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변별력

가장 핵심은 그거야. 공정한 경쟁이 되지 않는다고 하잖아? 뭐 기울어진 운동장이니 뭐니 그러잖아? 애초에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그러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책을 마련할 생각을 해야 하는 거잖아? 그런데 페미니즘 지지자들은 어떤 주장을 하지? 항상 혜택, 특권만을 주장해. 그냥 다 차별탓만 하면서 결국은 차별을 바로잡는게 아니고 혜택을 주장한다는 거야. 이건 정말 잘못된 거야. 문제를 해결하는게 아니고 문제를 키워서 악용하려고 드는 것처럼 보여. 전에도 썼지만 나는 스튜어디스 복장 문제가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해. 사실 복장 문제는 그냥 불편함 해소의 문제이지. 성차별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야. 차별이라는 단어의 뜻은 “각각 등급이나 수준 등의 차이를 두어서 구별하는 것.”이거든. 그러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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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의 근원은 잘못이 아닌 것을 잘못으로 몰아가고, 문제가 아닌 것을 문제로 몰아가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아이돌 가수가 그렇다. 핵심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어필을 할만한 특별한 무엇인가, 가치가 있냐 없냐일 것이다. 그러니까 정말 실력이 뛰어난 가수는 그 실력으로 어필하면 되고, 외모가 뛰어나고 매력이 있는 가수는 그 매력으로 어필하면 된다. 노래를 못 부르는 아이돌보다는 노래를 잘 부르더라도 특별한 매력이나 뛰어난 실력이 없다면 연예인으로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다. 어떻게 오직 노래 실력으로만 그 사람이 아이돌보다 뛰어나니까 더 인정받고 사랑받아야 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아이돌은 실력이 없는데도 성공해서 다들 실력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노래를 잘 부르는게 직업인 가수가 실력이 없으면 욕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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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 동영상 따라하다 죽거나 다치거나…’틱톡’이 뭐길래 (2021.05.31/뉴스데스크/MBC) 위 영상은 어떤 소녀가 틱톡의 영상을 따라하다가 몸에 큰 화상을 입었다는 내용이다. 댓글을 보면 멍청한 사람들이 걸러졌다는 식으로 표현하는 댓글들이 보인다. 나는 그런식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이야말로 걸러져야 하는 미개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영상의 소녀는 멍청하고 그 기사를 본 나는 그렇지 않다는 그 확신, 그 오만함 자체가 스스로 멍청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영상에서의 그 소녀는 누가 봐도 멍청한 짓을 한거 아니냐고? 나도 언제든지 실수, 착각, 잘못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하고 다른 사람도 실수를 할 수 있고 어린 아이는 더더욱 모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지. 그것을 지능의 문제로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다. 저런 사고가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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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잘못 알고 있는 거야. 사실은 그렇지 않거든. 네가 잘 몰라서 그래~ 페미니즘이나 종교에 대한 비판을 하면 잘 몰라서 그러는 거라고, 배우고 공부하라고 하는데, 그러면 니들 지지자들 중에는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너는 스스로 얼마나 알고 있다고 생각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면 너도 제대로 알고 이해하고 있는게 아니야. 그것은 미신에 대한 막연한 신앙, 믿음과 다를바가 없어. 왜 니들 집단이 비판받는지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고 스스로의 문제도 항상 해결하려는 자성의 태도가 필요하다는 거야. 페미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거나 과도하게 해석해서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과도하게 많다면 그게 더 문제 아니야? 결국 니들이 다수를 설득하지 못했으니 니들이 문제라는 식으로 결과론적인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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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다스뵈이다 164회 한미정상회담, 모두를 위한 자유, 괴물미사일 (박태웅 의장 부분) 내가 해오던 고민이나 생각과 연관된 좋은 내용이 있어서 링크하고, 내 생각을 써보려고 한다. 이 세상에는 또라이가 많다. 살인자도 있고 성범죄자도 있고 사기꾼도 있다. 그것은 어느나라나 마찬가지다. 사람은 너무나도 다양하고 다양해야만 한다. 그러니 그것은 너무나도 정상적인 것이다. 문제는 그것을 사회가 제대로 막고 처벌하지 못하는 것일 것이다. 그 나라의 법과 판사는 그 정부와 사회 그 자체이다. 그들이 잘못된 판결을 내리고, 법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그 사회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고, 그 사회는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나는 법과 판사가 개혁되어야만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판사들의 판결 결과도 인터넷에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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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찬송가 행패’, 보다 못한 기독교 단체가… (2021.05.26/뉴스데스크/MBC) 난 개신교 전체나 모든 개신교를 믿는 사람을 혐오하거나 미워하거나 욕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까 교리 자체가 무조건 그들의 신을 믿어야만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하잖아? 그러니까 개신교를 믿는 사람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믿으라고 강요를 할 수밖에 없는 교리라는 거야. (믿어야만 천국에 보내준다잖아. 강요하는 사람들 스스로는 자신의 행동이 남을 구하는 행위라고 생각하겠지.) 실제 성경에 그렇게 써있나? 해석의 차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그런 교리 자체를 고쳐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이런 문제는 반복되겠지. 그러니까 교리를 고치지 않으면 지금의 개신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고쳐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반대로 보면 교리가 바뀐다면 신도의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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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옷 사줄까? 핑크색! 나도 핑크색! 아니 남자애가 무슨 핑크색이야! 너 여자야? 무조건 파란색 사! 힝···. 넌 여자애는 핑크색을 좋아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못 벗어나면 어떡하니? 너도 다른 색 사! 성역할 강요에서 벗어나야 할 거 아니야! 힝···. (둘다 똑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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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는 아무것도 한 것도 없고 국민들이 잘해서 현재 우리나라의 좋은 성과들이 나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싶다. 그래 우리나라 국민들이 대단해서 지금의 성과가 나온게 맞아. 그런데 국민들이 그렇게 힘을 합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게 정부가 밀어주는 것도 흔하지는 않거든. 반대로 자칭 보수라는 사람들의 정권에서는 왜 국민들이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걸까? 우리나라 국민들이 갑자기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자 유능해진 건가? 자칭 보수라고 불리던 정부가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며 트롤을 했다는 생각은 안 들어? 그러니까 자칭 보수 정권은 세상 사람들이 알아서 자기 재능과 능력을 발휘하도록 내버려두질 않았다는 거야. 자신들을 지지하지 않으면 빨갱이로 내몰고, 블랙리스트 만들어서 탄압했잖아. 현재 문재인 정권이 무능하다고 생각하지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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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 말을 용납할 수가 없고 이해할 수가 없는게… 청년 주택이니 뭐니 그런 거 싫다고? 그래서 빚내서 집 사서 떡상(급등) 노리겠다고? 가상화폐, 코인 규제하지 말라고? 사다리를 걷어차지 말라고? 나도 남들처럼 한번 대박 나보자고? 그 말은 이 세상에 모든 도박을 합법화해달라는 말과 뭐가 다르지? 그걸 어떻게 받아줘? 무슨 지금 40대 이상은 다 부동산으로 대박나서 편하게 먹고 살고 있나? 어차피 대박 난 건 원래 돈을 많이 가지고 있던 극소수야. 서울에 집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그런 좋아보이는 것들만 보고 그것을 전부라고 착각하지 말라고… 40대 이상이 비율적으로 재산이 많고 여유가 있다면, 그건 그 나이까지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모았으니까 그렇겠지… 물론 뭐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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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전부터 항상 해왔던 생각인데, 어떤 문제든지 해결책은 숨기고 터부시하는 것이 아닌, 더 확실하고 분명하게 가르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차별, 인성, 정의, 도덕, 예의, 배려, 정치 뭐 이런 것들은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과연 그럴까? 지금의 사회를 보면 그런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개념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 결국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그 개념들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살아가면서 당연하게 알게 되는게 아니고, 그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도록 의무 교육, 필수 교육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예인이나 정치인의 인성은 그렇게 따지면서도 교육은 대학이나 취업을 위한 수단으로만 보는 것이 너무 이상하지 않나? 사회에서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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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샘 오취리는 한마디로 예의가 없었다고 할수도 있고, 그냥 한국 사람들을 기분 나쁘게 했다. 시청자는 기분이 나쁘면 안 보고 싶어하잖아. 그뿐이라고 생각해. 인종차별이니 인종차별이 아니니 이런 내용으로 이제는 싸울 필요가 없는 것 같아. 매불쇼에서 나온 내용처럼 그냥 서로 오해가 있었던 거야. 그런데 샘 오취리의 그 놀람과 분노의 표현에 나는 기분이 상했어. 내가 성장하고 뉘우치고 고칠 부분이 있다고 해도 그런식의 말은 듣기 싫다는 거야. 샘 오취리가 그 발언 이후에 방송사에서 그를 안 찾아준다면 나처럼 속이 좁은 한국인이 많은가보지. 그것도 문제라고 해야할까? 난 잘 모르겠다. . . 20220601/ 얼굴에 검은색을 칠하는 것이 흑인 비하라는 것은 서양쪽에서만 통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사실 잘 모르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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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결국은 상대적인 것 같아. 시작이 있으면 시작 그 이전에는 뭐가 또 있지 않았겠어? 끝이 있으면 그 이후에 또 뭐가 새로 생기지 않겠어? 크기도 마찬가지잖아. 원자인지 전자인지 그런 작은 것들도 더 파고들면 그 안에 또 뭐가 나올지 어떻게 알아? 우주도 마찬가지로 우주의 끝이 있다면 그 끝을 넘어서 또 뭐가 있을지 어떻게 알겠냐는 거야. 그래서 인간이 우주에서 정말 작아서 하찮게 보이고, 수명도 우주의 시간에 비하면 너무 짧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저 상대적일 뿐 작거나 하찮거나 수명이 짧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 거야. 예를 들어 인간의 입장에서 하루살이의 인생이 정말 짧고 허무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상대적일 뿐. 하루살이 스스로에게는 살아가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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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행동에 대해서 차별적일 가능성이 있다며,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또는 굳이 그런 행동을 할 필요가 있냐며, 누군가가 기분이 상하고 불편해할 수 있으니까 안 하는게 맞지 않냐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 말은 좋아보이지만, 좋게 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정말 위험한 말이라고 생각해. 타인에 대해 참견하고, 자유 억압을 하는 것을 좋게 포장해서 말하는 것일 뿐이야. 아무리 좋게 말해도 범죄를 저지르자는 말이 좋은 말이 될 수 없듯이 말이야. 그러니까 착한 사람이 되고 싶고, 나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서 참견을 정당화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야. 예를 들면 이런 거야. 커뮤니티에서 “굳이 왜 반박하는 댓글을 달아서 글쓴 사람의 기분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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