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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Archives: 차별
블로그 글: 차별과 강요에 대한 성찰, 중도의 미덕 우리 사회에서 차별과 불평등은 중요한 주제입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을 차별로 규정하는 태도는 오히려 문제를 왜곡하고 갈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성차별, 언어 파괴, 그리고 일상 속 관행들까지 모든 것을 문제 삼는 일부 극단적 주장들은 오히려 사회적 합의를 어렵게 만들고, 건강한 대화를 저해합니다. 1. 성차별의 경계를 명확히 정치와 신문 용어가 남성 중심적이라고 지적하는 사례를 보죠. 이는 과거 남성이 주로 소비하던 분야에서 유래한 관습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차별로 단정짓는 건 과도합니다. 정치에 여성의 참여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변화가 일어날 것이며, 이를 강제하거나 비난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정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성별 비율이 맞지 않다고 차별로 보는 주장과도 … 더 보기
1. 유해조수로 지정된 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극단적 주장 고양이가 유해조수로 지정되었다는 점을 근거로 모든 길고양이를 멸종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극단적이고 근거 없는 논리입니다. 유해조수 지정은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특정 상황에서 문제가 되는 개체수를 관리하려는 목적이지, 전면적인 박멸을 정당화하지 않습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새 보호를 위해 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할 필요는 있을 수 있으나, 모든 길고양이를 멸종시켜야 한다는 주장은 생태학적 균형을 고려하지 않은 극단적인 태도입니다. 2. 생태계 균형의 중요성과 역사적 교훈 고양이는 외래종이지만, 한국에 천 년 이상 정착하여 인간과 함께 생태계의 일부로 살아왔습니다. 생태계 내 모든 종은 긍정적, 부정적 역할을 모두 가질 수 있으며, 멸종이라는 극단적 조치는 생태적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큽니다. 중국의 … 더 보기
오래전에 본 내용이라 정확하게는 기억나지 않는다. 어쨌든 요즘 많이 하던 생각인 노력과 실력에 대한 고민의 해답이 거기에 있는 것 같다. 일단 성공하려면, 기회를 잡으려면 노력과 실력은 필수다. 거기에 운까지 따라줘야 성공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핵심은 크게 성공했다고 해서 그만큼의 대단한 노력을 했고 덜 성공하거나 성공하지 못했다고 해서 노력을 덜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노력과 실력은 성공의 기본 덕목이고 그것 없이는 기회를 잡을 수도 없다. 하지만 실력이 있어도 노력을 했어도 기회를 잡지 못한 수많은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천재는 기회를 만든다고? 어떤 상황에서도 돋보일 수밖에 없다고? 맞아. 진짜 모든 것을 다 뚫어버리는 천재성도 있을 거야. 하지만 그건 정말 … 더 보기
사실 시위라는 단어를 쓰는 것도 말이 안 된다. 그냥 폭력이다. 이 글을 쓰기 위해 관련 글을 살짝 검색해봤는데 나무위키의 정보를 보면 소음 때문은 아니라는 것 같다. 결국 주민들은 이슬람 종교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땅값이 떨어질 것을 걱정하는 이유 때문인 듯 하다. 그 이유가 한심하고 이기적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반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반대하는 방법이 너무 잘못되었다. 행정상의 문제가 있다면 지자체에 항의를 하든 법적인 소송을 걸면 된다. 그런데 왜 길거리에서 돼지 고기를 먹는 차별적이고 극단적인 행동을 벌이는가. 그것은 어떤 이유로든 정당화될 수 없다. 왜 문제의 해결 방법이나 화풀이 방법으로 약자를 괴롭히는 방법을 선택했냐는 것이다. 너무 비겁하다. 창피하고 미개한 행동이다. 정신 차려야 … 더 보기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는 사람은 그렇게 태어난 거야. 그게 돈이 안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아도 감수하고 선택하는 거야. 그러다가 너무 배고프고 힘들면 또 그 상황에 맞는 자신이 끌리는 선택을 하게 될거야. 그것은 철이 없다고 할수도 있지만, 겪어봐야만 아는 사람인거고, 직접 겪어보고 싶어하는 사람인거야. 반대로 내가 재미있는 일 보다는 전망이 좋고 돈을 잘 버는 것을 찾는 사람은 현실적이라기보다는 그런 선택을 좋아하고 선호하는 사람인거야. (100% 그렇다는 건 아니야.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 겪어보지 않아도 남들이 힘들다고 하는 분야는 가기 싫어하는 사람인거야. 그리고 나처럼 뭔가 독특한 사람이 있어. 롤에서 한 챔피언만 수천판 하고, 농사를 짓는 건 … 더 보기
제목은 거창한데, 그냥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내 생각을 짧게 써보려고 한다. 영화에서 백인의 비율을 줄이고 동양인이나 흑인의 비율을 높인다. 또는 회사에서 여성의 비율을 높인다. 이것에 대해서 나는 비판적인 시선을 가졌던적이 있다. 왜? 그게 오히려 차별적일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 그러니까 정치적 올바름 때문에 연기를 잘하는 백인이 뽑히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고, 회사에서 능력이 있는 남성이 뽑히지 못할 가능성도 있지 않겠냐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다르게 생각한다. 사실 공적인 부분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잘 모르겠다. 공무원을 뽑을 때 성별의 비율을 정해둔다면 그것은 정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아무튼 그 부분은 아직 잘 모르겠으니까 넘겨두고, 인어공주 여주인공을 흑인으로 뽑는다거나 예능에서 의도적으로 여성의 비율을 절반으로 채운다거나 … 더 보기
생각해보면 피씨라는 건 나쁜게 아니다. 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었다. “영화배우를 뽑는데 일부러 백인이 아닌 다른 인종을 고르려고 하면 백인이 차별받게 되는 거 아니야?”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닐 수 있지만, 사실 모호하다. 정확히 어떤 백인이 피해를 입는지 모호하다는 것이다. 결국은 외모나 능력에 따라 선택될 것이다. 캐스팅을 하는 사람의 판단에 맡기면 되는 것이다. 캐스팅하는 사람이 피씨에 영향을 받아서 그런 기준으로 배우를 캐스팅해도 문제가 될 것은 없다. 자기가 선택하고 그 결과를 책임지는데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예능이나 회사에서 남녀의 비율을 비슷하게 맞추려고 하는 것도 문제될 것은 없다. 그 회사에서 그렇게 하겠다는데 그 이유를 왜 따지고 들어야 하냐는 거다. 예능 PD나 책임자들이 자기들이 인권? 유행? 차별 … 더 보기
인터넷에서 동자승들도 고기를 먹인다는 짤이 있더라. (jtbc 꼬마 스님의 봄) 또 하나는 채식을 하는 부모가 아이들에게 채식을 강요한다는 내용의 짤도 있었어. (mbc 채식의 함정) 댓글에는 스님들도 어린 아이들에게는 성장을 위해 고기를 먹이는데 비건을 강요하는 부모는 잘못이라는 내용이 있었어. 난 이건 꼭 물어보고 싶네. 왜 고기를 먹는게 기본이고 정상이냐? 그걸 기본, 정상으로 보면 당연히 비건이 비정상이고 아이에게 비건으로 먹이는게 학대로 보이는 것이지. 그런식으로 보면 이성애가 정상이고 동성애는 비정상이냐? 그런데 어린 아이한테 어떻게 물어봐? 아기가 비건이랑 아닌 것을 구별할 수 있나? 아이가 어느정도 커서 대화가 가능하면 그때는 그 아이의 결정에 맡기는게 맞다고 봐. 하지만 정말 어릴 때는 뭐를 먹이든 강요가 되는 건데? … 더 보기
유튜브에서 김연아 관련 영상을 보다가 댓글에서 그런 내용을 봤어. 김연아의 노력이면 무슨 일을 했어도 성공했을 거라는 말을 말이야. 그 대댓글에는 공부했으면 서울의 좋은 대학은 당연히 갔을 거라는 댓글이 여러개 달려있었어. 나는 그런식의 생각이 정말 안 좋다고 생각해. 우리들이 김연아를 보면서 떠올려야 할 것은 노력하면 뭐든 잘한다는게 아니라고 생각해. 노력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주는 것이 핵심이지. 뭐든 성실하고 노력하면 다 된다? 그런 생각을 가지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거야. 김연아가 뭘 해도 잘 했을지, 열심히 했을지는 아무도 몰라. 그냥 김연아의 피겨에 대한 노력에 칭찬을 해주면 되는 것이지. 피겨에 대한 노력 만큼 다른 분야에서도 노력했으면 뭐든 다 잘했을 거다? 그런 말을 왜 하고, … 더 보기
남자도 여자도 차별받는 부분이 있는데 오직 여자만 차별받기만 했고 남자는 누리기만 했다는 거야. 그렇게 열등감,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세상을 바라보는게 어떻게 차별 해소 운동이야? 남성 혐오 운동, 여성 이익 운동이지.
나는 이렇게 생각해. 유색인종을 다양하게 보여주자는 그 의도는 절대 나쁜게 아니야. 분명히 좋은 영향도 있을 거야. 문제는 그것을 남에게 강요하고, 그렇지 않으면 문제라고 정의해버리는 것이지. 그러니까 그 유색인종 쿼터제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그들끼리 그렇게 만들면 돼. 그런 창작물만 본다거나 응원하는 것도 자유야. 문제는 그것에 참여하지 않을 자유도 줘야 한다는 거야. 참여하지 않았다고 차별주의자로 만들어버리고 공격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거야. 말 그대로 어떤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요 등장인물 중에 흑인이나 동양인이 없다고 해서 그게 흑인이나 동양인을 차별하는 영화는 아니거든. 그런 것들만 보면 잘못된 가치관이 생기지 않겠냐고? 볼게 얼마나 많은데? 사람이 딱 한가지만 보고 이 세상 모든 것을 정의하고 결론내리나? 당신들은 그래? 아니잖아. … 더 보기
그 사람이 그 머리 스타일이 좋고 그 코디가 좋다는데 “그거 이상해. 그런 실수 용서할 수 없어. 이렇게 조치하고 고쳐.” 이건 팬이 아니고 펫이지. 펫을 대하는 주인의 태도 아니냐고… 팬이라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 그거잖아. “그 스타의 외모 때문이 아니고 그냥 그 스타가 좋은 거야” 라면서… 그런데 그 스타의 선택과 취향을 존중 안 해주는게 팬이 맞을까? 내 취향이 아니게 되고 내 마음에 안 들게 되면 떠나면 그만이야. 그렇게 참견하고 피해를 끼칠 거라면 떠나는게 맞는 거야. 그건 팬도 아니야. 만약 그렇게 자칭 팬들이 강요해서 스타가 바뀐다면 그 이후로도 계속 스타의 선택과 취향은 참견받을테고 그 관계는 오래 지속될 수 없을 거야. 건강할 수 … 더 보기
상식적으로 보면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심사를 해야 한다. 그래서 만약 남녀 심사위원 수를 동등하게 맞췄다고 치자. 그러면 과거에는 어떨지 몰라도 지금은 남성 심사위원들이 성별을 구분지어서 심사를 할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적어도 성별에 차별을 두는 것을 정당화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심사위원중에 페미가 있다면 어떨까? 과연 남성과 여성을 동등하게 생각할까? 왜 페미 심사위원은 여성에게만 더 좋은 점수를 줄거라는 생각이 드는 걸까?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까? 페미니즘의 핵심 문제는 그것이다. 다른 부분에서의 차별, 또는 과거의 여성들이 받았던 차별까지 꺼내면서 당장 여성의 특혜를 요구하고, 남성에게 차별적인 판단을 내려버린다는 것. 페미니즘은 무조건 모든 것을 성별로 판단하려고 들고, 여성에게 편파적인 것을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정당화한다는 것이다. 그런 … 더 보기
솔비라고 잘한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기안84의 발언이 괜찮아지는 것도 아니다. 예술이란 뭘까? 그냥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어떤식으로든지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 그것을 대중이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대중이 알아서 할 일인 것이다. 솔비는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예술을 하면 되고, 지금과 같은 좋은 반응이 없었다면 지금까지도 그냥 취미로 하는 수준이거나 흥미를 잃고 하지 않게 됐을지도 모르지. 그런데 대중의 반응이 좋았잖아. 그러면 그냥 좋은 거야. 연예인이 취미로 소소하게 예술하고 대중에게 인기가 없었으면 이렇게 참견을 했을까? 아니잖아. 그런데 지금은 왜 문제삼는 거야? 솔비가 예술가로 잘나가니까. 그렇게 실력이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잘나가니까. 결국 열등감, 질투 때문에 문제삼는 것이지. 실력은 명확한 … 더 보기
그 방법이 더 낫다는 이유로는 강요하면 안 돼. 분명하게 문제가 있는 것만 문제삼을 수 있고 잘못이니까 하지 말라고 강요할 수 있는 거야. 사실 그 기준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참견이나 강요는 최소한으로 억제해야 한다는 거야. 강요나 참견을 정당화해선 안 된다는 거야.
하나하나 감수하다보면 못할 일이 없다. 차별도 마찬가지다. 정의로운 이유를 가져다 대면서 타인의 피해, 억울한 사람이 생기는 것을 감수하면 그게 바로 차별주의자인 것이다.
우리는 혐오나 차별과도 싸워야 하겠지만 극단주의, 혐오 조장, 차별 조장과 싸워야 하는 것 같다. 보지 못하는 차별보다 뭐든 자기식대로 해석하고 공격을 정당화하는 것, 차별을 해소한다는 빌미로 이익을 추구하는 세력에게 놀아나서는 안 될 것이다.
전에 이런 글이 있었어. 어떤 커뮤니티에서는 윤석열을 엄청나게 싫어하거든? 그러니까 그를 까는 내용은 대부분 동의를 해주는 거야. 그러던 어느날 이런 글이 올라왔어. 윤석열의 나온 배를 보면서 그렇게 살찐 사람은 그의 인생이나 일상을 알 수 있다는 거야. 게으르고 자기 관리를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이지. 하지만 그 글은 나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비판을 받았어. 당연하잖아. 분명히 살찐 것이 자신의 건강에 덜 관심을 가진다거나 자제력이 부족한 측면을 보여줄지도 몰라. 하지만 그것만으로 그의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는 거야. 절대 판단해서도 안 되고 말이야. 배가 나온 훌륭한 사람은 없겠어? 남을 위하는 사람은 없겠냐고 너무 당연한 말이잖아. 그런식으로 배나온 사람 전체를 문제가 있는 사람, 능력이 없는 … 더 보기
만약 여자가 전업주부고 남자가 돈을 번다고 치자. 사실 남자가 서서 싸다가 소변이 튀면 닦고 그런 배려를 해야 하는게 맞지. 하지만 앉아서 싸는 걸 강요하면 안 되는 거야. 그게 정당화되잖아? 여자가 청소는 내가 하는데 그렇게 함부로 더럽히지 말고 앉아서 싸라고 하는 말이 맞잖아? 그러면 남자가 돈은 내가 버니까 니가 돈 쓰는 거 다 내가 간섭해도 되지? 라고 말해도 된다는 얘기 아니야? 그러니까 서로 존중할 부분은 존중해주고, 상대방의 특성을 내가 배려해주고 이해해줄 부분은 그래야 한다는 거야. 그 어떤 부분이든 서로 조율을 통해, 합의를 통해서 결정되는 것이지. 뭐가 옳다. 뭐가 그르다. 이런식으로 사회적 정의를 내리려고 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거야.
더 많이 불편해할수록 더욱 차별에 민감하고 옳은 것을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것도 같다. 보통 사람들이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면 그게 보통 사람들은 느끼지 못하는 차별을 보는 눈을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 같다는 것이다. (특히 기자들이 그런 것 같다. 말도 안 되는 억지스러운 이유로 기존의 것들을 다 차별적인 것으로 정의하려고 든다.) 예전에는 그런 사람들을 프로불편러라고 불렀다. (어쩌면 그 프로불편러들이 피씨와 페미에 들어가서 차별 해소 운동을 한다며 차별 해소를 위한다는 거창한 명분의 옷을 입고 악플을 달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결국 명확한 선은 없다. 정도도 없다. 그저 불편해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더 세상을 위한 방향이라는 아주 위험한 착각은 하지 말았으면 … 더 보기
공격적이다. 생명보다도 자신들의 생각을 우선시해서 폭력적이다. 페미는 여성을 위하고 남성이 피해입는 것은 무시하고 침묵한다. 그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게도 상식적이지 않다. 그것은 매우 이기적이고 극단적인 것이다. 기존의 관념들에게도 필요 이상으로 공격적이다. 사실 그런식으로 따지면 귀에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다. 문제가 안 될 것이 없다. (형님예산이니 뭐니) 기존의 것들 중에서 큰 문제가 안 되면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 정말 문제가 되는 것만을, 핵심을 고쳐야 한다. 나는 무슨 살색이니 그런 단어들을 문제삼고 차별적인 단어로 정의하는 것은 아주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핵심 해결책도 아니고 쓸때없이 단어를 쓸 자유를 침해하게 되는 것이다.
차별의 근원은 잘못이 아닌 것을 잘못으로 몰아가고, 문제가 아닌 것을 문제로 몰아가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아이돌 가수가 그렇다. 핵심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어필을 할만한 특별한 무엇인가, 가치가 있냐 없냐일 것이다. 그러니까 정말 실력이 뛰어난 가수는 그 실력으로 어필하면 되고, 외모가 뛰어나고 매력이 있는 가수는 그 매력으로 어필하면 된다. 노래를 못 부르는 아이돌보다는 노래를 잘 부르더라도 특별한 매력이나 뛰어난 실력이 없다면 연예인으로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다. 어떻게 오직 노래 실력으로만 그 사람이 아이돌보다 뛰어나니까 더 인정받고 사랑받아야 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아이돌은 실력이 없는데도 성공해서 다들 실력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노래를 잘 부르는게 직업인 가수가 실력이 없으면 욕을 … 더 보기
그건 잘못 알고 있는 거야. 사실은 그렇지 않거든. 네가 잘 몰라서 그래~ 페미니즘이나 종교에 대한 비판을 하면 잘 몰라서 그러는 거라고, 배우고 공부하라고 하는데, 그러면 니들 지지자들 중에는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너는 스스로 얼마나 알고 있다고 생각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면 너도 제대로 알고 이해하고 있는게 아니야. 그것은 미신에 대한 막연한 신앙, 믿음과 다를바가 없어. 왜 니들 집단이 비판받는지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고 스스로의 문제도 항상 해결하려는 자성의 태도가 필요하다는 거야. 페미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거나 과도하게 해석해서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과도하게 많다면 그게 더 문제 아니야? 결국 니들이 다수를 설득하지 못했으니 니들이 문제라는 식으로 결과론적인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고 … 더 보기
20230206/ 샘 오취리는 한마디로 예의가 없었다고 할수도 있고, 그냥 한국 사람들을 기분 나쁘게 했다. 시청자는 기분이 나쁘면 안 보고 싶어하잖아. 그뿐이라고 생각해. 인종차별이니 인종차별이 아니니 이런 내용으로 이제는 싸울 필요가 없는 것 같아. 매불쇼에서 나온 내용처럼 그냥 서로 오해가 있었던 거야. 그런데 샘 오취리의 그 놀람과 분노의 표현에 나는 기분이 상했어. 내가 성장하고 뉘우치고 고칠 부분이 있다고 해도 그런식의 말은 듣기 싫다는 거야. 샘 오취리가 그 발언 이후에 방송사에서 그를 안 찾아준다면 나처럼 속이 좁은 한국인이 많은가보지. 그것도 문제라고 해야할까? 난 잘 모르겠다. . . 20220601/ 얼굴에 검은색을 칠하는 것이 흑인 비하라는 것은 서양쪽에서만 통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사실 잘 모르긴 … 더 보기
어떤 행동에 대해서 차별적일 가능성이 있다며,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또는 굳이 그런 행동을 할 필요가 있냐며, 누군가가 기분이 상하고 불편해할 수 있으니까 안 하는게 맞지 않냐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 말은 좋아보이지만, 좋게 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정말 위험한 말이라고 생각해. 타인에 대해 참견하고, 자유 억압을 하는 것을 좋게 포장해서 말하는 것일 뿐이야. 아무리 좋게 말해도 범죄를 저지르자는 말이 좋은 말이 될 수 없듯이 말이야. 그러니까 착한 사람이 되고 싶고, 나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서 참견을 정당화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야. 예를 들면 이런 거야. 커뮤니티에서 “굳이 왜 반박하는 댓글을 달아서 글쓴 사람의 기분을 … 더 보기
장인은 도구가 나빠도 좋은 결과물을 만든다. 하지만 도구가 좋으면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장인이 굳이 좋은 도구를 쓰지 않을 이유는 없다. 또한 까탈스러운, 도구를 가리는 장인도 있다. 최고는 최고를 알아본다. 장인은 케바케다. 또한 장인이 쓰면 그 도구는 가격을 떠나서 좋은 도구이고 그 도구가 기준이 된다. 그러므로 장인도 최고의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구를 가린다.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 장인은 좋지 않은 도구로도 멋진 결과물을 만든다는 것, 결국은 실력이 중요하고, 그 어떤 환경에서든 의지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과연 정말 그럴까? 오히려 장인이라거나 그 분야의 최고의 정점에 오른 사람들은 까탈스럽다. 그리고 그사람들이 원하는 기준이 세상의 기준이 된다. 부정할 수 없는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