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나를정의

나는 그렇게 생각해. 뭐든지 의지로 노력해서 성과를 이뤄내는 사람은 그 의지나 재능이 타고난 거야. 또는 정말 현실적이고 유연한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 내가 애초에 보편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공이나 직업, 돈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는데 수능이나 돈이 될만한 직업을 가지기 위한 시험 공부를 하라고 한다면 진짜 죽어도 못할 것 같아. 어떻게 보면 이건 태도, 관점의 차이라는 생각도 들긴 하네. 다른 사람은 수능이나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것을 열심히 할 수 있는 걸거야. 그런데 나는 멍청하든 오만하든 수능이 필요하다고 느끼질 못하는 거야. 그러니까 노력을 할 수가 없는 거야. 너무 허무하고 아무 의미도 없어 보이는 것을 어떻게 보고 외울 수가 있겠어. 그러니까 내가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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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도 그렇고 소재도 그렇고 메세지도 그렇고 버리기보다는 그냥 언젠가 쓸일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놔두는 성격이야. 그게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그런데 그 성향과 비슷한 느낌으로 실패가 두려워서 무엇을 하다가 자꾸 멈추고 다른 것을 시도하고 생각해. 도망치는 것이고 회피하는 것이지. 내 특성을 완전히 부정하고 하나에 올인하자! 라고 생각하면 안 돼. 그건 내가 잘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니야. 그저 너무 잡다하고 너무 사소한 것까지 쟁여두려고 하고 버리지 못하니까 정작 중요한 것을 제대로 완성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야. 그러니까 어느정도 손에 잡힐 정도의 알맹이, 의미가 있는 정도까지의 달성, 완성은 필요하다는 거야. 예를 들어 스토리를 메모해둔다면 그냥 당장 떠오른 소재, 단어만 써놓으면 나중에 그게 무슨 느낌이었는지 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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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주고 그렇게 따라주길 바라기보다는 정말 필요한 때에 도와주고 도움을 받기도 하고 그러는 것이지 의외의 곳에서 도움을 줄수도 받을 수도 있어 그러니까 민폐 끼치는 거 싫어하고 부탁하는 거 싫어하고 남이 부탁하는 거 들어주는 것도 싫어해 그 특성을 인정해주면서 서로의 특징을 이해하면서 어우러져야 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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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나를 다그쳐봤었는데 암에 걸렸다가 나은 이후에는 나를 엄청나게 달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 포기는 안 할 건데 모든 장애물을 다 피하면서 천천히 먼 길을 돌아서 가고 있다랄까? (급할수록 돌아가라랑 비슷한 의미겠지.) 그리고 예전에는 마음이 편한게 제일이라면서 몸이 힘들어도 농땡이 안 피우려고 했었다면 요즘에는 몸도 더 이기적으로 챙기려고 해 ···. 돌아서 가자. 그래 위험해 보인다. ···. 돌아서 가자. 이정도면 건널 수 있을 것 같은데? 가다가 포기하는 것 보다는 돌아서 가는게 낫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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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캐릭터 표정

누군가는 “이 소스를 가지고 여기에 써먹어야겠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잘 꾸며. 응용력이 좋다고 해야 하나? 포토샵이나 유튜브 영상 만들 때 이팩트나 음악 소스를 사용할 때 그런 것을 잘 하거든. 그러니까 소스를 잘 이용한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애초에 디자인을 더 잘 꾸미려고 노력하는 관점이 있다는 거야. 그런데 난 해보려고 했는데도 진짜 못하겠어. 머리가 안 돌아가. 결과물도 개같이 나오고… 그림에서도 그랬었어. 여기에 이것을 넣고 저기에 이것을 넣어서 허전하지 않게 해야겠다. 라고 생각을 못했어. 꾸미려고 하는 것은 아무리 하려고 해도 못했었어. 스토리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 어떻게 보면 스토리도 풍성하게 에피소드를 꾸민다는 개념이거든. 난 그래서 되도록 주제만 강하고 짧게 단편을 하려고 하는 거야. 스토리도 그렇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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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때는 세상 참 허무하고 별것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좀 더 내가 뭐하러 이렇게 쫓기듯 살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 더 가치있게 생각하는 것을 하면서 살자, 편하게 살자는 생각을 해. 그런데 그렇게 살기에는 내 삶이 너무 초라한 거야. 그리고 어차피 사람은 무엇인가에 감정이입을 해서 열심히 살아가는게 행복한거 아닐까? 이렇게 사는게 맞는 건가? 그런 생각이 들 때도 많아. 고민이 없고 생각이 없으면 그게 인간이겠냐? 하지만 너무 불확실하니까 이게 맞나 싶은 거야. 행복이라는게 뭘까? 나는 전에는 행복이라는 것을 기분이 많이 좋은 상태라고 생각했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어떤 것에 얽메이지 않는 떳떳함이 아닐까? 편하게 쉬고 열심히 일하고 힘들 때도 있고 그렇게 여러가지 변화를 거치면서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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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라는 것과 “일”이라는 건 막연해. 구체적인 그 행위의 본질이 아니라는 거야. 내가 상추를 뜯는 일을 한다고 치면 밥 먹고 나서 열심히 일해야지! 라고 생각하면 막연해. 밥 먹고 나서 상추를 얼마나 뜯을까? 어디에 담으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을까? 더 빨리 뜯을 수 있는 도구는 없을까? 칼을 이용해볼까? 이런식으로 더 구체적으로 하려는 것 자체를 생각해야돼. 그리고 “열심히” “일”이라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운 단어들이야. “성공”도 마찬가지야. 또한 “나”를 인식하는 것도 불필요해. “나”를 너무 인식하면 쓸때없이 허세부리고 욕심내게 되고 자존심 부리게 되는 것 같아. 그러니까 “일” “성공” “열심히” “나” 이런 것들은 생각하는 것 자체가 낭비야. 그냥 내가 하려는 것을 그냥 묵묵히 하면 되는 거야.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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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잘하는지 고민하고 새로운 시도를 고민하고 세상을 분석하고 가치를 정의하고 막 이런 것들도 좋긴 한데 구체적으로 정보나 재미가 있는 글이나 웹툰을 생산하는 것도 꼭 필요해. 그러니까 일, 행동도 그렇고 생각도 벨런스를 맞춰야 한다는 거야. 분석도 중요하지만 본질적인 생산 자체도 계속 생각을 해야 좋은게 나온다는 거야. 평소에 생각도 그래. 이것만 하고 일해야지. 이런 막연한 생각은 안 돼. 꼭 행동하지 않더라도 당장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머릿속으로 준비하고 있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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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리안은 왜 대각선을 긋지 않았을까? 이 영상을 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들거든 “나도 이런 영감을 받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 이게 참 막연한 생각인 것 같아.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잖아. “이사람처럼 하면, 영감을 떠올리기 좋은 장소에 가면 대단하고 좋은 영감이 떠오르지 않을까?” 너무 뜬금없어. 뭐든 시도해보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하지만 너무너무 막연하다는 거야. 내가 관심을 가지는 것, 보고 싶은 것을 보고, 생각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거야. 어쩌면 누군가는 영감을 얻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어떤 행동을 해서 정말 영감을 얻을지도 몰라. 그런데 나한테는 그게 너무 막연하게 다가와. 나는 잘 휘둘리는 성격이라고 할까? 한가지밖에 생각을 못한다고 할까? 그래서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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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으로 갔으면 사실 그렇게 스토리를 잘 짤 필요가 없어. 진지한 메세지가 있고 그걸 잘 하려다보니까 내가 하지 못할 정도의 방대하고 풍부한 스토리를 하려고 했던 것이지. (포기하지 않았다면 하긴 했겠지만 내 스스로 만족스럽진 않았을 거야.) 그런데 생각해보면 메세지가 없는 개드립 웹툰을 내가 만들고 싶어할까? 그게 재미있을까? 난 진지충인데? 지금 내 생각은 개드립도 생각나면 할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진지한 메세지는 옴니버스식? 약간 스토리를 분리하는 느낌? 단편 느낌으로 해서 표현하고 싶은 것만 하고 빠지는 느낌으로 할 생각이야. (단편이 스리슬쩍 연결되는 느낌으로 할거야. 쓸때없는 구색을 맞추려고 하지는 않겠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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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엇인가를 만들다가 포기하고 오랜 시간 방황한 이유는 핑계, 게으름도 있겠지만 쓸때없이 자존심을 부린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내가 내 만화에 정말 집중한다면 누가 내 만화를 지적한다고 자존심 상해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진짜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니까 나는 만화를 나를 뽐내고 잘난척하기 위한 도구? 정도로 보고 있었던 건 아닐까? 쓸때없이 겉멋부리고 허세부리고 본질에 집중하지 못했던 것 같아. 내가 정말 나 자신보다 내 만화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남이 지적을 하면 상처를 받더라도 더 잘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았을까? 나 자신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상처를 받고 내가 만든 만화를 창피하게 생각하고 너무 쉽게 포기하고, 도망쳤던게 아닐까? 사실 도망쳤다기보다는 계속 시간낭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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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만한게 아닌데 억지로 꾸미려고 한다거나 억지로 재미있게 하려고 하면 안 돼. 짧은 내용을 억지로 늘리려고 하지마. 메세지는 그냥 메세지로 표현하는게 나을 수도 있어. 그 메세지와 관련된 재미있는게 생각나면 만드는 것이지. 억지로 재미나 대중성을 끌어온다고 다 되는게 아니야. 나는 내가 가진 것을 잘 활용하지 못 하는 사람 같아.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가 아니고 가진 것을 극대화하는 재주가 없다는 거야. 그쪽으로 머리가 안 돌아가. 그냥 내가 아는 것이나 생각난 것이나 생각하는 것을 잘 표현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 그런데 자꾸 욕심을 부리다가 핵심, 본질을 간과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뭐랄까? 변별력이 없고 극단적이야. 생각나는 것을 다 웹툰, 스토리로 만들어서 재미있게 만들려고 하거나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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