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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미 어떻게 할지 결정을 내렸어도 ai한테 물어본다 그러면 ai는 어떤식으로라도 대답을 할 것이다 그걸 보면 내 생각이 더 정리된다 내가 혼자 생각하면 막연할 수 있는데 ai든 누구든 다른 생각을 보며 내가 평가하는 입장이 되면 훨씬 구체적이고 넓은 관점으로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예를 들자면 내가 처음부터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 남이 그린 그림을 수정하는게 훨씬 초반의 부담도 덜하고 수정하기 쉽게 느껴진다 그러니까 ai가 얼마나 좋은 대답을 하느냐도 중요하겠지만, 빈 종이에 처음부터 시작하는게 아닌 기본 가이드를 제공받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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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투핼에서 자살 관련 내용처럼 비슷한 내용 안에서도 다양한 관점이 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내용의 깊이와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이다 한가지 메세지여도 그것을 독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여러 각도에서 여러편으로 표현할 수도 있는 것이다 불필요한 이야기를 추가로 주저리주저리 하는 것만 안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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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주제, 화두와 나만의 의도가 명확한 핵심(코어) 알맹이 하나만 있으면 되는게 아닐까? 한편에 너무 여러가지를 넣으려고 하니까 복잡해지고 어려워지고 이상해져 그것을 어떻게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표현할지는, 상황, 표현 방식은 언제든 더 나은게 생각나면 고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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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ga부터 시작해서 mdgb가 더 중요한 것이고 더 중요한 것일수록 올라간다 파워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겠지만 어쩔 수 없다 당장 확인할 것은 제목이든 내용에 “당장확인“이라는 단어를 넣어준다 그렇게 표시해놓고 검색해서 찾으면 된다 그게 카테고리나 태그보다 편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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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로 메세지 정리가 어려운 것 같다 이 메세지가 여기 들어갈지 저기 들어갈지 여기저기 다 들어갈지 두개를 합칠지 고민된다 메세지 정리는 폰이나 패드를 이용해서 디지털 메모장에서 하고 거기서 어려운 고민에 빠지거나 복잡해지면 다시 종이에서 생각을 펼친다 그걸 다시 디지털에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식으로 가자 그게 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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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 골짜기 그래프

불쾌한 골짜기 이론이란? 위키백과 사람들은 캐릭터가 인간과 점점 비슷해질수록 호감을 느끼지만, 인간과 비슷하면서도 구분이 가능하고 어색하게 느껴질 때는 강한 거부감과 불쾌함을 느끼고, 실제 인간으로 느낄 정도로 인간과 비슷해지면 다시 호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나는 이 이론이 재미있는 관점을 제시하는 수준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는 말처럼 어떤 캐릭터든 불쾌함을 느끼면 “불쾌한 골짜기 때문이야”이라고 말하면 되는 것이다 사실 이 이론은 사람들이 AI, 기계가 인간과 비슷해질수록 본능적으로 위협을 느낀다는 부분이 핵심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캐릭터를 보고 불쾌함을 느끼기만 하면 아무곳에나 함부로 사용하고 있다 위는 불쾌한 골짜기의 예라고 드는 이미지들이다 인간과 비슷하게 보이나? 두번째, 세번째 그림은 그저 그림의 밀도가 높아졌을 뿐, 인간과 전혀 비슷하지 않다 위는 영화 알리타의 한 장면이다 좌측이 원본 이미지인데, 나는 불쾌함이 드는 이유가 캐릭터의 눈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측의 이미지처럼 눈의 크기를 약간 줄여봤다 위는 두개의 이미지를 비교하기 편하도록 GIF 이미지로 만들어본 것이다 기계, AI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이전에도 사람들이 불쾌함을 느끼는 캐릭터는 존재했다 그래서 창작자들은 불쾌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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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한테는 어떨지 나는 모르지 적어도 나한테는 정말 재미있거나 인생의 걸작이어야 해 그런 중이병 같은 마음이 없으면 남들 눈치나 볼거면 창작 하면 안 돼 그런 것을 창피해하지 않고 부딧치는 용기가 핵심이야 네가 맞아 네가 생각한게 맞다고 그저 그것을 세상에 공개했을 때 평가가 별로라면 네가 느끼는 그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거나 모자라는 부분이 있었던 거야 그건 고치고 배우며 성장해나가면 돼 중요한 건 나만의 핵심 알맹이는 절대 책이나 영화에 나오지 않는다는 거야 우선 오직 나만의 그 무엇이 있어야 하고 그걸 열심히 다듬고 발전시켜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멋져보이게 만드는게 최종 목표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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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정도를 못 지킨다 스토리를 쓸 때 재미도 없는 것을 억지로 늘려서 그걸로 길게 연재를 하려고 했다 그 재미없는 것을 누가 본단 말인가? 또한 힘 준다면서 쓸때없이 너무 힘줘서 부담감 때문에 일을 제대로 시작하지 못하다가 갑자기 한 번에 후다닥 만들어서 이상한 결과물이 나오고 반대로 너무 힘을 빼서 재미도 없고 가치도 없는 것을 만들었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을 아끼려고 했었다 그 가장 좋은 것도 쓰레기일 수 있는데? 결론은 아끼지 말고 내가 생각하는 최선을 그냥 만들고 부딧쳐라 가장 좋은 것을 만들고 나서 더 좋은게 생각이 안 난다? 계속 떠오르는게 없다면 접어야지 어쩌겠어 내가 그림 퀄리티를 포기하게 된 이유는 어차피 노력해도 크게 차이가 안 나기 때문이다 사실 지금도 정도를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아무튼 나는 좀 더 본질에 집중하고 싶어서 지금처럼 단순하게 고투핼을 그리고 있다 또 어려운 변별력 중에 하나는 한번에 완벽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집착하면 시간만 끌린다 나중에 수정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너무 대충 만들게 된다 그 사이에서 적절하게 선을 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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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일, 노동이다 일을 하는 시간에는 진짜 생산을 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그런 일을 하다가 막히면 다시 편한 바닥에 앉아서 종이에 생각을 정리해야 한다 의자에 앉아서는 다양한 일을 빠르게 처리할 수는 있지만 생각이 가장 빨리 돌아가는 차분한 상태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하루에 일하는 시간이 단 4시간이라고 해도 나머지 시간에는 멍을 때리면서 생각한다거나 종이에 생각을 정리한다거나 그런식으로 일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아야 한다 허리 건강을 지키고 체력 같은 것도 아끼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물론 생각을 한다면서 유튜브 보고 넷플릭스 보고 그러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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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미루지 않고 시작하는 능력보다 딴짓을 하지 말아야 할 때 중단하는게 더 중요하고 대단한 능력 같다 사실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그냥 버릇처럼, 고집을 부리면서 일이 안 풀리는데도 붙잡고 있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잠시 머리를 식하는게 훨씬 낫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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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짓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내가 생각하기에 최고의 능력은 일을 시작하는 것보다, 딴짓을 중단하는 능력인 것 같다 일을 시작하는게 너무 부담이 되면 일단 프로그램이라도 켜두는 식으로 필요한 준비라도 해둔다 그리고 정말 스마트폰이든 티비든 그 어떤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다 그러면 좀이 쑤셔서 뭐든 하고 싶어 진다 (갑자기 책상 청소를 하고 싶은 것도, 정말 사소한 그 어떤 것도 하면 안 된다) 딴생각을 하지만 않으면 일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일을 빨리 끝내기 위해서든 그래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든 결국 일이 하고 싶어 진다 딴짓만 하지 않으면 일을 아무리 느리게 하더라도 상관 없다 그러면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일이 진전된다 (사실 조급해 한다고 일이 더 빨리 되는 것도 아니다 그냥 차분하게 하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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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완벽하지 않고, 모두를 도울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것 내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실패를 마주할 각오를 하고 앞으로 나아가야만 나는 조금 더 나아지고 완벽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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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잊어버리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아주 중요한 이유다 그만큼 중요한 이유가 오직 창의력, 좋은 생각 떠올리기, 문제 해결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한마디로 머리를 비우기 위해서다 기억하는 것에 조금의 신경도 쓰지 않고, 조금의 에너지 낭비도 하지 않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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