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힣20200703나의성공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의 어떤 가사가 마음에 와닿았다고 말하잖아. [단독 풀버전] 이수현(Lee Suhyun)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 💧눈물파티💧 추억이 될 비긴코 마지막 페이지 난 그런 것을 보면서 나도 그런 멋진 부분을 찾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하곤 해. 그런데 그런게 아니라니까? 그냥 진짜로 내가 어떤 노래가 너무 좋고 그걸 들으면서 눈물이 났으면 그게 남들에게 추천할 부분인 거야. 굳이 없는데 찾아내려고 하거나, 기존에 있는데도 그게 멋져보이지 않는다고 새로 대단한 것을 찾아내려고 할 필요가 없다는 거야. 또는 굳이 그런 그럴듯하고 멋져보이는 것을 찾아다니려고 할 필요도 없고 해선 안 된다는 거야. 내가 끌리고 호기심이 가는 것을 보면 되고 거기서 느끼는 느낌에 솔직하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거야. 영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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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작가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온 것을 봤어. 마감을 지킬 것인가 vs 조금 늦더라도 퀄리티를 더 높일 것인가 작가들은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데 조석 작가는 어차피 여기가 한계라고 생각하고 그냥 올린다고 해. 이 말이 작가주의가 없는 것처럼, 대충 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난 이런거라고 생각해. 너무 대단한 것을 만들려고 할 필요는 없다는 거야. 어차피 그래봤자 내가 만들 수 있는 것은 어떻게 보면 거기서 거기야. 내가 아무리 시간을 투자해봤자 갓오브하이스쿨처럼 그릴 수는 없어. 노력해봤자 내가 갑자기 내 능력보다 대단한 것을 만들 수는 없다는 거야. 내 수준, 내가 보는 눈 안에서 만들어질 뿐이라는 거야. 그러니까 괜히 쓸때없는 부분에 욕심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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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추구하는 성공에 객관적이고 결과적인 외부요소, 즉 돈이나 명예가 빠질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1순위는 아니다. 내가 추구하고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내 스스로 찾아내고 달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돈이나 명예를 추구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돈과 명예를 추구하지 않겠다는 말이 아니다. 단지 더 중요한 가치, 내가 생각하는 완성형 가치를 완수해내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을 일부의 사람들에게라도 인정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걸 해낸다면 덜 후회스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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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무 아무것도 버리지 못하는 것 같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건 미련없이 버릴 수 있는 태도가 필요했던게 아닐까? 열심히 하다가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면 버리고 다른 것을 찾으려고 해야만, 그런 태도를 가져야만 더욱 가치에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증명해내야만 한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으니까 판단력이 흐려지는 거야. 전에 재미가 없는 것도 꾸역꾸역 꾸며서 만들어내려고 했던 것도 비슷한 상황이었을 거야. 내가 남을 평가할 때는 객관적이면서 나 스스로를 볼 때는 객관적이지 못하게 되는 문제도 마찬가지 아니었을까? 남에게는 버릴 건 버리라고 말하면서도 나 자신은 가치가 없는 것은 버리는 냉철한 태도를 가지지 못하는 거야. 물론 이 세상에 대단한 건 없어. 대단한 것만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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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잘하는지 고민하고 새로운 시도를 고민하고 세상을 분석하고 가치를 정의하고 막 이런 것들도 좋긴 한데 구체적으로 정보나 재미가 있는 글이나 웹툰을 생산하는 것도 꼭 필요해. 그러니까 일, 행동도 그렇고 생각도 벨런스를 맞춰야 한다는 거야. 분석도 중요하지만 본질적인 생산 자체도 계속 생각을 해야 좋은게 나온다는 거야. 평소에 생각도 그래. 이것만 하고 일해야지. 이런 막연한 생각은 안 돼. 꼭 행동하지 않더라도 당장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머릿속으로 준비하고 있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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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에 집중한다는 건 결국 그사람이 잘하는 핵심, 정체성, 존재이유에 집중한다는 거야. 그래야 나도 그런 나만의 장점과 정체성에 집중하기 쉬워지는 것 같아. 단점에 집중한다는 건 완벽을 추구한다는 거거든. 그런데 그게 나만의 정체성도 없이 완벽을 추구한다는 건 그냥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과 다를바가 없는 말이거든. 그리고 남의 단점을 지적하다보면 나의 단점도 신경쓰게 돼. 그게 자유로운 행동을 방해해. 이런 걸 하면 내가 남을 지적했던 것처럼 남도 나를 지적하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남의 눈치를 보게 된다는 거야. 결국 남의 단점에 집중하다보면 아무것도 못하게 돼. 핵심은 남의 눈치를 보든, 너무 완벽을 추구하든 그런 이유들로 해서 시도, 도전을 하지 못하면 그냥 멈춰있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는 거야. –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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