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철학, 사회

“나와 다른 남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는 말이, 얼핏 듣기엔 긍정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 속에 숨은 전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면, 때로는 그 이면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태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내가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는 말은 결국, 그 사람이 나와 다르다는 점을 기준으로 삼아, 내 기준 안에 끼워 맞추려는 시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정말로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할까요? 아니면 나와 다른 존재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이 더 중요한 걸까요? 이해와 존중은 다르다 나와 다른 사람이나 취향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 다름을 강요하거나 규정짓지 않는 태도입니다. 가령, 내가 게이라는 성 정체성을 이해하지 … 더 보기

Posted in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일 *mdgj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돈을 벌려면 직업을 삼으려면 잘해야 한다 하지만 좋아한다는 것이 엄청난 재능이자 소질이다 좋아하면 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그 정도가 내가 해 줄 수 있는 얘기의 전부이다 결정은 스스로 하는 것이다 . 잘하는 것도 해 보고 좋아하는 것도 해 보면서 그 중간에서 접점을 찾으면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사실 막연한 답이다 하지만 분명한 답을 들으려고 하는게 더 무리한요구가 아닐까 재능과 재미 누군가는 수능을 잘 보고 대학을 잘 가서 평생 안정적인 직장을 다닐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정말 극소수다 인생에서 어떤 한 가지 일을 하다가 계속 그 일을 할 수도 있고 방향을 바꿀 수도 있다 … 더 보기

Posted in 잡담,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하기 싫은 부분도 해야 하는 건 맞아. 하지만 그 하기 싫다는 부분도 정도의 차이가 있어. 정말 오직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어떤 것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은 달라. 또한 힘들다는 것도 달라. 힘들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과 그 자체가 하기 싫기도 하고 몸도 힘든 것은 분명히 다를 거야.

Posted in 잡담,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mdgh *일 *인생 선택의 연속인 것 같아. 꼭 한가지 목표, 꿈에 올인해서 이뤄내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야. (그게 멋져보이긴 하지.) 내 여유 건강 편안함도 하나의 중요한 요소가 되어야 해. 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직 목표 하나만을 추구하는 것은 난 별로인 것 같아. 그 다음에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선택하는 거야. 원래의 내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인지 방향을 바꿀 것인지. 내 마음이 바뀌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계속 고민하다보면 기존보다 더 나은 방향이 보이기도 할거야. 예를 들어 내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었던 것은 그 타이틀이나 돈, 명예, 인기 같은 과실을 위한 거였다는 생각이 들어. 그런데 알면 알수록 웹툰 작가는 내 스토리 능력으로는 힘들어 … 더 보기

Posted in 그 외, 미분류, 잡담,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세월호참사(4.16)나 이태원참사(10.29)에 대한 지능 떨어지고 인간성 결여된 것들의 반응에 대해서 왜 그게 문제인지 써보려고 한다. 놀러 가서 죽었다? 놀러 가서 죽으면 안 슬퍼하거나 덜 슬퍼해야 하냐? 천안함 피격 사건을 더 거론하고 슬퍼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니들은 하다하다 참사까지 비교질을 하냐? 불우이웃 돕기, 기부도 해외에 하면 국내에 힘든 사람 많은데 왜 해외에 하냐면서 뭐라고 하는 정신병자 짓을 이제는 참사에까지 적용하려 드냐 이거다. 누가 어떤 일에 더 감정이입하고 도울지 선택하는 건 개인의 자유 아니냐? 남이 어디에 기부하는지 따지고 불편해하고 참견할 시간에 니들이 기부를 해… 참사도 마찬가지로 누가 어떤 일을 슬퍼하든 그건 개인의 자유지. 천안함 피격 사건을 더 추모하고 거론하는게 옳다고 생각하면 니들이 … 더 보기

Posted in 잡담,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정치권이 종교는 절~대 못 건드리는 이유? [코너별 다시보기] 사이비 집단과 정치, 그리고 투표의 중요성 사이비 집단과 정치의 관계 매불쇼의 사이비 편을 보면, 사이비 집단들은 정치인들에게 강력한 표 동원 능력을 보여주며 영향을 끼칩니다. 이러한 표의 힘 때문에 정치인들은 그들의 눈치를 보고 때로는 야합하기도 합니다. 이는 결국 일반 국민들에게 불이익으로 돌아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왜 일반인이 투표해야 하는가? 사이비 집단과 정치인의 야합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정상적인 사람들이 악착같이 투표하는 것입니다. “내 한 표가 무슨 소용이 있겠냐”는 생각으로 투표를 포기하면, 그 표는 사이비 집단의 힘을 더욱 강화시킬 뿐입니다. 정치인이 표에 민감하다는 점 정치인들은 표에 매우 민감합니다. 높은 투표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 더 보기

Posted in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일단 조력사의 정의에 대해서 명확하게 하고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조력사, 존엄사, 안락사 등등 용어도 여러가지로 나뉘는데 우리나라에서 “조력존엄사”라고 하는 의사가 환자의 죽음을 도와주는 적극적인 행위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그와 달리 치료만 중단하는 방식도 있다.) 나는 그냥 편하게 조력사라고 표현하겠다. 내가 조력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내 건강이 많이 안 좋았을 때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지속되고 심해지니까 그런 공포 속에서 사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었다. 그때는 일상이라는게 없다시피 했고 머릿속에 온통 죽음만 가득 차있었다.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나중에 나이가 들고 병이 들어서 그런 순간이 다시 찾아온다면 조력사를 통해서 사회의 도움을 받아 삶을 중단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 더 보기

Posted in 그 외, 미분류,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구글 번역 : 영어 분류 : (텍스툰) 어릴 때 도전만화에서 자살소년이라는 웹툰을 그렸었다. 처음에는 그냥 자살을 개그 소재로 썼었는데 점점 욕심이 생겼다.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주고 싶었고 내 웹툰으로 자살률이 조금이라도 내려갔으면 하는 욕심까지 가지게 됐던 것 같다. 그래! 다시 힘내서 열심히 살아보자! 그런데 아무리 고민을 해도 답이 나오지 않았다. 도저히 생각이 안 나! 내가 자살을 시도할만큼 힘들어 본 적도 없고 힘들어 한 주변 사람도 없어서 공감할 내용을 쓰지 못했던 것도 있겠지만 진짜 문제는 따로 있었다. 좋은 창작물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큰 위로가 되어주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그런 것만을 이용해서 너무 편하게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던 것 같다. … 더 보기

Posted in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구글 번역 : 영어 분류 : (텍스툰) 나는 죽는게 너무 무섭다. 내가 지금 여기 이렇게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데 완전히 사라져 버린다고? 말도 안 돼… 너무 허무하잖아. 내가 생각하는 죽음은 나 혼자 어두운 땅 속으로 꺼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내가 죽어도 세상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잘 돌아가겠지. 내가 처음부터 존재한 적 없었던 것처럼… 나의 죽음을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면 덜 허무할까? 오늘 그가 사망했습니다. “그는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어차피 죽으면 끝인데 그게 다 무슨 소용이야.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나는 여러가지로 착각을 하고 있었다. 우주도 언젠가는 끝이 날 것이고 펑 (우주 터지는 소리) 우주가 끝나기 한참 전에 인류는 멸망할 것이다. … 더 보기

Posted in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국힘당이 제 1당이 되면 뭐? 어차피 국힘당이나 자칭 보수 세력이 과반수가 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운데 그들이 어떻게 자기들 마음대로 법을 만들어서 나라를 파탄낸다는 거야? 애초에 연동형으로 민주당이 비례를 다 포기해도 국힘당이 제 1당이 될 가능성도 거의 없어보이는데? 그리고 현재 민주당이 압도적인 다수당이지만 제대로 한게 뭐가 있는데 또 민주당이 의석을 다 먹어야 한다는 거야? 또 맨날 하는 소리가 상대방(국힘)이 인간이 아닌데 왜 인간적으로 대해줘야 하냐고? 민주당 혼자 독식하는 대신 민주당과 소수 진보 정당이 같이 더 대박을 치자는게 왜 국힘을 인간적으로 대해주는게 되는 것이지? 그리고 자꾸 이긴다, 진다 이러는데 국힘당이랑 싸워서 민주당이 국회의원 한자리라도 더 먹는게 당신들의 목표이자 목적이야? 그건 그냥 자리 … 더 보기

Posted in 잡담,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한국 사람은 못 구해요” 결국 외국인 몰려온다 [뉴스.zip/MBC뉴스] 우리나라에는 좋은 일자리가 없는 것일까? 아니면 젊은이들이 다 나태해지고 게을러져서 힘든 일은 피하려고 드는 것일까? 현재도 노동자를 필요로 하는 곳은 많지만 우리나라보다 못 사는 나라에서 오직 돈을 벌기 위해서 오는 외국인 노동자가 아니면 열악한 환경의 직장에서 우리나라 사람은 도저히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직업에 따라 차별이 너무 심하다.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 무시하고 자식들에게도 그런 직업을 가지면 패배자가 되는 것처럼 가르친다. 그런식으로 겁을 줘서라도 자식들을 공부시키고 싶었던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교육이 계속 이어져오다보니 정말 사회가 직업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게 된 것 같다. 꼭 수능같은 공부를 많이 … 더 보기

Posted in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민주당에서도 실수가 나올 수 있고 잘못이 나올 수 있다. 그것을 잘 대처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 진짜 멍청한 소리를 하는 부류들이 있다. 국힘당에서는 별짓을 다해도 지지해주니까 국힘당이 계속 세력을 유지할 수 있다? 강하게 나갈 수 있다?라면서 민주당 지지자들도 민주당에 대해서 넘어갈 수 있는 잘못은 넘어가면서 너무 완전무결한 민주당이길 바라기보다는 계속 꾸준한 지지를 보내주자는 것이다. 그러면 민주당 지지자가 국힘당 지지자랑 다를게 뭐지? 그건 그냥 당 이름만 다른 거잖아? 그들의 말대로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때가 있을 수 있다. 문제가 있고 아쉽고 불만이 있어도 덮고 지지할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대놓고 “우리도 국힘당처럼 작은 잘못은 덮고 맹목적으로 지지를 해주자”라고 말을 … 더 보기

Posted in 잡담,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사후세계는 정말 존재할까? – 죽었다 살아돌아온 사람들의 목격담, 임사체험 팩트 체크 [북툰 과학다큐] 위 영상을 보고 든 생각을 쓴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 것 같아서 링크해본다. 키우던 고양이를 보낸지 40일 정도 지났다. (깜짝 놀랐다. 2주 정도 지난 줄 알았는데…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지?) 아직도 미안함과 후회와 슬픔 같은 감정이 들면서도 동시에 고양이가 어떻게 생겼더라? 하기도 하고 고양이가 없는 일상에 어느정도 적응된 것 같기도 하다. 그런 변화를 느끼면서 사람의 기억도, 감정도, 정신도 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태양도 언젠가 사라질 것이고 영원할 것 같은 우주도 계속 팽창하고 변화한다는 것은 결국 언젠가는 사라진다는 것이다. 우주도 … 더 보기

Posted in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말 그대로 짧은 생각이다. 난 이재명과 이재명의 민주당을 응원하는 편이지만 중도라고 볼수도 있다고 본다. 내가 보기엔 병립형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지금까지도 민주당은 분열되어 있고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이미 이전 선거에서 강력한 민주당을 만들어줬는데도 무능한 모습을 보여준 민주당이 다시 국민들에게 압도적 지지를 요구하는 것은 염치가 너무 없다.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민주당 의원이 더 많아진다면 더욱 분열되고 달콤한 현실에 안주할거라는 생각은 나만의 추측일까? 사실 내 주장의 가장 핵심 근거는 나부터 민주당 지지 안 할 것이라는 것이다. 용혜인이 얼마나 정의롭고 능력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나름대로의 희망이 보였다. 안철수에게 속았던 사람들도 아마 또 속더라도 민주당을 찍느니 용혜인의 당이나 다른 소수 진보 정당, 연합 … 더 보기

Posted in 잡담,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mdgf 대한민국 100세인들의 비법은 1. 운동 2.식습관 그리고 이것? 100세 어르신들의 장수행복! [KBS 20191111 방송] 위의 영상을 보고 장수의 이유를 분석해보고, 느낀 점을 써보려고 한다. 일단 탄수화물 크게 제한하지 않는듯. 장수가 타고난 부분도 크겠지만 어쨌든 백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이 이렇게 먹고 있다면 유의미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찹쌀, 콩 같은 것이 들어간 잡곡밥을 드시고 양은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정도다. 국은 된장국에 반찬은 나물 위주. 신기했던 건 천천히 먹어야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장수 노인들은 대부분 빨리 드신다는 것이었다. 내 생각에는 빨리 먹어도 될 만큼 소화에 부담 없는 음식들이고 규칙적으로, 정해진 양만 드시기 때문에 과식할 일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 더 보기

Posted in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임종 선언 수천 번 하고 깨달았다. 임종을 앞둔 사람 앞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1가지’ (정현채 교수 2부) 위 유튜브 영상을 보면 나오시는 분은 참 훌륭한 분이신 것 같다. 죽음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자살에 대한 인식은 참으로 안타깝다. “자살을 하는 사람들은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해서 자살을 하겠지만 사실 고통은 죽어서도 이어진다. 그것을 안다면 자살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데 이게 우리나라의 자살에 대한 인식의 한계가 아닌가 싶다. 자살을 하는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다는 식의 사고방식으로는 절대 우리나라의 자살 문제는 해결될 수 없을 것이다. 자살 문제가 자살하는 사람과 사회 중에서 누구의 탓이냐를 따지는 것이 아닌 변화하고 해결책을 … 더 보기

Posted in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이걸 깨닫는데 40년을 썼네요” 뇌과학으로 100% 검증된 최고의 책 1권 (박문호 박사 1부) 위의 영상을 보면서 내식대로 정리해봤다. 일단 경청하라는 것이다. 나중에는 비판적으로 생각해보더라도 당장 정보를 접할 때는 모든 편견을 버리고 그 내용과 의도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또한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면 내 말을 경청해주는 사람에게 호감이 가듯이 나도 누군가에게 호감가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부가적인 장점도 있다. 그런데 요즘은 정보의 홍수죠. 시간이 무한하지 않기에 좋은 내용과 그런 내용을 말하는 사람을 잘 선택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물론 섣불리 함부로 결론내리는 것도 매우 경계해야겠지만요. 앞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처음에 신중하게 고르는 것도 중요한거겠죠. 그리고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항상 요약하는 습관을 가지라는 … 더 보기

Posted in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로튼 토마토 지수 무려 100%에 빛나는, 숨겨진 보석같은 신선한 공포 미스터리/결말포함 위 영상의 내용이랑은 별로 상관 없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난민을 보며 “죽으나 사나 자기들이 살던 곳에서 살아야지. 자기네 나라를 자기들이 지키지 못하고 일구지도 않고 도망왔다”며 비하할 수도 있지만 그들 개인이 뭘 할 수 있었을까? 또한 우리는 그런 상황에 처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있나? 난민에 대해 조금 더 너그러운 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경계하는 것이나 공포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그런 감정은 내가 가장 심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감정에 불필요한 정당성을 부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냥 내가 무섭고 의심스럽고 싫으면 그 감정을 인정하고 필요하면 그것을 이겨내려고 노력하면 되는 것이다. 테러, 종교, … 더 보기

Posted in 잡담,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나도 예전에는 그런 착각을 했었다. “그냥 소소하게 남들이랑 수다떨듯이 말하는 건데 그게 무슨 악플이야?”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개인끼리 비번 걸고 하는 비공개 카톡마저도 문제되는 내용이 있으면 법적으로 처벌받는다. 하물며 모든 사람들이 보는 곳은 어떻겠는가? (사실 글자 입력이 아니고 입으로 말만 해도 경우에 따라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는데 글자 입력은 오죽할까?) 그러니까 커뮤니티 사이트든 유튜브 댓글이든 그런 곳에 연예인의 콤플렉스 같은 것을 신나게 얘기하고 평가하는 것은 악플이라는 것이다. 물론 법적으로 처벌받지 않을 정도라면 하든 말든 자유인 것도 맞다. 하지만 스스로 쓰는 내용이 악플이라는 것은 알고 쓰라는 것이다. 진짜 그 연예인을 걱정해서 쓰기라도 하는 것처럼 다른 연예인과 비교를 하고, 자기가 틀린 말을 … 더 보기

Posted in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재벌이든 국회의원이든 의사든 변호사든 정의와 상식을 외치다가도 자기들 이익이 걸리면 세상 눈치도 보지 않는다. 아니 개개인도 마찬가지지. 자기 아파트 집값이나 땅값 관련되면 괴물이 되잖아. 결국은 법, 시스템이 문제겠지. 잘못이 있으면 제대로 짚고 처벌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이 가장 세상의 눈치를 보지 않고 가장 기득권을 대변하고 있으니… 법을 제대로 만들라고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이 생겼을텐데, 이념과 이기주의, 무관심 때문에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이 뽑힌다. 또한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을 아우르라고 강력한 권력을 가진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있는 건데 보통보다도 못한 사람이 뽑히니… 결국 내가 생각하는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은 교육 개혁이다. 국민이 정신을 차려야 투표를 제대로 하고 그래야 그 이외의 … 더 보기

Posted in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난 깊게 생각해보지는 않았었지만 멸종위기종들이 인간에 의해 보호받기도 하지만 좁은 곳에 갇혀서 사는 것을 보며 고통스럽다거나 자유를 빼앗길바에는 죽는 것, 멸종하는게 낫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다가 방금 나의 그 생각이 나름 그럴듯하게 들릴 수 있는 적절한 예를 생각해낸 것 같다. 인간에 의해 숫자로만 보면 엄청나게 번성한 종들이 많다. 소, 돼지, 닭이 그렇고 사람의 식량을 위해 키워지는 수많은 식물도 마찬가지다. 그러니까 그냥 생존과 숫자를 늘린다는 번성의 의미로 보면 그 동물과 식물들은 엄청나게 성공한 종들이다. 그런데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가? 그 종들이 번성했고 성공한 종들이라고? 번성이라기보다는 사육, 이용당하고 있다고 보는게 더 정확하지 않은가? 인간이 외계인에게 사육당하며 수천억명으로 불어난다면 그것이 인간이 번성했다고 말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 더 보기

Posted in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알릴레오 북’s 64회] 한국 사회에서 피해자가 된다는 일 /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 – 김승섭 편 사실 위의 영상을 제대로 본 것은 아니다. 그냥 위의 영상과 관련된 짧은 영상을 보다가 문득 든 생각을 써보려고 한다. 사실 참사가 발생하면 다수가 관심을 보이고 재발이 없도록 책임자들에게 목소리를 내서 다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나도 안전해지는 것이고, 모두가 안전해지는 것이다. 국민들 개개인이 그정도 목소리를 내는 것은 그렇게 힘든 일도 아니다. 그정도 에너지로 내가 안전해진다면 그것은 정말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념으로 나뉘고 보상금이 어쩌고 저쩌고… 쓸때없는 질투와 비정상적인 소리들로 불필요한 분쟁이 일어나고 결국 우리는 수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결국 나 자신도 그런 … 더 보기

Posted in 잡담,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검찰 수사권 짱짱할 때는 뭐하다가 이제와서 민주당 탓을 하는 거야? 사실 지금도 억지 부리면서 검찰 이것저것 다 수사하고 있지 않나? 민주당 의원들의 마약 관련 발언은 “민주당이 수사권을 빼앗아가서 마약 문제가 커졌다”라는 식으로 검찰이 프레임을 만들려고 하니까 그것을 반박하다가 나온 말들이겠지. 중요한 건 민주당 의원들이 그런 말을 한다고 해서 검찰이나 경찰이 수사하는데에 영향을 끼친게 없다는 거야. 마약 관련 예산도 마찬가지지. 지금이 민주당 정부야? 윤석열 정부에서 지들이 하고 싶은대로 예산 다 쓰고 있는데 무슨 민주당 탓이냐고… 민주당 의원들의 발언이 문제가 있고 욕을 먹든 말든 난 그건 신경 안 써. 중요한 건 검찰이 무능하고 부패한 집단이라는 거야. 그래서 지금까지도 제대로 못 잡던 마약 … 더 보기

Posted in 잡담,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아래의 영상을 보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우주의 존재가 신기하긴 해.” 아인슈타인조차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신이 존재하는 진짜이유..ㅎㄷㄷ (참고로 그냥 혼자서 막 뇌피셜 굴리는 헛소리다.) 인간은 그저 이 드넓은 우주에서 우연으로 만들어졌다고 치자. 그러면 우주는 왜 만들어졌을까? 우주든 우주 바깥의 그 무엇이든 없을 수도 있었잖아.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을 수 있었는데 왜 굳이 존재하냔 말이야. 그것도 답이 안 나오는게 만약 우주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졌다면 그 누군가를 만든 건 누구냐는 거야. 그렇게 생각하면 신이 존재해야만 해. 신이라는 존재가 모든 것을 시작했다는 그런 시작점을 잡지 않고서는 계속 끝도 없이 거슬러 올라가기만 할 뿐이야. (그 신은 또 누가 만들었냐고 하면…) . 공간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 … 더 보기

Posted in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최근에 밝혀진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6가지_Ep2 위의 영상이나 곤충이 다른 곤충에 기생을 한다거나 개미 무리에 몰래 잠입해서 여왕을 죽인다거나 곤충이 태어나자마자 특정한 행동을 한다거나 그런 것을 보며 사람들은 신기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 신기하다는 말에는 인간의 오만함이 들어있는 것 같다. 또는 생명의 기본 바탕에 대해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인간처럼 태어나서 하나하나 배우는 것이 기본이라거나 인간 이외의 동물은 그저 본능대로 단순하게 먹이를 찾아다니고 먹으며 살아간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자연은 원래 그렇게 생겨먹었었고 그렇게 돌아가고 있었다. 그게 현실이고 원래 그랬었다. 자연선택을 통해서든 그 생명체가 의도적으로 유전자에 어떤 것을 남겼든 생명은 원래 그런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고 … 더 보기

Posted in 잡담,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나는 사람은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한 개인이 어떤 특별한 능력으로 수많은 사람을 살리고 지구를 살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 명의 사람도 되도록 살리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누가 인류에게 그런 값진 재산일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말이다. 반대로 다수의 사람을 먹여 살려야 하는 짐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소수의 능력자, 인재들이 다수의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들을 먹여 살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 소수의 능력자, 인재들은 어디서, 어떻게 나왔는지도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 뭐 그건 지금 하고 싶은 얘기는 아니니까 넘어가도록 하자. 아 그런데 이것은 말하고 싶다. 지구에서는 자연선택의 진화가 이루어져왔다. 그것은 절대적이라고 봐도 무방한 것 같다. 지금 인간이 생각하는 똑똑하고 잘생기고 건강한 이상적이고 … 더 보기

Posted in 잡담,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

가까운 미래, 정부는 붕괴되고 법과 질서가 무너지자 악마보다 더 한 것들이 들끓게 된 세상. [스릴러 영화] 위 영상을 보면서 든 생각을 써보려고 한다. 전에 썼었지만 영화 조커에서도 비슷한 메세지를 던진다. 영화 조커는 왜 서민, 하층민이 흑화하게 되는지를 하층민의 관점에서 보여준다면, 위의 영화 “New Order/뉴 오더 2021″에서는 그런 사회의 혼란이 오면 중산층도 온전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결국 세상이 정말 살기 힘들어지고 희망이 없고 부패하게 되면, 사회에 정의가 없고 인간성이 사라지게 되면, 국민 대부분이 현실이 그렇다고 믿게 되면 영상에서처럼 사회는 혼란에 빠지고 군대처럼 진짜 물리적 힘으로만 세상이 돌아가게 되고, 그러면 군대의 일원이거나 정말 최상위층이 아니면 모두가 고통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내가 … 더 보기

Posted in 철학, 사회 |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