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gryeo

최근에 학부모들의 선생님에 대한 간섭과 갑질, 학생들의 선생님 욕설, 폭행 등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계속 터지고 있다. 그 원인은 무개념 학부모 때문일까? 왜 그런 무개념 학부모가 생겨나고 많아지게 된 것일까? 내가 생각하는 교권 추락의 원인은 학교가 대학, 취업의 도구로 변질되었기 때문이다. 성적만을 위하고 성적만으로 판단하고… 부모들의 잘못이 가장 크겠지만, 선생들도 그 분위기를 문제삼진 않았다. 오히려 선생들도 동조하고 더욱 부추겼지. 방과 후 전쟁활동이라는 웹툰이 있다. (최근에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던데?) 거기서 선생들은 학생들을 성적(상점)으로 꼬신다. 방과 후 전쟁활동 포스터 아이들을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곳에 나가게 하려고 “지금껏 몇년을 좋은 대학 가려고 노력했던 것을 잊지 말아야지.”라고 말하는 선생… 나는 작가가 현대 사회의 그런 부분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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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럴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써본다. 윤석열은 쇼도 못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쇼만 잘했다? 제발 과거 대통령들을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너희들도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거다. 어째서 수십년이 지나도 문재인 대통령만한 사람이 안 나오는지 이해하기 힘들 거다. 한마디로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 만큼 성과를 낸 대통령이 없다고… 대한민국 이 쪼그만 나라에서 정치인들은 지들끼리 해먹겠다고 창피한 짓들만 했지 문재인 대통령처럼 안정적인 지지율 유지하면서 나라에 플러스되는 일들을 해서 성과를 낸 사람이 없다고… (왜 안정적 지지율을 유지해야 하냐면 그래야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거든. 지지율이 낮으면 윤석열처럼 아무것도 못해.) 문재인 대통령도 아쉬운 점도 많겠지만 코로나 대처를 전문가인 의사들에게 깔끔하게 맡긴 것만으로도 전세계에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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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의 선택, 그리고 오은영의 발언에 대한 의문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선예의 과거 선택과 관련된 대화는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오은영 박사의 발언은 대중과 선예, 그리고 그녀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던졌는지 깊게 생각하게 합니다. 오늘은 이 논란의 핵심을 짚어보고, 사회가 개인의 선택과 힘듦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논의해보겠습니다. 오은영 발언, 문제는 어디에 있었나? 오은영 박사는 방송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의사로서는 이해하지만, 대중 입장에서는 멤버들에게 피해를 줄 것을 알면서도 팀을 떠난다는 말이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들린다.” 이 발언은 단순히 대중의 시선을 설명하는 듯 보이지만, 깊게 들여다보면 본인의 의견을 “대중”이라는 이름 뒤에 숨긴 것처럼 보입니다. 오히려 거꾸로 말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선예의 결정은 대중들에게 부정적으로 비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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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나서 보니까 도움이 되더라”라는 것일 뿐이야. 니들은 연애가 쉬우니까 또는 그런식으로 경험 쌓으려고 가볍게 연애하는지 모르겠는데 나 같은 진지충한테는 상대방을 가볍게 여기는 것 같은 말이 용납도 안 되고 그렇게 쉽게 연애를 할수도 없다니까? 누가 나랑 사귄 이유가 경험치 쌓기 위해서였다면 어떨 것 같아? 시작부터 그런게 아니고 지나고 보니까 도움이 됐다는 의미였다고? 그러니까 그 쓸때없는 얘기를 왜 토론 주제로 삼냐는 거야. 죽을 경험을 하고, 고생을 한게 지나고 보니 다 도움이 되더라? 그래서 나한테 죽을 경험, 고생을 하라는 거야? “연애 경험이 도움이 된다 vs 없어도 잘 살 수 있다” 논쟁을 하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결국 도움이 되니까 연애는 많이 해봐야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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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익숙한, 느낌적인 부분에서 “바라요” 보다는 “바래요”가 표준어가 되길 원한다. 그것에 대해 정당성을 찾는 것이다. 그래도 된다. 그게 근거, 설득력만 있다면 말이다. “자장면과 짜장면의 표준어 문제”는 단어일 뿐이기 때문에 이 경우와 다르다고 하지만 난 그 어색함과 바보같이 느껴지는 것이 비슷하게 느껴진다. 명확하게는 이해 못하겠지만, 결국 뒤에 “하”가 붙느냐 아니냐의 차이라는 것 같다. “원하다”는 앞에 “원”이 한자어이고 뒤에 “하다”가 붙는 것이고, “바라다”의 “바라”는 순수한 우리말이라서 차이가 나는 건가? 아무튼 여기서 말하는 규칙, 법칙에 맞추는 것은 사실 하위개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기존의 경우들을 토대로 만들어놓은 규칙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 안에 적용될 수 없는 특이한 경우는 언제든 생길 수 있고, 그런 특수한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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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골전도 이어폰 샥즈 오픈 무브를 쓰고 있었는데 편하기는 하지만 음질이 너무 심하게 별로였다. 그래서 계속 다른 오픈형 이어폰을 검색했었다. QCY Crossky Link T22 그러다가 QCY Crossky Link T22를 발견했다. 유튜브나 인터넷의 후기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품질이 어떨지 약간 의심스러웠다. 그래도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한 번 쓰고 버린다고 해도 시도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다. 배송비 포함 19,350원에 샀고 해외 배송인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장점 사용해보니 정말 가성비가 미쳤다. 저렴한 가격 자체도 엄청난 장점이지만, 그것을 배제하더라도 나한테는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일단 착용감부터 말해보자면 윗 귓바퀴에 거는 방식인데 정말 편했다. 귀 안에 넣는 것도 아니고 골전도 이어폰처럼 살짝 누르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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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어떤 글을 보고 전자책에 대한 뽐뿌가 생겼다. 하지만 전자책이 쉬웠으면 웹툰도 쉬웠게? 그냥 이렇게 정리하면 될 것 같다. 블로그에 글을 쓰다가 가치가 있는 내용이 있으면, 책을 낼만하다고 생각되면 그 이미 나온 내용을 잘 정리해서 쓰자. 그러니까 블로그는 자유로운 점이 장점이지만 잘 정리되지 않을 수 있으니 가치가 충분한 것이 만들어졌다고 생각되면 그것을 정리해서 보는이의 시간을 줄여주는 개념으로 전자책을 출판하자는 것이다. 그런데 난 진짜 날것을 좋아하고 내가 관심을 가지는 아주 극단적으로 단적인 면만을 파기 때문에 전자책은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자책이라고 하면 어쨌든 시작과 끝이 어느정도 이어져야 한다는 거잖아? 난 그게 어렵고 싫고 억지스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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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사망 소식은 뉴스를 통해 거의 매일 쏟아진다. 그럼에도 노동자 관련 법은 미비하다. 죽어도 고작 몇백? 받고 땡이란다. 그러니 회사에서는 노동자를 소모품 취급할 수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몸 쓰는 일 하다가 죽으면 개죽음이라는 소리다. 그러니 학부모들은 자기 자식이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회사에서 일해야만 한다고 강박을 가지게 된다. 아이들이 몸 쓰는 일을 혐오하게 만드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초반 경쟁에서 밀리면 패배자가 된다는 그 마인드 말이다. 또한 아이를 안 가지려고 한다. 누구나 좋은 성적을 받아서 좋은 회사에 취직할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 바보는 없을 것이다. 그러니 잘못하다가는 개죽음 당할 가능성이 높은 이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아이를 안 가지는 것도 현명한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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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은 비타민b12가 부족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내가 검색해본 바로는 비타민b12는 아주 소량만 섭취해도 충분하고 식물성 식품에도 비타민b12는 들어있다고 한다. 현미, 동물성 식품을 첨가하지 않은 김치, 된장과 같은 발효 식품에도 비타민b12가 들어있다고 한다. 링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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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해보지 못한 사람은 성공해보지 못하고 죽어서 죽음이 아쉽고 성공한 사람은 이뤄놓은게 아까워서 죽음이 아쉽다. 20년을 산 사람도 죽음이 아쉽지만 100년을 살아도 죽음은 아쉬울 것 같다. 또한 결국 1억년을 산 사람도 죽기 전에 산 순간들을 찰나로 기억하고 떠올리며 죽는 것은 20살이 과거를 떠올리며 죽는 것과 다르지 않다. 내가 죽는 순간에 나 혼자 외롭게 죽는다고 생각하면 너무 슬프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고 거꾸로 생각하면 내가 죽으면 이 세상은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이다. (우주를 내가 바라봐주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듯이. 무한대의 시간도 내가 느끼고 생각하며 살아가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듯이. 무한의 시간은 수명이 있는 생명체에겐 동경의 대상이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무한의 시간은 아무런 생명도 존재하지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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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비정제 설탕은 상술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을 하고는 한다. 어차피 설탕인 것은 똑같고 그 안에 아주 소량의 미네랄, 무기질,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면 사과는 뭐가 다른가? 어차피 대부분은 수분, 물 아닌가? 그런식이면 사과도 먹을 필요 없고 대신 물이랑 설탕 먹으면 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검색해보니 사과에 수분은 약 85% 당분은 약 13% 들어있다고 한다.) 가성비 측면에서 보면 그 사람들의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설탕은 저렴한 정제 설탕을 먹으면서 다른 몸에 좋은 채소, 과일들을 먹으면 그게 가성비가 더 좋고 건강에도 더 이로울지도 모르지. 하지만 정제 설탕을 먹는 사람이 비정제 설탕에서 흡수하지 못한 영양소를 보충하려고 드는 경우가 얼마나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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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동물은 풀, 섬유질을 먹어도 위장의 미생물 때문에 살과 근육을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인간은 그런 미생물이 없기 때문에 초식동물이 아니고, 그래서 고기를 먹어야만 한다는 주장이 있다. 그건 아주 교묘한 말장난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풀을 소화 못 시킨다는게 고기를 먹어야만 한다는 근거가 될 수 있나? 풀을 소화시키지 못한다는 것은 그저 인간이 초식동물과는 다르다는 것일 뿐이다. 식물성 식품에는 풀만 있는 것도 아니다. 단백질도 있고 탄수화물도 있고 인간이 먹을 수 있고 흡수할 수 있는 수많은 영양소가 식물성 식품에 있다. 그리고 인간에게도 섬유질이 많은 채소는 초식동물처럼 살과 근육을 만들지는 못하더라도 이로운 미생물을 위장에 늘려서 건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리고 동물성 식품에는 식물성 식품에서는 얻을 수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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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리마스터링] 대량사육으로 한국 농촌은 썩어가고 있다?😡 분뇨사슬이 뭐길래?ㅣ전주MBC 다큐멘터리ㅣ육식의 반란ㅣ명작 고화질 리마스터링ㅣ명품 다큐 위 영상을 보면서 든 생각에 대해서 써보려고 한다. 사람 수가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면 마음껏 고기를 먹어도 괜찮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고기의 수도 훨씬 줄어들테고, 그 가축들이 싸는 분뇨도 자연에서 처리가 가능한 수준일테니까.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현재의 상황에서 인간은 고기 섭취를 줄여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많은 사람들에게 먹일 동물을 키우기 위해 오염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동물에게 먹일 작물을 키우기 위해 너무 많은 땅을 사용하고 있고, 그 가축들이 싼 똥을 처리하지 못해서 환경이 오염되고 있다.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가축을 키우는 곳과 인간이 사는 땅을 완벽히 분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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