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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나 외계인 입장에서는 인간은 정말 비효율적이고 쓸때없이 시간을 낭비하는 동물일지도 모른다. 잠 자야하고, 밥 먹어야 하고, 쉬어야 하고, 씻어야 하고 등등… 그런데 그런 생각이 든다. 그런 것 안 하고 일만 평생 할 수 있다면, 그건 또 무슨 의미일까? 왜 능률적이어야 하고 왜 시간 낭비를 하면 안 될까? 우리는 왜 살아가고 있는 걸까? 그러니까 다른 기계나 외계인은 어떤 것을 가치에 두고 살아갈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나는 인간으로써 내가 하는 그 수많은 시간 낭비들도 내 삶의 일부이다. 인간이 인간다움을 포기하거나 버리려고 하거나 부정하려고 들면 안 될 것 같다. 물론 나중에 과학이 발전해서 먹을 필요도 없고 잠을 잘 필요도 없는 세상이 온다면 … 더 보기
전에도 썼었지만 삶은 결국 별것 아니다. 시간의 흐름을 거스를수도 없고, 이전의 순간을 완벽하게 기억할수도, 되돌릴수도, 멈출 수도 없다. 그저 불완전하게 기억할 뿐이다. 그런 일이 었었다고, 내가 진짜로 온전히 존재한다고 착각할 뿐이다. 하지만 주관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나는 어쨌든 분명히 지금 살아있다. 나는 무엇인가를 의미있게 생각하고 있다. 그것이 너무 소중하다. 내 삶이나 내가 가진 어떤 것, 가족, 평화 등등… 나에게 정말 큰 의미를 지니는 것들이 너무나도 분명하게 느껴지고 있다는 것이다. 결론은 이거다. 절대적으로 보면 나도 별것 아니고 내 삶, 이 순간도 별것 아니다. 모든 것이 허무하다. 객관적으로 그게 사실이다. 지구는 우주에서 먼지보다도 작고, 지구에서 인간은 역시 너무나도 작고, 인간의 수명은 찰나에 불과하다. … 더 보기
죽을 때 안타까운 줄도 모르면 그건 안타까운게 아니거든. 예를 들어 인류가 한꺼번에, 순식간에 사라진다면? 누가 안타까워 하지? 안타까워할 사람도 없잖아? 내가 죽을 때도 순식간에 아무것도 못 느끼고 죽는다면? 살아있는 사람중에 안타까워할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난 모르잖아? 어차피 죽었으니까. 그러니까 시간이라는 건 중요한게 아닌 것 같아. 수명도, 나이도 중요하지 않아. 그냥 지금 순간을 같이 지내는 것. 그게 전부인 것 같아. 가족이든 친구든 스트리머든 그냥 그게 전부야. . . . 이런 느낌이기도 해. 내가 이 세상이 허무하고 지구나 인류가 정말 너무 사소하고 작은 존재라고 생각하면 그게 진짜인 것이고, 내가 어떤 것이나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것은 우주보다도 소중한 거야. 결국 상대적으로,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이 … 더 보기
나는 슬리퍼는 양면 슬리퍼를 선호할 정도로 게으르지만, 밥을 먹고 나서 그릇 옮기는 건 무조건 여러번에 나눠서 한다. (약간 운동하려는 목적도 있고 그릇을 떨군나거나 하는게 너무 싫기 때문인듯.) 결국 사람을 뭔가 하나로 아주 단순하게 정의할 수는 없다는 거야.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나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사람이구나. 아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그렇다고 뭐든 다 리스크 따져가면서 하는 것도 아니야. 게을러서 그냥 막해. 단지 리스크가 너무 큰 것은 피할 뿐이지…
내가 기분 좋은 기억을 떠올리거나 하는 생각은 낭비라는 생각이 안 들잖아. 그 자체로 행복하니까. 그런데 내가 어떤 안 좋은 마음에 계속 휩쌓이는 건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 뭐 물론 그런 마음을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만 그 다음이 있다고 할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해. 하지만 그래도 쓸때없이 그런 생각에 얽메이게 되는 것 같다면, 나의 지금의, 나중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구체적인 다른 일 같은 것을 생각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 같아. 그게 노력하면 되거든. 일에 빠져서 집중하다보면 다른 생각은 안 들게 되거든. 그러니까 뭐든 해야지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별것 아닌 거라도 진짜 구체적으로 뭔가를 해야 하는 것 같아. (사실 할 일은 너무 많지. 꼭 돈을 버는 … 더 보기
사람들은 착각을 하고는 한다. 어떤 여자가 남자 집에 놀러왔다. 음 좀 어수선하고 더럽지만 너무 깔끔떠는 것보다는 낫겠지. 결혼! 이건 여기에 둬야돼! 여기에 둬야 내가 편하게 쓸 수 있다고! 이 어중간한 위치와 더러움과 덜 정리된 것을 건드리지마! 참견하지마! 이 위치가 아니면 참을 수가 없다고! 견딜 수가 없어! 거기! 0.5미리 틀어졌잖아! 다 위치에는 이유가 있었다? 또는 그 어수선함 자체에 대한 집착? 너무 깔끔하면 싫어하는? 수더분한 것처럼 보여도 그 수더분해보이는 모습 자체에 나름의 엄청난 확고한 규칙이나 기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그것을 존중해주지 않으면 화내는 예민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모른다. 엄청 더럽고 정리가 안 된 것처럼 보여도 누가 정리한다고 만지면 엄청 싫어한다. (다 … 더 보기
떡볶이는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건 어릴때부터 부모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부모가 먹였기 때문이지. 여자아이가 핑크색을 좋아한다는 것도 주변 친구들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여자아이라고 다들 핑크색을 좋아하니 나도 예쁘게 생각하게 된 것이지. 나는 그런 모든 인위적인 영향에서 자유로워질 것이다. (드라군처럼 걷기? 두 팔로 걷기? 뒤로 걷기?, 기어다니기?) . 애초에 인간은 주변의 영향을 받아서 자신의 가치관? 기준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니가 없는데 어떻게 내가 존재할 수 있겠어? 다른 사람이 있기 때문에 옳고 그름도 존재할 수 있는 거야. 다수가 살인을 쉽게 저지르는 세상에서는 남을 때리기만 하는게 착한 것일 수 있다는 거야. 단지 문제는 남의 취향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겠지. 그 말은 여자애는 … 더 보기
나이가 들면 시간이 빨리 간다고 한다. 나도 그런 것도 같다. 매일 버릇처럼 하는 것을 아무 생각 없이 하다보면 시간이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많이 가있다. 하지만 거꾸로 시간이 너무 많아서 탈이기도 하다. 나이가 들면 재미있던게 재미있지 않게 된다. 너무 익숙하고 새롭지 않아서 그렇기도 할테고 몸이 힘들어서 애초에 시도조차 못하게 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어릴 때는 맛있게 먹었던 아이스크림 같은 것도 나이가 들고 치아가 안 좋아지면 먹기 부담스러워서 피하게 된다. 그렇게 하나하나 자연스럽게 포기하게 되는게 생긴다. 내가 아이스크림을 못 먹는게 서글프기 때문에 안 서글프려고 애써 신경을 안 쓰게 된 것인지 자연스럽게 아이스크림을 안 좋아하게 되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나이가 든다고 모든 … 더 보기
나는 개죽음이 싫다. 당장의 잘못을 저지르는 위험한 사람과 싸워서 다치거나 죽고 싶지 않다. 몸으로 하는 건 내 강점도 아니다. 맞서야만 하고 싸워야만 하는 상황은 분명히 있지만 현재는 내가 추구하는 옳은 방향이나 사회를 위해서 할 수 있는 방향이 아주 많다. 나는 내가 강한 곳에서 싸우고 싶다. 내 영역에서 노력하고 싶다. 남을 돕고 싶다. 사실 내가 비겁한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결국 몸 쓰는 일은 피하고 싶고 위험한 일에서 도망치고 빠지겠다는 말이다. . 구체적인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나는 인터넷에 어떤 메세지나 재미나 도움이 되는 정보로 세상에 기여하고 싶다. 그런데 그것 안에서도 중요하고 덜 중요한 것이 나뉜다. 구분된다. 커뮤니티에서 시람들이랑 토론 배틀하고 그런 것은 … 더 보기
나는 결국 사람은 자기가 가고 싶은 방향으로 가게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원래 가고 싶은 길이 있는데 성공이라거나 다른 이유 때문에 그 꿈을 접는 것조차도 사실 당사자가 선택한 것이고 그러고 싶어서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걸 안 하고는 못 베기는 사람은, 죽을 것 같으면 결국 그것을 해내게 된다는 것이고, 별로 안 힘들어도 그것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해도 결국 그 마음을 접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운동을 잘하고 그림은 잘 못 그리지만 그림 그리는 것이 좋고 그림으로 성공하고 싶은 욕심이 있을 때, 어떤 사람은 그림을 선택할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운동을 선택할 수도 있다. 그것은 결국 개인이 선택할 몫이다. 그것을 현실적이지 … 더 보기
*****기존의 예를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경우가 있고 완전히 다른 예를 쓰는 경우가 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들을 보면 기존의 사회문제를 돌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다. 빈부격차는 빈부격차로, 돼지, 가축 문제는 진짜 가축 문제로, 괴물은 미국이 한강에 뿌렸던 유독성 물질을 그대로 표현했다. (약간 만화적이라거나 과장된 부분도 분명히 있긴 하군.) 반대로 완전히 다른 요소, 소재로 접근하는 경우도 있다. (예가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그러니까 그 차이는 이런 것 같다. 어떤 방식으로 표현해야 더 효과적인가. 다시 말해서 더 충격을 주거나, 와닿게 할 수 있냐는 것이다. 현실을 그대로 보여줘야 더 충격적이고 와닿을 수도 있고,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보던 내용에서 갑자기 이게 내 삶의 그 부분, 그 … 더 보기
요즘 자주 그런 생각을 해. 그리고 지정생존자를 보면서 또 그런 생각들이 들었어.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을 잃는다는 건 절대 남이 이해할 수 없는 슬픔일 거야. 영화에서도 그걸 표현하지 못해. 굳이 표현하려고 하지도 않고 말이야. 그러니까 그냥 힘들어하다가 어느정도 시간을 보내고 이겨낸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겠지. 현실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야. 주변에 힘든 일을 겪은 사람의 심정을 나는 완벽하게 공감하거나 이해하지 못해. 그냥 이겨내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하거나 힘든 척하는 사람으로 보일 뿐이야. 어쨌든 그렇게 남은 이해할 수 없는 힘든 일이기 때문에 결국 그 슬픔은 스스로 이겨내야만 하는 것 같아. 남에게 나의 상실감과 슬픔을 이해해주기를 바라면 안 되는 것 같아. 힘든 상황에서 주변 … 더 보기
*****어떤 선택을 하는가보다는 선택한 것을 얼마나 열심히, 잘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실수도 마찬가지다. 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고 실수를 경험삼아 다시 실수하지 않는 것과, 실수한 것을 인정하고 잘 보완하고 고치고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니까 결국 선택은 도박과 같은 것이고 성실하게 도전하고 배우고 성장하는 꾸준한 태도 자체가 중요한 것 같다.) *****쓸때없는 일에 버릇을 들이거나 집착하지 마라. 커뮤니티에 글을 모조리 확인한다거나 그런 일에 쓸때없이 의무감을 가질 때가 있다. 유튜브도 클릭한 것은 전부 다 봐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질 때가 있다. 딱히 보고 싶지 않은데도 말이다. 그게 최악의 집착이다. *****정리벽도 집착이다. 뭐든 내가 알아볼 정도면 충분한 것이다. 그것 이상으로 전체적으로 다 깔끔하게 정리하려고 … 더 보기
돈을 벌고 싶으면 돈을 벌 수 있는 것을 하면 된다. 하지만 난 그런쪽으로 머리가 안 돌아간다. 결국은 돈을 벌고는 싶은데 그것과 관련해서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은 없다시피 한 것 같다. 결국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건 진짜 당장 하고 싶은 것,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내가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고 느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을 하고 싶을 때 미루지 말고 하자는 것이다. 반응 신경쓰지도 말자. 반응을 신경쓰거나 잘 보이려고 하기보다는 꾸준히 계속 만들어나가는 것, 고쳐나가고 발전시켜나가는 것, 완성해나가는 그 과정 자체가 중요한 것이다. 그러니까 반응을 아예 무시하자기보다는 반응보다는 내가 하고 싶다는 그 본능 자체에 더 집중하고 만들려고 하는 … 더 보기
돈이 많다고 다 행복한 건 아니라는 말은 돈이 없는 사람들의 자기 위로하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어. 물론 돈이 많다고 다 행복한 건 아니겠지. 돈 많아도 몸이 아프거나 힘든 일이 있으면 행복하지 못할 거야. 돈 많은 사람 중에 자살하는 사람도 있고 말이야. 하지만 돈은 너무나도 보편적이고 너무나도 강력한 가치야. 돈이 많으면 돈 벌려고 고생하지 않아도 되고, 대다수의 사람들의 가장 보편적인 걱정이 바로 돈 걱정이잖아. 그걸 안 해도 되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가치인 거야. 누군가는 돈이 없이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힘든 일을 하는게 정말 싫거든… 배고픈 것도 싫어… 일을 안 하고 편히 먹고 살려면 돈이 필요하잖아. 그러니까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 더 보기
15초 동영상 따라하다 죽거나 다치거나…’틱톡’이 뭐길래 (2021.05.31/뉴스데스크/MBC) 위 영상은 어떤 소녀가 틱톡의 영상을 따라하다가 몸에 큰 화상을 입었다는 내용이다. 댓글을 보면 멍청한 사람들이 걸러졌다는 식으로 표현하는 댓글들이 보인다. 나는 그런식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이야말로 걸러져야 하는 미개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영상의 소녀는 멍청하고 그 기사를 본 나는 그렇지 않다는 그 확신, 그 오만함 자체가 스스로 멍청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영상에서의 그 소녀는 누가 봐도 멍청한 짓을 한거 아니냐고? 나도 언제든지 실수, 착각, 잘못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하고 다른 사람도 실수를 할 수 있고 어린 아이는 더더욱 모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지. 그것을 지능의 문제로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다. 저런 사고가 … 더 보기
나는 지금까지 메모한 것들을 다 잃어서 좌절해야 할까? 아니지 그때부터 또 메모를 하면 되는 거야. 그러면 새로운 방향으로 내가 흘러가고 발전하게 되는 거야. 그러니까 메모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당장 생각난 것을 하나의 완성된 글로 만드는 것, 대단하게 재미있게 꾸밀 필요 없어. 그냥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만 간결하게 잘 표현하면 되는 거야. 애초에 내가 말을 하고 싶다는 건 뭔가 포인트나 관점이 있다는 것이니까 말이야. 왜냐하면 난 돈에 대한 욕심을 많이 포기했거든. 예전에 돈이나 인기에 대해서 욕심을 부릴 때는 새롭지도 않고 가치가 없는 내용을 꾸미려고 억지를 부렸었거든 – 그러니까 웬만하면 그 자리에 앉아서 끝내는게 좋은 것 같아. 정말 복잡하고 긴 얘기거나 웹툰으로 … 더 보기
가장 근본적인 핵심은 내가 무엇을 만들던지 내가 유용하게 느끼고 내가 재미있게 느끼는 것을 해야 한다는 거야. 난 정말 매번 다른 사람들이 좋아할 것을 찾아내려고 해. 그런데 그건 사실 쉽고 편하게 돈을 벌고 싶다는 것과 연결이 된거야. 내 적성과는 조금 안 맞아도 편하고 쉽게 성공하고 싶다는 거야. 그런데 그런 생각 끝에 결론은 항상 똑같아. 막연하다는 거야. 나는 그런쪽으로 머리가 안 돌아가. 나는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떨어지나봐. 막연함의 정도가 있는 것 같아. 인기있고 돈이 될 것 같은게 가장 막연하고 남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덜 막연하고 내가 재미있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가장 직관적이지. 그리고 텍스툰이나 그런 것들을 활용은 하되, 그런 방식들에 … 더 보기
나는 포기를 정당화하는 것을 한심하다고 생각해. 그런데 내 스스로는 언제든 포기하고 방향을 바꿀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그런데 이 두가지 생각은 서로 상충되는게 아니야. 내가 싫어하는 건 이런 거야. 실제로 이런 경우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특정한 기한을 정해놓고 몸이 망가질 정도로 노력해. 그리고 나서 결과가 안 좋으면 깨끗하게 포기하는 거야. 그게 현실적이고 현명한 것이라고 할수도 있는데, 내가 보기엔 포기를 정당화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 남들한테 나는 할만큼 했다. 그런데 안 되더라. 라는 핑계를 대기 위해서 하는 쇼라는 생각이 든다는 거야. 그런 쇼를 하는 사람이 실제 있는지는 모르겠어. 어쨌든 그런 쇼는 아주 잘못됐다는 거야. 내 스스로 언제든 방향을 바꿀 수 있고 뭐든 빠르게 … 더 보기
댓글로 싸우고 그런짓은 하지 말자. 그건 게임에 과몰입하는 거랑 똑같은 거야. 당장 작은 용기보다 더 큰 가치를 위해서 몸을 사리는 것처럼 말이야. 괜히 방구석 여포가 되지 말라는 거야. 내 생각을 설득하거나 내가 몰랐던 생각이나 진실이나 정보를 습득하는 것에 집중하자는 거야. 그런 것들을 습득하는 것에 집중해서 내가 더 나은 인간이 되는 것이 중요하고 가치있는 것이지. 당장 거기서 말싸움하고 과몰입하는게 무슨 소용이야. 이기든 지든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거야. 결국 내가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내가 강한 부분에서 활약해야 한다는 거야. 잘 모르는 스타나 격투기, 스마트폰 같은 곳에서 뻘소리 할 생각하지 말라는 거야.
메세지 전달을 위한 상황을 만들 것인가 vs 무조건 상황 그 자체(스토리, 재미)만 표현할 것인가 vs 메세지를 스토리로 제대로 변환할 것인가 = 결국 결론은 케바케다. 내가 전달하고 싶은 핵심 가치가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식인지를 고민해서 결정하면 되는 것이다. – 설정을 짜고, 캐릭터 만들고 할 생각하지 말고 당장의 재미를 표현하는 것에만 집중하자. 그것에 당장 필요한 것들만 급조하듯이 만들어내면 되는 것이다. 나중에는 기존의 캐릭터를 통해서 생각나는 재미난 에피소드를 만들거나, 새로운 상황이 생각나면 기존에 만들어놓은 설정이나 캐릭터를 적절하게 꺼내서 쓰면 되는 것이다. – 결론적으로 나는 자꾸 일을 어렵게 하려고 하는 습성이 있다. 아주 단순하고 쉽게 하면 되는 것을 굳이 어려운 … 더 보기
매끈하고 예쁘게 꾸미는 것도 가치가 있지.(디자인) 글도 마찬가지야. 소설가나 그런 사람들의 글을 보면 내용은 둘째치고 그냥 미려하게 표현된 글을 읽는 맛? 재미가 있거든. 그런데 난 그런 모든 부분에서 정말 소질이 없어. 그래서 처음부터 포기해야돼. 그러니까 그럴듯하고 매끈하게 만들어내는 것을 포기하는 대신,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부분을 살려야 한다는 거야. 그렇다고 내용이 좋으면 그만이라는 소리가 아니야. (우선 내용 자체가 좋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그림, 사진, 영상, 상황, 예제 등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거야.
1. 일단 극단적으로 싸우는 집단은 하는짓이 똑같기 때문에 사실 그들은 대립할 뿐 동족으로 보이고 그래서 동족 혐오로 보인다. 내 눈에는 페미니즘과 일베가 그렇다. 극단적인 것은 아무리 옳은 것을 주장해도 그 행동이 옳지 않다는 것이다. 연예인이나 선수에 대한 빠와 까도 마찬가지다. 결국 입장이 다를 뿐 둘 다 하는 짓은 똑같다. 2. 나는 나와 비슷한 사람이랑 같이 못 살 것 같다. 결국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나를 이해해주고 나보다 착한 사람과 친해지고 어울리기를 원한다. 그런데 난 이게 자연스러운 본성이라는 생각도 든다. 원래 인간은 다 그렇지 않나? 나 자신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것은 문제겠지만, 나 자신이 이기적인 것을 인정하더라도 결국 나와 똑같은 이기적인 사람보다는 … 더 보기
난 진짜로 명절이든 뭐든 카톡, 문자로도 인사를 안 보낸다. 귀찮기도 하고 뭔가 되게 낯간지럽다. 그리고 “내가 굳이 왜? 뭔가 내가 잘 보이려고 하고 의지하는 것 같잖아?” 뭐 이런 못난 생각도 들어있는 것 같다. 나는 그냥 만나서 하는 당연한 인사조차도 왜 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겠을 때가 많다.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고 관점도 없다. 이게 옳다, 그르다 또는 낫다, 덜하다 또는 해야 한다, 하면 안 된다 또는 내가 관심있는 것에 대해서 분석한다거나 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고 그런 것에 대한 행동만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다. 그래서 인사 같은 것이 불편하고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으니까 더욱 부담스러워지고 부자연스럽게 되는 것도 같다. 어쨌든 … 더 보기
돈이 많아도 하고 싶은 일이 진짜 내가 의미있게 생각하는 일이라는 거야. 어떻게 보면 내가 의미있게 생각한다는 것이 나 자신에게 가장 오래 갈 수 있는 가치인 것 같아. 그냥 재미있고 즐거운 것은 일이 되고 너무 오래 하게 되면 그렇지 않게 될 가능성이 크잖아. 그런데 내가 의미있게 생각하는 부분에서 성취를 이루어내면 그 만족감은 정말 대단하지 않을까? 만약 너무 빠르게 그 의미를 충족해버리면? 그러면 어때? 그 이후에는 또다른 의미있는 일을 찾으면 되지? 2013년 4월 1일에 내가 쓴 글에는 내가 100억이 생기면 친구들이랑 놀고 웹툰 관련 사업을 하고 싶다고 써놨더라. 그런데 이건 진짜 내 꿈이 아닌 것 같아. 웹툰 관련 사업이라는게 뭐 사이트를 하나 … 더 보기
지금은 가볍게 이정도로 하고 있지만 나중에는 정말 최선을 대해서 대작을 만들 거야! 라는 생각은 막연할 뿐이야. 지금 내가 쓰고 그리고 만드는 것이 내 최선이라고 생각해야 더 진지하게 할 수 있는 것 같아. 너무 나중만을 생각하면 지금 대충 하게 되는 것 같거든. 그렇다고 지금 너무 잘하려고 집착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 그러면 너무 부담스러워서 시작하기도 꺼려지고 금방 지치거든. 예를 들면 나도 그림을 잘 그리려고 했던 때가 있어. 열심히 노력해서 그림 실력이 오르고, 그것에 익숙해져서 좀 더 편하게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어. 그런데 너무 쉽게 지치는 거야. 일단 내가 그런 쪽에 재능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 머리가 안 돌아간다는 … 더 보기
멋진 말로 이런 말이 있다. “잃을 것이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노력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게 나쁜 건가? 꼭 많은 것을 가져야 하나? 굳이 꼭 열심히 노력해야만 하나? 성공을 추구해야만 하나?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고 도전하고 일단 내 몸을 내던지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그것만이 옳은 길인가? 꼭 원대한 꿈을 가져야만 하고 최선을 다해야만 하나? 아무것도 욕심내지 않고 그냥 소박하고 편하게 살면 안 되나? 그게 왜 잘못됐지? 난 그런 생각이 들어. 그런 거창한 목표, 욕심, 원대한 꿈 같은 것들을 내려놓으면 정말 편하고 행복할 수 있어. 그리고 나서는 시간이 온전히 내것이 되는 거잖아? 할게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