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페미니즘을 보면 열받는 이유

사실 페미라고 하기보다는 댓글이든 어디든 여자와 남자를 이분법으로 나눠서 보려고 하는 것들이 문제라고 생각해. (그게 페미지…)

나는 페미니즘이 이념논쟁과 1도 다르지 않다고 보거든.

지금은 빨갱이네 종북이네 좌좀이네 이래도 웃을 수 있어.
왜?
이제는 그런게 안 먹히니까!

그런데 왜 예전에는 그런 것에 열받고 싸우려고 했냐 하면 그게 현실이었거든.
북한 관련 책 썼다가 빨갱이로 몰려서 강제 출국에 입국 금지 5년을 받았었거든! (사실 5년전 얘기네···. 오래되지도 않았네…)
종북, 빨갱이로 몰려서 억울하게 감옥에 가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가 실제로 있었거든!

그러니까 단순히 “대중들이 선동에 속았다” 정도가 아니고 법이나 제도까지 그 이념논리 속에서 놀아났다는 거야.
누군가는 사람들을 속였고, 누군가는 그것을 이용했겠지.

지금 페미니즘이 그래.
페미니즘의 시선과 생각대로 법이 달라지고, 법이 만들어지고, 제도가 바뀌어…

단순히 그냥 내가 페미니즘의 프레임에 갇혀서 허우적거리고 있는거면 나만 잘 추스르면 되는 건데…

도대체 어쩌다가 비정상적으로 사람을 성별로만 구분하고 성별로만 대립하는 미친 사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휘둘리다 못해 정치나 법까지 영향을 끼치게 됐냐는 거야!
또 얼마나 긴 시간이 흘러야 사람들이 이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냐는 거야!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전까지 또 얼마나 많은 억울한 피해자들이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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