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일단 일을 배우기 전에 유니폼부터 입어야겠죠? 잠깐만 기다려요. 네… (평범한 유니폼은 아니겠지? 마음의 준비를 해두자.) 자 이, 이게 유니폼? (역시 평범과는 거리가 멀군… 그래도 이 정도면 그리 나쁘지 않잖아?) 뭐해요? 안 벗어요? 으아악! (다 벗고 이것만 하는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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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떨어지면 아마 죽겠지?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친구야… ㅠ.ㅠ 나는 내 행복을 찾아서 떠날 거야. 안녕~ 안 돼. 그러지 마. 친구야… 이제 편안해 질 수 있어… 치, 친구야! 꾸엑! 안 돼! 죽지마 친구야. ㅠ.ㅠ 으악! 놔!! 놓으라고!! 아퍼 죽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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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무슨 상처가 저렇게···. 너무 불쌍해!) 저는 그런 건 못합니다! 남을 때려본 적도 없고 때리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건 범죄나 마찬가지라고요! 그런가요? 정말 아쉽게 됐군요. 시급 3만원짜리 일은 흔치 않을텐데···. ···. 찰싹! 찰싹!   꺅! 아, 아파요! 촛농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하, 합격. (우리집에 돈에 미친 변태가 들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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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나오는 차별, 빈부격차와 같은 내용들에 대해서 내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영화 결말 스포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신경 안 쓰고 막 쓸 것이기 때문에 스포가 있을 수도 있음을 미리 알린다. (사실 영화 내용은 매우 적다.) 조커를 보면서 묻지마 범죄 테러, 폭동, 시위, 약탈, 도둑질을 저지르는 사람들의 심정이 이해가 갔다. 그들의 범죄가 정당하다는 것이 아니다. 사회적, 경제적으로 도태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그런 범죄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범죄를 저지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려있는 사람들을 외면해놓고, 그런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면 오직 그들의 잘못으로만, 그들이 못난 탓으로만 돌리는게 맞는 걸까? 영화에서 관객들이 나오는 장면이 종종 있었다. 주인공은 절망적이고 힘든 삶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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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장난이 심했죠? ㅎㅎ 아 아닙니다. ㅎㅎ;; 어쨌든 우리집에서 일 하려면 한가지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해요. 그게 뭐죠? 유미야 이리 좀 와보겠니? 네 주인님. (주, 주인님?) 얘를 이 채찍으로 힘껏 때려!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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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 하러 오신 분 맞죠? 응. 그런데 넌 왜 그런 복장을 하고 있는거니? 정말 무례하시군요! 제가 이집 주인이고, 제 나이가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지, 진짜요? 정말 죄송합니다! 너무 동안이셔서… 어려보인다고 함부로 반말하는거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지치네요. 이번에는 그냥 못 넘어가겠어요! 네? 그, 그러면 어떻게… 탁! 탁!      한 대만 맞으면 깨끗하게 용서해줄게.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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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태 조 심! 이 주변은 변태가 자주 출몰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집에 여자만 산다던데 이것 때문에 나를 부른 건가? (꾸욱) 띵동~          휙 휙 어서오세요~ 호호~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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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윽 꼬막 따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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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겹지 않냐? 그만할 때도 된 것 같은데 난 너한테 뭐 해달라고 한 적 없는 것 같은데 왜 참견하는 거야? 아니 눈에 보이잖아 내 입으로 말도 못하냐? 아 그래? 그러면 난 네 얼굴 보는 게 지겨운데 너 밖에 좀 안 돌아다니면 안 되냐? 미쳤냐?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그럴 거면 네가 피해다녀! 아니 눈에 보이잖아. 내 입으로 말도 못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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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 성형하면 어떨 것 같아? 절대 반대! 난 지금의 네 모습이 좋아서 사귀는 거야. 성형할 거면 나랑 헤어지고 나서 해! 그리고 지금도 예쁜데 굳이 성형 실패의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지. 설령 좀 더 예뻐진다고 해도 인위적인 게 난 더 싫어. 그러면 성형티 1도 안 나고 실패 가능성도 0%인 성형기술이 나오면 나 성형해도 돼? 음···. 곰 곰 우리 헤어져. 얘들아 안녕? 앗 너 성형했구나 몰라볼 뻔했어 그런데 아직 붇기가 다 안 빠져서 그런가? 조금 자연스럽지가 않은 것 같은데 그, 그래? 얘들아 안녕? 앗 너 재수술 했니? 자연스럽게 잘 됐네~ 그런데 성형하기 전이랑 똑같은 것 같은데? 완전 돈 아깝다~ 꺼져 이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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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완벽하게 소유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누군가를 짝사랑하게 되면 가슴이 시리고 아프다 하지만 보는 것만으로 행복하기도 하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랑이 이루어지면 짝사랑하던 때보다 두배 이상으로 행복해지지만 또 그만큼 아파지는게 아닐까? 단지 행복에 가려 느끼지 못할 뿐···. 동물과 같이 살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내가 대단한 것도, 아주 잘해준 것도 아닌데 단지 나를 가장 먼저 만났다는 이유로, 고릉 고릉 고르르릉릉 나만 바라보고 나만 사랑해준다. 혹시 연애를 하면서도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까? 왜 나를 이렇게 사랑해주는 거지? 내가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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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예의, 배려 없는 사람을 극도로 싫어한다. 어떻게 저렇게 예의가 없을 수가! 아 실수한 것 같은데 어떻게 행동했어야 예의있는 거였지? 그런데 정작 나 자신도 그렇게 예의있는 편은 아니다. 나는 정말 예의있는 사람이고 싶은데 서투른 걸 어쩌라고 몰라서 그런거라고 핑계를 대지만 아 또 내가 왜 그랬지? 아오 미치겠네 매번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서도 고치고 배울 생각은 못(안)한다. 난 좋아한다고 해서 그냥 무조건 퍼주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냥 내가 주고 싶어서 주는 거니까 받아줘 병신 새끼 가능성이 적다고 생각되면 그냥 빨리 포기해버린다. 미쳤어? 내가 호구도 아니고 쓸때없이 감정소비하지 말자. 나만 손해야. 이런 내가 얼마나 달라질까? 그게 얼마나 갈까? 그런데 생각해보면 사귄다고 해서 잘해주고 노력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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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돌 중에 걔 알지? 라이브 하는 거 봤는데 노래 진짜 못하더라. 얼굴빨로 가수 된거라니까? 가수 자격도 없는 것들이 가수인 척 하는 거 너무 역겹지 않냐? 네 말도 맞긴 한데···. 네가 그 아이돌의 노력, 가치를 그렇게 쉽게 평가할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뭐? 아니 가수가 노래를 잘해야 한다는 내 말이 틀렸어? 실력 있는 가수가 더 인기 있으면 좋겠다는 내 생각이 틀렸냐고! 방법이 잘못된 게 아닐까? 그러면 네가 실력파 가수를 더 응원하면 되잖아. 내가 보기에 너는 지금 그 아이돌이 인기있는게 못마땅해서 욕하고 흉보고 싶어하는게 더 커보여.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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