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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Archives: 철학, 사회
그건 잘못 알고 있는 거야. 사실은 그렇지 않거든. 네가 잘 몰라서 그래~ 페미니즘이나 종교에 대한 비판을 하면 잘 몰라서 그러는 거라고, 배우고 공부하라고 하는데, 그러면 니들 지지자들 중에는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너는 스스로 얼마나 알고 있다고 생각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면 너도 제대로 알고 이해하고 있는게 아니야. 그것은 미신에 대한 막연한 신앙, 믿음과 다를바가 없어. 왜 니들 집단이 비판받는지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고 스스로의 문제도 항상 해결하려는 자성의 태도가 필요하다는 거야. 페미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거나 과도하게 해석해서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과도하게 많다면 그게 더 문제 아니야? 결국 니들이 다수를 설득하지 못했으니 니들이 문제라는 식으로 결과론적인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고 … 더 보기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164회 한미정상회담, 모두를 위한 자유, 괴물미사일 (박태웅 의장 부분) 내가 해오던 고민이나 생각과 연관된 좋은 내용이 있어서 링크하고, 내 생각을 써보려고 한다. 이 세상에는 또라이가 많다. 살인자도 있고 성범죄자도 있고 사기꾼도 있다. 그것은 어느나라나 마찬가지다. 사람은 너무나도 다양하고 다양해야만 한다. 그러니 그것은 너무나도 정상적인 것이다. 문제는 그것을 사회가 제대로 막고 처벌하지 못하는 것일 것이다. 그 나라의 법과 판사는 그 정부와 사회 그 자체이다. 그들이 잘못된 판결을 내리고, 법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그 사회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고, 그 사회는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나는 법과 판사가 개혁되어야만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판사들의 판결 결과도 인터넷에 … 더 보기
나는 예전부터 항상 해왔던 생각인데, 어떤 문제든지 해결책은 숨기고 터부시하는 것이 아닌, 더 확실하고 분명하게 가르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차별, 인성, 정의, 도덕, 예의, 배려, 정치 뭐 이런 것들은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과연 그럴까? 지금의 사회를 보면 그런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개념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 결국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그 개념들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살아가면서 당연하게 알게 되는게 아니고, 그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도록 의무 교육, 필수 교육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예인이나 정치인의 인성은 그렇게 따지면서도 교육은 대학이나 취업을 위한 수단으로만 보는 것이 너무 이상하지 않나? 사회에서 … 더 보기
20230206/ 샘 오취리는 한마디로 예의가 없었다고 할수도 있고, 그냥 한국 사람들을 기분 나쁘게 했다. 시청자는 기분이 나쁘면 안 보고 싶어하잖아. 그뿐이라고 생각해. 인종차별이니 인종차별이 아니니 이런 내용으로 이제는 싸울 필요가 없는 것 같아. 매불쇼에서 나온 내용처럼 그냥 서로 오해가 있었던 거야. 그런데 샘 오취리의 그 놀람과 분노의 표현에 나는 기분이 상했어. 내가 성장하고 뉘우치고 고칠 부분이 있다고 해도 그런식의 말은 듣기 싫다는 거야. 샘 오취리가 그 발언 이후에 방송사에서 그를 안 찾아준다면 나처럼 속이 좁은 한국인이 많은가보지. 그것도 문제라고 해야할까? 난 잘 모르겠다. . . 20220601/ 얼굴에 검은색을 칠하는 것이 흑인 비하라는 것은 서양쪽에서만 통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사실 잘 모르긴 … 더 보기
이 세상은 결국은 상대적인 것 같아. 시작이 있으면 시작 그 이전에는 뭐가 또 있지 않았겠어? 끝이 있으면 그 이후에 또 뭐가 새로 생기지 않겠어? 크기도 마찬가지잖아. 원자인지 전자인지 그런 작은 것들도 더 파고들면 그 안에 또 뭐가 나올지 어떻게 알아? 우주도 마찬가지로 우주의 끝이 있다면 그 끝을 넘어서 또 뭐가 있을지 어떻게 알겠냐는 거야. 그래서 인간이 우주에서 정말 작아서 하찮게 보이고, 수명도 우주의 시간에 비하면 너무 짧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저 상대적일 뿐 작거나 하찮거나 수명이 짧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 거야. 예를 들어 인간의 입장에서 하루살이의 인생이 정말 짧고 허무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상대적일 뿐. 하루살이 스스로에게는 살아가는 … 더 보기
어떤 행동에 대해서 차별적일 가능성이 있다며,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또는 굳이 그런 행동을 할 필요가 있냐며, 누군가가 기분이 상하고 불편해할 수 있으니까 안 하는게 맞지 않냐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 말은 좋아보이지만, 좋게 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정말 위험한 말이라고 생각해. 타인에 대해 참견하고, 자유 억압을 하는 것을 좋게 포장해서 말하는 것일 뿐이야. 아무리 좋게 말해도 범죄를 저지르자는 말이 좋은 말이 될 수 없듯이 말이야. 그러니까 착한 사람이 되고 싶고, 나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서 참견을 정당화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야. 예를 들면 이런 거야. 커뮤니티에서 “굳이 왜 반박하는 댓글을 달아서 글쓴 사람의 기분을 … 더 보기
장인은 도구가 나빠도 좋은 결과물을 만든다. 하지만 도구가 좋으면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장인이 굳이 좋은 도구를 쓰지 않을 이유는 없다. 또한 까탈스러운, 도구를 가리는 장인도 있다. 최고는 최고를 알아본다. 장인은 케바케다. 또한 장인이 쓰면 그 도구는 가격을 떠나서 좋은 도구이고 그 도구가 기준이 된다. 그러므로 장인도 최고의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구를 가린다.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 장인은 좋지 않은 도구로도 멋진 결과물을 만든다는 것, 결국은 실력이 중요하고, 그 어떤 환경에서든 의지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과연 정말 그럴까? 오히려 장인이라거나 그 분야의 최고의 정점에 오른 사람들은 까탈스럽다. 그리고 그사람들이 원하는 기준이 세상의 기준이 된다. 부정할 수 없는 … 더 보기
[뉴스터치] 유모차 아시아계 아빠…난데없는 구타 (2021.05.07/뉴스투데이/MBC) 위 영상의 내용은 어떤 흑인이 동양인 남성을 구타했다는 내용이다. 댓글에는 차별당한다며 호소하던 흑인들이 어떻게 저럴 수 있냐는 내용들이 보인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흑인이 동양인 남성을 구타하는 영상에서 흑인이라는 얘기가 왜 나와야 하는가? 차별이 뭔데? 피부색으로 사람을 구분해서 바라보고 차별적으로 대하는 것이 문제 아닌가? 피부색은 그냥 피부색일 뿐, 모든 인간은 다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 아닌가? 그런데 동양인을 흑인이 폭행한다고 해서 우리는 흑인을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야 할까? 그거야말로 차별적인 시선 아닌가? 차별의 근원 아닌가? 누가 어떤 이유로 차별을 당했는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필요는 있지만, 왜 폭행, 차별을 한 사람의 피부색까지 따져야 할까? (사실 차별당하는 사람의 … 더 보기
유튜브에서 서양인들이 동양인을 이유 없이 폭행하고 있다는 혐오 범죄 관련 뉴스 영상을 보면 다들 폭행한 이들을 미개하다며 욕한다. 그것도 차별당하는 흑인들이 오히려 동양인을 차별한다며 바보같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상한 부분이 있다. 보통 그런 것을 잘못됐다고 말한다면 해결책은 차별, 혐오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려야 하지 않을까? 그게 상식적이고 당연한 정답 아닌가? 거기서 코로나는 중국인 탓이니까 중국인만 공격하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해당 영상에서 동양인을 폭행하며 화풀이하고 혐오하고 차별하는 미개한 것들과 뭐가 다르지? 미개한 사람들을 욕하며 더욱 미개한 주장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 근거, 이유 없이 인종만 보고 차별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을 해야지. 잘 알아보고 중국인만 차별하고 폭행해라? … 더 보기
영화에서 나오는 차별, 빈부격차와 같은 내용들에 대해서 내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영화 결말 스포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신경 안 쓰고 막 쓸 것이기 때문에 스포가 있을 수도 있음을 미리 알린다. (사실 영화 내용은 매우 적다.) 조커를 보면서 묻지마 범죄 테러, 폭동, 시위, 약탈, 도둑질을 저지르는 사람들의 심정이 이해가 갔다. 그들의 범죄가 정당하다는 것이 아니다. 사회적, 경제적으로 도태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그런 범죄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범죄를 저지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려있는 사람들을 외면해놓고, 그런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면 오직 그들의 잘못으로만, 그들이 못난 탓으로만 돌리는게 맞는 걸까? 영화에서 관객들이 나오는 장면이 종종 있었다. 주인공은 절망적이고 힘든 삶을 … 더 보기
상대방을 설득하는 개념, 또는 꼭 할 필요는 없고 이게 더 낫지 않겠냐는 식의 유연한 태도로 말을 해야 한다는 거야. 내 생각대로 안 하면 잘못이고 꼭 내 생각대로만 해야 한다며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거야. 법이나 코로나 대응이라거나 그런 것들은 다 사회의 유지와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강제되는 거야. 그런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그런게 아니라면 “이러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정도로만 말하는게 맞다는 거야. 개개인의 자유를 보장해줘야 할 것을 강요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거야. 그러니까 채식을 하자거나 욕하지 말고 바른말만 쓰자. 이런 것은 캠페인 같은 방향으로 나가야지. 그것을 강요하고 강제하는 분위기로 가는 것 자체가 잘못된 행동이라는 거야. 욕을 … 더 보기
내가 모은 것들을 다시 또 언제 사용하고 볼 것인가… 평생 한 번도 안 사용하고 볼 수도 있겠지. 그러면 수집은 쓸때없는 행동일까? 다 팔아버리거나 버려야 할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수집이라는 건 마음의 만족, 즐거움을 위한게 더 크다고 생각해. 사실 이 세상의 대부분이 다 마찬가지야. 음식도 맛을 뭐하러 따져? 배만 부르고 건강을 해치지만 않으면 되는 거 아니야? 그런데 왜 사람들은 더 맛있는 것을 먹고 싶어 하는 걸까? 다시 말해서 우리 인생에서 감정적이거나 감성적인 행복, 만족은 생각보다 아주 중요하고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해. 그것처럼 수집도 나의 재미와 행복,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인생에서 중요한 행위일 수 있는 거야. 굳이 그것을 다시 … 더 보기
위 영상을 간단히 설명하면 “진화라는 것은 돌연변이를 통한 자연선택의 결과”라는 것이다. 기린의 목이 계속 길어진 것은 기린들이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거나 원했기 때문이 아니고, 단지 먹을 것이 부족해지자 높은 곳의 먹이를 먹을 수 있는 조금이라도 목이 더 긴 기린들만 살아남았고 그 자손들도 목이 길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점점 더 길어졌다는 것이다. 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었다. “모든 생명은 어떻게든 살아남고 자신의 자손을 퍼트려서 멸종당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기본적인 본능이다.”라고 말이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보면서 자연선택이라는 것을 생각하다보니 그게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본능이나 욕구나 공포와 같은 감정까지도 자연선택에 의한 결과인게 아닐까? 먹고자 하는 욕구가 없어 굶어죽고, 포식자나 위험을 감지하지 못하는게 아니고 애초에 … 더 보기
[단독] 피해자답지 않아서?…”동의 없었다” 인정에도 무혐의 (2021.02.23/뉴스데스크/MBC) 저런 가해자가 무죄 판결을 받는 것도 비상식적이고, 성폭행의 증거 없이 성폭행으로 판결이 나는 것도 비상식적이다. 판사들의 저런 비상식적인 판결 때문에 사회가 분열하는 것이다. 페미니즘 지지자들의 차별이 숨어있는데 그것을 사회가 못 본다는 주장은 틀렸다. 그것은 그들이 극단적이고, 과대망상, 피해의식, 열등감에 빠져있기 때문이고, 모든 것을 여성과 남성이라는 진영논리의 시선에 갖혀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차별적이지 않다. 우리나라의 대다수의 보편적인 인식 속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 남성들도 여성을 비하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그런 행위를 정당화하는 경우도 없다. 소수의 극단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예로 들어서 세상이 차별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됐다. 하지만… 그 극단적이고 차별적이라는 소수가 판사나 … 더 보기
대중적인 가치든, 현실적이라고 불리우는 가치든, 이상적이라고 부리우는 가치든 내가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추구해야 한다. 내가 하는게 너무 하찮게 보여서 처음부터 너무 대단하고 어려운 가치를 추구하는 것도 휘둘린 것일 수 있고, 갑자기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따라가고 현실이나 돈을 추구하는 것도 휘둘리는 것일 수 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고 뻔해보이는 일도 내가 가치있다고 생각하면 그것을 하는게 맞는 것이다. 진짜 내가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 진심으로 내가 바라고 실패해도 후회하지 않을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
1. 일단 극단적으로 싸우는 집단은 하는짓이 똑같기 때문에 사실 그들은 대립할 뿐 동족으로 보이고 그래서 동족 혐오로 보인다. 내 눈에는 페미니즘과 일베가 그렇다. 극단적인 것은 아무리 옳은 것을 주장해도 그 행동이 옳지 않다는 것이다. 연예인이나 선수에 대한 빠와 까도 마찬가지다. 결국 입장이 다를 뿐 둘 다 하는 짓은 똑같다. 2. 나는 나와 비슷한 사람이랑 같이 못 살 것 같다. 결국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나를 이해해주고 나보다 착한 사람과 친해지고 어울리기를 원한다. 그런데 난 이게 자연스러운 본성이라는 생각도 든다. 원래 인간은 다 그렇지 않나? 나 자신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것은 문제겠지만, 나 자신이 이기적인 것을 인정하더라도 결국 나와 똑같은 이기적인 사람보다는 … 더 보기
1.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어떤 보상을 바라고 해서는 안 되겠지만, 그렇다고 돈 없이 의지만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결국 아이를 키우는데에 필요한 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투자 대비 보상이 엉망이다. 자식이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 자식이 먹고 살만해도 나를 돌봐준다는 보장도 없다. 뉴스만 봐도 알 수 있다. 자식들에게 버려진 노인들의 비참하고 처참한 삶… 그리고 비정상적으로 높은 노인 자살률… 모두가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다. 내가 뉴스에 나오는 저 비참한 노인처럼 되지 않으리란 법이 없다는 것을… 그렇다고 아이에게 “나는 나의 노후 준비를 위해 너를 고등학교까지만 지원할 것이고 학원도 보내지 않겠다.” 라고 말한다는 건 … 더 보기
안녕하세요. 양곤대학교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고, 지금 양곤대학교 국제관계학과 4학년 22살 쉐야민애입니다. 미얀마 국민들은 지금 매일 슬픔과 공포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우리의 호소를 귀담아들어주시고 미얀마 국민들을 제발 도와주십시오. 쿠데타 정권의 반인도적 행위를 강력히 비난해 주십시오. 그리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미얀마 국민들의 노력을 진심으로 응원해 주십시오. 우리 미얀마 국민들은 대한민국 정부와 모든 국민 여러분들께서 미얀마 국민들을 지지하고 도움을 줄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 김어준 생각에 올라온 쉐야민애의 호소 내용이다. 우리나라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겪었기 때문에 남 일처럼 바라볼 수만은 없는 것 같다. 대단한 것은 못하더라도 응원하고 지지하고 돕고 싶은데 어떤식으로 해야 할지 모르겠다. … 더 보기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만의 타고난 취향이 있고 좋아하는게 있고 잘하는게 있어. 다수의 사람들이 가치있게 생각하는 것을 잘하면 천재가 되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쓸때없는 짓이 되는 것이지. 그래서 나는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에 집중하면서 그것을 세상에 가치있게 만들려고 노력하려는 거야. 되든 말든 끊임없이 말이야. 나를 바꿔서 세상이 가치있어하는 것을 잘하려고 했던 적도 있어. 그런데 너무 힘들고 어렵더라. 그리고 금방 실증을 느껴. 별로 성공한 적도 없지만, 성공해도 금방 회의감을 느낀다는 거야.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는 거야. 성장, 발전 가능성이 없다는 거야. 그래서 내가 잘하는 것이 세상에 가치있어지면 나는 성공하는 것이고,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거야. 그래도 난 내 인생에 만족할 수 있을 … 더 보기
그걸 인정해야만 오히려 차별이 줄어들거라고 생각해. “여자는 힘이 약하다, 운전을 남자보다 못한다, 여선생과 남학생이 성관계를 가진 것보다 남선생과 여학생이 성관계를 가졌을 때 더 성폭행의 가능성을 높다.” 그냥 인식이라는 거야. 모두 실제로 그런 사례가 비율적으로 더 많으니까 일단은 그렇게 추측할 수 있다는 거야. 핵심은 그거야.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하고 추측할 수 있다는 것까지는 인정을 하고 전부 그런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거야. 남자보다 힘이 쎈 여자도 있고, 남자보다 운전을 잘하는 여자도 있고, 남선생과 여학생이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을 수도 있다는 거야. 그러니까 “그런 생각조차 나쁜 거야!” 라면서 터부시해서는 안 되고, 대부분 그래왔으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추측할 수는 있지만, 너무 그 인식에 빠져서 단정짓는 … 더 보기
나는 사람을 만날 때도, 유튜브 영상을 볼 때도, 스트리밍 방송을 볼 때도 그 어떤 상황에서도 되게 예민하게 반응해. 나만큼 예민하지 않고 너무 쉽게 말을 뱉어버리는 사람, 조심스러움이 떨어지고 변별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바로 관계를 단절시켜버려. (사실 그러면서 나는 타인을 예민하고 조심스럽게 대해주느냐? 별로 아닌 것 같아…) 나는 내가 쪼잔하다는 것을 알아. 하지만 내 자유잖아. 내가 누구를 만나고 어떤 것을 보고 말고는 내 자유가 맞잖아. 그 선택에 따른 결과도 내가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고 말이야. 서론이 길었는데, 핵심은 그거야. 내가 어떤 것이 불만스럽고 불편하다고 했을 때 그게 무조건 문제가 있고 잘못이 있다고 착각하면 안 된다는 거야. 나는 어떤 때는 이게 진짜 문제라고 생각할 … 더 보기
/20230221/ 스웜프맨이라는게 있더라? 내가 생각한 것과 매우 비슷한 내용이다. “나랑 똑같은 존재가 생겨났고 원래의 나는 죽었다면 과연 새로 생겨난 그것은 나인가?” 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여기서 “그것을 나라고 볼 수 있는가? 아닌가?”는 사실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핵심은 “나라는 존재는 과연 얼마나 분명한가”에 대해서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그 고민을 위해서 그런 가상의 상황을 상상하게 된 것이다. (스웜프맨은 어떨지 몰라도 나는 그런 이유 때문에 그것과 비슷한 것을 고민했던 것이다.) 내가 지금 내린 결론은 “인간은 그만큼 불완전한 존재라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조차 없다.”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주변에서 어떻게 보든지 그것은 중요한게 아니고, 오로지 나의 관점으로 봤을 때 나라는 존재는 얼마나 분명하게 존재하는가에 대해서 나는 … 더 보기
1. 응급상황 너 혼자 일어서야지. 언제까지 네 주변 사람들이 널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 그렇게 나약하면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어! 너 혼자 힘으로 일어나! 어서 일어서라고! 사람은 결국 남한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극복하고 혼자 이겨내고 일어서야만 한다고 생각해. 하지만 사고가 난다거나 해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응급상황일 때가 있잖아. 인간은 힘들 때 서로 도우며 살아가기 위해 사회를 이루어서 같이 살아가는 것 아닌가? 누군가 자살을 생각하고 시도하려고 한다면 그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응급상황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2. 알레르기 너무 무서워요. 겁내지마! 이겨내야지! 콜록! 콜록! 수, 숨이 잘 안 쉬어져요! 다 먹는데 너만 안 먹겠다는 거야? 골고루 먹지 않으면 … 더 보기
비건에 대한 합리적이지 않은 비판 내용에 대해 반박해봤고 비건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해봤다. 비건에 대한 억지스러운 비판 반박 채식을 하면 영양소가 결핍되기 쉽다? 그러면 거꾸로 육식을 하기만 하면 영양소 결핍에서 자유로울 수 있나? 어차피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지 않으면 육식이든 채식이든 영양소 결핍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채식은 기존에 고기를 통해 얻던 영양소를 다른 곡물, 채소, 과일, 해조류에서 얻으면 되는 것이다. 채식에 대한 환상도 문제가 되겠지만 육식에 대한 환상에서도 벗어날 필요가 있다. 식물도 생명이다? 비건들에게 식물도 생명이라고, 식물은 안 불쌍하냐고 비아냥대는 사람들이 있다. 식물도 생명이 맞다. 어쩌면 식물도 우리가 알 수 없을 뿐, 감정이 있고 공포나 고통을 느낄지도 모른다. 하지만 … 더 보기
고생하는 것을 다 노력이라고 볼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고생을 안 하고 성공한다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큰 고생을 할수록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고생을 안 하고 성공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 마음이 편하려고 일부러 최대한 고생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사실 그정도 노력했으면 최선을 다했다고 볼 수 있고, 그래도 안 된다면 포기하는게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할수도 있겠지. 하지만 난 그게 포기를 정당화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보이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단번에 결판을 내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인간에게 시간은 무한하지 않다. 빠르게 판단하고 결정을 내려서 다른 길을 찾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차피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 더 보기
더 많은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확률을 올리는 방법은 있어도 모두를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모두를 설득하고 바꾸려고 집착하면 안 된다. 만화를 그릴 때도 모두의 눈에 맞추려고 할 필요 없다. (그렇다고 너무 매니악하게 가도 안 되겠지만…) 20210223/ 이게 너무 당연한 얘기인데 사람은 항상 이런 착각에 빠지기 쉬운 것 같다. 모두에게 다 잘 보이려고 하고, 모두의 기준에 맞추려는 욕심을 가지기 쉬운 것 같다. 그러니까 더 나아지는게 중요한 것이지. 완벽해지는 것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고 할까? 어떤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제품에서는 당연히 완벽을 추구할 수도 있지만, 사람의 평가에서 완벽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음식점에서 음식의 맛 같은 것은 모두의 기준을 충족할 … 더 보기
아줌마들이 시장에서는 백원이라도 아끼려고 하면서 백화점에서는 펑펑 쓰는 것이 바보같은 걸까?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백화점도 깎을 수 있다면 깎을 것이다. 그리고 시장에서 흥정을 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핵심은 아낄 수 있는 것은 아끼고 써야 할 것은 쓰는 것 뿐이다. 명품과 채소는 애초에 비교대상이 될 수 없다. 꼭 꾸미는 것이 허세이고 먹는 것에 돈을 쓰는 것이 현명하다고만은 볼 수 없다. 개개인이 선택하고 만족할 문제이다. 20210223/ 예전에 본 책에서는 시간을 돈으로 봐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그러니까 100원을 찾는데 1시간을 투자하는 건 비효율적이고 바보같다는 것이다. 나는 처음에 그런 말을 들었을 때 그게 매우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 “돈도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