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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Archives: 변별력
50억 클럽 멤버가 어디당인데? 그 국힘당 멤버들 사업에 5000억 환수한게 누군데? 만약 국힘당과 이재명이 같이 편먹고 해먹었다면 지금처럼 서로 탓만 하면서 서로를 죽이려고 드는 그림은 결코 안 나오지. 결국 둘중에 누군가 한쪽이 상대방에게 뒤집어 쒸우고 있다는 거야. 그런데 이미 50억 해먹은 인물들이 명백하게 나온 국힘당 멤버랑 아직까지도 단 1원도 나온게 없는 이재명 중에서 누가 진짜 해처먹었을까? 이것만 따져봐도 답은 너무 쉽게 나오는데 이걸 아직까지 판단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 안타깝다… 지금껏 그런 개발사업에서 국가가 제대로 환수한 경우가 없다니까? 이재명이 해처먹으려고 들었으면 기존의 관행처럼 1원도 환수 안 했겠지. 안 그래?
민주당에도 더러운 정치인은 많을 것이다. 하지만 질적으로나 당의 정체성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어떤 게임에서 길드가 있다. 예의와 명예를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길드에서 길드원 몇명이 일탈을 하는 것과 애초부터 유저들 죽이고 다니고 피해만 끼치려고 만들어진 PK길드는 다르지 않은가? 국힘당은 애초에 사기를 치려고 모인 사기꾼 정당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명박이나 박근혜가 수준미달이라는 것을 미리 알았으면서도 대통령을 만든 것이다. (이번 윤석열도 마찬가지다. 착각하면 안 되는 것이 하필이면 왜 그딴 인간들만 대선 후보로 나오냐, 국힘당이 운도 없구나. 라고 할게 아니고 애초에 사기를 치는 집단이기 때문에 그 사기를 치기에 가장 적합한 후보는 그런 최악의 후보들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홍준표도 최악이다. 하지만 … 더 보기
유튜브에서 김연아 관련 영상을 보다가 댓글에서 그런 내용을 봤어. 김연아의 노력이면 무슨 일을 했어도 성공했을 거라는 말을 말이야. 그 대댓글에는 공부했으면 서울의 좋은 대학은 당연히 갔을 거라는 댓글이 여러개 달려있었어. 나는 그런식의 생각이 정말 안 좋다고 생각해. 우리들이 김연아를 보면서 떠올려야 할 것은 노력하면 뭐든 잘한다는게 아니라고 생각해. 노력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주는 것이 핵심이지. 뭐든 성실하고 노력하면 다 된다? 그런 생각을 가지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거야. 김연아가 뭘 해도 잘 했을지, 열심히 했을지는 아무도 몰라. 그냥 김연아의 피겨에 대한 노력에 칭찬을 해주면 되는 것이지. 피겨에 대한 노력 만큼 다른 분야에서도 노력했으면 뭐든 다 잘했을 거다? 그런 말을 왜 하고, … 더 보기
결국 모든 것은 타고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무엇인가를 떠올리고 선택한다는 것도 결국은 주변 환경과 내가 타고난 기질 말고 뭐가 있을까? 그러니까 온전한 나의 선택이라는 것이 과연 존재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의지와 노력조차도 타고난 것일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어디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고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도 정해져있지 않겠냐는 것이다. 어쩌면 말장난일 수도 있다. 내 의지, 선택과 타고난 기질을 완벽하게 분리할 수 있을리가 없다. 하지만 그래서 그런 말도 가능하다. 의지나 노력도 맹신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나는 타고난게 전혀 없고 평범했는데 오직 의지와 노오오력 만으로 성공했다는 말도 맞기만 한 것처럼 믿어버리면 안 된다는 것이다.
남자도 여자도 차별받는 부분이 있는데 오직 여자만 차별받기만 했고 남자는 누리기만 했다는 거야. 그렇게 열등감,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세상을 바라보는게 어떻게 차별 해소 운동이야? 남성 혐오 운동, 여성 이익 운동이지.
박근혜도 마찬가지였지. 결국 정치는 소통이다. 정부라는 권력을 이용해서 정책으로 만들거나 해서 나라의 방향을 결정하는 거잖아. 그런데 정치인이, 대통령이 소통을 잘 하지 못하고, 하려고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물론 토론, 소통이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부분은 맞을 것이다. 또한 말을 제대로 못 해도 다른 방식을 통해서라도 전달하려는 바를 제대로 전달할 수는 있어야 한다. 또한 들으려는 의지가 보여야 한다.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뭔지도 모르면서 도대체 어떻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있단 말인가? 그 어떤 정치인이든 나라가 어떻게 굴러가고 뭐가 문제인지 더 알기 위해서라도 서로 대화, 토론, 소통을 하고 싶어해야 정상 아닌가? 그 토론 안에 서로를 비방하고 말빨과 태도로 상대방을 공격해서 … 더 보기
그 사람이 그 머리 스타일이 좋고 그 코디가 좋다는데 “그거 이상해. 그런 실수 용서할 수 없어. 이렇게 조치하고 고쳐.” 이건 팬이 아니고 펫이지. 펫을 대하는 주인의 태도 아니냐고… 팬이라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 그거잖아. “그 스타의 외모 때문이 아니고 그냥 그 스타가 좋은 거야” 라면서… 그런데 그 스타의 선택과 취향을 존중 안 해주는게 팬이 맞을까? 내 취향이 아니게 되고 내 마음에 안 들게 되면 떠나면 그만이야. 그렇게 참견하고 피해를 끼칠 거라면 떠나는게 맞는 거야. 그건 팬도 아니야. 만약 그렇게 자칭 팬들이 강요해서 스타가 바뀐다면 그 이후로도 계속 스타의 선택과 취향은 참견받을테고 그 관계는 오래 지속될 수 없을 거야. 건강할 수 … 더 보기
나는 슬리퍼는 양면 슬리퍼를 선호할 정도로 게으르지만, 밥을 먹고 나서 그릇 옮기는 건 무조건 여러번에 나눠서 한다. (약간 운동하려는 목적도 있고 그릇을 떨군나거나 하는게 너무 싫기 때문인듯.) 결국 사람을 뭔가 하나로 아주 단순하게 정의할 수는 없다는 거야.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나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사람이구나. 아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그렇다고 뭐든 다 리스크 따져가면서 하는 것도 아니야. 게을러서 그냥 막해. 단지 리스크가 너무 큰 것은 피할 뿐이지…
내가 기분 좋은 기억을 떠올리거나 하는 생각은 낭비라는 생각이 안 들잖아. 그 자체로 행복하니까. 그런데 내가 어떤 안 좋은 마음에 계속 휩쌓이는 건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 뭐 물론 그런 마음을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만 그 다음이 있다고 할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해. 하지만 그래도 쓸때없이 그런 생각에 얽메이게 되는 것 같다면, 나의 지금의, 나중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구체적인 다른 일 같은 것을 생각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 같아. 그게 노력하면 되거든. 일에 빠져서 집중하다보면 다른 생각은 안 들게 되거든. 그러니까 뭐든 해야지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별것 아닌 거라도 진짜 구체적으로 뭔가를 해야 하는 것 같아. (사실 할 일은 너무 많지. 꼭 돈을 버는 … 더 보기
상대방을 틀렸다. 개돼지다. 멍청하고 무식하다. 잔인하다. 이런식으로 몰고가는 것은 가장 잘못된 논리다. 그러면 옳은 논리는 뭘까? 결국 정말 범죄가 아니고서는 모두의 생각과 주장과 취향과 선택은 틀린게 아니다. 하지만 나는 이게 더 옳거나 나아보이는데 이렇게 바꿔보지 않겠는가? 라는 건의의 방식이 어떨까? 그러니까 상대방이 틀렸기 때문에 내가 나서는게 아니고 단지 내가 생각한 것을 건의해본다는 가능성의 얘기의 측면으로 접근하자는 것이다. 생각이 다르다고 상대방을 잘못된 사람으로 정의하려고 들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냥 너는 너고 나는 나다. 둘다 서로 변하지 않는다. 서로 안 보면 그만이다. 또는 그부분은 얘기 안 하면 그만이다. 하면 되는 거야. 굳이 둘이 동일한 생각을 해야만 한다고 집착할 필요 없다는 거야. . … 더 보기
상식적으로 보면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심사를 해야 한다. 그래서 만약 남녀 심사위원 수를 동등하게 맞췄다고 치자. 그러면 과거에는 어떨지 몰라도 지금은 남성 심사위원들이 성별을 구분지어서 심사를 할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적어도 성별에 차별을 두는 것을 정당화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심사위원중에 페미가 있다면 어떨까? 과연 남성과 여성을 동등하게 생각할까? 왜 페미 심사위원은 여성에게만 더 좋은 점수를 줄거라는 생각이 드는 걸까?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까? 페미니즘의 핵심 문제는 그것이다. 다른 부분에서의 차별, 또는 과거의 여성들이 받았던 차별까지 꺼내면서 당장 여성의 특혜를 요구하고, 남성에게 차별적인 판단을 내려버린다는 것. 페미니즘은 무조건 모든 것을 성별로 판단하려고 들고, 여성에게 편파적인 것을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정당화한다는 것이다. 그런 … 더 보기
쪼잔하게 굴지 말라고? 뭐 그런 걸로 화내냐고? 무슨 돈이나 그런 것을 요구한다거나 감옥에 가야 한다면 부정할 수 있지. 하지만 누군가가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고 말하고, 사과하고 다시는 그러지 말기를 요구한다면 그렇게 해주는게 맞지 않아? 그걸 못 해주는게 진짜 쪼잔한 거 아니냐는 거야. 왜 사과도 못해? 남이 상처 입었다잖아. 대범하면 내가 이해 못해도 남의 힘듦을 인정해줄줄 알아야지. 고작 자기 자존심 챙기겠다고 사과를 못해? 남을 쪼잔한 사람으로 만들어? 누가 진짜 쪼잔한 거야?
페미니즘 뿐만이 아니고 피씨나 그런 집단의 주장은 이렇다. 흑인이나 여성이 차별받고 있고 기울어진 운동장이기 때문에 여성과 흑인에게 어떤 혜택을 줘야만 운동장의 기울기를 맞출 수 있다는 것이다. 나와 같은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그냥 차별의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 여자와 남자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업무가 있는데, 또는 남자가 더 잘하는 업무라고 해도 남자보다 더 잘 하는 여자가 취업 신청을 했는데도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떨어트리는 것. 그 문제만 고치고 해결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흑인이든 여성이든 백인이나 남성과 동등한 능력을 가졌는데 뭐하러 그들에게 혜택을 줘야 하냐는 것이다. 차별 문제만 해결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현재는 그게 완벽히 해결된 사회가 아니니까 불공평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