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 방향성 mdgl

실력 상승은 내 실력 이상의 것을 정말 노력해서 뽑아내고
그게 익숙해지는게 아니다
나는 지식, 이해도 상승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림을 예로 들면 소실점이나 인체에 대해 공부하지 않으면 한계가 있는 것처럼…
소실점, 인체를 배우면 그림 상승이 확 티가 난다

특히 웹툰처럼 여러컷을 그려야 하면 더욱 그렇다
일주일, 한 달에 한 장만 그리면 되면 열심히 공을 들이고
고치고 또 고칠 수도 있지만
사실 그래봤자
보는 입장에서 큰 티는 나지 않을 수도 있다
자기 만족의 영역도 누군가한테는 중요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그부분이 크지 않다 (그림에서)

또한 지구력이 중요하다
지속 가능성이 중요하다
그림에 너무 공을 들이려고 하는 것이
나한테 맞지 않는 옷을 입는 것과 비슷할 수 있다
그러면 결국 지친다

선을 깔끔하게 하고 색칠하고 명암을 넣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고
티가 많이 난다
그건 시간, 에너지, 성의를 더하는 것이다
(그저 나는 그것에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내가 말하는 건 내 실력 이상의 것을 만들려는 욕심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작은 오랜 시간을 공들인 것이지
내 수준, 실력 이상의 것이 나온 것이 아니다

내가 정말 추구하는 것,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과 포기할 것을 결정해야 한다

결론은 일상적인, 내 수준의 언어로 표현하기로 했다
스레드에 글을 쓰는 수준으로 말이다
그저 보는 사람이 내가 뭘 말하고 싶은지 이해만 할 수 있으면 된다
허세, 멋 부리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시간과 에너지를 정말 엄청나게 낭비하게 되더라)
.
그리고 어렵고 힘든 일은 쪼개서 해야 한다
시간을 쪼개는 것과는 다른 개념이다
나는 시간은 당연히 쪼개는 것이고
고투핼! 내용도 되도록 핵심 메세지만 담기면 그걸로 한편이 완성되는 것이다
그렇게 얘기들이 쌓이면 사람들도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이해하겠지
또는 링크를 적극 활용하면 된다
(전제가 되는 내용이 있으면 그걸 링크로 걸어두면 된다는 것)
.
그리고 너무 뻔한 얘기겠지만
한 번에 많은 것을 생각하면 뇌정지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은 전체를 요약하는 것만 하자는 식으로
쪼개서, 분리해서 일을 하자는 것이다
.
그리고 빨리 완성할 수 있는 것부터 하는게 맞는 것 같다
부담없는 것부터 하라는 건 아니고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것을 오래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명확하게 정리된 것을 만드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중요한 것부터 해야 하긴 하지만
정리가 안 된 것을 정리하려고 시간을 쓰기보다는
정리된 것부터 만들자는 것이다
정리가 안 된 것은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다
(어차피 하루종일 그런 생각만 하니까)
그러니까 중요한 내용을 너무 방치해서도 안 되겠지만
시간 낭비도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레전드 한 편을 만드는 것보다
내가 생각하는 것, 머릿속의 것들을 되도록 더 많이 표현하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정해진 일을 끝마치면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진다 (진짜 쉬어야 한다 특히 마음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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