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철학, 사회

더 많은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설득의 확률을 올리는 방법은 있어도 모두를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모두를 설득하고 바꾸려고 집착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만화를 그릴 때도 모두의 눈에 맞추려고 할 필요 없다. 음식점에서 모두가 맛있어하는 음식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고, 포기해야 하는 부분도 존재한다. 사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항상 이런 착각에 빠지기 쉬운 것 같다. 모두에게 다 잘 보이려고 하고, 모두의 기준에 맞추려는 욕심을 가지게 된다. 내가 가진 편견이나 스스로 생각하는 한계 같은 것을 하나씩 극복해나가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더 많은 사람을 설득할 수 있게 되고, 인정받게 될 것이다. 완벽해지려고 하기보다는 조금씩 발전해나가려고 해야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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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본 책에서 이런 내용이 있었다. 100원을 찾으려고 방 구석구석을 뒤지며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정말 바보같다는 내용이었다. 그 말은 틀리지 않았다. 하지만 인생을 전부 그 관점으로만 봐서도 안 된다. 남들이 보기에 정말 쓸때없어 보이는 행동이더라도 내가 즐겁고 의미가 있다고 여긴다면 그것은 낭비가 아니다. 그 시간에 돈을 벌면 몇만원은 벌었을거라고? 인생은 돈이 전부가 아니다. 시간을 오직 돈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몇 만원을 버는 한시간보다, 아무것도 안 하더라도 더 값진 한시간은 분명히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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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착하거나 현명한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쉽게 휘둘리기도 하고, 나도 흉보는 것에 동조하게 되기도 하더라. 사실 지금도 남 흉을 안 보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아무튼 뒤에서 남 흉보는 것을 아주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과는 거리를 둬야 한다. 일단 나도 모르게 영향을 받게 된다. 안 좋은 소리를 많이 들으면 나는 직접 겪은 것도 아니면서 그사람을 안 좋게 보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언제든 내가 없을 때 내 흉을 볼지 모른다는 생각에 항상 내 마음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앞에 말했듯이 나도 물들어서 남 흉을 보게 되기도 한다. 내가 정말 불만인 부분을 하소연하고 흉보는 것이라면 또 모르겠다. 그렇지도 않은데 남 흉을 보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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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부가 핵 만들라고 쌀이나 돈을 준 것은 아니다. 관계 개선을 위해서, 평화를 위해서 지원을 한 것이다. 또한 우리가 쌀을 주지 않았어도 핵은 완성했을 것이다. 하지만 쌀을 준 것에 대해서 비판하는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는 간다. 그 핵을 우리나라에 안 쏜다는 보장은 없다. 쏘든 안 쏘든 위협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문제의 핵심은 왜 적이기도 한 상대를 함부로 믿고 도왔냐는 것이다. 그랬다가 뒤통수 맞은 꼴이 되지 않았냐는 것이다. 내 생각은 이렇다. 관계 개선하려는 노력은 분명히 필요하다. 우리는 한민족이기 때문이다. 또한 앞에 말했듯이 쌀이 핵이 된 것이 아니다. 쌀을 안 보내줬더라도 핵은 완성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 퍼주는 것은 나도 반대다. 주는 것이 있다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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