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잡담

내가 죽기 전에 안 늙고 안 죽는 방법이 개발될수도 있겠지. 그래서 내가 안 죽을수도 있어. 하지만 나는 알아. 걔는 내가 아니라는 것을 말이야. 사실 난 잠시 후의 나도 지금의 나와는 다르다고 생각해. 그런데 그런 건 있을 것 같아. 내가 죽는다는 것을 실감하는 순간의 그 허망함과 공포를 느끼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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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고 잘하고 싶지만 내가 못하는 분야는 성과는 어떨지 몰라도 도전하는 재미는 있겠지. 내가 잘하는 것을 적당히 잘하는 것은 재미는 어떨지 몰라도 성과가 날테고 그만큼 사회에 도움이 되겠지. 난 두가지 중에서 하나가 더 낫다거나 옳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 같아. 그냥 내가 더 끌리는 방향을 선택하는게 정답인 것 같아. 뭐 현실적이냐 이상적이냐 그런 것들도 결국은 선택의 일부분일 뿐이야. 선택에 대한 결과까지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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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종이 메모 정리나 블로그 글 정리라거나 그런 것들은 나중에 해도 되는 거야. 또는 블로그 글을 쓰면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거나 소재가 떨어졌을 때 찾아보면 되는 거야. 물론 너무 어수선하다는 이유도 있긴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정리는 정말 시간 낭비야. 아니, 정리가 중요할 수도 있지만 더 중요하고 우선해야 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보여줄만한 가치있는 글을 계속 써나가야 한다는 거야. 일을 취미처럼 하고 취미를 일처럼 할 때도 있는 것 같아. 정말 바보같은 것이지. 정리든 취미든 그 자체로 의미있고 재미있고 즐거우면 괜찮지만, 쓸때없이 집착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안 돼. 보통 그런 에너지와 시간 투자는 일해서 돈을 벌어서 장비가 풍족해지면 다 해결되는 부분이거든. 정리를 일처럼 하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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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으로 생활한다면서 배가 다 안 꺼졌는데도 밥을 챙겨먹으니까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하더라. 시간 신경쓰지 말고 무조건 배고프면 밥을 먹거나 과일, 채소를 챙겨 먹자. 그러니까 밥을 먹은 이후에 배가 고프면 과일, 채소가 있으면 먹는다. 그런 것들은 배가 금방 꺼지기 때문에 다시 배가 고파지면 밥을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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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mdgf 스우파2에서 바다의 안무나 리아킴의 꽃 모양 만들기도 그렇고 장면이 뇌리에 박힌다고 할까? 그런 포인트 장면, 이미지, 그림을 넣는게 핵심인 것 같아. 스토리, 메세지도 마찬가지로 핵심 단어, 아이템, 소재 같은게 잘 정해지면 되는 것 같아. 예를 들면 주인공이 좋아하는 과일을 바나나로 정하느냐 딸기로 정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다가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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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일) 가장 부담스럽고 가장 중요한 것부터 대충이라도 손을 대보자? 어차피 당장 완성은 안 되겠지만, 조금이라도 진행을 시켜보자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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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려는 노력 과거 불편한 기억들을 회상하지 않으려는 노력(어차피 그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은 지금 기억조차 못하고 있을 거다.)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 고마운 것을 알고 느끼려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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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창작 *mdgf 정말 최소한으로 쓰자. 한 줄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다 끝났다면 그것만 쓰면 돼. 그리고 연결되는 다른 내용이 있고 독립적이기엔 약하면 포함시킨다? vs 앞편과 약간 중복되더라도 독립적인 메세지로 만든다? 그냥 양 옆의 시야를 가린 말처럼 당장 앞에만 봐. 당장의 글 하나, 한 화만 보라고! 내가 명확히 파악하고 이해한 그 한가지에만 집중하고 그것만 제대로 표현하면 돼! 그리고 나중에 그것과 연결된 글을 쓰고 싶으면 그 글 밑줄에 추가하면 돼. 또한 반복적 인용을 하든 링크를 걸든 그때가서 새로운 기획, 보충을 하면 되는 거야. 지금 당장 나중을 생각해서 이도저도 못하는 건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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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밝혀진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6가지_Ep2 위의 영상이나 곤충이 다른 곤충에 기생을 한다거나 개미 무리에 몰래 잠입해서 여왕을 죽인다거나 곤충이 태어나자마자 특정한 행동을 한다거나 그런 것을 보며 사람들은 신기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 신기하다는 말에는 인간의 오만함이 들어있는 것 같다. 또는 생명의 기본 바탕에 대해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인간처럼 태어나서 하나하나 배우는 것이 기본이라거나 인간 이외의 동물은 그저 본능대로 단순하게 먹이를 찾아다니고 먹으며 살아간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자연은 원래 그렇게 생겨먹었었고 그렇게 돌아가고 있었다. 그게 현실이고 원래 그랬었다. 자연선택을 통해서든 그 생명체가 의도적으로 유전자에 어떤 것을 남겼든 생명은 원래 그런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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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은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한 개인이 어떤 특별한 능력으로 수많은 사람을 살리고 지구를 살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 명의 사람도 되도록 살리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누가 인류에게 그런 값진 재산일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말이다. 반대로 다수의 사람을 먹여 살려야 하는 짐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소수의 능력자, 인재들이 다수의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들을 먹여 살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 소수의 능력자, 인재들은 어디서, 어떻게 나왔는지도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 뭐 그건 지금 하고 싶은 얘기는 아니니까 넘어가도록 하자. 아 그런데 이것은 말하고 싶다. 지구에서는 자연선택의 진화가 이루어져왔다. 그것은 절대적이라고 봐도 무방한 것 같다. 지금 인간이 생각하는 똑똑하고 잘생기고 건강한 이상적이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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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하고 나서 고쳐가고 보완해나갈 것과 신중하게 시간을 가지고 차분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 있는데 나를 포함해서 사람들은 반대로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러니까 뭔가를 시도해본다거나 만들어봐야 하는 것은 일단 당장 가진 아이템이나 핵심 메세지를 그대로 만들어보고 계속 고쳐나가는게 좋거든. (물론 사람들한테 공개할지는 또 다른 문제겠지.) 내가 잘 모르는 분야를 도전한다거나 창작을 한다거나 그런 새로운 시도와 도전은 다 그런쪽인 것 같아. (고민한다고 답이 나오지 않거든.) 그런 일을 처음부터 너무 완성도 있게 만들려고 하면서 고민에만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물론 고민이나 생각할 시간을 가지는 것은 정말 중요해. 하지만 그런 건 대부분 하루 정도면 충분해. 하루 정도 고민해보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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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팁은 숨을 내쉬면서 아랫배를 집어넣는다.(입으로 내뱉는게 좋다.) 숨을 진짜 조금도 남기지 말고 끝까지 최대한 내뱉는다. 아랫배도 의도적으로 최대한 집어넣는다. 복근에 힘 주듯이 배에 힘이 들어가기도 하는데 난 그게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배에 힘을 빼고, 배를 내밀면서 숨을 들이쉰다.(코로 들이쉬는게 좋다.) 자연스럽게 아랫배가 툭 튀어나오게 된다. 그러면 숨을 최대치로 들이쉬면서 배를 내밀 수 있게 된다. 난 처음에는 이게 안 됐었다. (배를 최대한 내밀면서 숨을 최대한 들이쉬려고 하는데 뭔가 숨이 다 안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복식호흡의 최고 장점은 장 운동이 돼서 소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앞에 말한 것처럼 숨을 내쉴 때는 배가 쏙 들어가면서 동시에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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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노조를 안 좋게 볼까? 기업을 위험하게 해서 나라를 위험하게 하니까? 노조랑 기업 지들이 알아서 하겠지… 살만 하니까 서로 더 이익을 챙기려고 하면서 협상을 하는 거잖아? 그냥 그렇게 멀리서 지켜보면 되는 것 아닌가? 왜 그렇게 노조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것 같지? 진짜 노조 때문에 기업 못 해먹겠으면 진짜로 해외로 다 가버리겠지. 그리고 노조는 결국 노동자야. 노동자는 우리 대다수이고 말이야. 노조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좀 되는 것 같은데 그러다가 정말 노조를 없애는 법이라도 나오면 어떻게 될 것 같아? 그래 뭐 대기업의 노조를 보면 너무 이기적인게 아닌가 싶기도 해. 하지만 그런 노조들의 파업은 안 좋게 보면서 당신이 당신 기업에서 만든 노조와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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