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Links
Email
카테고리
- 그 외, 미분류 (60)
- 웹툰, 그림 (172)
- 고투핼! (38)
- 고투핼! 수정중 (29)
- 단편, 그림, 콘티 등등 (61)
- 자살소년 (49)
- 잡담 (534)
- 철학, 사회 (186)
- 팁, 리뷰 등등 (219)
- 리뷰, 후기, 제품 추천 (69)
- 블로그, 워드프레스, HTML (33)
- 유용한 링크 모음 (11)
- 컴퓨터, 프로그램 (42)
- 포토샵, 그림, 웹툰 팁 (13)
- 힣) 그 외, 팁 (69)
보관함
메타
Tag Archives: 변별력

일을 할 때는 일에만 집중해야 돼! 최소 몇 시간은 온전히 집중해야 돼! 준비기간엔 딴짓하면서 놀아도 일단 시작했으면 매일 꾸준히, 마무리까지 해야 돼! 라고 생각해서 부담스러운 것 같다. 게임처럼 완전히 하루를 붕괴시키는 것만 아니면 유튜브나 그런 건 부담없이 보다가 잠깐 끊고 일하고 그러는게 오히려 더 낫지 않을까? 그러니까 너무 부담스러운 상황은 피하자는 거야. 부담스러우면 애초에 그 시작을 못할 수가 있거든. 그러니까 중요한 건 “딴짓을 하자, 딴짓을 해도 된다”가 아니고 너무 일을 일단 시작하면 끝장을 봐야 한다는 그 압박감을 버려보자는 거야. 그리고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아.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할 수 있을 때 하는게 하는게 더 능률적일 수도 있어. 오래 … 더 보기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좋아하는 여자의 부탁을 무조건 들어주고 잘해주는 남자들이 있다. (일명 호구) 그런 남자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노리고 이용해먹는 여자들도 있겠지. 사실 좋아하는 사람을 도와주고 싶고 잘해주고 싶다는 마음이나 행동은 나쁜게 아니다. 그게 호구짓이라도 지가 하고 싶고 좋으면 그만인 것이다. 그런데 난 그럴 여유도 없고 게을러서 연애를 안 하면 안 했지 그런 짓은 못하겠다. 어차피 부탁 다 들어주고 잘해준다고 여자가 날 좋아한다는 보장도 없고 말이다. 그런데 그러면 어떤 것에 집중해야 해야 하는 걸까? 그게 생각이 안나더라 (연애 고자 클라스) 내가 내린 결론은 너무 당연한 것이지만 잘 보이려고 노력해서 멋있어 보이도록 어필하는 것이다. 그 안에는 잘해주고 부탁을 들어주는 것도 있을 … 더 보기

홍익대의 누드크로키 수업 중 몰카 사건의 피해자가 남성이라서 경찰이 수사를 더 편파적으로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공정한 수사와 몰카 문제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시위를 하는 사람들은 홍대 몰카 피해자가 남자라서 일종의 특혜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는 것 아닌가? 피해자한테 편파가 어디있나? 수사를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하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 시위를 한다면 유튜버 양예원씨의 사건, 그리고 다른 몰카 사건을 더 제대로 수사해주기를 촉구하는 시위를 해야지. 거기서 왜 홍대 몰카 피해자가 나오냐고···. 결국은 그 홍대 몰카 피해자가 오로지 남자이기 때문에, 가해자가 여자이기 때문에 문제제기 시위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 (누가 진짜 차별적인지 모르겠다.) 무슨 피해자가 남자라서 가해자 여성을 … 더 보기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일이든 취미든 재미있고 즐거울 수 있다. 하지만 즐거워도 해야 하고, 하기 싫고 힘들고 부담스러워도 해야만 하는게 일이다. 결국 일은 무조건 일정한 분량과 퀄리티, 성과를 해내야만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하고 싶을 때만, 하고 싶은 정도만 하면 되는 취미와는 다르다. 일이 재미있고 소질에 맞다는 건 일을 더 많이, 오래 할 수 있게 해주는 자양강장제 같은 것이다. 그러니까 그 행위를 내가 재미있어하고 즐긴다는 것은 그것이 일이 됐을 때 더 잘하게 될 가능성을 높여주는 소질이나 재능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상당히 큰 재능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좋아하고 재미있는 것을 일로 삼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일은 잘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고 당연하다. … 더 보기
더 많은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설득의 확률을 올리는 방법은 있어도 모두를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모두를 설득하고 바꾸려고 집착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만화를 그릴 때도 모두의 눈에 맞추려고 할 필요 없다. 음식점에서 모두가 맛있어하는 음식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고, 포기해야 하는 부분도 존재한다. 사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항상 이런 착각에 빠지기 쉬운 것 같다. 모두에게 다 잘 보이려고 하고, 모두의 기준에 맞추려는 욕심을 가지게 된다. 내가 가진 편견이나 스스로 생각하는 한계 같은 것을 하나씩 극복해나가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더 많은 사람을 설득할 수 있게 되고, 인정받게 될 것이다. 완벽해지려고 하기보다는 조금씩 발전해나가려고 해야 … 더 보기
예전에 본 책에서 이런 내용이 있었다. 100원을 찾으려고 방 구석구석을 뒤지며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정말 바보같다는 내용이었다. 그 말은 틀리지 않았다. 하지만 인생을 전부 그 관점으로만 봐서도 안 된다. 남들이 보기에 정말 쓸때없어 보이는 행동이더라도 내가 즐겁고 의미가 있다고 여긴다면 그것은 낭비가 아니다. 그 시간에 돈을 벌면 몇만원은 벌었을거라고? 인생은 돈이 전부가 아니다. 시간을 오직 돈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몇 만원을 버는 한시간보다, 아무것도 안 하더라도 더 값진 한시간은 분명히 존재한다.
우리나라 정부가 핵 만들라고 쌀이나 돈을 준 것은 아니다. 관계 개선을 위해서, 평화를 위해서 지원을 한 것이다. 또한 우리가 쌀을 주지 않았어도 핵은 완성했을 것이다. 하지만 쌀을 준 것에 대해서 비판하는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는 간다. 그 핵을 우리나라에 안 쏜다는 보장은 없다. 쏘든 안 쏘든 위협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문제의 핵심은 왜 적이기도 한 상대를 함부로 믿고 도왔냐는 것이다. 그랬다가 뒤통수 맞은 꼴이 되지 않았냐는 것이다. 내 생각은 이렇다. 관계 개선하려는 노력은 분명히 필요하다. 우리는 한민족이기 때문이다. 또한 앞에 말했듯이 쌀이 핵이 된 것이 아니다. 쌀을 안 보내줬더라도 핵은 완성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 퍼주는 것은 나도 반대다. 주는 것이 있다면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