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잡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일이든 취미든 재미있고 즐거울 수 있다. 하지만 즐거워도 해야 하고, 하기 싫고 힘들고 부담스러워도 해야만 하는게 일이다. 결국 일은 무조건 일정한 분량과 퀄리티, 성과를 해내야만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하고 싶을 때만, 하고 싶은 정도만 하면 되는 취미와는 다르다. 일이 재미있고 소질에 맞다는 건 일을 더 많이, 오래 할 수 있게 해주는 자양강장제 같은 것이다. 그러니까 그 행위를 내가 재미있어하고 즐긴다는 것은 그것이 일이 됐을 때 더 잘하게 될 가능성을 높여주는 소질이나 재능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상당히 큰 재능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좋아하고 재미있는 것을 일로 삼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일은 잘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고 당연하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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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에서 중국의 보복은 결국 실패할 것이고 그 이유는 현재 중국에서 보복을 하는 부분들은 수출하는 부분에서 아주 작은 부분일 뿐이고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들은 우리나라의 기술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중국에서 수입을 안 할수가 없는 부분들이라는 내용이었다. 또한 반대로 우리나라가 중국에서 수입하는 품목은 식료품, 농산물 들이라서 우리나라가 보복으로 수입을 막으면 우리나라 농산물 생산자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결국 중국은 헛발질을 하고 있고 진짜 힘을 가진 건 우리나라인데 우리나라 정부가 쪼잔하지 않아서 보복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 내용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이렇다. 나는 우리나라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위의 내용 그대로 봐도 우리나라 반도체? 뭐 그런 고급 기술력이 좋아서 중국은 제품을 생산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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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누진제, 전기세, 전세계 비교같은 단어로 검색을 해보면 여러가지 정보가 나온다. 그중에 우리나라 정부의 블로그를 보면 가관이다. 일본, 미국과 같은 나라를 비교로 우리나라 전기세가 싸단다. ㅋㅋㅋ (GDP비교 안하냐?) 사실 누진제의 취지는 나쁜게 아니다. 더 많이 쓰는 사람이 더 낸다는 것이니 말이다. 하지만 두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번째는 기업용 전기는 누진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전체 전기의 절반 이상을 사용하는데도 말이다.(생각해보면 여름, 겨울에 전기를 많이 쓴다며 개인 가정집에 전기절약을 외치는 꼴이 아주 가관이다.) 다시 말해 가장 많이 쓰는 기업은 할인해주고 주택용에만 누진제를 적용하는 건 말이 안 된다.(대기업은 대략적으로 1년에 약1조 정도의 전기세 할인을 받고 있다고 한다. 대박 아닌가?) 두번째는 누진제를 적용받는 기준이 너무 하위계층까지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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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는 것을 다 노력이라고 볼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고생을 안 하고 성공한다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큰 고생을 할수록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고생을 안 하고 성공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 마음이 편하려고 일부러 최대한 고생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사실 그정도 노력했으면 최선을 다했다고 볼 수 있고, 그래도 안 된다면 포기하는게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할수도 있겠지. 하지만 난 그게 포기를 정당화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보이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단번에 결판을 내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인간에게 시간은 무한하지 않다. 빠르게 판단하고 결정을 내려서 다른 길을 찾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차피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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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확률을 올리는 방법은 있어도 모두를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모두를 설득하고 바꾸려고 집착하면 안 된다. 만화를 그릴 때도 모두의 눈에 맞추려고 할 필요 없다. (그렇다고 너무 매니악하게 가도 안 되겠지만…) 20210223/ 이게 너무 당연한 얘기인데 사람은 항상 이런 착각에 빠지기 쉬운 것 같다. 모두에게 다 잘 보이려고 하고, 모두의 기준에 맞추려는 욕심을 가지기 쉬운 것 같다. 그러니까 더 나아지는게 중요한 것이지. 완벽해지는 것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고 할까? 어떤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제품에서는 당연히 완벽을 추구할 수도 있지만, 사람의 평가에서 완벽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음식점에서 음식의 맛 같은 것은 모두의 기준을 충족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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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이 시장에서는 백원이라도 아끼려고 하면서 백화점에서는 펑펑 쓰는 것이 바보같은 걸까?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백화점도 깎을 수 있다면 깎을 것이다. 그리고 시장에서 흥정을 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핵심은 아낄 수 있는 것은 아끼고 써야 할 것은 쓰는 것 뿐이다. 명품과 채소는 애초에 비교대상이 될 수 없다. 꼭 꾸미는 것이 허세이고 먹는 것에 돈을 쓰는 것이 현명하다고만은 볼 수 없다. 개개인이 선택하고 만족할 문제이다. 20210223/ 예전에 본 책에서는 시간을 돈으로 봐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그러니까 100원을 찾는데 1시간을 투자하는 건 비효율적이고 바보같다는 것이다. 나는 처음에 그런 말을 들었을 때 그게 매우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 “돈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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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흉보다가 만나선 친한 척 하는 사람들 보면 신기하고 적응 안되더라. 나는 바보처럼 남들이 흉보면 그사람이랑 약간 거리를 두거나 했는데 그러면 안 되더라고… 사실 남들이 뭐라 한다고 나도 무시한다거나 미워하는 건 잘못된 행동이지. 내가 직접 보고 느낀대로 행동해야 하고 설령 내가 봐도 이상해도 존중해야 하는게 맞지. 20210222/ 지금 생각해보면 남을 흉보는 사람을 멀리 해야 한다. 그렇다고 뒤에서 욕 먹는 사람을 가까이 하라는 것도 아니다. 그냥 휘둘리지 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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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쩌라고? 우리가 핵 만들라고 돈을 줬냐? 우리나라 지원이 없었으면 북한이 핵을 못 만들었다는 보장이 있어? 결과론적이 얘기가 무슨 소용이 있어? 내가 동네에 힘들어보이는 노숙자한테 돈을 줬는데 그사람이 알고보니 마약을 하는 사람이었어. 그러면 내가 준 돈이 마약 사라고 준 돈이 되는 거야? 내가 죄인이 되는 거냐고… 아니잖아. 결국 우리나라의 지원을 통해서 관계개선을 한 것이 핵심이지. 그런데 그것을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다시 경색시켰고 진짜 헛돈을 날린게 되어버린 거야. 그러니까 진짜 퍼주기를 한 것은 바로 이명박근혜 정부였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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