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0 메인에서 숨김
엄마는 나를 동물을 괴롭히고 죽이는 사람으로 의심하고 확신하기까지 한다 도대체 내가 무슨짓을 했길래? 너무 화가 났고 억울했고, 다른 사람도 아닌 엄마가 나를 그렇게 본다는 것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다 내가 너무 불쌍했다 엄마가 집에 없을 때 집에서 키우는 동물들이 아프기라도 할까 전전긍긍했던 시절이 있다 그럼에도 동물은 어떤 일로든 다치거나 죽을 수 있는 것이다 (사람도, 나도 그렇지 않은가?) 결국 어느날 키우던 개가 죽었다 곧바로 나를 의심하고 차가워지는 엄마였다 (바로 며칠 전에 나를 의심하지 좀 말라며 엄마에게 짜증을 냈었고, 미안하다며 사과했던 엄마였다) 사실 내가 어릴 때부터 그랬었다 분명히 내가 잘못한 부분이 있으니까 그럴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해도 인정도 수긍도 할 수가 없었다 아무튼 … 더 보기
의미가 크게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올려보기로 했다면, 공개하기로 했다면 비로소 정당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전에는 내 막 쓰는 글들이 검색 결과를 통해서 수익을 가져다 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이부분은 사실 지금도 다르지 않다) 그런데 블로그가 어수선해지기만 해서 하지 않기로 했고, 기존 글도 숨기거나 삭제했다 중요한 것은 나한테 의미와 쓸모가 있는지였던 것 같다 그러니까 내가 수익이나 인기를 위해서 메모글을 올리기로 했다면, 그에 맞는 기준을 노력이 들어가야 할 것이고 그에 맞는 수익이나 뷰 수라는 기준이 충족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내가 쓴 메모글은 내가 보기에도 사람들이 볼만한 가치의 컨텐츠가 아니었고, 들어가는 노력에 비해 수익, 뷰 수가 (당연히) 일어나지 않았다 … 더 보기
출판 https://www.jakkawa.com/ https://leeauthor.upaper.kr/content/1200469 https://bookk.co.kr/ 온라인 파일 판매 https://ctee.kr/
예전에 어떤 책에서 100원을 찾기 위해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바보같다는 내용을 본 기억이 있다. 그 말은 틀리지 않았지만 돈으로만 따질 수 없는 것들이 많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남들이 보기에 시간 낭비처럼 보이더라도 나에게 의미가 있다면 그것은 돈이나 보석보다도 가치가 있는 시간인 것이다. 돈 조차도 결국은 가치와 의미 안에 포함되는 것이다. . 합리적, 현실적으로 생각하라거나 실리를 따지라는 말을 종종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실리만 따지면 살 필요가 없다. 어차피 인간은 늙고 병들어서 결국 죽을 것이기 때문이다. 실리 조차도 의미 안에 포함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하다보면 “종근당 활력 비타민b” 제품을 활성형인 것처럼 애매모호하게 파는 경우가 많다. 다른 성분은 활성형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b12는 활성형이 아닌데 잘 모르는 사람들은 판매자가 올린 제목을 보고 착각하게 되기 쉽다. 악의적이라고 느끼는게 질문을 해도 수용성이니 활성형이니 명확하고 자세하게 설명을 하지 않거나,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 내가 알기로는 활성형 비타민b12(메틸코발라민)는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어느정도 가격이 나가는 제품이나 해외 직구 제품 밖에 없다.
인성 따지는 애들이 인성이 나쁨 추모, 기부 비교하는 애들이 추모, 기부 해본적도 없음 한마디로 참견충들이 스스로 정의로운, 세상을 위한 참견을 하고 있다고 착각함
나는 착하거나 현명한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쉽게 휘둘리기도 하고, 나도 흉보는 것에 동조하게 되기도 하더라. 사실 지금도 남 흉을 안 보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아무튼 뒤에서 남 흉보는 것을 아주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과는 거리를 둬야 한다. 일단 나도 모르게 영향을 받게 된다. 안 좋은 소리를 많이 들으면 나는 직접 겪은 것도 아니면서 그사람을 안 좋게 보게 되고 언제든 내가 없을 때 내 흉을 볼지 모른다는 생각에 항상 내 마음이 불편해진다. 마지막으로 앞에 말했듯이 나도 물들어서 남 흉을 보게 되기도 한다. 내가 정말 불만인 부분을 하소연하고 흉보는 것이라면 또 모르겠다. 그렇지도 않은데 남 흉을 보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는 … 더 보기
난 분명히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 사실 그보다는 서로간의 친밀도, 서로 합의하에 하는 행동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보지만 말이야 아무튼 무슨 경우든 성별을 바꿔서 생각해보라고, 성별을 바꾸면 문제가 되니까 이것도 문제가 된다거나 차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런데 그런식으로 단순하게 생각하면 동성끼리 하는 행동도 다 문제가 되거나, 이성끼리 하는 행동도 다 문제가 되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닐까? 서로 성별을 바꿔서 보면 다 동일하게 적용이 가능하다면, 애초에 성별을 구분하는 것 자체가 불필요하지 않냐는 거야 그저 자석의 플러스극과 마이너스극처럼 의미없이 구분될 뿐인데, 굳이 이성이라고 더 조심스러워할 필요가 뭐가 있냐는 거야
예를 들면 “ai로 글쓰면 편하게 돈 벌겠지?“라고 생각하고 해보면 난 잘 안 되더라 재미도 없고, 완전 자동도 아니라서 은근 시간도 많이 들고, 내용도 뻔해서 일의 의미도 찾을 수가 없고, 물론 돈도 안 된다 어렵게 돈 벌려고 해야 하는 것 같다 시작은 어렵게 돈을 벌고 그걸 최대한 최적화시켜서 가치를 유지하며 드는 에너지와 시간을 줄일 생각을 해야지 처음부터 편하게 돈 벌 생각으로 시작하는 일은 잘 안 되는 것 같다 또다른 예를 들면 누구나 시작하기 쉬운, 리스트가 적은 일은 그만큼 경쟁자가 많다 초기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이 그런 부분에서 강점이 있는 것도 앞의 이야기와 비슷한 맥락 같다 하지만 처음부터 초기 비용이 많이 드는 … 더 보기
하나를 매우 잘하는 것, 실력도 중요하지만 시기가 맞아떨어지거나 하는 운도 매우 중요한 요소다 그 운의 확률게임에서 승리하려면 더 많은 시도를 해보는 수밖에 없다 물론 나에게 어울리지도 않는, 계속 지속할 수 없는 것을 하면 운이 좋게 성공해도 곧 경쟁에서 밀리거나 다른 길을 찾게 될 것이다 하지만 내 취향을 알기 위해서라도 일단 더 다양하고 많은 시도는 도움이 된다 (그렇게 해보고 결과를 보며 폭을 줄여가고 최적화해나가면 된다) 그 시도라는 것을 많이 하려면 너무 리스크가 크면 안 된다 돈이나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기는 일에 손을 대면 애초에 많은 시도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타고난 돈은 성공에 아주 큰 요소이다 돈이 많으면 일반인보다 훨씬 더 큰 … 더 보기
당신이 정말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일이 이것뿐이라고 생각하고 큰 성과를 바라는 것이 아님에도 결과가 너무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저 당신이 아직 그 일에 고이지 않아서일 가능성이 있다 충분히 보완, 최적화를 거쳐 완성도가 올라간다면 그것을 하며 먹고 살아갈 수 있을 정도의 성과는 나오지 않을까? . 성찰을 계속 하기만 하면 타고나지 않아도 계속 성장은 가능할 것 같다 게임을 할 때도 그랬다 그냥 내식대로만 해도 심심할 때나 한계에 부딧칠 때마다 이런저런 생각과 시도를 해보고 조금씩 성장했다 일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계속 꾸준히 하면서 관심을 끊지 않고 계속 시도를 해보고 안 되는 부분은 이유를 찾으려고 애쓰면 결국 나만의 해결책을 찾게 된다 하지만 나보다 … 더 보기
사람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다. 오래 일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고 얼마나 집중해서 효율적으로 사용하냐가 중요하다. 일 하는 시간에는 온전히 일에만 집중한다. 조급함, 조바심이라는 감정마저도 배제해야 한다. 그런 감정은 일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조급해한다고 해서 일이 더 빨리 끝나지도 않는다.) 짧은 시간만 일을 하려면 미리미리 설계, 준비를 해둬야 할 것이다. (그것도 일이긴 하지만 일과 시간에 하는 진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 일을 하다가 막히면 바로 그 자리를 벗어나서 오직 고민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장소로 가야 한다 왜냐하면 일을 하는 자리에서는 온전하게 생각에 집중이 안 되고, 시간만 낭비하게 되고 몸도 축나고 효율이 최악이라는 것이다. 반대로 고민에 집중하다가 좋은 … 더 보기
순서 바꿔보기, 단순화, 독자의 시선으로 보기 복잡하게 느껴지거나 제대로 표현이 되지 않을 때는 순서가 제대로 배치되지 않아서일 가능성이 높다. 나는 어휘력도 부족한데, 그것도 문장의 순서를 하나하나 바꿔보면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어휘력도 부족한데, 그 해결책도 문장의 순서를 하나하나 바꿔보면 나오지 않을까 싶다. . 정말 꼭 필요한 핵심적인 소재, 단어를 추려서 간결하게 적는다. (내용은 간결해야 하지만, 그것을 풍부하게 예나 상황을 들어서 표현하는 것은 좋다) 순서를 바꿔보며 효과적인 배치를 고민하고 찾는다. 소재, 단어를 추가하지는 않으면서도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식으로 풀어서 표현한다. (글자 수 줄이겠다고 너무 딱딱하게 쓰지 말자는 것) . 확인하기 내 의도를 배제하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독자의 시선으로 확인하려고 노력한다. 간결하면서도 내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