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리와 선택은 다르다. 권리라는 것이 행사를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인 것처럼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그 당연하게 생각하는 투표권을 가지기 위해 싸우다가 목숨을 잃은 사람들도 있다. 누군가는 투표권이 그만큼 간절하고 절실했다는 것이다. (현재도 모든 국가의 국민이 누리고 있는 것도 아니다.) 의무가 꼭 해야만 하고 지켜야 하는 것이라면 권리는 그것을 누리기 위해 목숨을 걸 정도로 값진 것이다. 그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바보처럼 스스로 내팽개쳐서는 안 된다. 내 한 표의 영향 나 한 명의 투표가 작고 사소하게 여겨질지 모르지만 그 한 표는 분명히 세상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저 나 같은 사람이 많으면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고 적으면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