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최적화

정말 필요하다거나 내가 하고 싶으면 해도 되는게 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때와 장소는 가려야겠지.) 하지만 꼭 하면 안 되는 곳에서 하지 말아야 한다는 개념보다는 욕으로 쓸때없이 여러가지가 낭비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 예를 들면 글을 쓴다거나 유튜브에 댓글을 단다거나 그런 거에서 내가 화가 났다고 막 욕을 쓰면 오히려 내 주장의 설득력이 더 약해져. 내가 원하는 건 사람들을 설득하고 동의하는 거잖아? (너무 과하고 강압적이고 강요하고 너무 옳다고만 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문제겠지.) 진짜 그냥 화풀이하고 가는 거라면 욕을 써도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욕은 에너지 낭비, 시간 낭비, 설득력을 떨어트리는 주범이야. 결국 내 이미지도 안 좋아지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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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고민을 하면서 내린 나만의 결론을 얘기해보려고 한다. 난 지금 그림체에 대해서 1도 고민이 없다. 어쩌면 포기했다고 할수도 있고 이런식으로 결론을 내린 이상 더 발전이 없다는 얘기도 되니까 자랑거리는 아닐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잘 그리는 것도 아니면서ㅋ) 그렇지만 어쨌든 내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배운 점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처음에 되게 귀엽고 단순한 그림체였다. 그것을 나중에 조금이라도 더 화려하고 멋지게 그려보려고 노력했었다. (4등신 정도의 그림체를 7등신 정도로 바꾸려고 했었다.) 결국은 실패했다. 포기했다고 말할 수도 있겠다. 그 이유는 그냥 그렇게 못 그리겠더라. 인체를 공부하고 해도 어색함이 사라지지 않았다. 또는 사진을 참고하면서 그리다보면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사실 7등신 그림체를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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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에는 무조건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팁을 올리겠다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그건 조금 막연하다는 생각이 들어. (글의 주제, 카테고리가 너무 방향성이 없다랄까?) 그러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내가 구글에서 주로 검색하는 것을 글의 소재로 삼는게 좋은 방향인 것 같아. 내 블로그의 방문자를 보면 토렌트나 컴퓨터 관련 팁의 정보를 얻기 위해 많이 들어오거든? 그런데 나는 더이상 컴퓨터 팁에 대해서 쓸 글이 별로 없어. 그런데 비슷한 방향이지만 내가 구글에서 주로 검색하는 검색어들과 관련된 주제라고 생각하니까 훨씬 더 쓸 수 있는 글이 많아지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구글 검색을 주로 사용하는 용도가 나름대로 따로 있을 것 아니야. 그 목적과 일치하니까 방문자 수도 더 늘어날 것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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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라는 애니를 보니까 재미있더라. 애니는 당연한 말인 것도 같지만, 움직임이 재미있다. 애벌레가 햇볕에 빠삭 마르는 모습이 웃기더라. 만화에선 그걸 살리기 힘들겠지. 반대로 만화는 속도를 독자가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그리고 애니보다 빨리,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혼자서도 할 수 있어. 나는 전에는 이런 각 분야의 강점을 살려야만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꼭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그냥 각자 사정에 맞게 만들고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 것에 집중해서 만들면 되는 거야. 그런데 또 그런 건 있어. 그 분야에 대해서 정의하려고 들고 꼭 이래야 한다고 강박이나 집착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일단 어떤 한가지를 하기로 했다면 그것의 매력을 충분히 끌어올려야만 그것을 만드는 이유가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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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조급하게 하는 건 어울리지 않아. 미뤘다가 하는 것은 결코 행복하지 않아. 나는 미리미리 하는게 어울려. 그래야 집중할 수 있어. 전에도 생각했던 것이지만 그렇게 미리미리 대충대충 하면서 나만의 시간을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남들처럼 시간을 쓸 생각 하지 말고 어떤 때는 너무 대충, 빨리 끝내서 남는 시간을 내멋대로 보낼 수도 있고, 또 어떤식으로 이해하면 그냥 하루종일 갑갑하게 일만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 거야. 나한테는 그게 일이 아닌 거야. 그걸 하루종일 생각하는게 즐거운 거야. 어쨌든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머리를 쓰자는 거야. 또한 내가 강할 수 있는 곳에서만 노는 거야. 그게 나한테 맞아. 또한 웹툰은 해야 하는 일이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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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구성 시작부터 결말을 정해야 한다. 또한 막연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좋은 소재나 발상이 있어야겠지. 자살소년은 자살을 하고 싶은 주인공이 과연 자살을 성공할 것인가를 정해야겠지. (그런 결말이 나온 이유도) 구체적인 과정 주된 내용의 방향성을 정해야 한다. 자살소년은 자살을 하는데 계속 실패하는 과정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다. (또는 자살하기 위해 떠나는 여행의 과정) 시도 전체 구성에만 집중해서 짠 이후에 그 사이사이에 재미난, 자잘한 에피소드를 끼워넣어서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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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한 번에 완벽하게 완성시킨다고 생각하면 부담스럽다. 진행이 더딜 가능성도 크다. 반대로 계속 수정할 것을 염두에 두고 너무 대충 하면 제대로 완성이 안 돼서 완전 다시 만들어야 할 가능성도 크다. 타이밍도 마찬가지다. 스토리를 완벽하게 완성한 후에 그림을 그리겠다고 생각하면 진행이 너무 더딜 것이다. 반대로 너무 섣부르게 그림을 시작하면 스토리부터 완성도가 떨어져서 나중에 마무리를 제대로 못한다거나 다 갈아엎어야 할수도 있다. 중요한 부분은 당연히 다 잘 짠 상태에서 그림을 시작해야 하고 단지 다 짜놓고서 모자란 부분 없나? 라면서 멈춰있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변별력이 가장 중요하다. 제대로 된 판단. 신중하겠다며 멈춰있어도 안 되고 너무 섣불러서도 안 된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당장 내가 만족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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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장 필요하거나 중요한게 아닌데도 생각 안 나는 것을 굳이 생각해내려고 스트레스를 받고 시간을 소비해. 또 뭔가가 안 보이면 꼭 필요한게 아닌데도 굳이 그것을 찾으려고 하고 말이야. 그건 일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반증이기도 하고 급하지 않다는 것이지. 시간을 정말 쓸때없는데에 낭비하고 있다는 거야. 빨리 끊어야 지체없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는 거야. (물론 모든 것을 그렇게 하라는 건 아니야. 신중해야 할 때도 많지.) 히딩크 감독이었나? 이런 말을 했다고 해. 이전의 실패, 패배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당장 붙을 상대와 어떻게 싸워야 이길지를 생각하고 그것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이야. 그것과 비슷한 맥락이겠지. 쓸때없는 부분에 신경을 쓰는 것이 시간 낭비이기도 하니까. 20240427/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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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정리하려고 하면 지치기만 하고 중요한 것을 제대로 고르지도 못할 거야. 그래서 필요한 곳에 사용하지도 못하게 될 것이고 정리를 안 한 것만 못하게 될거야. 전에는 필요한 것만 꺼내 쓰자는 거였는데 완전 개쓰레기처럼 되어 있어서 필요한 것이 어디있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꺼내서 써… 그래서 지금 내가 내린 결론은 매일 꾸준하게 조금씩 정리하자는 것이고, 하나를 메모하면 두개를 정리하는 식으로 더 쌓이지만 않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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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그렇게 암호같이 만들 필요도, 그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어. 적어도 나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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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생각난 것은 열심히 만들어서 구현해야 하겠지. 그리고 다 만들고 나서는 또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할수도 있고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영화를 볼수도 있겠지. 창작은 무조건 떠올리려고 노력한다고 생각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노는 것처럼 보여도 그런 편한 상태가 차라리 더 좋은 생각이 떠오를 수도 있다는 거야. 또한 충전의 시기라고 할수도 있겠지. 어쨌든 놀든 쉬든 뭘 하든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새로운 생각을 떠올리려고 노력한다는게 중요한 것 같아. 그래서 뭔가 떠오르면 또 열심히 스토리 짜서, 구현해내려고 하면 되는 거야. 그러니까 그게 밸런스가 맞는 것 같아. 너무 모든 단계를 노동으로만 보고 열심히 한다는 것도 효율적이지 않아보이고 또 모든 단계를 너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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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할 일(자살관련 글 정리)을 끝마쳐야 다른 일을 시작할 수 있어. 당장 할 일을 안 끝내고 다른 것을 건드리면 일이 너무 복잡해지고 어수선해져. 그러면 정체되기 시작하는 거야. 일이 진전이 없고 멈추게 되는 거야. 일이 너무 안 풀려서 다른 일을 먼저 하는 것과는 다른 거야. 할 수 있는 일을 안 하는게 문제라는 거야. 괜히 조급해져서 이것저것 손대는게 오히려 더 멈춰있는 거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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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도 그렇고 소재도 그렇고 메세지도 그렇고 버리기보다는 그냥 언젠가 쓸일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놔두는 성격이야. 그게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그런데 그 성향과 비슷한 느낌으로 실패가 두려워서 무엇을 하다가 자꾸 멈추고 다른 것을 시도하고 생각해. 도망치는 것이고 회피하는 것이지. 내 특성을 완전히 부정하고 하나에 올인하자! 라고 생각하면 안 돼. 그건 내가 잘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니야. 그저 너무 잡다하고 너무 사소한 것까지 쟁여두려고 하고 버리지 못하니까 정작 중요한 것을 제대로 완성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야. 그러니까 어느정도 손에 잡힐 정도의 알맹이, 의미가 있는 정도까지의 달성, 완성은 필요하다는 거야. 예를 들어 스토리를 메모해둔다면 그냥 당장 떠오른 소재, 단어만 써놓으면 나중에 그게 무슨 느낌이었는지 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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