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철학, 사회

페미니즘의 억지 논리에 대한 비판 페미니즘은 원래 성차별을 극복하고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운동이었다. 그러나 최근 일부 극단적인 논리와 주장들이 오히려 다수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반감을 키우는 결과를 낳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여성의 화장이나 외모 꾸밈을 남성 탓으로 돌리는 억지 논리다. 여성이 화장을 하는 이유, 정말 남성 때문일까? “여성이 남성 때문에 화장을 하고 외모를 꾸민다”는 주장은 과연 타당한가? 그 논리를 뒤집어 보면, 남성도 여성 때문에 열심히 일하고 운동해서 근육을 키우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논리는 지나치게 단순화된 시각일 뿐이다. 이를 떡볶이로 비유해 보자. 내가 떡볶이를 좋아하는 이유가 어릴 때 부모님이 나에게 떡볶이를 먹이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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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들이여, 우리나라의 현 정치 상황을 깊이 성찰해야 할 때입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추구하는 국가상을 주목하십시오. 그들이 원하는 나라는 군대가 지배하고 국회의원들은 탄압받는 독재 국가입니다. 이런 부패한 독재 국가들은 예외 없이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국민들이 불행한 나라가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한국 민주주의 역사상 50년 만에 처음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3]. 비록 6시간 만에 해제되었지만, 이는 그가 그런 독재 국가를 만드는 것도 상관없다고 여겼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국민의힘이 이를 옹호하고 비호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한국의 보수가 원하는 나라는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이 아닙니다. 그들의 지지자들이 미국 국기를 흔드는 모습이 얼마나 모순되고 기괴한지 깨달아야 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윤석열의 이런 행위를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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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대 출신, 검사 출신, 판사 출신 등 고학력자들의 처참한 수준이 드러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고학력이라는 타이틀이 정말 대단한 것인가? 중요한 것은 그들이 어떤 능력을 갖췄는지, 어떤 성과와 업적을 냈는지가 아니겠는가? 대단함의 기준을 성과로 삼아라 생수 배달부와 학자 중 누가 더 대단한가? 단순히 학력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학자를 우월하게 보는 태도는 잘못됐다. 무엇이 진정으로 세상에 유용한지, 사회 발전에 기여했는지가 대단함의 기준이어야 한다. “노력에서 차이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만약 하루 12시간씩 물병을 뒤집는 연습을 10년간 해서 마스터한 사람이 있다면, 그의 노력도 인정해줘야 할까? 노력의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그 결과물이 세상에 어떤 가치를 더했는가이다. 어렵고 복잡한 공부나 노력을 했다고 해서 자동으로 인정받아야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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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얼굴을 공개한다, 사적제재 정의인가? – 전반부 – PD수첩 2023년11월14일 방송 1. 강력범죄자 신상 공개는 이미 시행 중이다 먼저, 강력범죄자에 대한 신상 공개는 현재도 시행되고 있다. 그런데도 일부 사람들은 잡범이나 뉴스에 자극적으로 보도되는 범죄자들까지 신상을 공개하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여러 면에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2. 신상 공개는 범죄 예방 효과가 없다 신상 공개가 범죄를 억제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신상을 공개하는 국가의 범죄율이 우리나라보다 낮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범죄자를 사회적으로 고립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이는 범죄 재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결국, 범죄 예방 효과는 미미하며, 사회적 문제를 더 심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3. 무고한 피해자를 낳을 위험성 신상 공개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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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과학, 믿음과 사실 사이 현대 과학은 놀라운 성과를 통해 우리 삶을 크게 변화시켜 왔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면 안 되는 중요한 점이 있다. 과학은 확실한 사실이 아니라,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이론이라는 것이다. 현대 과학의 많은 발견들은 추측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수많은 실험과 관찰, 데이터를 통해 검증된 결과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절대적으로 사실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과학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학문이며, 언제든 더 나은 이론이나 새로운 증거가 나오면 수정될 수 있다. 믿지 않는 것도, 맹신하는 것도 이상하다 과학을 “추측에 불과하다”며 전혀 믿지 않는 태도는 비합리적이다. 과학은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우리의 삶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도구 중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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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의 정치 상황은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생방송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하였고, 이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윤 대통령은 내란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이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더욱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하여 폭력을 행사하는 등 법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사태를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폭력 사태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경찰의 대응을 비판하며 시위대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여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는 국민의힘이 더 이상 ‘보수’라는 이름 뒤에 숨을 수 없는 집단임을 명백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법원 폭동 사태에 대한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국민의힘의 대응 방식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을 고려할 때, 앞으로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은 내란과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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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철학자들의 논쟁에 끼면 어떻게 될까? ㅋㅋㅋ (테세우스의 배🚢) I 철학을 보다 EP.13 나와 자아에 대한 철학적 고찰 물체의 정체성과 인식의 문제 물체의 정체성은 결국 그 물체를 바라보는 당사자의 인식과 생각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테세우스의 배를 예로 들어보자. 만약 누군가가 “이 배가 테세우스의 배가 맞다”고 믿는다면, 그 배는 테세우스의 배로 받아들여진다. 반면에, “이 배는 더 이상 테세우스의 배가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그렇지 않은 것이 된다. 사회적으로도 이 원칙은 유효하다. 다수가 “맞다”고 생각하면, 그것이 곧 사회적으로 “맞는 것”이 된다. 결국, 정체성이나 진실은 주관적 인식과 집단적 동의에 의해 정의되는 셈이다. 나라는 존재의 정의 그렇다면 “나”라는 존재는 어떻게 정의될까? 나는 나 자신이 오직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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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진짜 나를 위한 선택인가? 투표는 내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는 말, 얼핏 보면 당연하고 합리적으로 들린다. 그러나 그 말 속에는 생각보다 깊이 고민해야 할 숨겨진 의미가 담겨 있다. 진짜 나를 위한 투표란 무엇인지, 그리고 왜 단순히 눈앞의 이익만을 쫓아서는 안 되는지를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1. 눈앞의 이익만 보지 말라 투표를 통해 내가 당장 받을 혜택에만 집중하는 것은 위험하다. 단기적인 이익은 달콤할지 몰라도, 그것이 장기적인 손해로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세금 감면이나 보조금 지급 같은 정책은 일시적으로 나에게 이익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국가 재정이 악화된다면, 미래에는 더 큰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미래를 고려한 선택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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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중요성: 아이들이 올바른 시선을 갖기 위해 필요한 것 잘못된 인식은 어른들의 책임이다 아이들이 영화나 드라마로 잘못된 시각을 가지거나 펨코 같은 비정상적인 커뮤니티에서 편향된 정치 관점, 차별적인 시선을 배우는 것은 아이들의 잘못이 아니다. 그 근본적인 문제는 학교와 어른들이 제대로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정치와 사회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며, 이는 어른들이, 학교가 가르쳐야 할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증거다. 정치와 사회에 대한 변별력을 가르쳐라 학교와 가정에서 반드시 가르쳐야 할 것은 다음과 같다: 정치세력의 의도 파악: 혐오, 차별, 공포, 증오를 조장해 사람들을 선동하고 이용하려는 세력이 있다는 것을 알려라. 정보의 비판적 접근법: 자극적인 정보와 편향된 내용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판단하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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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과 선불교가 말하는 「제3의 길」 1. 본능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 내 모든 선택이 본능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저 본능에 휘둘리는 동물과 다를 바 없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본능이 없다면 삶의 의미 역시 사라져 버립니다. 본능과 욕망은 삶을 움직이는 원동력인 동시에, 우리를 속박하는 족쇄이기도 합니다. 2. 명상과 죽음의 평행선 명상을 하다 보면 마치 내 자아가 완전히 사라져, 나라는 존재를 느끼지 못하는 상태에 빠지게 되고 그 상태는 매우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나”가 사라진 상태란 결국 죽음과 가까운 상태 아닐까요? 죽음을 고요하고 평온하고 평화로운 상태로 생각할 수 있다면 죽음을 받아들이기 더 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3. 변별력이 필요한 삶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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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진 아이와 부모의 선택: 사회가 가져야 할 책임과 시선 최근 한 뉴스 영상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던 부모가 장애를 가진 아이와 함께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댓글에서는 안락사와 존엄사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는데, 의문이 들었습니다. 대체 누굴 안락사 또는 존엄사 시켜달라는 이야기일까요? 부모를? 아니면 아이를? 아이는 무슨 죄인가? – 시선의 차이 비슷한 사건에서 아이가 장애를 가졌는지 여부에 따라 사람들의 반응은 극명히 갈립니다. 아이가 장애가 없을 경우, “아이에게 무슨 죄가 있느냐”는 반응이 주를 이루지만, 장애가 있다면 “혼자 생존하기 힘드니 이해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합니다. 이는 어쩌면 당연한 반응일지도 모릅니다. 장애가 있는 아이는 생존에 있어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니까요. 하지만 본질은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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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력존엄사를 허용한 국가에서 자살률이 증가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조력존엄사 허용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일부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논리가 과연 타당할까요? 이를 대한민국의 상황과 비교하며 깊이 있게 다뤄보겠습니다. 조력존엄사 허용과 자살률 증가의 관계는 단순하지 않다 조력존엄사를 허용한 국가에서 자살률이 증가했다는 통계는 주목할 만한 지점이긴 하지만, 이를 조력존엄사와 단순히 연결짓는 것은 지나치게 1차원적인 논리입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상황을 보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조력존엄사를 허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이는 조력존엄사 허용 여부가 자살률과 반드시 직결되지 않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자살률이 높은 사회적 배경에는 경제적 어려움, 정신적 고통, 사회적 고립, 문화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결국 자살률 문제는 조력존엄사를 허용하느냐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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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AI의_대답 이 세상은 너무 죽음경시사회인 것 같아. 죽음에 대해서 너무 경시해. 살만한 사람은 살고 살만하지 못하면 죽음을 선택할 수도 있어야지. 죽은 사람이 나약한게 아니야. 불쌍한 것도 아니야. 도태된 것도 아니고 소외된 것도 아니야. 죽음을 스스로 선택한 사람도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거야. 클로드 자살 예방이나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이미 그런 선택을 한 분들과 그 유가족들을 향한 사회적 시선과 인식 개선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는 자살을 선택한 사람을 향해 “나약했다”, “회피했다”, “책임감이 없었다” 등의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경향이 있죠. 이는 남겨진 사람들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삶과 죽음에 대한 더 성숙하고 균형 잡힌 시각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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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_대답 나는 티비에서 모두가 살아있는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만 하는게 너무 어색하게 느껴졌어 그게 너무 당연한 것이지만 사실 사람은 다 죽잖아 언제든 어떤 방송에서든 죽음이나 죽은 사람들에 대해서 덤덤하게 얘기하는 세상이 더 맞지 않을까? 방송에서 떠난 사람이 죽기 전에 인터뷰 내용을 보여주고 그것을 덤덤하게 소개하는 그런 분위기 말이야 그러니까 살만하면 살 이유를 만들고 의미를 찾으면서 열심히 살면 되고, 그게 안 되면 죽을 수도 있고 그렇게 죽은 사람을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세상 말이야 언젠가 어쩔 수 없이 죽어야만 하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처럼 죽을만하면 죽을 수도 있다는 것도 받아들일 수 있는 것 아닐까? 클로드 죽음과 삶에 대한 깊은 고찰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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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연설에서 느낀 점: 정치의 중요성과 교육의 역할 최근 이재명 대표의 연설을 보면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 연설에서 특히 제게 울림을 준 부분은 바로 “나이가 들수록 투표율이 올라간다”는 그의 말이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실을 넘어, 젊은 세대와 정치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메시지였습니다. 왜 나이가 들수록 투표율이 높아질까? 그 이유는 명확합니다. 사람들은 어릴 때는 정치의 중요성을 잘 모르다가, 나이가 들면서 직접 몸으로 겪고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청년 시절에는 정치가 나와 동떨어진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경제적 어려움, 복지 시스템, 사회 구조 속에서 정치의 영향을 체감하면서, 정치가 곧 나의 삶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됩니다. 젊은 세대의 무관심, 누구의 책임인가? 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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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을 살리기 위해 1명을 희생해도 될까? (그 한 명이 아버지라면..) I 철학을 보다 EP.12 최근 유튜브에서 트롤리 딜레마에 관한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철학적 사고실험으로 유명한 트롤리 딜레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이 영상은 제가 정의의 본질에 대해 다시금 고민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과거 저는 정의를 단순히 사회가 만든 도구로, 입장과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인 개념으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정의란 결국 그 사회의 입장에서 무엇이 “정답”인가를 고민하고 찾아내려는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트롤리 딜레마는 정의를 논의하기에 매우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딜레마에서 가장 기본적인 질문은 “한 명을 희생시켜 다섯 명을 구할 것인가?”입니다. 여기서 한 명보다 다섯 명의 목숨이 더 “값지다”고 주장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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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문제점과 대안 한국은 검찰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모두 가지고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진 나라입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다른 대부분의 나라에서 검찰의 수사권은 제한적이거나 독립적인 기관에 의해 나뉘어 관리됩니다. 이러한 독점적 구조는 여러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한국 검찰 제도의 개혁 필요성을 논의하게 만드는 핵심 요인입니다. 수사권을 가진 검찰: 과거의 유산 한국 검찰이 수사권을 가지게 된 것은 과거 경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임시적인 조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권한은 시간이 지나도 반환되지 않고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는 검찰이 권력의 과도한 집중으로 인해 불공정한 사건 처리를 유발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검찰이 직접 수사와 기소를 모두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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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을 얻게 되는 가장 쉬운 방법! l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재범 l 혜윰달, 생각을 비추다 자아와 깨달음: 내가 경험한 본질적인 사색 사회적 시선과 본능적인 나를 초월해 오직 생각에 몰두할 때, 세상이 당연하다고 여겼던 많은 것들이 사실 당연하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이런 순간들은 종종 사랑과 연결된 깨달음으로 이어지곤 한다. 이는 설명할 수는 있지만 이성적이고 상식적이지 않은, 설득할 수 없는 주관적인 체험으로 나를 특별한 존재로 느끼게 만든다. 이런 깨달음은 죽을 것 같은 고통이나 극도의 공포와도 유사하다. 이런 경험들은 삶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일, 나아가 목숨보다 중요한 가치를 추구하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그 중요한 가치는 사랑과 연결된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자아와 신의 영역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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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새로운 건 없다.” 너무도 많이 들어온 말이라, 이제는 별다른 감흥도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이 말이 너무 당연해서 오히려 구식이고, 이제는 할 필요조차 없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작의 본질은 단순히 ‘새로움’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핵심은 나만의 감정, 상상, 그리고 시선을 내 방식대로, 완성도 있게 표현해내는 데 있다고 믿습니다. 창작의 핵심은 조합과 완성도 누군가가 세상의 수많은 것들을 보고, 그것을 뇌 속에서 조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면, 이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단순히 보고 배운 것을 넘어, 자신의 고유한 방식으로 창작을 이루어내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떠오르는 것이 없어서 억지로 ‘잘 만들어진 것’을 참고하거나, 의도적으로 차이를 만들어내려고 노력하는 창작 방식은 문제라고 봅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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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의 멸종, 정말 괜찮을까? 갈로아는 “모기가 멸종해도 괜찮을 것이다. 언제나 멸종한 종은 다른 종으로 대체되어 왔으니까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말은 얼핏 듣기에 과학적이고 설득력 있어 보이지만, 정말 그럴까요? 저는 이 주장이 너무 안일하게 느껴졌습니다. 생태계, 과연 자동 복구 시스템인가? 갈로아는 곤충이나 생태계에 대해 저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의 말에는 간과된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생태계는 단순히 대체 가능한 조각들의 모음이 아닙니다. 모기가 사라진 자리에는 “다른 종이 대체할 것이다”라는 전제는 지나치게 낙관적이고, 현실적으로 위험합니다. 우리가 모기를 멸종시킨 후에 “생태계 회복이 안 되네?”라고 깨닫는다면 이미 너무 늦습니다. 모기가 차지하던 역할이 단순히 다른 종으로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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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 관점의 차이에 대한 깊은 고찰 정의란 무엇일까요? 사회적 상식일까요, 아니면 개인의 도덕적 판단일까요? 정의의 본질은 단순히 옳고 그름을 가르는 명확한 기준이 아니라, 관점과 입장의 차이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정의란 사회적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개념이기에,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정의는 사회적 관점과 개인적 관점의 차이 정의를 둘러싼 논의에서 자주 등장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철도에 묶인 한 명과 여러 명 중 누구를 구할 것인가?” 대다수의 사람들은 여러 명을 구하는 것이 옳다고 답할 것입니다. 이는 사회적 관점에서 효용성을 극대화하는 판단입니다. 하지만 상황이 조금 달라진다면 이야기는 복잡해집니다. 예를 들어, 한 명이 내 가족이나 친구라면 어떨까요? 그 경우, 개인적 관점에서 우리는 한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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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과 건강 사이에서의 균형: 삶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 “맛있는 음식 마음껏 먹고 일찍 죽겠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이 말은 단순히 유머로 넘길 수도 있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삶과 건강, 그리고 선택의 문제를 다시금 고민하게 합니다. 내일 죽을지, 오래 살지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내일 죽을 수도 있고, 또 예상치 못하게 오래 살 수도 있습니다. 둘 중 어떤 경우든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삶에 대한 태도는 두 가지 방향으로 나뉘죠: 미래를 준비하느라 오늘의 삶을 지나치게 고통스럽게 만드는 경우 오늘만 즐기면서 미래를 전혀 대비하지 않는 경우 둘 다 문제가 있습니다. 만약 미래를 위해 오늘을 너무 힘들게 살다가 내일 갑자기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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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광고 업계에서 요즘 가장 핫하다는 05년생 감독 만나봄 🔥 | [어른도감 ep.90] | #지식채널e “자기 길을 찾는 청년, 그리고 그 길을 방해하는 사회” 어릴 때부터 자기 길을 찾은 한 청년의 이야기 어릴 때부터 자신의 길을 찾아 전념하고, 결국 성공을 이뤄낸 한 청년이 있다. 그 청년은 단순히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 것에서 멈추지 않고, 그것을 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결과적으로 그는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며 주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 청년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사례를 통해 사회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현재 사회의 문제: “넌 천재가 아니니까 공부해라” 우리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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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는 정말 불쌍한 걸까? 하루살이의 짧은 생명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이 꼭 불행하다고만 할 수 있을까요? 오히려 하루살이의 삶에서 배울 점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짧은 삶이 주는 장점 인간의 삶과 하루살이의 생을 비교해봅시다. 우리는 평균적으로 약 80년을 살며, 그 안에서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겪습니다. 하지만 만약 인간의 삶이 우주가 태어나고 죽기까지의 긴 시간을 견뎌야 한다면 어떨까요? 우주는 약 138억 년 전에 시작되었고, 앞으로도 수십억 년은 더 지속될 것입니다. 이 엄청난 시간을 단 하나의 삶으로 전부 경험해야 한다고 상상해보세요. 처음에는 신비롭고 경이로울 수도 있지만, 결국 그 긴 시간은 우리를 압도할 것입니다. 지구의 멸망을 목격해야 한다면 만약 우리가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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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와 의식: 절대적이지만 변화하는 존재 우리가 살아가며 끊임없이 탐구하게 되는 주제 중 하나는 바로 자아와 의식이다. 나는 자의식, 의식, 영혼, 자아라는 개념들이 절대적으로 증명 불가능한 영역에 속한다고 믿는다. 이는 우리가 매트릭스 안에 있지 않다고 증명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 개념들은 철저히 주관적이고, 개인이 이 세상을 보고 인식하는 방식에서 비롯된다. 자아와 과학의 한계 과학은 많은 것을 설명하고 증명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느끼는 자아와 의식의 영역은 과학의 한계를 넘어선다. 어떤 인간에 대해 과학적으로 모든 것을 증명하더라도, 그것이 나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는 증거는 없다. 의식은 개인에게 고유한 것이며, 어떤 방식으로든 절대적으로 객관화할 수 없는 것이다. 사후세계에 대한 논의도 이와 비슷하다. 그것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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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채플에서 느낀 의문: 신앙과 욕심은 공존할 수 있는가? 대학교 시절, 나는 기독교(개신교) 계열 대학에 다녔다. 학교의 특성상 채플이 의무적인 과정으로 포함되어 있었고, 나는 그것을 통해 기독교를 더 깊이 이해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나는 채플을 통해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더욱 굳히게 되었다. 성공과 신앙: 신은 도구가 아닌가? 채플에서 연설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신을 믿었더니 일이 잘 풀리고 성공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의문이 들었다. 과연 신이라는 존재가 그들에게 단순히 인간의 욕심을 충족해주는 도구에 불과한 것은 아닌가? 신앙이란 인간의 이기심을 넘어서는 더 큰 의미를 담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도 연설자들은 신앙의 가치를 성공, 부와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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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 역사학자 “왜 우리는 무식한 윤석열 정권 아래 살게 됐을까? 답은 간단하다” 정치에서 정의, 공정, 상식을 말하는 이들에게 던지는 질문 오늘날 많은 정치인이 정의, 공정, 상식이라는 말을 외칩니다. 특히 윤석열이 그 단어들을 자주 사용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단어들은 국민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가치를 내포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그들이 말하는 국민에 내가 포함되는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정치의 본질은 단순히 달콤한 구호를 던지는 것이 아니라, 그 말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누구를 배제하는지 꼼꼼히 따져보는 데 있습니다. 서울 시민, 집값, 그리고 선택의 대가 서울 시민 중 일부는 집값만 유지된다면 누구라도 지지할 수 있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윤석열 대통령에게 투표한 이들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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