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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Archives: 잡담
[똑똑해지는 뇌 사용법 EP. 1-2] ‘창의적인 뇌 만들기’ – 정재승 교수|차이나는 클라스|JTBC 170802 방송 위 영상을 보다가 떠오른 것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사람은 스스로 자기 자신을 완벽하게 제어한다고 착각하고는 한다. 그런데 사실 무엇을 하고 싶다는 마음 자체가 사실 내가 정한게 아니라는 것이다. 내 몸과 내 뇌가 그것을 원하고 좋아하게 타고나게 태어난 것이다. 이성적이고 감성적인 판단 조차도 누군가는 감성적으로 판단을 내리고 싶어하는 것이고 누군가는 이성적으로 판단을 내리고 싶어하는 것이다. 원래 감성적인데 이성적으로 판단을 내려야만 하는 상황이어서 그렇게 할수도 있지만, 원래 타고나게 이성적으로 판단을 내리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그게 더 다수일 것이다.) . . 위 영상에서는 화장실에 있을 때나 잠자기 전에 … 더 보기
국민 모두를 행복하고 살만하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해. 나는 그런 이상적인 대통령을 원하는게 아니야. 나는 그저 조금 더 나은 정책을 펴는 사람, 전세계에 창피한 짓 하지 않고, 우리나라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사람, 외교적으로 주는 만큼 받아오는 사람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그저 아주 조금씩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모두를 위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을 원하는 거야. 부자, 대기업도 존중하고 위해야 하지만, 소외된 약자들도 챙길 줄 알아야 해. 그리고 그런 방향으로 가려고 할 때도 절차를 지키고 합의를 도출하려고 노력해야겠지. 누군가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지율만 신경쓰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말해. 하지만 대통령은 지지율이 있어야만 계속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자리야. 지지율 없이는 그 이후에 … 더 보기
우리나라가 현재 친환경으로 모든 전기를 생산할 수 있나? 없다. 그래서 우리는 당장 원전을 한개 더 짓는게 정답일 수도 있다. 그렇게 현실적으로 필요하다면 더 지을 수 있다는 것과 원전이 미래라고 말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원전 옹호론자들은 원전이 친환경이고, 전혀 위험하지 않고, 우리나라 기술력이 세계 최강이라서 수출로 돈도 많이 벌어올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조차 원전은 그렇게 싼편이 아니다. 태양열과 큰 차이가 나지도 않는다고 한다. (해외에서는 원전을 연장해서 가동할 때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안전성을 보강하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는 상당히 안일하게 하는 편인데도 비용이 그렇게 저렴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본처럼 지진, 쓰나미로 사고가 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엄청난 위험을 감수해야 하고, 지하에 … 더 보기

“시리얼 광고 사진을 보면 시리얼이 먼저니까, 시리얼을 먼저 넣어야 많이 넣을 수 있으니까, 우유를 먼저 넣으면 시리얼을 많이 못 넣으니까, 우유를 먼저 넣는 것과 시리얼을 먼저 넣는 것의 바삭함 차이는 몇초의 차이일 뿐이니까” 라는 이유로 시리얼을 먼저 넣는게 낫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시리얼의 바삭함을 좋아하는 나 같은 사람은 당연히 이렇게 생각한다. “우유를 먼저 붓고 그 위에 시리얼을 적당히 올려서 다 건져서 먹고 나서 또 새로 시리얼을 올려서 먹어야 계속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 라고 말이다. 시리얼을 부드럽게 먹는게 좋다면 시리얼을 먼저 붓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너무 물컹하고 달아서 별로더라. (그래서 생각난게 우유에 시리얼을 올려서 먹다가 나중에 우유가 너무 … 더 보기
(mdgi) 내가 죽기 전, 늙었을 때 과거에 대한 기억을 하면 찰나로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사실 지금 현재 과거를 떠올려봐도 찰나일 뿐이다. 다시 말해서 언제든 인생은 찰나로 느껴지고 과거는 기억일 뿐이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의 기억과, 나이라는 기준과, 세상과 타인의 시간이라는 기준을 통해서 오래 살고 오래 못 살고를 판단하게 된다. 다시 말해서 주변 사람들과 나의 상황을 비교하기 때문에 내가 늙는 것이 슬프고 어린 아이가 일찍 죽으면 안타까움을 느끼는 것이다. 그런데 앞에 말했다시피 인생은 누구에게나 찰나에 불과하다. 관련 내용을 검색해보다가 [기고] 인생은 5분, ‘찰나(刹那)’의 시간이라는 글을 발견했다. “인생은 찰나의 연속이다.” 라는 말과 “과거는 기억하는 상상에 불과하다.” 라는 말이 멋지다. 인생은 어쩌면 불공평한 것 … 더 보기
(시도) (일) 글을 쓸 때 이거 10% 손대고(진행시키고) 저거 5% 손대고 그런식으로 글을 엄청나게 벌려놓자. 나한테는 그게 맞지 않을까 싶어. 부담도 없고 재미있을 것 같아. 그냉 대충 슬쩍 보고 손 대고 싶은 부분 있으면 진행시키고 아니면 미루거나 완성해서 공개해버리는 거야. 나는 처음부터 50%를 완성하려고 하다가 5일 이상 놔버리는 경우가 많거든. 부담스럽지 않게 매일 10%만 하는 식으로 하자. . . 그런데 이게 문제가 너무 나 자신조차도 정신이 없어. 하루에 한개나 두개 정도의 카테고리만 정해서 하는게 맞는 것 같아.
전에도 비건에 대해서는 많이 썼었는데 그냥 생각나는 것이 있어서 짧게 추가로 써보려고 한다. 나는 내식대로 비건에 대해서, 채식주의에 대해서 이해하고 실행하려고 한다. 나는 비건은 못하겠다. 영양소를 다 챙겨서 먹는 것도 어렵고, 비건 음식만을 사서 먹을 돈도 아깝다. 그래서 나는 영양소를 충족하기 위해 하루에 한개의 달걀을 먹고 있고 일반 라면이나 김치, 만두도 먹는다. 적당히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며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나는 비건도 아니고 오보베지테리언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닌 어설픈 위치에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내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일까? 나는 절제의 필요성에 대해서 말하고 싶다. 인간은 고기를 먹을 권리가 있고 먹어야만 한다는 식의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 그러니까 나는 동물성 식품이나 고기를 … 더 보기
사실 자칭 보수 정부도 북한은 지원했고 미국도 지원했다. 그러면 그들 모두가 북한의 핵개발에 동참한 것인가? 어쨌든 자칭 보수라는 사람들은 민주당과 민주당의 대통령이 북한을 지원해서 핵 개발에 도움을 줬다며 개거품을 물었었지. 그런데 지금 윤석열은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지원한다고 한다. 이것은 적국에 지원을 해서 그 지원으로 적이 무기를 만들었다는 식의 개념을 한참 초월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지원한 미사일을 우크라이나가 사용해서 러시아 군인이 죽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게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모르겠나? 이미 러시아에서는 강력한 경고를 했다. 러시아 정부가 말한 것처럼 러시아가 우리나라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북한에게 더 강력한 핵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주든 지원을 하든 우리나라는 러시아를 막거나 비판할 수 있는 자격이 … 더 보기
성공이라는 것에 대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인생이 성공한 인생 아닐까? 꼭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목표여야만, 그것을 이뤄야만 성공일까? 그러니까 유튜브 구독자 수라던가 장사를 해서 하루 수익이라던가 이런 것은 다른 사람들의 반응이 있어야 하는 것이잖아. 운이 좋으면 쉽게 달성할 수 있고, 운이 나쁘면 평생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는 거야. 왜 운에다가 내 인생과 행복과 성공을 맡겨야 하냐는 거야. 그런 것을 성공의 기준으로 두는 것은 너무 불완전하다는 거야.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것도 두가지 성향으로 나뉘는 것 같아. 애초부터 다른 사람들의 반응에 예민하고 그런 분야에 타고난 사람들이 있어. 그런 사람들은 애초에 사업 아이템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 것보다는 … 더 보기
(인생) (인생) 조급해한다고 더 빨리 갈 수 있나? 절대 아니다. 쓸때없이 조급해하면 불행하고 스트레스 받기만 한다. 그날 할 수 있는 일을 적당히 정해서 그것만 다 하고 편하고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면 그게 평생을 행복하게 보내는 길이다. 어차피 하루에 할 수 있는 일은 정해져 있고 특히 나는 부담을 느끼면 도망치고 아무것도 안 해버린다. 급하지 않게 천천히 가야 더 빨리, 멀리 갈 수 있다. 또한 급하게 하려고 하면 오히려 잘못된 방향으로 갈 가능성만 커진다. (특히 나는 그렇더라.) . . 대신 이런 것은 있다. 내가 언제 어떻게 죽을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매일 적당히 하면서도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고민해서 찾아내서 그것을 해야 한다. … 더 보기
(mdgh) (시도) (일) 사소하고 작은 일이라도 당장 해야 하는 일은 미루지 말고 바로 한다. 나는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까먹기도 쉽고, 딴짓을 하기 시작하면 멈추기가 너무 어렵더라. 그렇게 딴짓을 하다보면 점점 더 부담감이 쌓이고 스트레스가 쌓이고 일을 더 미루게 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조금 더 신중하게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결정은 즉흥적으로 내리지 않는다. 멈춰야 할 때, 휴식해야 할 때 멈추지 않으면 건강을 해쳐서 진행 속도가 더 더뎌진다. 당장 멈춰야 할 때 멈출 줄 알아야 한다. 재미도 없는데 계속 유튜브를 보거나 죄책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계속 놀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것들은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할 것 같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 … 더 보기
시위대나 경찰이나 폭력을 쓰면 거기서 거기이고 똑같다고 하는데 나는 전혀 다르다고 본다. 공권력이잖아. 정부의 이름으로 휘두르는 힘이잖아. 그것을 개인의 일탈?과 동일시해선 안 되지. 백번 양보해서 폭력을 쓴 개인을 처벌할 거면 폭력을 쓴 경찰, 의경도 처벌해야지. 상식적으로 봐서 시위대, 개인이 먼저 폭력을 써서 맞대응을 한거면 또 말을 안해. 도망치는 사람을 방패로 찍는게 말이 돼? 가만히 있는 사람을 몽둥이로 패는게 어떻게 공권력의 정상적인 행위로 보일 수 있냐는 거야. 유시민이 백분토론에서 “국가의 합법적 폭력”이라는 표현을 했다. 내가 지금껏 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하지 못했었는데, 유시민이 답을 찾아준 것 같다. 국가의 합법적 폭력과 개인의 폭력은 질적으로 완전히 다르다. 당연히 개인보다 국가의 힘은 … 더 보기
쌀 남아도는거, 돈 낭비하는거 걱정하다가 우리나라에서 쌀 생산 줄어들고 나중에 수출하는 나라에서 가격 올리면? 당장 남아도는거, 낭비 걱정하다가 나중에 정말 식량 못 구해서 거지되고 굶어죽을 수가 있다. 미래를 대비할 줄 알아야지… 대통령 경호는 왜 하나? 우리나라에서 테러나 암살 가능성이 얼마나 있다고? 국방비는 왜 매년 몇십조씩 쓰냐? 전쟁 날 가능성 얼마나 있다고? 만의 하나의 확률이라도 조심해야 하니까 막대한 돈을 들여서 경호원을 배치하고 국방비를 쓰는 것 아닌가? 농산물도 똑같다. 괜히 식량안보라고 하는게 아니다. 그리고 최근 우리나라에서 쌀은 잘 안 먹고 다른거 많이 먹는 다는 헛소리는 하지도 마라. 나중에 먹을 것이 부족해졌을 때 맛을 따질 상황인가? 밀이든 쌀이든 주식이 가능한 것을 기준으로 해야지.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