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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Category Archives: 잡담
난 이제 40대를 앞두고 있다. 많다면 많은 나이이고 또 적다면 적다고 할수도 있는 나이일 것이다. 내가 어릴 때 “어른들은 왜 이렇게 행동하지?” 싶었던 것을 나이가 들면서 이해하고 납득하게 된 부분들을 써보려고 한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다. 배바지 바지를 상의 위로 덮어서 입는 것을 말하는데 나이가 드니까 몸이 다 시리고 춥다. 배 따뜻하게 하려고 배바지 차림을 하게 된다. 음식 먹을 때 안 예쁘게 먹는 이유 나이가 들면서 남 눈치를 덜 보게 되는 것도 있겠지만, 내 이유는 이가 아프고 시리다… 조금만 찬 것을 먹어도 시려서 도저히 예쁘고 얌전하게 먹을 수가 없다. (추가로 찬 것은 제대로 씹지 않고 먹게 되다보니 소화도 잘 안 … 더 보기
나는 국힘당은 친일,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사기꾼 정당이라고 생각한다. 국힘당 정부에서만 말도 안 되는 참사가 발생하고, 그 참사 이후의 대응도 너무 처참하다. 그런 비정상적 대통령과 정부를 만들고 참사 이후에도 정부를 옹호하고 비호하는 국힘당 역시 그 정부나 대통령과 1도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문제는 분명히 민주당이 더 낫긴 한데 그게 끝이다. 민주당은 그런 무능하고 부패하고 잔인하기까지 한 국힘당의 트롤을 받아먹기만 하고 아무것도 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민주당에게 정말 말도 안 되는 179석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음에도 민주당은 한 것이 없었다. 세상은 변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러면 당연히 국민들은 민주당에 대한 기대를 버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이낙연이 당대표인 시절 아무것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기 … 더 보기
마녀1과 마녀2를 보고 난 이후의 후기, 리뷰를 써보려고 한다. (사실 별 내용도 없고 정리도 안 된 글이다. 스포는 없다.) 그저 나는 마녀1을 재미있게 봤고 마녀2를 재미없게 봤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내 생각을 써볼 생각이다. 두 영화가 차이가 났던 이유는 두 영화가 장르가 달라서 그런 것 같다. 마녀1은 캐릭터 위주의 격투 영화? 히어로물? 그런 느낌이라면 마녀2는 드라마, 멜로 장르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다. 난 유치한 영화는 못 본다. 그렇다고 진지하고 고품격의 영화나 어렵고 반전이나 숨은 이야기가 많은 것도 싫어한다. 그리고 뭔가 패턴이 보이고 조금이라도 나중을 위해서 지금 불필요하게 숨기고 질질 끌려는 분위기가 보이면 바로 재생을 멈춰버린다. (그래서 미드를 잘 못보겠다.) 내 … 더 보기
우리도 동물이잖아. 동물의 고통이 아무것도 아니라면 내가 느끼는 고통도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해. 내가 교감할 수 있는 개나 고양이나 소나 돼지나 닭이 고통을 느끼는 것에 공감하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 그래. 그럼에도 나도 온갖 동물을 먹어. 내 필요로 죽여야 할지도 모르고 난 나를 위해 그것을 할 수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그럼에도 불편함, 죄책감 같은 건 있어야 한다고 보는 거야. 동물을 잡아먹는게 당연한 권리 같은 건 아니라고 본다는 거야. 그냥 욕망? 욕심이 더 우선이 되는 거야. 그것을 하고 말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 행위에 대해서 더 확실히 이해하고 인지해야 한다는 거야. 그러면 당연히 자제라는 요소가 끼어들 여지가 생기는 거야. 당연한 권리는 … 더 보기
내가 뭐 의사도 아니고 과학자도 아니니 나는 그저 주위에서 얻은 정보들을 통해서 결론을 도출할 뿐이다. 그래서 내가 내린 당장의 결론은 이거다. 나는 암이든 고혈압이든 먹는 것과 큰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암이 재발하는 것은 기존의 식생활을 바꾸지 않아서라고 생각한다. (물론 100%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고혈압도 고혈압이 생긴 이유가 있을 것 아닌가? 그냥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일까? 나는 음식이 큰 요인이라고 본다. 특히 저는 채식이 정답은 아니더라도 고기를 먹는 것보다는 훨씬 더 개선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완벽한 채식은 아니더라도 채식 위주의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이 몸을 더 건강하게 한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저 잘못된 운동을 해서 몸을 망치듯이 잘못된 채식을 … 더 보기
얼마나 공감하기 쉬운가의 문제인 것 같다. 채소도 생명이다. 하지만 그들의 죽음, 고통에 대해서 인간은 공감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채소는 함부로 대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채소가 고통을 느끼지 않을 것이고 그래서 괜찮다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동물은 어떤가? 우리 인간도 동물이다. 고통을 받으면 비명을 지른다. 빨간색의 피를 흘리고 몸부림을 친다. 동물도 인간과 비슷한 반응을 보이고 빨간 피를 흘린다. 그래서 채소를 죽이는 것보다 훨씬 더 동물의 아픔에 공감하기가 쉬운 것이다. 그런 관점으로 보면 개고기를 반대하는 것도 이해는 간다. 나도 처음에는, 아니 지금도 개고기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억지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닭, 소, 돼지에 대해서는 모르겠고, 어쨌든 내가 가족처럼 개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개의 죽음, 고통을 … 더 보기
지금 윤석열 정부는 안 좋은 얘기들만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특히 자칭 보수들이 미친듯이 외쳐대는 경제가 어떤가? 전세계가 상황이 다 안 좋다고? 생각해봐라. 문재인 정부때는 좋았나? 코로나로 전세계가 타격을 입었을 때 가장 적게 피해를 입고 가장 빠르게 회복한 것이 대한민국이었다. 그런데 지금 윤석열 정부는 현재 상황에서 그 어떤 나라보다도 피해를 많이 보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쇼를 했다? 윤석열 정부도 쇼 좀 해보라 이거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자마자 무역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우연에 불과할까? 아직까지도 문재인 정부를 까는 사람들이 있다. 이제는 제발 정신 좀 차려라. 누가 그나마 상식적이고, 최선을 다하는지, 누가 무능하고 부패한지 이제는 구분할 수 있지 않나? 민주당이 유능하다는게 아니다. 국힘당은 걸러야 … 더 보기
그러면 세금을 덜 내도 되는 집주인들이 월세를 덜 받을 거다? 말도 안 되는 헛소리지. 그런식이면 정부가 세금을 하나도 안 걷는 나라는 모든 것이 저렴해서 살기 좋은 천국이겠네? 자본주의 사회라며?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정해지는 것 아니었어? 세금이 얼마든 찾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은 올라가게 되어 있어. 내 건물 주변에 지하철이 생겨서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 월세를 많이 받아도 오겠다는 사람 많겠지? 그럴 때 세금이 줄어든다고 월세 깎아주는 사람이 어디있냐? 그냥 다 자기가 가진 것의 가치에 맞게 가격이 정해지는 거야. 집이 가치가 없는데 세금이 높으면 그 집을 팔거나 버리겠지. 그게 자연스러운 자본주의 아니냐? 어떻게 집주인 세금을 깎아주는게 서민을 위한거라는 말을 할수가 있지? … 더 보기
비전? 확실한 목표? 남들이 뭐라고 해도 나한테 보이는 각 같은게 있잖아. 나는 이것으로 대박이 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거나, 내가 이것을 해서 대단히 가치있는 무엇인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거나 그런 것 말이야. 그게 결국은 그 일이 만만해보인다는 의미인 것 같아. 내가 훨씬 더 잘하고 더 대단한 것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지. 레드오션인지 블루오션인지는 중요한게 아니야. 레드오션이라고 해도 나는 수많은 경쟁자들을 씹어먹을 수 있다는 자신이 있다는 것이고,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분야를 내가 훨씬 더 발전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는 거야. 예를 들면 치킨집들 엄청 많잖아. 그런데도 내가 하면 훨씬 더 맛이 있게 만들고, 일도 최적화해서 일하는 양은 줄이면서도 … 더 보기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는 사람은 그렇게 태어난 거야. 그게 돈이 안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아도 감수하고 선택하는 거야. 그러다가 너무 배고프고 힘들면 또 그 상황에 맞는 자신이 끌리는 선택을 하게 될거야. 그것은 철이 없다고 할수도 있지만, 겪어봐야만 아는 사람인거고, 직접 겪어보고 싶어하는 사람인거야. 반대로 내가 재미있는 일 보다는 전망이 좋고 돈을 잘 버는 것을 찾는 사람은 현실적이라기보다는 그런 선택을 좋아하고 선호하는 사람인거야. (100% 그렇다는 건 아니야.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 겪어보지 않아도 남들이 힘들다고 하는 분야는 가기 싫어하는 사람인거야. 그리고 나처럼 뭔가 독특한 사람이 있어. 롤에서 한 챔피언만 수천판 하고, 농사를 짓는 건 … 더 보기
권력이나 대통령이나 검찰이나 등등이 엄청 강해보이지만, 사실 그들의 권력도 결국 국민이 쥐어준 것이다. 대통령이 왜 막강한가? 국민 대다수가 그에게 투표했기 때문이다. 검찰이나 판사들이 법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휘두르고는 한다. 그것을 바로잡기는 너무 어려워보인다. 사실 바로잡지 못할 때도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검찰이나 판사들의 행동들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대중을 신경쓰는지 알 수 있다. 검찰이 왜 언론에게 정보를 뿌리며 언론 플레이를 할까? 판사들은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을 할까? 결국 전부 다 국민의 생각, 여론이다. (국민의 상식을 따라가지 못하는 판사들이 문제일 뿐이겠지…)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그 대중을 호도하고 속이는 언론들, 돈에 놀아나고 권력에 놀아나는 언론들에게 놀아나는 국민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거기에 최근에는 커뮤니티 알바도 포함시켜야 … 더 보기
나는 친환경을 나쁘다거나 위선적이라는 말을 하려는게 아니다. 단지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친환경 농사 같은 것을 초기 자연의 형태 그대로 돌아가는 방식이라거나 자연을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친환경이라는 것은 결국 지속 가능한 농업 방식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인류는 그것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친환경이라고 해봤자 결국 그 식물이나 동물을 먹기 위한 것이지 않은가? 자연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으려는 노력도 내가 더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라고 보면 된다. 물론 자연을 위한 배려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배려는 정말 최소한일 뿐이다. (인간도 생명이고 다른 식물이나 동물도 생명이니 같은 생명으로써 배려하려는 노력을 필요하다 정도?) 그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이 계속 살아갈 수 … 더 보기
법이 왜 필요할까? 사회가 유지되기 위해서 아닌가? 정치인을 제대로 뽑아야만 사회가 제대로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지금 시대를 보면 알 수 있지 않은가? 현대 정치에 대해서 공부하지 않는 것이 범죄라는 의미는 아니다. 필수교육이라고 해서 최소한 고등학교까지는 의무적으로 다니도록 하지 않나? 하지만 고등학교를 가지 않는다고 범죄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처럼 정치에 대한 공부도 필수교육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정치를 가르친다고 하면 내용이 편향적이니 어쩌니 수많은 논란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직까지도 정치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정치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고, 앞으로 클 아이들에게도 정치가 교과서에 들어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을 것이다.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