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어보고 맛있어서 공유하고자 글을 써본다.
피자를 먹을 때 약간 느끼하거나 짜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래서 피자 위에 상추나 깻잎을 올려서 먹어보니까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맛있었다.
그런데 그것을 어떻게 올려서 어떻게 먹어야할지 고민이 되었다. 피자 위에 상추를 통으로 올려서 손으로 들고 먹는다? 뜨겁잖아. 그리고 손에 묻잖아. 귀찮아.
포크와 칼을 이용해서 썰어서 먹는다? 뭐 나쁠 것 같진 않은데 귀찮다. 애초에 그런 용도의 나이프, 칼이 우리집에는 없다.
그러면 상추나 깻잎을 잘게 잘라서 위에 올린다? 그것도 나쁘진 않다. 하지만 너저분하다. 그다지 깔끔하고 먹기 쉬운 방법은 아니다.
그렇다고 피자 한입 먹고 상추나 깻잎 한 장을 먹는 것은 아무리 봐도 맛이 안 산다.
그러다가 문득 상추쌈이 생각났다. 그냥 피자를 젓가락 같은 것으로 조금 쪼개서 상추에 쌈 싸먹듯이 먹어보면 어떨까?
그렇게 먹어보니 난 매우 만족스러웠다. 나한테는 가장 편하고 맛있는 최고의 방법인 것 같다.
정리하면 피자를 잘라서 상추나 깻잎에 싸서 먹어보니 맛있었다는 것이다. 인터넷에 검색해봤는데 이런 방법은 나오지 않더라.
아마도 나 이전에도 이렇게 해먹어본 사람은 있겠지. 하지만 인터넷에 이런 방식을 공유한 것은 내가 처음 아닐까 싶다. (나만 맛있고 편한건가?)
20230727/
https://star.ytn.co.kr/_sn/1406_201405291900028935 에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