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생각해봤는데 윤석열처럼 멍청한 사람, 무식한 사람은 말이 안 통한다. 그게 문제다.
이재명은 뭐 복지를 더 강화하려고 했다느니 전과가 있다느니 정말 이런저런 반대 이유가 많다. 거기서 전과에 대해서 해명하자면 일단 음주운전은 너무 치명적이긴 하다. (난 이재명이 음주운전 때문에 대통령이 못 된 것 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이외의 전과는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한 사기 같은 것이 아니고 변호사 생활을 하며 사람들을 돕다가 생긴 전과로 알고 있다.
조국이 검찰에게 얼마나 털린지 알고 있지 않나? 이제는 누구나 표적수사의 무서움을 알고 있지 않나?
이재명은 조국이 털리기 전부터 국힘과 검찰에게 표적수사를 당해왔다. 그 기득권세력과 혼자서 오랫동안 맞서 싸워왔던 것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거짓, 허위, 과장된 흠을 보고 이재명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윤석열을 찍게 만든 언론들의 그 거짓말을 아직까지도 믿고 있다는 말이 된다. 윤석열을 찍게 만든 정보는 가짜였는데 이재명을 찍지 않게 만든 정보는 진실일거라고 철썩같이 건 너무 바보같지 않은가?
또한 검찰이라는 타인을 감시하는 집단이 스스로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혐의가 있어도 조사하지도 않는 현실을 보면서 이재명은 전과가 있어서 나쁘고 윤석열은 전과가 없어서 착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순진하지 않나?
아무튼 그렇게 공격을 당해왔음에도 멀쩡히 살아남아서 열심히 정치 활동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이재명은 강하고 청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재명을 지지하는 것이겠지.
그런데 왜 국힘, 검찰, 언론 등등의 기득권은 이재명을 그렇게 죽이려고 안달일까? 그가 기득권 세력과 손 잡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아니까, 그가 말하고 다니는 개혁을 진심으로 이루려는 의지와 능력이 보여서 그런게 아닐까?
또한 이재명을 지지하는 이유는 성과가 많기 때문이다. 성남시, 경기도지사 등등 일을 똑똑하게 잘 해왔기 때문이다.
아무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이재명은 지금까지 해온 성과와 그 과정들을 보면 항상 대화를 통해 합리적으로 일을 처리했다. 절대 무리하고 강압적으로 밀어붙인게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마찬가지로 하다가 안 되면 대화를 하고 그래도 안 되면 멈췄다. 말이 통하고 물러날줄도 아는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앞으로 정치인, 대통령을 뽑을 때 최소한의 기준은 상식적이고 말이 통할 사람인지를 따져야 하지 않을까? 그러면 내가 반대하는 공약을 하더라도 대화를 통해 접점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는 거잖아.
참고로 윤석열이 현재 하고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그가 딱히 하고 싶은 것이 없기도 하고,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하나같이 현실성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윤석열이 뒤로 물러난게 아니고 그냥 매번 대한민국의 법, 시스템, 억제기에 다 가로막힌 것이다.
만약 윤석열의 말대로 다 법이 만들어지고 세상이 바뀌었다면 진짜 대한민국은 종말을 맞이했을 것이다.
문장을 보니 왠지 이재명 좋아할거같아요
윤석열 좋아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