시작부터 어떤 교육을 받아서 음악 활동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해야 할 것 같다. 더 좋은 방법이 있더라도 내가 할 수 없는 여건이고 능력이 부족하다면 그냥 뜬구름잡는 소리가 될 뿐이라는 것이다.
정치에 대한 참여나 관심을 쓸때없는 것이라고 치부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 먹고 살 걱정하기도 바쁘다면서 말이다. 그것도 일부는 맞는 말이다. 아무리 이 세상이 좋아져도, 정치인들이 깨끗해지고 정부가 유능해져도 그들이 나에게 돈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반대로 나만 열심히 산다고 해서 다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이번 코로나만 봐도 정부의 대응이 국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 수 있지 않은가? 정부가 무능하거나 부패하면 의료체계가 붕괴되고 내가 코로나가 아니고 다른 병이 걸리거나 다쳤을 때도 치료받을 수 없게 된다. 결국 뻔한 답이 나온다. 정치는 정치대로 중요하고 내 개인적인 삶은 삶대로 중요하다. 둘다 필수적인 것이다. 둘중에 하나를 고를 수 없는 것이다. 둘 중에 하나만 무너져도 나는 온전하고 행복하게 … 더 보기
내가 본 것은 파이널컷인데 뭐 큰 상관은 없을 것 같다. 이 영화가 허무하게 느껴졌던 이유는 간단히 말해서 초반에 보여줬던 내용과는, 기대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허무한 결말 때문인 것 같다. 영화의 초반 전개로 보면 이정재와 황정민의 화끈한 대결,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누가 봐도 그럴 것이다. 초반에 두 캐릭터들의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공을 많이 들인다. 그 자체가 보는 재미가 있고 기대감을 높인다. 그리고 초중반쯤에 두 인물이 만나 첫만남에서부터 멋진 대결을 펼친다. 거기서는 약간 아쉬운 느낌을 받았었다. 그러면서도 “이건 전초전일 뿐이겠지. 후반에 화끈하게 다시 한 번 붙겠지! 결판을 내겠지!”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전부였다… 후반에는 총질하다가, 수류탄 터져서 같이 죽는다… … 더 보기
너무 처음부터 완벽하게 완성하려고 하면 부담감이 생기고 본질을 보기 어려워진다. 반대로 너무 가볍게 생각해서 다 대충해버리면 그것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오게 된다. 결국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답을 내려야 하는게 아닐까? 그러니까 한 번에 대단한 것을 완성해내려고 해서도 안 되고, 너무 가볍게 완성해내려고 해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 당장의 내가 만든 결과물을 과정으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지금은 이게 최선이지만 이것을 토대로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려고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고치다보면 언젠가는 만족할만한 완성품이 나오지 않을까? 그렇다고 당장 내가 만드는 것이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여겨서는 아무것도 안 된다. 진심을 담아서 당장의 최선을 다해야만, 그래서 뼈대를 제대로 잡아야만 그 이후의 보완도 … 더 보기
야매요리, 대학일기 같은 것을 보면서 느낀 것이 재미있는 것은 정말 재미있지만, 간혹 억지를 부리는 경우가 있다. 별로 재미가 없는 것을 억지로 재미있게 만들려고 호들갑을 떠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나도 그랬던 것 같다. 결국 답은 진짜로 재미있는 내용을 생각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정말 웃기고 재미있는 내용이면 그걸 잘 표현하면 되는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소소한 내용으로 정말 소소한 맛을 잘 살리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소하거나 재미가 없는 내용을 억지로 오버하면서 표현하면 할수록 억지스럽게 느껴지고 공감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거부감이 생기게 된다. 그러니까 재미있게 잘 표현한다는 것은 내용을 기존의 방식보다 더 재미있게 표현한다는 것이지. 재미가 없는 것을 재미있게 만든다는 것이 아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이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 초반에 이런 얘기가 있었다. 롤은 배우기는 쉽지만 잘하긴 어려운 게임이라는 것이다. 룰 자체가 어떻게 보면 매우 단순하다. 그냥 하나의 챔피언을 내가 조종해서 미니언을 죽이거나 적을 죽여서 성장시키고 그래서 상대방의 넥서스를 터트리면 이기는 게임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잘 하기 위해서는 아이템부터 시작해서 모든 챔피언의 스킬을 알아야 하고 운영, 콤보, 스펠 시간 등등 잘하기 위해서 파고들려고 하면 정말 수많은 것을 알아야 하고 생각해야 한다. 나는 영화나 뮤비에 숨은 메세지를 넣는 것을 별로라고 생각했었다. 좀 더 명확하게 표현하면 될 것을 왜? 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위의 내용을 생각하다보니 메세지를 숨기는 것도 같은 이유가 아닐까? 쉽고 단순하고 흥미로운 이야기. … 더 보기
심심하고 허전할 때, 또는 그림을 그리거나 작업을 할 때 생각없이 듣기 좋은 것을 찾다가 그중에서도 무서운 이야기가 땡겨서 유튜브에서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채널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왓섭! 공포라디오 내가 처음 알게 된 공포 라디오 채널이 여기다. 목소리도 좋고 연기도 좋은데 내용의 패턴이 비슷한게 많은 것 같다. 특히 자기는 아주 지극히 평범한 사람인데 귀신이 보이고, 주변에 가족이나 지인이 귀신을 보거나 퇴치할 수 있는 무속인이 꼭 있는 식의 패턴이 너무 노골적으로 자주 나온다. (중이병 일기 같다고 할까…) 무섭기도 하지만 뭔가 발랄한 느낌이 있는 채널이다. 브레이든 살짝 들어봤는데 말투가 너무 오버스러워서 나랑은 맞지 않는 것 같다. (성우 느낌?) 공포학과 이 글을 … 더 보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의 이 평화를 유지하려면 그에 필요한 미래에 대한 대비나 중비가 필요하다. 또한 남들만큼 누리려면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 건강이든 돈이든 안정적인 직장이든 말이다. 큰 사고가 나지 않는 이상은 삶이 유지될 것이고 입고 먹고 살아야 하니까 말이다. 현재의 평화를 유지할 돈이 없으면 그게 바로 큰 사고가 되는 것이다. 거꾸로 그런 생각도 들었다. 나는 미래에 대한 너무 많은 대비를 하려고 했던 건 아닐까?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큰 사고까지 염두에 두고 말이다. 또는 너무 높은 기준의 미래를 그려놓고 있었던 건 아닌가? 그러니까 필요 이상으로 조바심을 내고 있지는 않냐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것도 맞지만, 너무 필요 이상의 … 더 보기
결국 소수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야. 그렇다고 다 공평하게 나누자는 건 또 그 나름대로의 문제가 있지. 사실 사회주의? 공산주의?라고 그런 것도 아니고 그런 나라들이 정말 기득권을 나누고 있는 것도 아니지. 오히려 더 특정 소수가 기득권을 공고히 가지고 있다고 보여지기도 해. 그래서 나는 갑질을 하지 못할 정도의 강제적 분배는 필요하다고 봐. 그러니까 법적으로도 갑질 못하게 해야 하고, 복지적으로도 사람들에게 너무 무리한 일이나 고생을 하지 않을 정도의 삶을 보장해줘야만 한다고 생각해. (사실 이것도 이상적인 얘기이긴 하지.) 하지만 분명한 것은 현재의 자본주의?는 너무나도 갑질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오히려 부추기고 있다는 거야. 갑질당하기 싫어? 그러면 열심히 노력해서 올라와. 그래서 니가 갑질해. 이런 것을 … 더 보기
그럴듯한 것을 추구하고 눈치를 보고 그런 겉으로 보이는 모습을 신경쓰는 순간, 그것은 방향을 잃어버린다. 만화가 영화화가 되거나 드라마화가 되고는 한다. 만화를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다보면 상당히 유치해보일 때가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처음부터 드라마화를 생각하면서 너무 그럴듯하게 만들려고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지만 핵심을 놓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천재라면 가능하겠지만 내가 천재가 아닐 수도 있다. 전에도 썼던 글인데 결국 남을 볼 때도 장점, 강점을 봐야 한다는 것이다. 남의 단점이나 실수를 꼬집고 비판하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다. 하지만 창작은 그런 실수를 없애는 것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수많은 실수를 하더라도 진짜 가치있는 새로운 것을 하나라도 만들면 그게 진짜 가치가 있는 것이다. … 더 보기
내가 먹고 싶어도 덜 먹고 참는 것을 누군가는 돈이 아까워서, 살이 찔까봐 그런다며 행복하고 솔직하지 못하게 산다며, 나 같으면 그렇게 안 산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당장 배가 덜 부르고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 그 자체가 나에게 만족을 준다. 내가 덜 먹어서 계속 이 편안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좋고 살이 찌지 않고 현재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내가 자제력을 발휘했다는 것이 좋다. 타인의 가치를 당신의 가치와 일치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남을 당신처럼 생각하지 마라. 이 세상에는 정말 수많은 사람들의 각자의 가치가 존재한다. 한 명의 개인조차도 수많은 가치를 가지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지기도 한다. 몇시간의 즐거움을 … 더 보기
사람은 원래 타인이 존재해야만 내가 존재하는 것도 맞긴 해. 하지만 너무 비교하고 있진 않나? 남은 저렇게 여친도 있고 성공하고 돈도 많고 재능도 타고났고 능력도 있고… 결국 나는 나 자신의 편안함만 따지면 되는게 아닐까? 내가 힘들지 않고 여유있는 한도에서 먹고 싶은 것을 먹고 놀고 쉬고 일하면 그게 행복 아닌가? (결국 돈이 행복과 아주 밀접한 이유가 돈이 많으면 안 힘들어도 되잖아. 난 돈이 적은 대신 누리는 것을 포기한 거고…) 큰 병이 생긴다거나 돈이 필요하다거나 그런 것을 미리 대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긴 하겠지만 너무 겁내고 압박을 받을 필요는 없다. 어차피 그런다고 상황은 크게 변할 것도 없는데 뭐하러 마음을 불편하게 하나? 또 한가지 중요한 핵심은 … 더 보기
현재 네이버는 AI가 기사를 선정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라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AI나 알고리즘이 기사를 정해서 포털의 메인 상단에 띄운다는 것은 과연 공정하고 공평한 것일까? 편파적이지 않은 것일까? 중요한 것은 현재 AI라고 불리는 것은 자신의 결정이 틀렸다는 것을 인지하지도 못하고 고치거나 바로잡지도 못한다는 것이다. 그저 규칙, 알고리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규칙을 정한 것은 누구인가? 바로 네이버이다. 그런데 네이버 스스로 책임과 탓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가? 그 오랜 시간동안 잘못된 것을 바로잡지 않았다는 것은 의지가 없었다고 말할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그런 기사들이 상단에 나오도록 의도했다고 볼수도 있다는 것이다. 네이버 뉴스는 개인의 영역으로 보기엔 너무 영향력이 크다.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 더 보기
1. 응급상황 너 혼자 일어서야지. 언제까지 네 주변 사람들이 널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 그렇게 나약하면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어! 너 혼자 힘으로 일어나! 어서 일어서라고! 사람은 결국 남한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극복하고 혼자 이겨내고 일어서야만 한다고 생각해. 하지만 사고가 난다거나 해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응급상황일 때가 있잖아. 인간은 힘들 때 서로 도우며 살아가기 위해 사회를 이루어서 같이 살아가는 것 아닌가? 누군가 자살을 생각하고 시도하려고 한다면 그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응급상황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2. 알레르기 너무 무서워요. 겁내지마! 이겨내야지! 콜록! 콜록! 수, 숨이 잘 안 쉬어져요! 다 먹는데 너만 안 먹겠다는 거야? 골고루 먹지 않으면 … 더 보기
수탉이 암탉에게 먹을 것을 꺼내주고 자기는 뒤로 물러나는 모습을 보면서 두가지 생각이 들었다. 첫번째는 바로 앞에 있는 먹이를 굳이 수탉이 챙겨주지 않아도 되는데 생색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것을 받아서 먹는 암탉은 기분이 좋지 않을까? 그러니까 이성적이라거나 실리적으로 따지면 쓸때없는 짓이지만 동물이든 사람이든 기분, 마음이라는게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하고 큰 비중을 차지하잖아. 그런 기분, 마음도 따지고 헤아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 누군가가 나를 위해준다는 생각이 들면 나를 이용하려고 따로 꿍꿍이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이상은 정말 행복하고 기쁠 거야. 두번째는 결국 인간도 동물과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 인간은 동물과 다르게 이성적인 판단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다들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본능대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해. … 더 보기
어떤 방송에서 선생님이 혼내는 것과 화내는 것은 다르다는 말을 했다. 그 말이 매우 공감이 갔다. 비슷한 말을 생각해봤다. 힘든 것과 싫은 것은 다르다. 일이 힘들어도 만족할 수 있고 힘들지 않아도 싫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갈굼이나 군기는 잘못을 지적하는 것 그 이상의 불필요한 행위야. 남한테 싫은 소리 듣기 싫어하는 사람은 어차피 열심히, 잘 하게 되어 있어. 지적받는 것도 싫어한다는 거야. 아무리 갈굼, 군기를 잡아도 못하고 안일한 애들은 어차피 똑같아. 결국 갈굼, 군기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는 거야. 그냥 남을 괴롭히는 것을 좋아하는 변태들이 자기합리화를 할 뿐이야. 진지하게 군기나 갈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거야. 착각하고 있는 거야. 그래야 일이 돌아간다고? 그딴거 없이 더 잘나가는 회사가 더 많을걸? 오히려 그런 군기, 갈굼으로 인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 에너지, 감정이 소비되겠어… 온전히 일에 집중을 못하게 되는 것이지… 어느정도 긴장이 필요하다고? 어차피 일 못하면 짤리는데 누가 안 … 더 보기
페미니즘은 자신들이 여성의 대표라도 되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 같다. 사실 페미니즘은 여성의 차별을 해소하겠다고 모인 집단일 뿐이다. 여성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으로 노출을 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성 상품화 같은 이유를 대면서 다른 여성에 대해서 참견하려고 든다.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는대로 자신들만 그렇게 살면 되는데 다른 페미니즘과 관련 없는 여성들에게까지 예쁘다거나 섬세하다거나 그런 가치나 인식은 나쁘고 성차별을 조장한다는 식으로 매도해버리고 능력있다, 강하다 이런 자신들이 추구하는 가치만을 옳다며 모든 여성에게 그렇게 보이고 행동할 것을 강요한다. (여성이 가지던 기존 인식은 부정적으로만 보려고 하고 남성이 가지던 인식만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을 보면 남성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 여성이라는 성별은 그냥 … 더 보기
나는 도박, 미신, 종교에 빠지는 이유가 자신을 특별하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나는 보통 사람들에게는 일어나지 않는 특별한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거야. 그게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말이야. 미신에서 나에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나거나 귀신들이 내 주변에 모인다거나 그런 것 모두 내가 뭔가 특별하다는 생각에서 시작되는 것이고, 그래서 내가 찾아가는 무속인은 내가 선택한, 나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 무속인이라고 생각해서 맹신하게 되는 것이지. 아주 조금만 나에 대해서 맞춰도 급속도로 무한한 신뢰를 하게 되는 이유가 바로 나 자신이 특별하다는 믿음 때문이라는 거야. 도박도 결국 대박이 나서 모두가 부러워하는 갑부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빠져나오지 못하는 걸거야. 아마 자기 주변에 자신처럼 … 더 보기
남자, 여자, 보수, 진보 등등 여러가지로 나뉘는데 반반을 보여주고 비율을 맞춘다고 공평하고 공정한게 아니야. 어느 한쪽의 입장만을 대변하고 어느 한쪽의 시선으로만 보는 것이 문제겠지. 그냥 순수하게 문제 자체에만 집중해야 공평한 것이겠지. 그러니까 잘못을 해서 그 내용을 비판하는데 왜 편향되냐고, 상대방의 과거 잘못도 거론해야 균형잡힌 거라고 말하는 건 이상하잖아. 거기서 또 한가지 생각해야 하는 부분은 똥이 묻은 개가 뻔히 보이는데 겨 묻은 개를 보고 더럽다고 하는 건 맞지 않다는 거야. 작은 잘못도 분명히 잘못이지만, 뻔히 당장 더 큰 잘못을 한 사람이 있는데 그것을 보지 않으려고 하고 거론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는 것이지. (불법을 저질렀다가 걸린 사람이 왜 나만 잡아가냐고 말하는 것과는 다르지. … 더 보기
페미니즘은 여성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다. 여성의 인권 향상을 위한 집단, 모임인 것이라고 나는 이해하고 있다. 그것은 다시 말해서 페미니즘은 오직 “여성”을 위한 단체라고 말할 수 있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 시위를 하고 파업을 했던 의사나, 택배차는 들어오지 못하게 하면서도 집 앞까지 배달해주기를 요구하는 세종시 아파트 주민들과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이렇다. 인권은 여성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여성만 차별당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페미니즘은 오직 여성의 인권에만 집중하고 행동한다. 그것은 차별 해소가 1순위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것은 “여성”이라는 성별이라는 것이다. 페미니즘은 여성의 이익을 위한 단체이고 그 카테고리 안에 차별 해소가 들어가있을 뿐이다. 그런데 페미니즘은 스스로 차별 … 더 보기
나는 약 10년 전에 암에 걸렸었어. 어떻게 하면 빨리 올라갈 수 있을까만 생각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그러다가 나오는 결과는 없는데 스트레스만 쌓여서 암에 걸렸었다고 생각해. 나는 강철의 연금술사에서나 나오던 등가교환의 법칙을 잘못 이해했던 것 같아.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는 억지로 무엇인가를 버리고 소홀해야만 한다고 말이야. 그래서 나는 노력도 했지만(노력이라기보다 맹목적인 성공 자체만을 추구했지. 그게 방구석에서 고민만 한다고 나오는게 아니잖아. 그림을 그리든, 글을 쓰든 뭔가 구체적인 행동을 했어야 했는데 그런 것의 비중이 너무 작고 오직 편하고 빠른 성공만을 바라고 원했어.) 필요 이상으로 쓸때없이 스트레스를 받으며 나를 채찍질했던 것 같아. 나는 그래도 내 몸이 버틸 수 있을 줄 알았어. 다 그렇게 사는 건줄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