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gryeo

팔도 비빔면, 진비빔면, 진짜 쫄면 이 세가지의 맛 평가, 비교, 리뷰, 후기를 간단하게 써보려고 한다. 팔도 비빔면 면이 가늘어서 소스가 잘 묻은 상태로 먹을 수 있다. 진비빔면, 진짜 쫄면에 비해서 맛이 가장 순한 것 같다. 새콤한 맛은 거의 없고 단 맛과 매운맛이 나는데 매운맛도 세지 않은 편이다. 아이들이 먹기에는 가장 적당한 것 같다. 진비빔면 면의 굵기는 팔도 비빔면보다는 굵고 진짜 쫄면보다는 가늘다. 맛도 면의 굵기처럼 딱 중간인 것 같다. 적당히 맵고 적당히 새콤하고 적당히 달다. 진짜 쫄면 면의 굵기가 가장 굵다. 하지만 팔도 비빔면, 진비빔면과 달리 면에 쫄깃한 식감이 약간 있어서 색다른 느낌이 있다. 맛은 가장 강렬하다. 상당히 매운데 그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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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살아야지. 자살하면 안 되지. 더 잘 되는게 복수하는 거야. 그런 말들은 공허한 외침일 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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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작가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온 것을 봤어. 마감을 지킬 것인가 vs 조금 늦더라도 퀄리티를 더 높일 것인가 작가들은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데 조석 작가는 어차피 여기가 한계라고 생각하고 그냥 올린다고 해. 이 말이 작가주의가 없는 것처럼, 대충 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난 이런거라고 생각해. 너무 대단한 것을 만들려고 할 필요는 없다는 거야. 어차피 그래봤자 내가 만들 수 있는 것은 어떻게 보면 거기서 거기야. 내가 아무리 시간을 투자해봤자 갓오브하이스쿨처럼 그릴 수는 없어. 노력해봤자 내가 갑자기 내 능력보다 대단한 것을 만들 수는 없다는 거야. 내 수준, 내가 보는 눈 안에서 만들어질 뿐이라는 거야. 그러니까 괜히 쓸때없는 부분에 욕심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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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의 벨런스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나 자신의 편안함과 행복과 내가 세상에 끼치는 긍정적 영향을 모두 추구해야 한다 세상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내 몸은 덜 편해도 만족할 것이고 그 반대면 반대로 살면 만족할 것이다 – 순환 일하고 쉬고 놀고 이걸 그냥 계속 번갈아가면서 하는게 행복의 길인 것 같다 놀고 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존감 만족감 보람 이런 것들도 중요하니까… 결국 힘들고 고된 것도 행복하기 위해서 필요한 하나의 요소같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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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아이의 책임감 없는 부모들을 처음 봤을 때는 화가 났지만 후반에 가서는 그들도 그들과 똑같은 부모 밑에서 그렇게 자랐겠다고 생각하니 그들의 하소연이 핑계로만 여겨지지는 않았다. 뭐 그들이 콘돔이나 수술을 받을 돈은 있겠나? 물론 자식을 팔아넘기는 짓까지 정당화될 순 없다. 또한 부모들이 더 의지를 가지고 노력했다면 분명히 그들 스스로에게, 그들의 자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 강한 의지를 가지고 사는 것은 아니다. 환경탓만 해서는 안 되겠지만 모두에게 환경을 이겨내라고만 할수도 없다는 것이다. – 그리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과거에 우리나라도 그랬겠지만 다 같이 못 살 때는 영화에서처럼 자식은 일손이 된다. 원래 먹던 것에 숟가락만 하나 추가하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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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조건 반대만 하고 있지? 이 말은 나중에 미래통합당이 다시 정권을 잡으면 그 자체가 지금 민주당의 모든 정책을 엎어버리라는 국민의 뜻으로 이해할 것이다. 그러니까 민주당이 완전 최악이라고 생각하면 미통당을 찍어도 되지만 어느정도 잘하고 있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면 미통당은 찍으면 안 된다. 약간 이상적일 수도 있지만 또 당연한 말이기도 하지만 적당히 더 옳은 소리를 하는 당을 지지해야 더 나은 정치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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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스로 만족을 못 느끼고 남들의 평가에만 얽메이게 된다면 아무리 성공한다고 해도 만족스럽지 못할 거야. 그런데 반대로 오직 내 스스로의 만족을 추구하며 산다고 해도 대부분은 완벽하게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거든. 결국 마찬가지로 행복하지 못할 거야. 그러니까 어느 한쪽으로만 너무 극단적으로 치우치면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아. 그런데 만약 진짜 남들의 시선은 1도 상관 없다는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은 굳이 남한테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돈은 알아서 벌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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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상일 필요가 있나? 커뮤니티에서 글을 보다 보면 내가 정상이나 멋진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부분은 고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 그런데 굳이 그래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드네 내가 만들려는 것도 굳이 세상에 가치가 있어야 한다고 집착할 필요가 있을까? 그래 물론 나는 절대 나 혼자만 만족해서는 못살아. 사람들 눈치도 보고 사람들한테 안 좋은 소리 듣는 것도 못 견뎌. 그러니까 어느정도 맞추긴 해야돼. 하지만 또 너무 그것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그러니까 내가 만족하고 세상에 가치있고 기여하는 방향이라는게 딱 하나의 정답만이 있는게 아니라는 거야 필수적으로 세상에 가치있어야 하긴 하지만 그보다 내가 하고 싶고 재미있고 스스로 만족하는 방향이 더 우선이면 좋을 것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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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가 남학생에게 자위에 대해서 얘기했다고 성희롱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고 충분히 적절하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매장당할 정도의 잘못이나 범죄 정도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남자가 여자한테 그렇게 말했으면 어땠겠냐”고 말하는데 엄연히 여자와 남자는 다르다. 그런식으로 남자가 여학생에게 말했으면 어땠겠냐고 대입한다는 것 자체가 역으로 그런식으로 돌려서 생각하지 않으면 문제라고 생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볼수도 있다. 여자와 남자의 신체적, 심리적 차이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자는 남자보다 힘이 약하고 섹스를 통해 임신하는 것은 여자다. 결국 신체적인 피해의 위협을 훨씬 더 느낀다는 것이고 그래서 성에 대해서 남자보다 보수적이고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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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적어놓은 글을 보다가 “사람은 목표 때문에 사는 것이 아니고 살기 위해서 목표를 정하는 것 아닐까?”라는 부분을 보게 되었다. 그러니까 자살하는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그런 생각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가장 처절하게 고민하고 생각하는게 당사자들이겠지. 그래도 안 되니까 그런 결정을 하는 것일테고… 어쨌든 미처 생각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적어보자면… 스스로 고민해서 죽는게 합리적이라는 결론이 난다면 그것을 누가 말릴 수 있을까?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살기 위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삶의 목표를 정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그러니까 이 세상에 살아야 할 이유같은 건 없어. 나도 문득 너무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냥 모든게 무의미하다고 느껴질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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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적으로 만들어서 표현을 해야 하는 건 아는데… 자살소년을 예로 들면 그냥 4컷만화 두개를 이어붙인 직관적인 메세지인데 그걸 그냥 자살소년 안에 넣는다? 그러니까 그게 자살에 관련된 이야기니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스토리상으로는 불필요하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 독자가 보고 싶은 것도 메세지일 수 있으니까 그것이 더 적절한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기생충을 예로 들면 주인공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물어보고 그것을 누군가가 대답해준다. 결국 주인공이 궁금한 부분을 해소함과 동시에 관객도 정보를 얻는 것이다. 막장은 궁금해하지도 않는 내용을, 너무 뜬금없고 개연성 없게 말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주인공이 깨달으면서 그 내용을 독백을 한다거나 하면서 보는이에게도 전달하는 방법. 메세지나 주제를 있는 그대로 표현한다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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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질 중에 하나는 재미있어하는 것. 처음에는 못해도 그것을 재미있어하고 관심을 가진다는 것 자체가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 그것보다 근본적인 것은 잘하고 싶어하는 것. 힘든 것이든 어려운 것이든 따지지 않고 열심히 배우고 싶어한다. 적당히 잘하고 싶은 것과 정말 잘하고 싶기도 하고 스스로 최고가 되고 싶고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구분된다. 실제로 할 수 있든지 없든지 스스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못하겠지. (안 하는게 맞겠지.) 더 근본적인 것은 사람들에게 가치있는 것을 선물하고 싶은 것. 결국 잘한다는 것도 사람들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은 의미가 없잖아. 그 실력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이나 재미를 줘야겠지. 그런 것을 목표로 한다면, 그것을 충족한다면 그것 이상의 성공이 있을 수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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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생각난 것은 열심히 만들어서 구현해야 하겠지. 그리고 다 만들고 나서는 또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할수도 있고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영화를 볼수도 있겠지. 창작은 무조건 떠올리려고 노력한다고 생각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노는 것처럼 보여도 그런 편한 상태가 차라리 더 좋은 생각이 떠오를 수도 있다는 거야. 또한 충전의 시기라고 할수도 있겠지. 어쨌든 놀든 쉬든 뭘 하든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새로운 생각을 떠올리려고 노력한다는게 중요한 것 같아. 그래서 뭔가 떠오르면 또 열심히 스토리 짜서, 구현해내려고 하면 되는 거야. 그러니까 그게 밸런스가 맞는 것 같아. 너무 모든 단계를 노동으로만 보고 열심히 한다는 것도 효율적이지 않아보이고 또 모든 단계를 너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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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일리언을 보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어. 영화가 덜 흥미로워지고 뻔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것 같아. 시리즈가 이어질수록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겠고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서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서 실망스러운 경우도 있겠지. 하지만, 내 생각에는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모르는 부분, 궁금한 부분이 대부분 해소되었기 때문이라는게 가장 큰 이유 같아. 그 캐릭터에 대해서 친숙해지고 편해진다고 할수도 있지만 새로울 것이나 비밀스러운 부분이 점점 해소돼서 익숙해지고 더이상 신선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겠지. 에일리언에서 괴물에 대한 설정이나 특징에 대해서도 점점 알아가게 되고 여주인공에 대해서도 시리즈가 이어질수록 매력이 더 극대화되겠지만, 정점을 찍고 나서는 익숙해지고 지루해지는 일만 남은 것이지. 물론 그렇다고 숨기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지. 애초에 너무 꽁꽁 감추면 흥미나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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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온더블럭] 놀면 뭐하겠어요. 유퀴즈? 아무도 모르게 찾아온 갱년기에 시작한 사진📸 세월이 야속합니다… EP40│#디글 누군가는 난민을 생각하고 나보다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주려고 생각하고 행동을 하잖아. 그런데 나는 왜 그런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을까? 당장 나도 먹고 살기 힘들다는 것은 아마 핑계일테고… 내가 지금 당장 집중하고 있는 것은 다른 거거든. 그것을 끝내고 나면 나중에 언젠가는 그런 힘들고 어려운 나라의 사람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가지 않겠어? 지금 당장 억지로 관심을 가지려고 하거나 자책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 당장은 내 눈에 보이는 것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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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목) [김어준 생각/김어준의 뉴스공장] 민주당이 소수당일 때 민주당도 반대를 위한 반대를 했었을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반대하는 이유를 말하며 반대했을 것이다. 저렇게 법안 자체는 안중에도 없이 대놓고 “니들이 다수당이고 우리는 소수당이니까 어차피 니들 마음대로 할거잖아! 그러니까 짜증나! 이게 다 무슨 소용이야! 아몰랑 안해!”라는 식의 초딩도 안 할 행동을 하진 않았을 것이다. 자기 마음대로 안 되면 다 잘못된 것인가? 이익과 손해로만 따지니까 저런 비상식적인 모습들이 나오는 것이지… 잘못된 법안이라는 전제가 있어야만 미통당의 저런 행동이 근거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애초에 법안이나 정책에 대한 내용은 하나도 없이 표결 자체 밖에 못 보고 있으니… 그냥 “니들 다수당인거 싫고 무슨 법안이든 니들 마음대로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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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이어가는 것에 분량을 억지로 만들지 않을 거야. 예를 들어 재미있는 4컷이 생각났다고 치면 그걸로 끝인 거야. 굳이 완결을 내야만 한다면 그 다음 4컷 정도로 완결을 내버릴 거야. 그러니까 또, 더 재미있는 것은 없는지 열심히 찾으려고는 하겠지만 재미없는 부분을 억지로 재미있게 만들려고 에너지와 시간과 분량을 소모하진 않을 거야. 그런식으로 8컷으로 완결을 하는 식으로 가고 굳이 그 에피소드에서 더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그걸 하는게 스토리를 더 풀어서 하고, 풍성해지고 늘어나는 계기가 되겠지. (그러니까 생각이 나면 하고 안 나면 안 하겠다는 거야. 어떻게 보면 너무 당연한 말이지.) 그리고 메세지는 오직 메세지 전달을 위한 직설적인 상황 예제 들기로 가보자. 그러니까 재미를 위한답시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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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추구하는 성공에 객관적이고 결과적인 외부요소, 즉 돈이나 명예가 빠질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1순위는 아니다. 내가 추구하고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내 스스로 찾아내고 달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돈이나 명예를 추구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돈과 명예를 추구하지 않겠다는 말이 아니다. 단지 더 중요한 가치, 내가 생각하는 완성형 가치를 완수해내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을 일부의 사람들에게라도 인정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걸 해낸다면 덜 후회스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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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만난 사이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 이효리나 유재석을 보면 돈 때문에 일을 하는게 아니잖아. 돈을 전혀 신경 안 쓴다는 건 아니지만 돈 때문은 아니라는 거야. (그사람들이 돈이 부족해서 일을 하겠냐는 거야. 아무것도 안 해도 평생 먹고 살 돈은 있을거야.) 그와 달리 나는 웹툰이든 뭐든 사실 돈 때문이라는 느낌이 너무 강해. 사실 지금도 돈 필요없다는 마인드로 하려고 하긴 해. 그런데 내가 나를 돌이켜보면 내가 항상 돈 때문에 움직이고 있다는게 스스로 느껴져. (그러면서도 열심히 하지 않는게 문제의 핵심인가? 돈 때문이든 가치나 의미 때문이든 열심히만 하면 성과는 나올테니까…) 내가 왜 그렇게 생각하냐하면 나는 일을 안 하려고 들거든. 돈 때문에 억지로 억지로 하려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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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무 아무것도 버리지 못하는 것 같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건 미련없이 버릴 수 있는 태도가 필요했던게 아닐까? 열심히 하다가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면 버리고 다른 것을 찾으려고 해야만, 그런 태도를 가져야만 더욱 가치에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증명해내야만 한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으니까 판단력이 흐려지는 거야. 전에 재미가 없는 것도 꾸역꾸역 꾸며서 만들어내려고 했던 것도 비슷한 상황이었을 거야. 내가 남을 평가할 때는 객관적이면서 나 스스로를 볼 때는 객관적이지 못하게 되는 문제도 마찬가지 아니었을까? 남에게는 버릴 건 버리라고 말하면서도 나 자신은 가치가 없는 것은 버리는 냉철한 태도를 가지지 못하는 거야. 물론 이 세상에 대단한 건 없어. 대단한 것만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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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뭐 한국인이, 동양인이 더 똑똑하고 뛰어나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국이고 일본이고 그 어느나라에서든 천재들은 나온다. 결국 인종이나 국가는 중요한게 아니라는 거다. 스포츠, 음악, 미술 등등 다 그 나라의 시장의 크기가 달라서 인재를 발견할 가능성이나 인재가 모이게 되는 환경이 다를 뿐이지 결국은 어느나라에서든 천재는 나오고 있다. 그러니까 어떤 나라가 축구를 잘하고 어떤 나라가 음악 수준이 높고 이런 건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는 거다. (단지 시장의 크기 문제라는 것이다. 물론 그것 때문에 천재가 발견되고 발견되지 못하는 차이가 생기니까 핵심인 것도 맞다. 어쨌든 나라나 인종의 차이는 아니라는 것이다.) 핵심은 어디서든 나오는 소수의 천재를 발견하고 천재성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인지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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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사회 문제라고 하는데 사실 다들 사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그들을 혐오하고 미워하고 탓하고… 오직 그들의 문제라고 생각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어. 그러면 해결책도 존재하지 않게 되는 것이고, 그 말은 “문제”도 아닌게 되어버리는 거야. 해결책이 없는데 어떻게 문제가 돼? 그냥 하나의 현상일 뿐이지. 우리가, 사회가 책임이 있다고 생각을 해야 해결책도 찾을 수 있게 되는 거야. 결국 행동하고 변해야 하는 건 자살을 하려는 사람들이 아니고 우리야. 그들은 범죄자도 아니고 그들이 우리를 공격하고 우리와 싸우자는 것도 아니야. 우리는 그들을 도울 것인지 그냥 내버려둘 것인지만 결정하면 돼. 그것을 탓하고 비난하고 하는 건 더더욱 필요 없는 짓이야. 오히려 그런 태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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