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웹툰, 그림

여기서 떨어지면 아마 죽겠지?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친구야… ㅠ.ㅠ 나는 내 행복을 찾아서 떠날 거야. 안녕~ 안 돼. 그러지 마. 친구야… 이제 편안해 질 수 있어… 치, 친구야! 꾸엑! 안 돼! 죽지마 친구야. ㅠ.ㅠ 으악! 놔!! 놓으라고!! 아퍼 죽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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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무슨 상처가 저렇게···. 너무 불쌍해!) 저는 그런 건 못합니다! 남을 때려본 적도 없고 때리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건 범죄나 마찬가지라고요! 그런가요? 정말 아쉽게 됐군요. 시급 3만원짜리 일은 흔치 않을텐데···. ···. 찰싹! 찰싹!   꺅! 아, 아파요! 촛농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하, 합격. (우리집에 돈에 미친 변태가 들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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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장난이 심했죠? ㅎㅎ 아 아닙니다. ㅎㅎ;; 어쨌든 우리집에서 일 하려면 한가지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해요. 그게 뭐죠? 유미야 이리 좀 와보겠니? 네 주인님. (주, 주인님?) 얘를 이 채찍으로 힘껏 때려!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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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 하러 오신 분 맞죠? 응. 그런데 넌 왜 그런 복장을 하고 있는거니? 정말 무례하시군요! 제가 이집 주인이고, 제 나이가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지, 진짜요? 정말 죄송합니다! 너무 동안이셔서… 어려보인다고 함부로 반말하는거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지치네요. 이번에는 그냥 못 넘어가겠어요! 네? 그, 그러면 어떻게… 탁! 탁!      한 대만 맞으면 깨끗하게 용서해줄게.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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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태 조 심! 이 주변은 변태가 자주 출몰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집에 여자만 산다던데 이것 때문에 나를 부른 건가? (꾸욱) 띵동~          휙 휙 어서오세요~ 호호~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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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먹충 같은 남에 대한 배려도 없고 예의도 없는 것들은 사라져야해. 찍먹충이야말로 근본 없고 맛도 모르는 미개한 것들이지. 부먹은 타인에 대한 기본 예의가 없다는게 문제야. 어쩔 수 없이 같이 먹어야 할 때 남의 취향을 무시하고 소스를 부어버리잖아. 찍먹은 뭐 다르냐? 부어먹고 싶어도 찍먹들 때문에 못 부어먹으면 마찬가지지. 부먹은 일단 부으면 돌이킬 수가 없잖아. 부먹 자체가 폭력적인거라고! 그러면 양념치킨도 먹지 말아야지. 양념치킨 자체가 프라이드치킨 먹고 싶은 사람한테 배려가 없는 음식 아니냐? 양념치킨이랑 탕수육이랑 같냐? 양념치킨은 처음부터 소스에 묻혀서 오는 건데 프라이드치킨이 갑자기 왜 나와? 니들이 먼저 부먹이 폭력적이라는 헛소리를 하니까 그렇지! 부먹이라고 다 상의도 안 하고 부어버리는 것도 아닌데! 감자튀김에 케첩도 부어먹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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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거꾸로 하면 “살자”라고 하잖아. 그러니까 우리 같이 힘내서 살아보자. 그리고 수십만명의 자살을 막았다는 노래 한 번 들어볼래? ···. 야 잠깐 얘기 좀 해. 응? 그, 그래. 너 뭐하는 거야?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왜? 인터넷에 올라온 자살하려는 사람에게 힘이 되는 내용 중에서 베스트만 골라서 가져왔는데. 무슨 그런 걸로 힘이 나길 바라냐···. 힘이 날수도 있지. 네가 당사자도 아닌데 힘이 날지 안 날지 어떻게 알아? 하아… 예를 들어 줄게. 네가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그러는 거야. 불치병입니다. 앞으로 길어야 일주일입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예? 마, 말도 안 돼… 그런데 네 친구가 너한테 위로한다면서 이런 말을 한다고 생각해봐. 기왕 이렇게 된거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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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나 성형하면 어떨 것 같아?       뭐? 난 절대 반대야! 왜? 내가 예뻐지면 오빠도 좋을 거 아니야? 난 지금의 네 모습이 좋아. 괜히 성형했다가 이상해지면 어떡해. 그리고 난 예뻐진다고 해도 인위적인게 더 싫어. 그러면 성형 티 1도 안 나고 실패 가능성도 전혀 없으면? 에이유랑 얼굴이 똑같아질 수 있다면? 흠···. 그렇단 말이지···. (곰곰) 우리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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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안녕? 앗 너 쌍꺼풀 수술 했구나. 몰라볼 뻔했어. 그런데 아직 붇기가 덜 빠져서 그런가? 조금 자연스럽지가 않은 것 같은데… 그, 그래? 얘들아 안녕? 앗 너 재수술 했니? 자연스럽게 잘 됐네~ 그런데 너무 성형한 티가 안 나는데? 성형 전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 완전 돈 아깝다~ 꺼져 이것들아… 말풍선 테두리 없는 버전 얘들아 안녕? 앗 너 쌍꺼풀 수술 했구나. 몰라볼 뻔했어. 그런데 아직 붇기가 덜 빠져서 그런가? 조금 자연스럽지가 않은 것 같은데… 그, 그래? 얘들아 안녕? 앗 너 재수술 했니? 자연스럽게 잘 됐네~ 그런데 너무 성형한 티가 안 나는데? 성형 전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 완전 돈 아깝다~ 꺼져 이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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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윽 꼬막 따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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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겹지 않냐? 그만할 때도 된 것 같은데 난 너한테 뭐 해달라고 한 적 없는 것 같은데 왜 참견하는 거야? 아니 눈에 보이잖아 내 입으로 말도 못하냐? 아 그래? 그러면 난 네 얼굴 보는 게 지겨운데 너 밖에 좀 안 돌아다니면 안 되냐? 미쳤냐?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그럴 거면 네가 피해다녀! 아니 눈에 보이잖아. 내 입으로 말도 못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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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 성형하면 어떨 것 같아? 절대 반대! 난 지금의 네 모습이 좋아서 사귀는 거야. 성형할 거면 나랑 헤어지고 나서 해! 그리고 지금도 예쁜데 굳이 성형 실패의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지. 설령 좀 더 예뻐진다고 해도 인위적인 게 난 더 싫어. 그러면 성형티 1도 안 나고 실패 가능성도 0%인 성형기술이 나오면 나 성형해도 돼? 음···. 곰 곰 우리 헤어져. 얘들아 안녕? 앗 너 성형했구나 몰라볼 뻔했어 그런데 아직 붇기가 다 안 빠져서 그런가? 조금 자연스럽지가 않은 것 같은데 그, 그래? 얘들아 안녕? 앗 너 재수술 했니? 자연스럽게 잘 됐네~ 그런데 성형하기 전이랑 똑같은 것 같은데? 완전 돈 아깝다~ 꺼져 이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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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완벽하게 소유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누군가를 짝사랑하게 되면 가슴이 시리고 아프다 하지만 보는 것만으로 행복하기도 하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랑이 이루어지면 짝사랑하던 때보다 두배 이상으로 행복해지지만 또 그만큼 아파지는게 아닐까? 단지 행복에 가려 느끼지 못할 뿐···. 동물과 같이 살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내가 대단한 것도, 아주 잘해준 것도 아닌데 단지 나를 가장 먼저 만났다는 이유로, 고릉 고릉 고르르릉릉 나만 바라보고 나만 사랑해준다. 혹시 연애를 하면서도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까? 왜 나를 이렇게 사랑해주는 거지? 내가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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