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gryeo
고투핼이 1순위야 나머지는 취미야 고투핼에 방해가 되면 안 된다는 거야 하루 4시간은 무조건 고투핼에 초집중해야해 취미로 메모 정리나 글쓰기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돼 성의를 들여도 되고 안 들여도 돼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한 일도 취미니까 할 수 있는 거야 고투핼 할 것을 정하고 잘 설계해놓은 이후에 남는 시간에는 뭘 해도 상관 없어 정말 수익이 나고 나도 진심이고 싶고 비전이 보이면 또 모르지 그런데 비전이라는 건 당장 돈이 벌리고 미래 성공 가능성도 있지만 내가 계속 그것을 이어서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해 내가 그것을 의미있게 생각하는가 즐기는가 그저 운이 아니고 어느정도 타고난 부분이 있는가 잘 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는가 등등 말이야 내가 꾸역꾸역 … 더 보기
콘텐츠를 만들 때 가장 내 최고의 것부터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평균적인 퀄리티가 올라갈 것 같다. 그냥 대충 메모를 정리하는 개념으로 하면 평균적인 퀄리티 자체가 똥망이 될 것이다. 그러면서 시간과 에너지는 엄청나게 소비될 것이고 말이다. 나는 자꾸 가치가 없는 것을 버리지 못하고 억지로 그걸로 뭔가를 만들려고 하거나 정리를 하려고 하는 성향이 있다. (아직까지 이걸 못 고치다니…) 앞으로는 가치없는 것은 과감하게 완전히 제거해야겠다. 검색어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어요) 슈우웅 “돈이 다 무슨 소용이야~” “이제 다 끝났어~” 슈욱 쾅 “…” “내 돈이야! 손대지 마!” 미래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어 “윽!” 갑자기 사고로 죽을 수도 있지 – 너무 놀았어~ – 너무 일만 했어! 죽기 전에 후회하고 싶지 않아 그래서 하루에 모든 것을 다 해야 할 것 같아 가장 의미 있게 여기는 것은 미루지 말고 꼭 하고, 여유롭게 여가 시간도 보내야지 “왜… 안 죽지?” 반대로 너무 오래 살 수도 있어 방을 추가로 어지르지 않으면서, 하루에 딱 하나씩이라도 더 정리를 하다보면 언젠가는 깔끔한 방이 되는 것처럼 조금씩이라도 더 나아지는 인생을 살아가면 되지 않을까?
한컷읽기 – 정리, 메모에 대한 내 생각 모음에서 말했던 것처럼 생각난 것을 메모를 해서 쌓아두는 것이 아닌 바로 블로그에 올림으로써 정리할 것이 추가되지 않도록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런 습관을 들이기만 하면 나는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더 정리가 된 집에서 살 수 있게 된다. 그것을 인생에도 적용하면 어떨까? 자연 환경에도 피해를 주기보다는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는, 미래 세대에게도 민폐보다는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검색어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어요) 죽는게 안 무서울 수도 있나? 아마도… 우리가 태어났던 때를 까먹어서 그래 사실 다시 사라지는게 자연스러운 거야 플라나리아를 반으로 자르면 누가 진짜일까? 우리도 조금 전의 나와 잠시 후의 나로 분리해서 볼 수 있지 않을까? 불과 몇 분 전의 나를 떠올려봐도 멀고 어색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 애초에 단 하나의 내가 존재한다는 생각은 허상에 불과한지도 몰라 사후세계를 믿는 사람은 죽는게 덜 무서울 수도 있어 우리는 믿지 않지만 말이야 과학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하면 죽지 않을 수 있게 될지도 모르지 하지만 우주도 영원하지는 않을 거야 죽음을 미룰 수는 있어도 언젠가 꼭 한 번은 마주할 수 밖에 없어 너도, 나도 말이야 … 더 보기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어요) 할아버지 이제 죽는 거야? 불쌍하다 이 세상이 불쌍한 것이지 바라보는 내가 사라지면 너도, 이 세상도 모두 사라지는 거니까 내 입장에선 그래 그리고 나는 내 입장으로밖에 볼 수 없지 나는 내 진짜 뒤통수를 절대 볼 수 없어 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와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 둘은 이 세상을 똑같이 느낄까? 진짜 이 세상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아무도 몰라 인간은 상상력이 너무 뛰어나 진짜 지구나 우주를 본 적도 없으면서 사진만 보고도 너무 생생하게 받아들여 사실 우리는 모두 우물 안의 개구리인지도 몰라 각자 자기만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거야 너도 내 세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거야 진짜 너에 대해 나는 알지 … 더 보기

치킨집 같은 장사, 사업을 할 때 장사를 해본적도 없으면서 하루에 100개가 팔리면 얼마가 들어올거라는 식으로 너무 장밋빛 미래를 꿈꾸는 경우가 있다. 또는 고구마 농사를 짓는다면 고작 100평에서 나만의 프리미엄 고구마를 생산해서 고구마 시세의 100배를 받겠다는 바보같은 생각을 하는 것이다. 평균 시세의 고구마도 사실 품질이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데 말이다. 반대로 팔리지도 않는 저품질 고구마를 생산하면서 더 편하고 빠르고 쉽게 생산할 궁리만 하는 경우도 있다. 현실적으로 내가 어느정도 퀄리티를 낼 수 있고, 그것이 현실에서 어느정도의 경쟁력이 있고, 그 퀄리티로 만드는데 어느정도의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되는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나의 고질적인 문제는 창작을 메모를 정리하는 과정으로만 보려는 것이다. 아주 재미있고 사람들에게 도움이 … 더 보기

내가 보는 빨간색과 다른 사람이 보는 빨간색은 같은 색일까? 전혀 다른 색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는 진짜 내 뒤통수를 절대 볼 수 없다. 사실 내가 볼 수 있는 정보는 매우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 둘은 이 세상을 똑같이 느끼고 인식할까? 전자는 이 세상을 고통으로 보고, 후자는 행복으로 바라보지 않을까? 정말 어렵고 복잡한 공식이 있다면 이해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죽을때까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평생 관심이 없어서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초음파, 절대음감도 비슷하다.)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유전자에 따라 인식할 수 있는 세상의 크기, 한계가 정해져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 모두는 … 더 보기

내가 설명하려는 것, 정보나 이야기가 복잡해서 곤란할 때가 있어. 그것의 해결책은 내가 이야기하려는 것을 모아놓고 순서를 제대로 배치하는 것 아닐까? 그러니까 (표현할 것과 표현하지 않을 것을 선별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얘기고) 이미지의 순서나 상황의 순서만 잘 배치하면 되는 것 아닐까? 그리고 내가 자꾸 실수하는 것 중에 하나가 내가 전달하고 이해시키려는 것 자체를 잘 전달하고 이해시키는 것이 목적이잖아. 그런데 그걸 귀찮다는 이유로 단어나 표현, 텍스트만 잘 써서 떼우려고 하는 습성이 있는 것 같아. 그러면 그림과 상황을 추가하더라도 이해하기 어렵고 모호한 얘기가 되는 건 똑같을 거거든. 허접하게 보일 정도로 정말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것만 표현한 이후에 확인해보고 의도가 전달됐으면 완성이고 정말 꼭 추가해야 … 더 보기

당장 할 일, 딱 하나만 생각하자. 여러가지를 생각할수록 머리만 복잡해지고 방해만 된다. 사실 매우 단순한 문제다. 결국 핵심은 하나라도 좋은 완성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내가 냉각하는 창작의 핵심은, 내가 생각하기에 정말 가치가 있고 아주 재미있는 내용을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 없어도 되는 건 다 빼고, 꼭 필요한 것만 넣어서, 그림이나 묘사나 소재를 활용해서 최대한 풍부하게 표현하면 되는 것 같아. 창작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은 내가 할 수 있는 수준 안에서 만드는 거야. 그것도 성의를 가지고 열심히 하면 성장할 수 있어. 너무 큰 기대치를 가지면 부담스러워서 혼자 쓰러질 수 있다는 거야. 처음부터 대단하고 완벽하고 그럴듯하게 만드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아. 내가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