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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Archives: 텍스툰
헉 헉 친구야 괜찮아? ···. 고맙다는 말은 됐어. 친구끼리 당연한 거니까···. 고맙긴 개뿔···. 머리 다 빠지는 줄 알았네. 내가 죽겠다는데 왜 말리는 거야? 어!? ? 내 폰 액정에 금갔잖아! 물어내! 물어내라고!! 이거 어떻게 책임질거야!? (괜히 살렸다.) 20210909 이후로의 방향성/ 그냥 하기가 싫다. 귀찮고 흥미도 안 간다. 나한테 창작하는 능력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내가 하려고 했던 이야기는 그런 것이다. 사회는 자살하는 당사자의 나약함을 탓한다. 하지만 진짜 문제가 있는 것은 이 사회다. 사회가 인식을 바꾸고 자살자들을 이해하고 도우려는 태도를 가져야만 자살자는 줄어들 수 있다. 사실 이게 전부다. 이것을 재미있고 흥미롭고 메세지가 잘 와닿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너무 어렵다. 못하겠다. 그리고 … 더 보기
자 일단 일을 배우기 전에 유니폼부터 입어야겠죠? 잠깐만 기다려요. 네… (평범한 유니폼은 아니겠지? 마음의 준비를 해두자.) 자 이, 이게 유니폼? (역시 평범과는 거리가 멀군… 그래도 이 정도면 그리 나쁘지 않잖아?) 뭐해요? 안 벗어요? 으아악! (다 벗고 이것만 하는 거였어?!)
1. 응급상황 너 혼자 일어서야지. 언제까지 네 주변 사람들이 널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 그렇게 나약하면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어! 너 혼자 힘으로 일어나! 어서 일어서라고! 사람은 결국 남한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극복하고 혼자 이겨내고 일어서야만 한다고 생각해. 하지만 사고가 난다거나 해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응급상황일 때가 있잖아. 인간은 힘들 때 서로 도우며 살아가기 위해 사회를 이루어서 같이 살아가는 것 아닌가? 누군가 자살을 생각하고 시도하려고 한다면 그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응급상황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2. 알레르기 너무 무서워요. 겁내지마! 이겨내야지! 콜록! 콜록! 수, 숨이 잘 안 쉬어져요! 다 먹는데 너만 안 먹겠다는 거야? 골고루 먹지 않으면 … 더 보기
“자살”을 거꾸로 하면 “살자”라고 하잖아. 그러니까 우리 같이 힘내서 살아보자. 그리고 수십만명의 자살을 막았다는 노래 한 번 들어볼래? ···. 야 잠깐 얘기 좀 해. 응? 그, 그래. 너 뭐하는 거야?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왜? 인터넷에 올라온 자살하려는 사람에게 힘이 되는 내용 중에서 베스트만 골라서 가져왔는데. 무슨 그런 걸로 힘이 나길 바라냐···. 힘이 날수도 있지. 네가 당사자도 아닌데 힘이 날지 안 날지 어떻게 알아? 하아… 예를 들어 줄게. 네가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그러는 거야. 불치병입니다. 앞으로 길어야 일주일입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예? 마, 말도 안 돼… 그런데 네 친구가 너한테 위로한다면서 이런 말을 한다고 생각해봐. 기왕 이렇게 된거 … 더 보기
나 누군지 모르겠어? 누구셔유? 기억을 잃은 엄마 -충남 대천시 초평면 한 농가의 장례식장에서- 우욱! -고농축 살충제가 든 막걸리를 마셔-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한 명이 사망하고 네 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거론되는 채모씨를 긴급체포해- -밤샘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살인용의자로 체포되다 침입한 사람도 있는 거 같고 수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야 쾅! 퍽! 아악! 콰직 모두가 숨기고 있는 시장님 오셨어요 동네 사람들이 우리 집에 왜 그래요? 다 그 일 때문이지 뭐 그날의 진실 그 딸내미 하나 나타났다고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 더 보기
나 키가 너무 작은 것 같아. 아니야. 넌 비율이 좋잖아~ 하나, 둘, 셋… 와우 8등신이잖아! 그, 그런가? 그럼~ 난 네가 정말 부럽더라. 그런데 있잖아. 나는 머리가 너무 긴 것 같지 않아? 넌 키가 크잖아. 그, 그런가? 그럼~ 다리도 엄청 길고~ 난 네가 부럽던데~ ···. ···. 밥이나 먹으러 가자. 그래 그러자. 끝 이런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