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1 고투핼!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어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 어쩌면 나는 수만 년 전부터 살아가고 있었던 것 아닐까? 그저 너무 오래전의 일이라 기억하지 못할 뿐인 거야 예전에는 환생해도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했었어 “내가 1년 전에 이런 댓글을 썼었다고?”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지금 내 기억력도 너무 안 좋은걸… “다 기억났다!” 내가 수만 년의 인생을 전부 기억할 수 있게 된다면, 영생이 정말 의미 있어지겠지만 그건 지금의 불완전한 나와는 다른 존재로 봐야 하지 않을까?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어요) 상쾌한 아침~ 그런 건 안 해! 돈이면 다 되는 줄 알아? 시골에 사셔서 그런가 요즘 세상이 어떤지 잘 모르시네… 요즘 돈 없는 집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무시 당해요 뭐!? (우리 애들이 무시당하게 둘 수는 없어!) (돈! 돈! 돈! 돈! 돈을 더 벌어야 해!) (긴장해라! 우리도 너만큼 성공할 거니까!) – 엄청 위험한 일인데, 정말 하겠다고? – 네! 하겠다니까요! 더더더더 상쾌한 아침~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어요) 인생이 한 끼 식사라면 기왕이면 배부르게 먹는 게 좋겠지 한 끼가 아닌, 여러 번의 다양한 식사를 할 수 있다면 훨씬 더 좋을 거야 하지만 부담 없는, 소박한 한 끼도 좋아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해가 질 것을 미리 걱정하지 않듯이 해가 뜨면 신나게 놀고 해가 지려고 하면 신나게 놀았던 이유가 ‘해가 질 것을 미리 알았기 때문’임을 떠올리면 돼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어요) 사탕이 단 하나뿐인 것에 실망하기보다는 맛있게 먹는 게 더 나을 거야 다 먹고 나서도 아쉬워할 필요 없어 애초에 그 사탕은 선물 받은 것이었으니까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어요) “저게 뭐야?” 인생이라는 게임을 할 때 “엔딩이 있었구나…” 모두에게 엔딩이 있다는 것을 실감하면, 게임이 너무 허무하게 느껴질 수 있어 하지만 일단 계속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열심히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왜 저렇게 열심히 하지? 어차피 엔딩 보면 끝인데…” 게임은 재미있으려고 하는 거니까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어요) 경찰이 도둑을 훨씬 더 잘 잡고 “징역 100년!” 도둑질을 하면 아주 강력한 처벌을 받고 모든 사람이 다 잘살게 돼서 더 이상 도둑질할 필요가 사라져서 모든 집들이 문을 열어놓고 다녀도 괜찮은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어요)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게 아니야 잘못한 사람을 혼내는 것도 아니야 나에게 소중하고 꼭 필요한 사람이 이민을 떠나려는 거야 그가 이곳에 남게 하기 위해 돕고 설득하는 거야 이곳이 그곳보다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도록 말이야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어요) 작은 것으로 행복해할 수 있다는 것은 쉽게 수긍하면서 작은 것으로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 것은 왜 인정하려 하지 않을까? 죽을 만큼 힘든 상황인지 아닌지 왜 평가하려고 할까? 힘든 상황이라고 자살을 허락해 줄 것도 아니면서… 바다의 깊은 곳에서 죽든 얕은 곳에서 죽든 숨을 쉬지 못해서 죽는 것은 마찬가진데 말이야 내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만 생각하면 되는 것 아닌가?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어요) 왜 그렇게 무책임하고 이기적이야? 삶은 소중하고 아름다워요 지옥에 갈 텐데 안 무서워? 힘들 때 들으면 힘이 나는 노래 들어보시겠어요? 위로가 되는 명언도 많아요 각자가 하는 말은 다 다르지만 당사자에게만 얘기하고 있는 건 똑같아 오직 당사자에게만 원인과 책임이 있는 것처럼 말이야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어요) 이 정도 깊이면 많이 죽을 만하지 익사 위험 표지판을 설치하고 다른 조치도 어서 취해야겠어 여기는 얕아서 별로 문제 안 될 것 같은데 매년 수천 명이 죽는데요? 정말? 심각하긴 하네 그런데 이건 빠져 죽는 사람들이 문제 아닌가? 자살률이 너무 높아 정말 심각한 사회문제라니까 그런데 그 사람들이 너무 나약한 게 문제 아닐까?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어요) 앉아! 앉으라고! 왜 말귀를 못 알아들어! 이 바보야! – %*#%*@^& (이리오렴) – (뭐라는 거야?) *#$%@#$@&^*&%$@ (어휴 멍청한 인간!) – 여기 이렇게 써놨는데, 자꾸 초인종을 누른다니까? 글씨도 못 읽나? – 벽에 뭐가 너무 많아서 그런 거 아닐까?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어요) 인생은 게임을 하는 것과 비슷해 높은 레벨, 멋지고 강한 아이템, 전설의 용을 잡는 명예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이루기 위해 게임을 하지 하지만 나까지 그럴 필요는 없어 내가 재미있는 것을 하면 돼 그렇다고 사람들이 좇는 게 틀린 것도 아니야 그것에서 진심으로 의미와 재미를 느낄 수도 있어 그리고 그 사이에 현실과 적당히 타협하는 것도 정답이 될 수 있지 중요한 건 게임에 휘둘리면 안 된다는 거야 게임은 내가 재미있으려고 하는 거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