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핵심

내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해도 객관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행복하지 못하고 객관적인 결과나 돈, 명예가 충분해도 스스로 행복하지 못한 경우가 있잖아. 세상의 기준과 내 기준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는 했었는데 이전까지는 세상의 기준보다는 내 기준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었어. 그런데 어차피 이미 나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기준선을 알고 있고 느끼고 있어. 중요한 건 어떤 것에 더 기준을 두느냐가 아니야. 내가 계속 내 기준을 집착했던 이유가 사람들과의 비교를 하면서 내 스스로 휘둘리고 있었기 때문인 것 같아. 상대적으로 초라하다고 느끼니까 그것을 피하거나 견디기 위해서 개인적인 기준에 집착할 수밖에 없었던 거야. 성과가 나와도, 내 개인적으로 만족해도 휘둘리면 행복할 수 없어. 중요한 건 내가 휘둘리지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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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이어가는 것에 분량을 억지로 만들지 않을 거야. 예를 들어 재미있는 4컷이 생각났다고 치면 그걸로 끝인 거야. 굳이 완결을 내야만 한다면 그 다음 4컷 정도로 완결을 내버릴 거야. 그러니까 또, 더 재미있는 것은 없는지 열심히 찾으려고는 하겠지만 재미없는 부분을 억지로 재미있게 만들려고 에너지와 시간과 분량을 소모하진 않을 거야. 그런식으로 8컷으로 완결을 하는 식으로 가고 굳이 그 에피소드에서 더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그걸 하는게 스토리를 더 풀어서 하고, 풍성해지고 늘어나는 계기가 되겠지. (그러니까 생각이 나면 하고 안 나면 안 하겠다는 거야. 어떻게 보면 너무 당연한 말이지.) 그리고 메세지는 오직 메세지 전달을 위한 직설적인 상황 예제 들기로 가보자. 그러니까 재미를 위한답시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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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조건 지저분하지 않은 칠하기 편하고 넓은 면부터 칠해라. (바깥의 여백부터?) 2.대충 테두리쪽에 붓고 테두리, 경계선부터 칠해라 (면이 크다면(큰 그림) 멀리서 작게 보면서 안쪽만 올가미로 칠한 후에 해라) 추가/ 붓고 칠하는 것보다 그냥 다 브러시로 칠해버리는게 더 빠를 수도 있다. (어설프게 붓고 또 일일이 다 그리듯이 브러시로 칠하는 바보짓을 할수도 있기 때문) 3.직선 툴을 적극 활용해라 (또는 직선 브러시) 4.(나무와 사람 머리같은) 서로 겹치는 부분은 제일 앞에 있는 것부터 칠하는게 좋다 (그러니까 난 배경부터 칠하는 편이지만 뒷배경이 너무 조잡하고 복잡하고 여러가지가 있으면 차라리 앞에 사람부터 칠하는게 낫다) 5.사용할 수 있는 최대한 큰 브러시를 사용해라. (필요하면 작은 브러시도 쓰지만 크게 쓰면 한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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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단락)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한, 또는 무엇을 하는 과정일 뿐이다. 그 과정의 구체적인 것들을 사람들이 흥미롭게 느끼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만들면 된다. 과정은 결국 아주 크게 볼수도 있고 그것을 쪼개서 볼수도 있다. 그러니까 작가가 보여주려는 의도, 분명한 방향, 목적이나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없으면 평범한 일상을 그냥 보여주는 것과 다르지 않겠지. (관객은 그것을 왜 봐야 하는지 모르겠지.) 대략적인 방향성과 의도가 정해져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과정이라는 것은 방향이자 목표이다. 나와 독자 모두에게 이 내용이 무엇을 하는 내용인지 틀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그것을 정하지 않으면 그리는 나도, 보는 사람도 “이게 뭐하는 내용이지?” 혼란스러울 수 있다.) 그러니까 내용이 재미가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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