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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라는 것에 대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인생이 성공한 인생 아닐까? 꼭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목표여야만, 그것을 이뤄야만 성공일까? 그러니까 유튜브 구독자 수라던가 장사를 해서 하루 수익이라던가 이런 것은 다른 사람들의 반응이 있어야 하는 것이잖아. 운이 좋으면 쉽게 달성할 수 있고, 운이 나쁘면 평생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는 거야. 왜 운에다가 내 인생과 행복과 성공을 맡겨야 하냐는 거야. 그런 것을 성공의 기준으로 두는 것은 너무 불완전하다는 거야.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것도 두가지 성향으로 나뉘는 것 같아. 애초부터 다른 사람들의 반응에 예민하고 그런 분야에 타고난 사람들이 있어. 그런 사람들은 애초에 사업 아이템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 것보다는 … 더 보기
나는 유튜브의 농사, 농부에 대한 영상을 즐겨 본다. 우선 드는 생각은 결국 먹으려고 키우는 거면서 자식처럼 키웠다고 표현하는 것은 뭔가 위선적이라고 생각해서 싫어한다. 너무 단순한 관점일지 모르지만, 누가 자식을 먹어… 자식을 키우듯이 열심히, 정성들여 키웠다는 그 표현을 어느정도 이해하면서도, 자식이라는 표현은 뭔가 거북하다. 그리고 농부 중에서 소를 키우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면 바로 꺼버린다. 소가 어느정도 크면 끌려갈 거잖아. 그 상황이 상상되니까 불편하다. . . 어쨌든 나도 집에서 화분에 식물을 키워보고 있고, 키워서 먹어 보기도 한다. 난 식물도 처음에는 뭔가 불편하고 미안했다. 되도록 고통 없이 빨리 죽여야겠다는 생각도 했었고, 먹기 미안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귀찮음 때문에 무뎌진 부분이 있는 것 같다. … 더 보기
우주가 사라질 때 지구나 인류는 없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그때까지 살아있다고 해도 인류가 “아 이제 우주가 사라져서 우리도 죽는구나” 하면서 죽을 수 있을까? 난 우리 스스로가 사라지는지 인식하지 못하고 그냥 사라질거라고 생각해. 아마 그것은 인류가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일테니 그것을 걱정할 필요도 없을 거야. 그보다는 인류 스스로 자멸하는 것에 대해서 대비하는 것이 훨씬 더 현실적이고 현명한 태도일 거야. 내가 죽음과 삶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도 비슷한 것 같아. 나는 어떤 사고로 순식간에 죽을 수도 있고, 병이나 노화로 아주 오랫동안 죽음을 기다리다가 죽을 수도 있어. 내가 죽는지 스스로도 인식하지 못하고 죽는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지. 준비할 필요도 없고 말이야. 하지만 그렇게 죽는다는 보장이 … 더 보기
법이 왜 필요할까? 사회가 유지되기 위해서 아닌가? 정치인을 제대로 뽑아야만 사회가 제대로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지금 시대를 보면 알 수 있지 않은가? 현대 정치에 대해서 공부하지 않는 것이 범죄라는 의미는 아니다. 필수교육이라고 해서 최소한 고등학교까지는 의무적으로 다니도록 하지 않나? 하지만 고등학교를 가지 않는다고 범죄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처럼 정치에 대한 공부도 필수교육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정치를 가르친다고 하면 내용이 편향적이니 어쩌니 수많은 논란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직까지도 정치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정치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고, 앞으로 클 아이들에게도 정치가 교과서에 들어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을 것이다. … 더 보기
정치와 대통령 선거에서의 선택은 단순히 한 번의 결정으로 끝나는 일이 아닙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이들은 지금의 상황을 반성해야 합니다. 그를 대통령으로 만든 것은 단지 그 한 사람의 책임이 아니라, 그를 선택하고 지지했던 언론과 정당, 그리고 우리 시민들의 판단에서도 비롯된 결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적 준비도, 자질도 미흡했지만, 그의 허점을 가리고 포장한 세력이 있었고, 많은 국민이 그를 선택했습니다. “속았다면 분노해야 하고, 잘못된 선택이었다면 반성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앞으로 또다시 제2의 윤석열에게 속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완성된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정치인은 완성된 자질과 준비된 역량을 갖춘 상태여야 합니다.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는 준비된 후보였습니다. 지식, 비전, 태도에서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습니다. 반면, … 더 보기
이 세상은 결국은 상대적인 것 같아. 시작이 있으면 시작 그 이전에는 뭐가 또 있지 않았겠어? 끝이 있으면 그 이후에 또 뭐가 새로 생기지 않겠어? 크기도 마찬가지잖아. 원자인지 전자인지 그런 작은 것들도 더 파고들면 그 안에 또 뭐가 나올지 어떻게 알아? 우주도 마찬가지로 우주의 끝이 있다면 그 끝을 넘어서 또 뭐가 있을지 어떻게 알겠냐는 거야. 그래서 인간이 우주에서 정말 작아서 하찮게 보이고, 수명도 우주의 시간에 비하면 너무 짧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저 상대적일 뿐 작거나 하찮거나 수명이 짧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 거야. 예를 들어 인간의 입장에서 하루살이의 인생이 정말 짧고 허무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상대적일 뿐. 하루살이 스스로에게는 살아가는 … 더 보기
위 영상을 간단히 설명하면 “진화라는 것은 돌연변이를 통한 자연선택의 결과”라는 것이다. 기린의 목이 계속 길어진 것은 기린들이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거나 원했기 때문이 아니고, 단지 먹을 것이 부족해지자 높은 곳의 먹이를 먹을 수 있는 조금이라도 목이 더 긴 기린들만 살아남았고 그 자손들도 목이 길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점점 더 길어졌다는 것이다. 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었다. “모든 생명은 어떻게든 살아남고 자신의 자손을 퍼트려서 멸종당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기본적인 본능이다.”라고 말이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보면서 자연선택이라는 것을 생각하다보니 그게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본능이나 욕구나 공포와 같은 감정까지도 자연선택에 의한 결과인게 아닐까? 먹고자 하는 욕구가 없어 굶어죽고, 포식자나 위험을 감지하지 못하는게 아니고 애초에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