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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잘생긴 아이돌도 안 좋아하니까 얼굴을 본게 아니다? 애초에 착한 성격이나 인성이나 노력이나 음악적 능력 때문에 좋아한 것이다? 다 개소리다. 결국은 얼굴이나 몸매나 키와 같은 외모의 영향을 받았음을 인정해야 한다.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면 또 모르겠다.) . 황교익이 한 말인 어릴때부터 떡볶이를 먹어서 맛있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라는 주장. 여자아이가 핑크를 좋아하는 건 사회적으로 주변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주장. 둘 다 맞는 말이면서 동시에 틀렸다. 분명히 영향을 받은 것은 맞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식으로 주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 그러니까 그 아이돌의 또는 연예인의 외모만 본 것이 아닌 것은 맞겠지만, 외모만이 좋아하는 이유는 아니겠지만 결국 내가 … 더 보기
나는 개죽음이 싫다. 당장의 잘못을 저지르는 위험한 사람과 싸워서 다치거나 죽고 싶지 않다. 몸으로 하는 건 내 강점도 아니다. 맞서야만 하고 싸워야만 하는 상황은 분명히 있지만 현재는 내가 추구하는 옳은 방향이나 사회를 위해서 할 수 있는 방향이 아주 많다. 나는 내가 강한 곳에서 싸우고 싶다. 내 영역에서 노력하고 싶다. 남을 돕고 싶다. 사실 내가 비겁한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결국 몸 쓰는 일은 피하고 싶고 위험한 일에서 도망치고 빠지겠다는 말이다. . 구체적인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나는 인터넷에 어떤 메세지나 재미나 도움이 되는 정보로 세상에 기여하고 싶다. 그런데 그것 안에서도 중요하고 덜 중요한 것이 나뉜다. 구분된다. 커뮤니티에서 시람들이랑 토론 배틀하고 그런 것은 … 더 보기
유튜브 썸네일은 크기도 크기 때문에 내용을 설명하는 텍스트도 들어가고 여러가지가 들어간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좌측에 뜨는 동그란 이미지는 크기가 작다. 그저 분간, 구분용도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아이디가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네이버 웹툰 회차는 그 중간에 위치한다. 적당한 정보다. (많은 정보는 아니다.) 대신 회차 썸네일이 아니고 해당 웹툰 메인의 상단 이미지는 큰 편이다. 그 웹툰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그런 정보를 전달하는 용도이기 때문이다. . 그래서 내가 만들려고 하는 텍스툰에서 동그란 얼굴은 작다. 그것은 그냥 반복되는 얼굴박치기 대신 텍스트 좌측에 누가 말했는지 정도의 정보만을 제공하기 위해서 만들었기 때문이다. 새로 만든 조금 더 큰 정사각형?의 이미지는 이런 것이다. 그냥 일반적인 좌우로 꽉찬 이미지 보다는 … 더 보기
사대주의가 아닌 것까지 사대주의라고 말하면 안 된다. 잘 나가는 나라, 선진국, 부자인 나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것, 더 좋게 보는 것, 그게 문제인가? 그런데 그런 것까지 사대주의라며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아주 엄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오징어게임이나 이런 것들이 전세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궁금해하는 것은 호기심이지. 사대주의가 아니다. 우리나라 음식에 대한 해외 사람들의 반응을 보는 것. 그것에 관심을 가지는 것. 그건 사대주의가 아니라는 것이다.
나는 결국 사람은 자기가 가고 싶은 방향으로 가게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원래 가고 싶은 길이 있는데 성공이라거나 다른 이유 때문에 그 꿈을 접는 것조차도 사실 당사자가 선택한 것이고 그러고 싶어서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걸 안 하고는 못 베기는 사람은, 죽을 것 같으면 결국 그것을 해내게 된다는 것이고, 별로 안 힘들어도 그것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해도 결국 그 마음을 접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운동을 잘하고 그림은 잘 못 그리지만 그림 그리는 것이 좋고 그림으로 성공하고 싶은 욕심이 있을 때, 어떤 사람은 그림을 선택할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운동을 선택할 수도 있다. 그것은 결국 개인이 선택할 몫이다. 그것을 현실적이지 … 더 보기
*****기존의 예를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경우가 있고 완전히 다른 예를 쓰는 경우가 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들을 보면 기존의 사회문제를 돌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다. 빈부격차는 빈부격차로, 돼지, 가축 문제는 진짜 가축 문제로, 괴물은 미국이 한강에 뿌렸던 유독성 물질을 그대로 표현했다. (약간 만화적이라거나 과장된 부분도 분명히 있긴 하군.) 반대로 완전히 다른 요소, 소재로 접근하는 경우도 있다. (예가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그러니까 그 차이는 이런 것 같다. 어떤 방식으로 표현해야 더 효과적인가. 다시 말해서 더 충격을 주거나, 와닿게 할 수 있냐는 것이다. 현실을 그대로 보여줘야 더 충격적이고 와닿을 수도 있고,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보던 내용에서 갑자기 이게 내 삶의 그 부분, 그 … 더 보기
식용 돼지는 따로 있나? 그냥 몸집 크고 잘 먹고 병 잘 안 걸리고 살 많고 맛있으면 그게 식용 돼지인거다. 개도 마찬가지다. 식용이라고 정의된 것은 그저 식용 종으로 적합하다는 뜻이지. 식용 개가 아니니까 먹어도 죄책감을 안 가져도 되는 것이 아니라는 거다. 다시 말해서 크기가 작거나 살이 적은 개는 식용에 적합하지 않을 뿐. 어차피 다 똑같은 개라는 거다.
일단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거나 그시절이 그리워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또 하나는 그시절의 재난이나 사건은 이미 지난 일이잖아. 모든 것이 다 극복되고 아주 오래전의 과거가 된 거야. 그래서 슬프고 안타까운 극적인 재난같은 사건들도 크게 불안하거나 감정이입하지 않고 볼 수 있는 거야.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거야. 다시 말해서 과거는, 과거에 만들어진 시대상을 그리는 예능이나 드라마는 아주 리얼한 드라마처럼 느껴진다는 거야. 반대로 현실은 거꾸로야.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몰라. 불안해. 그리고 어렵지. 계속 새로운 것들을 배워나가고 새로 접해야 하고 적응해야 하니까. 나이가 들면서 그게 피곤해지는 것 같아. 이미 내 머리에는 어느정도 필요한 정보들이 들어가있고, 더 집어넣는게 귀찮아진 것인지도 … 더 보기
현재 우리는 키가 큰게 더 우월한 유전자라고 생각하잖아? 그런데 그건 사실 착각이라는 거야. 상황에 따라 키가 작은게 더 살아가거나 생존에 유리할 때가 있는 것처럼, 그 이외에 모든 요소들도 마찬가지라는 거야. 모든 생명은 자연선택에 의해서 특정한 방향으로 생존했을 뿐이야. 더 나은 유전자, 못한 유전자는 없다는 거야. 그러니까 상황상의 상대적인 장단점이 있는 것이지, 절대적으로 내가 열등하다거나 우월하다는 고정관념, 착각에서 벗어나자는 거야.
공격적이다. 생명보다도 자신들의 생각을 우선시해서 폭력적이다. 페미는 여성을 위하고 남성이 피해입는 것은 무시하고 침묵한다. 그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게도 상식적이지 않다. 그것은 매우 이기적이고 극단적인 것이다. 기존의 관념들에게도 필요 이상으로 공격적이다. 사실 그런식으로 따지면 귀에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다. 문제가 안 될 것이 없다. (형님예산이니 뭐니) 기존의 것들 중에서 큰 문제가 안 되면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 정말 문제가 되는 것만을, 핵심을 고쳐야 한다. 나는 무슨 살색이니 그런 단어들을 문제삼고 차별적인 단어로 정의하는 것은 아주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핵심 해결책도 아니고 쓸때없이 단어를 쓸 자유를 침해하게 되는 것이다.

인간들은 다른 지적 생명체를 찾고 있다. 그것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수준 높은 과학기술이나 철학, 관점을 접하고 싶어서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 다른 지적 생명체가 우리와는 소통할 수 없는 상태인 건 아닐까? 그들이 너무 거대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가 먼지만한 건 아닐까? 또는 그들의 1초가 우리에게는 100년일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러면 우리가 그들의 존재를 알아도 그들과 소통할 수가 없는 것이다. 어찌어찌 그들에에 우리 존재를 알린다고 해도 그들에게 한마디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으려면 수천년, 수만년이 필요하다. 결국 인간의 수명으로는 수백, 수천 세대를 거쳐야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지금 우주를 연구하는 과학자들도 똑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지 않을까? 우주가 … 더 보기

나는 현재 대한민국의 부동산과 비트코인 열풍이 똑같은 거라고 생각해. 비트코인 규제 한다고 그것도 사다리 걷어차는 거라고 난리 쳤었잖아? 그런데 어떻게 됐어? 폭락했지. 결국 부동산도 똑같은 결과가 나올거라고 봐. 그 시기가 다를 뿐이지. 그리고 도박이랑 똑같다고 봐. 부동산이 계속 오르는게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거라고 생각해? (결국 다수가 빚을 내서 집을 사고, 그런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집값은 계속 오르고… 그게 영원히 유지될 수 있을까? 언젠가는 어떤식으로든 터져서 나라 전체가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고, 무리해서 집을 산 사람들도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될 거야. 정부에서 적절하게 대응하고 규제를 하는 건 너무 당연한 거야. 그걸 사다리를 걷어차는 거라고 생각해선 안 돼.) 이건 도박이라고 할수도 있고 아주 … 더 보기

돈이 많다고 다 행복한 건 아니라는 말은 돈이 없는 사람들의 자기 위로하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어. 물론 돈이 많다고 다 행복한 건 아니겠지. 돈 많아도 몸이 아프거나 힘든 일이 있으면 행복하지 못할 거야. 돈 많은 사람 중에 자살하는 사람도 있고 말이야. 하지만 돈은 너무나도 보편적이고 너무나도 강력한 가치야. 돈이 많으면 돈 벌려고 고생하지 않아도 되고, 대다수의 사람들의 가장 보편적인 걱정이 바로 돈 걱정이잖아. 그걸 안 해도 되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가치인 거야. 누군가는 돈이 없이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힘든 일을 하는게 정말 싫거든… 배고픈 것도 싫어… 일을 안 하고 편히 먹고 살려면 돈이 필요하잖아. 그러니까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