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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Archives: gryeo
사람들은 착각을 하고는 한다. 어떤 여자가 남자 집에 놀러왔다. 음 좀 어수선하고 더럽지만 너무 깔끔떠는 것보다는 낫겠지. 결혼! 이건 여기에 둬야돼! 여기에 둬야 내가 편하게 쓸 수 있다고! 이 어중간한 위치와 더러움과 덜 정리된 것을 건드리지마! 참견하지마! 이 위치가 아니면 참을 수가 없다고! 견딜 수가 없어! 거기! 0.5미리 틀어졌잖아! 다 위치에는 이유가 있었다? 또는 그 어수선함 자체에 대한 집착? 너무 깔끔하면 싫어하는? 수더분한 것처럼 보여도 그 수더분해보이는 모습 자체에 나름의 엄청난 확고한 규칙이나 기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그것을 존중해주지 않으면 화내는 예민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모른다. 엄청 더럽고 정리가 안 된 것처럼 보여도 누가 정리한다고 만지면 엄청 싫어한다. (다 … 더 보기

p11이 인기가 많다고 하고 가격도 착해서 약간 충동구매를 하게 된 것 같다. 어쨌든 내가 세팅하고 만져보면서 느낀점과 기본적으로 했던 초기 설정에 대해서 써보려고 한다. 20211103/ 드디어 벽돌문제 때문에 최신 글로벌롬을 설치하지 못하는 기기를 업데이트 할 수 있는 해결 방법이 공개됐다. 안드로이드11 미개봉 중국롬 P11 글로벌롬 5월 이후 업데이트 방법 [필독] P11 갓파더님 방법으로 업그레이드시 꼭 재확인 하세요. 위의 두개 글을 잘 따라서 하면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내가 직접 해봤는데 잘 된다.) 그런데 방법이 생각보다 간단하진 않다. 설치해야 할 프로그램도 많고 어느정도 기본 지식은 필요하다. 아마 조만간 유튜브에 강의 영상이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 아래는 롬을 설치할 때 도움이 될만한 정보, … 더 보기
만약 여자가 전업주부고 남자가 돈을 번다고 치자. 사실 남자가 서서 싸다가 소변이 튀면 닦고 그런 배려를 해야 하는게 맞지. 하지만 앉아서 싸는 걸 강요하면 안 되는 거야. 그게 정당화되잖아? 여자가 청소는 내가 하는데 그렇게 함부로 더럽히지 말고 앉아서 싸라고 하는 말이 맞잖아? 그러면 남자가 돈은 내가 버니까 니가 돈 쓰는 거 다 내가 간섭해도 되지? 라고 말해도 된다는 얘기 아니야? 그러니까 서로 존중할 부분은 존중해주고, 상대방의 특성을 내가 배려해주고 이해해줄 부분은 그래야 한다는 거야. 그 어떤 부분이든 서로 조율을 통해, 합의를 통해서 결정되는 것이지. 뭐가 옳다. 뭐가 그르다. 이런식으로 사회적 정의를 내리려고 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거야.
떡볶이는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건 어릴때부터 부모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부모가 먹였기 때문이지. 여자아이가 핑크색을 좋아한다는 것도 주변 친구들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여자아이라고 다들 핑크색을 좋아하니 나도 예쁘게 생각하게 된 것이지. 나는 그런 모든 인위적인 영향에서 자유로워질 것이다. (드라군처럼 걷기? 두 팔로 걷기? 뒤로 걷기?, 기어다니기?) . 애초에 인간은 주변의 영향을 받아서 자신의 가치관? 기준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니가 없는데 어떻게 내가 존재할 수 있겠어? 다른 사람이 있기 때문에 옳고 그름도 존재할 수 있는 거야. 다수가 살인을 쉽게 저지르는 세상에서는 남을 때리기만 하는게 착한 것일 수 있다는 거야. 단지 문제는 남의 취향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겠지. 그 말은 여자애는 … 더 보기
나이가 들면 시간이 빨리 간다고 한다. 나도 그런 것도 같다. 매일 버릇처럼 하는 것을 아무 생각 없이 하다보면 시간이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많이 가있다. 하지만 거꾸로 시간이 너무 많아서 탈이기도 하다. 나이가 들면 재미있던게 재미있지 않게 된다. 너무 익숙하고 새롭지 않아서 그렇기도 할테고 몸이 힘들어서 애초에 시도조차 못하게 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어릴 때는 맛있게 먹었던 아이스크림 같은 것도 나이가 들고 치아가 안 좋아지면 먹기 부담스러워서 피하게 된다. 그렇게 하나하나 자연스럽게 포기하게 되는게 생긴다. 내가 아이스크림을 못 먹는게 서글프기 때문에 안 서글프려고 애써 신경을 안 쓰게 된 것인지 자연스럽게 아이스크림을 안 좋아하게 되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나이가 든다고 모든 … 더 보기
열린민주당을 민주당에서 안 껴줬다고 해. 대화도 거부하고 말이야. 사실은 모르겠어. 그런데 열린민주당 지지자의 말이 맞다고 해도 잘못됐어. 열린민주당은 처음에는 민주당 대신에 비례정당을 만들었다고 했고, 끝까지 민주당을 위하는 정당이라고 했어. 그런데 결국 더불어시민당이 나왔음에도 독자적으로 출마한다? 그건 말의 앞뒤가 안 맞는 것이지. 사실 대화가 왜 필요해? 민주당에서 더불어시민당과 함께하기로 한 순간, 열린민주당은 존재가치를 잃어버리는 거야. 그러니까 애초에 자기들만의 경선방식이나 그런 것을 만든 것부터 사실은 민주당과는 다른 정체성의 정당이었다는 거야. 그걸 인정하면 이번 비례정당 법안의 빈틈, 문제점을 이용해서 세력 얻으려고 나온 기회주의적인 행동이라는 프레임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으니까 끝까지 민주당 팔이를 한거야. 사실 궤변 덩어리였어. 그 위선이 나는 싫었다는 거야. 다수의 국민들도 그것을 … 더 보기

진짜 오래전에 팬아트라고 메일로 보냈었다. 공쌍초잉잭 팬아트 별로 할 말은 없고 마음에 든다. 그런데 좀 더 밑에까지 그렸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렇다. 나는 변태다. 별 의미는 없는 그림이다. 내가 그림에서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몸매를 찾기 위해? 정하기 위해서 그린 그림이다. 나중에 변할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이게 최선인 것 같다. 톤 연구하려고 그린 그림이었나? 채색이었나? 어쨌든 느낌이 괜찮은 것 같아서 올려본다. 장미 의인화라고 볼 수 있다. 마음에 든다. ㅎㅎ 저기요님의 고립 완결 축전으로 드린 그림이다. 뭔가 아쉬운 듯도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내 수준에서 잘 나온겨···. 톤, 질감 연구하면서 그린 그림인데 느낌이 괜찮은 것 같아서 올려본다. 선 연구하면서 그려본 그림 같은데 뭔가 되게 … 더 보기

최근에 몸이 심하게 아파서 병원까지 갔다왔다. 그래서 건강 관련해서 검색하다가 알게된 흑초. 내가 먹어 본 후기와 장단점. 시중에 나온 제품들의 특징에 대해서 간단하게 써보려고 한다. 예전부터 식초가 몸에 좋다는 소리는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있다. 하지만 어떻게 먹어야 할지도 모르고 굳이 먹을 필요성을 못 느꼈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몸에 좋다는 것을 찾게 되고, 그 맛이 시거나 쓰거나 그런 것은 전혀 상관하지 않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식초나 흑초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식초 관련해서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 세명이나 있다는 것이다. (검색해보니 거짓이라고 한다.) 어쨌든 그것을 계기로 정말 많은 종류의 식초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중에서 나는 흑초를 사서 먹어봤다. … 더 보기
식빵 누나가 배구에 들어오면서 몸값을 낮춘 것은 문제가 있다면 있을 수 있다. 각 팀마다 총 연봉이 정해져있고 그 취지 자체를 나는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지만, 어쨌든 배구계는 그 취지에 합의했기 때문에 그 취지에 어긋났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다른 얘기를 하려고 한다. 예를 들어 유재석이 선행을 자주 하고, 자기 동료들 몸값을 위해서 자신이 받을 돈을 떨구는 것. 그것을 나쁜 것으로 볼 수 있을까? 그런 모습을 보이면 다른 연예인들에게도 그런 모습을 요구하니까? 다른 예를 들자면 누군가는 돈을 적게 받고도 최선을 다해서 일했다. 열정페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그러면 그사람이 잘못된 것일까? 다른 사람에게까지 그런 모습을 원하니까? 그런데 난 아니라고 … 더 보기
생각이나 입장이나 견해가 다른게 아니다. 조국은 만만하면서도 기득권인 것처럼 만들어서 공격하며 스스로를 기득권, 권력과 맞서는 정의로운 존재로 코스프레를 했던 것이다. 하지만 진짜 기득권 진짜 권력에게는 찍소리도 못하는 비겁한 자들… 나도 대놓고 기득권과 맞설 자신 없다. 하지만 만만하고 약한 사람을 때리면서 정의로운 척을 하진 않는다. 위선자들…
한마 바키를 보니 확실히 창의력 싸움이다. 억지를 부리고 과장을 한다. 그것을 재미있고 흥미롭고 그나마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이다. 난 드래곤볼 같은 부류가 싫다. 현실성 있는 대결이나 싸움이 오히려 훨씬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이다. 요소가 차고 흐르고 넘치기 때문이다. 드래곤볼 같은 건 그냥 답정너 같다. 그리고 단순하다. 파워가 수치로 정해진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 재미로 보는 것 같다. 작가의 창의성이나 과장의 맛을 즐기는 것이다. 마블 영화나 등등 다 마찬가지다. . 실제 싸움의 의외성이나 운이 요소로 작동되지 않는다? 한 사람이 만들어낸 대단함의 묘사와 실제로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대단함의 묘사는 질적으로 다르다. 디테일의 차이가 크다. 난 허술함이나 얕음이 싫은 … 더 보기
더 많이 불편해할수록 더욱 차별에 민감하고 옳은 것을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것도 같다. 보통 사람들이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면 그게 보통 사람들은 느끼지 못하는 차별을 보는 눈을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 같다는 것이다. (특히 기자들이 그런 것 같다. 말도 안 되는 억지스러운 이유로 기존의 것들을 다 차별적인 것으로 정의하려고 든다.) 예전에는 그런 사람들을 프로불편러라고 불렀다. (어쩌면 그 프로불편러들이 피씨와 페미에 들어가서 차별 해소 운동을 한다며 차별 해소를 위한다는 거창한 명분의 옷을 입고 악플을 달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결국 명확한 선은 없다. 정도도 없다. 그저 불편해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더 세상을 위한 방향이라는 아주 위험한 착각은 하지 말았으면 … 더 보기
더 잘생긴 아이돌도 안 좋아하니까 얼굴을 본게 아니다? 애초에 착한 성격이나 인성이나 노력이나 음악적 능력 때문에 좋아한 것이다? 다 개소리다. 결국은 얼굴이나 몸매나 키와 같은 외모의 영향을 받았음을 인정해야 한다.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면 또 모르겠다.) . 황교익이 한 말인 어릴때부터 떡볶이를 먹어서 맛있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라는 주장. 여자아이가 핑크를 좋아하는 건 사회적으로 주변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주장. 둘 다 맞는 말이면서 동시에 틀렸다. 분명히 영향을 받은 것은 맞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식으로 주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 그러니까 그 아이돌의 또는 연예인의 외모만 본 것이 아닌 것은 맞겠지만, 외모만이 좋아하는 이유는 아니겠지만 결국 내가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