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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Archives: gryeo

여행의 의미, 반드시 정답이 필요한가? 해외여행에 대한 논의는 언제나 뜨겁습니다. 한쪽에서는 해외여행이 시야를 넓히고 인생에 큰 영향을 준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다른 쪽에서는 며칠 다녀오는 해외여행은 단순한 돈 낭비이고 허세일 뿐이라고 폄하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 논쟁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주장은 결국 개인의 경험과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다 다르다 여행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아무런 의미를 찾지 못하고 돈만 버렸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개인마다 경험을 해석하는 방식이 다르고, 여행을 통해 얻는 바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두 입장은 서로를 비난하며 여행의 의미를 하나로 정의하려고 듭니다. 이는 우리 사회의 … 더 보기

대학 채플에서 느낀 의문: 신앙과 욕심은 공존할 수 있는가? 대학교 시절, 나는 기독교(개신교) 계열 대학에 다녔다. 학교의 특성상 채플이 의무적인 과정으로 포함되어 있었고, 나는 그것을 통해 기독교를 더 깊이 이해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나는 채플을 통해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더욱 굳히게 되었다. 성공과 신앙: 신은 도구가 아닌가? 채플에서 연설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신을 믿었더니 일이 잘 풀리고 성공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의문이 들었다. 과연 신이라는 존재가 그들에게 단순히 인간의 욕심을 충족해주는 도구에 불과한 것은 아닌가? 신앙이란 인간의 이기심을 넘어서는 더 큰 의미를 담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도 연설자들은 신앙의 가치를 성공, 부와 … 더 보기

전우용 역사학자 “왜 우리는 무식한 윤석열 정권 아래 살게 됐을까? 답은 간단하다” 정치에서 정의, 공정, 상식을 말하는 이들에게 던지는 질문 오늘날 많은 정치인이 정의, 공정, 상식이라는 말을 외칩니다. 특히 윤석열이 그 단어들을 자주 사용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단어들은 국민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가치를 내포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그들이 말하는 국민에 내가 포함되는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정치의 본질은 단순히 달콤한 구호를 던지는 것이 아니라, 그 말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누구를 배제하는지 꼼꼼히 따져보는 데 있습니다. 서울 시민, 집값, 그리고 선택의 대가 서울 시민 중 일부는 집값만 유지된다면 누구라도 지지할 수 있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윤석열 대통령에게 투표한 이들도 … 더 보기

민주당과 이재명을 지지하는 이유: 개혁과 상식의 필요성 1. 기득권의 횡포, 그리고 싸우는 사람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기득권, 특히 법조 카르텔의 횡포다. 성갈등, 세대갈등 등 우리가 겪는 수많은 사회적 갈등은 본질적으로 법과 맞닿아 있다. 법을 제대로 만들고, 공정하게 집행하고, 올바르게 판결해야 하는 법조계가 제 역할을 하지 않으니 국민은 다른 곳에서 분풀이를 하고, 서로를 차별하며 싸운다. 이 거대한 기득권 구조에 맞서 싸울 의지와 능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정치인은 지금까지 이재명밖에 보이지 않는다. 2. 능력으로 증명된 정치인, 이재명 이재명은 단순히 개혁 의지를 말로만 외치는 정치인이 아니다. 그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서 이미 탁월한 행정 능력을 증명했다. 성남시를 흑자로 전환시키고, 복지 정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 더 보기

드라마나 영화, 만화 같은 매체에 교육의 책임을 떠넘기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만화에서 쓰레기를 주워야 한다고 나오지 않으면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냐”며 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것은 부모나 선생님이 가르쳐야 할 일 아닌가? 이를 위해 학교가 존재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도 학교와 가정은 수능과 대학 입시에만 혈안이 되어 있으니, 정작 필수적인 교육은 드라마나 영화, 만화, 게임 같은 매체들에게 떠넘기고 있다. 만약 그런 매체들에게 교육의 책임을 지운다면, 학교와 부모의 권한도 넘겨줘야 할 것이다. 누릴 건 다 누리면서 책임은 딴 곳으로 떠넘기는 비겁한 태도는 이제 그만 보여야 한다. 대한민국 교육의 본질은 무엇인가 교육은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의 교육은 본질을 잃어버렸다. 마치 … 더 보기

감성과 이성, 그리고 인간의 판단 이성적인 판단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흔히 “이성적이다”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이는 대체로 감정의 영향을 배제하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을 뜻합니다. 하지만 과연 이성적인 판단은 정말로 감정과 무관할까요? 아니면 이성마저도 결국 감정적인 끌림에서 비롯된 것일까요? 예를 들어, 쿠키를 먹는 상황을 생각해봅시다. 지금 당장 한 개를 먹을 수 있지만, 1시간 후에는 두 개를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1시간을 기다려 두 개를 먹는 사람을 우리는 “이성적”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더 많은 물리적 이익을 얻고자 하는 행동이 왜 이성적이라고 간주되는 것일까요? 단순히 기다리는 선택이 본인의 만족감을 더 크게 만들기 때문이라면, 이는 결국 감정적인 끌림이 바탕이 된 선택 아닐까요? 이성적인 판단에도 감정이 … 더 보기

어린 시절, 이명박 대통령 선거 당시 나는 정치에 무관심했다. 그때의 나는 단순하게 생각했다. “아무리 전과가 있어도 대통령이 되면 온 국민이 지켜보는데 어떻게 잘못을 저지르겠어? 대통령이 되려면 정신 차렸으니까 그런 자리에 도전하려고 하는 거겠지.” 그렇게 단순한 판단으로 모든 것을 납득했던 나의 예상은, 결과적으로 완벽하게 틀렸다. 대놓고 비리를 저지르는 사람들 현실은 내 생각과는 전혀 달랐다. 오히려 그들은 더욱 대놓고 비리를 저질렀다. 마치 “너희가 나를 사기꾼으로 알면서도 뽑아줬잖아. 나 원래 이런 사람이고, 너희는 나의 이런 모습을 알고도 선택한 거 아니야?”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국민을 조롱하는 듯한 태도였다. 거짓말? 그것도 문제가 아니었다. “어차피 당선되면 끝인데, 거짓말을 왜 못하겠어?”라는 사고방식이 느껴졌다. 국민들이 후보의 진실을 알아보고 … 더 보기

박정희, 전두환도 버린 이승만을 뉴라이트는 왜 칭송할까? (전우용&배기성) 왜 친일파는 부유하고 독립운동가는 가난할까? 독립운동가들은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지만, 친일파는 나라를 일본에 팔아넘기며 자신의 이익만 챙겼다.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다. 문제는, 나라에서 친일파를 제대로 처벌하지 못했고, 독립운동가들에게도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데 있다.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의 존재 이유 대한민국을 독립시킨 것은 미국이지 독립운동가들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이건 단순한 무지다. 독립운동가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국민 대다수가 저항하지 않고 일본의 지배를 받아들였더라면, 미국은 어떤 명분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도왔겠는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독립의 명분을 가질 수 있었다. 친일파의 부와 기생적 행위 친일파가 잘 사는 이유는 단순하다. 그들만 나라를 팔아넘기며 일본으로부터 … 더 보기

버젓이 존재하는 친일 세력!? 왜 한국은 친일파 청산에 실패했나 l 일본전문가 이명찬 l 혜윰달, 생각을 비추다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자신이 잡아들인 범죄자를 사면시키고, 심지어 정부 내 자리까지 준 모습은 역사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바로 미국이 일본과의 관계에서 보여준 행보입니다. 냉전시대 미국과 일본: 필요에 의한 용서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을 강하게 처벌했습니다. 하지만 냉전이라는 새로운 국제 질서 속에서, 공산주의에 대항하기 위해 일본이 필요해지자, 과거의 죄를 덮고 일본을 경제적, 정치적으로 다시 부흥시켰습니다. 더 나아가, 당시 전범으로 지목되었던 인물들조차도 중요한 자리로 복귀시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행보는 단순한 실리적 선택이었지만, 정의와 윤리에 대한 의문을 남겼습니다. 오늘날의 미국: 과거와 현재의 연장선 현재 미국이 … 더 보기

가끔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나요? 저도 그런 순간이 있어요. 최근에 유튜브에서 무한도전 의상한 형제 편을 보다가, 문득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간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그때로 돌아가 비트코인을 사서 인생을 편하게 살면 어떨까?” 같은 가벼운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그보다 더 본질적인 이유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됐습니다. 적성을 알고 꾸준히 살았다면? 지금의 저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고민을 통해 저만의 적성을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만약 그 시절로 돌아가 이 적성을 살려서 성실하게 산다면 어느정도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이런 상상은 저절로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과거의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선택을 하며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더 보기

정치인 이재명의 전과 기록은 항상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그의 전과를 둘러싼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 글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과거 전과 기록을 상세히 정리해보겠다. 1. 공무원 자격 사칭 (2003년, 벌금 150만 원) 이 사건은 이재명 후보가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며, 분당 파크뷰 특혜 분양 사건을 조사하던 중 발생했다. 당시 그는 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고발하는 과정에 있었다. 이재명이 당시 방송 PD와 인터뷰하던 중 검사 사칭 통화는 방송 PD가 했고 이재명이 담당 검사 이름과 사건 관련 정보를 전달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법정에서는 이를 두고 “검사를 사칭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판단하여 유죄 판결했다. 2. 도로교통법 위반 (2004년, 벌금 150만 원) 이재명은 음주운전으로 … 더 보기

대통령 선거와 정치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정치적인 결정은 단순히 한 사람이나 집단의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나라의 미래와 국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대통령과 국회의원은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관여하며, 그들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늘 깨닫고 있어야 합니다. 1. 대통령의 선택, 국가의 운명 윤석열 대통령의 문제 이외에도 그가 임명한 국무총리, 장관들의 행보를 보면 나라가 이렇게까지 망가질 수 있구나 하고 경악하게 됩니다. 지금 이들이 시간을 끌어서 나라의 경제는 계속 무너지고 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갑니다. 우리가 대통령을 잘못 뽑으면, 그로 인해 나라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을 일으킬 때, 민주당이 없었고 다수당이 아니었더라면, 우리나라가 … 더 보기

아빠는 그렇게 생각해 죽음은 무섭거나 슬픈 게 아니야 떠나보내고 남겨진 사람이 슬픈 거야죽는다는 건 잠드는 거랑 비슷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해 좋은 것도 못 느끼지만, 나쁜 것도 못 느껴 -그러면 너무 심심하잖아 -심심한 것도 못 느끼지 그럼에도 계속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야 아빠한테는 우리 가족, 특히 우리 딸과 함께 보내는 이 시간이 정말 소중해 아빠는 우리 딸도 꿈이든, 미래에 꾸릴 가족이든, 우리 딸만의 소중한 삶의 의미들을 많이 찾았으면 좋겠어 -아빠는 내가 태어나기 전에는 삶에 의미가 없었어? -그때도 나름의 의미있는 것들은 있었지만, 네가 태어나고 나서 정말 살아가야 할 이유를 알게 됐지 -그러면 아빠는 나 없으면 못 살겠네?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