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변별력

최근 서울대 출신, 검사 출신, 판사 출신 등 고학력자들의 처참한 수준이 드러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고학력이라는 타이틀이 정말 대단한 것인가? 중요한 것은 그들이 어떤 능력을 갖췄는지, 어떤 성과와 업적을 냈는지가 아니겠는가? 대단함의 기준을 성과로 삼아라 생수 배달부와 학자 중 누가 더 대단한가? 단순히 학력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학자를 우월하게 보는 태도는 잘못됐다. 무엇이 진정으로 세상에 유용한지, 사회 발전에 기여했는지가 대단함의 기준이어야 한다. “노력에서 차이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만약 하루 12시간씩 물병을 뒤집는 연습을 10년간 해서 마스터한 사람이 있다면, 그의 노력도 인정해줘야 할까? 노력의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그 결과물이 세상에 어떤 가치를 더했는가이다. 어렵고 복잡한 공부나 노력을 했다고 해서 자동으로 인정받아야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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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과 건강 사이에서의 균형: 삶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 “맛있는 음식 마음껏 먹고 일찍 죽겠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이 말은 단순히 유머로 넘길 수도 있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삶과 건강, 그리고 선택의 문제를 다시금 고민하게 합니다. 내일 죽을지, 오래 살지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내일 죽을 수도 있고, 또 예상치 못하게 오래 살 수도 있습니다. 둘 중 어떤 경우든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삶에 대한 태도는 두 가지 방향으로 나뉘죠: 미래를 준비하느라 오늘의 삶을 지나치게 고통스럽게 만드는 경우 오늘만 즐기면서 미래를 전혀 대비하지 않는 경우 둘 다 문제가 있습니다. 만약 미래를 위해 오늘을 너무 힘들게 살다가 내일 갑자기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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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이성, 그리고 인간의 판단 이성적인 판단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흔히 “이성적이다”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이는 대체로 감정의 영향을 배제하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을 뜻합니다. 하지만 과연 이성적인 판단은 정말로 감정과 무관할까요? 아니면 이성마저도 결국 감정적인 끌림에서 비롯된 것일까요? 예를 들어, 쿠키를 먹는 상황을 생각해봅시다. 지금 당장 한 개를 먹을 수 있지만, 1시간 후에는 두 개를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1시간을 기다려 두 개를 먹는 사람을 우리는 “이성적”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더 많은 물리적 이익을 얻고자 하는 행동이 왜 이성적이라고 간주되는 것일까요? 단순히 기다리는 선택이 본인의 만족감을 더 크게 만들기 때문이라면, 이는 결국 감정적인 끌림이 바탕이 된 선택 아닐까요? 이성적인 판단에도 감정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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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나요? 저도 그런 순간이 있어요. 최근에 유튜브에서 무한도전 의상한 형제 편을 보다가, 문득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간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그때로 돌아가 비트코인을 사서 인생을 편하게 살면 어떨까?” 같은 가벼운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그보다 더 본질적인 이유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됐습니다. 적성을 알고 꾸준히 살았다면? 지금의 저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고민을 통해 저만의 적성을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만약 그 시절로 돌아가 이 적성을 살려서 성실하게 산다면 어느정도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이런 상상은 저절로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과거의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선택을 하며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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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존재와 인간의 논리: 믿음과 이성은 분리되어야 한다 1.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명을 요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없다”는 주장은 과학적 논리와는 거리가 멀다. 이런 논리라면, 내가 임의로 만든 로로라는 신, 랑랑이라는 신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인정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런 식의 주장들이 무분별하게 받아들여지면, 사회적 상식과 이성적 사고가 무너질 위험이 있다. 이는 악마의 증명(부재의 증명을 요구하는 오류)과도 맥락을 같이한다. 2. 믿음과 이성은 서로 다른 영역이다 신을 믿는 사람들은 자신의 믿음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면 된다. 반대로, 이성과 증거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과학적 논리 안에서 토론하면 된다. 이 두 그룹이 하나의 정답을 찾으려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신을 믿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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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 귀천이 없다? 진짜 의미를 제대로 알자 많은 사람들이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을 곱씹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누구나 더 좋은 직업과 그렇지 않은 직업을 구분한다. 월급, 근무 환경, 노동 강도 등 여러 이유로 사람들은 직업을 차별한다. 그렇다면 이 말은 단지 허울뿐인 위로에 불과한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이 말을 진심으로 이해한다면, 우리는 사회에 대한 태도부터 바뀌어야 한다. 청소부와 건설노동자들: 이 사회의 기둥 청소부나 건설노동자들은 환경이 열악할 뿐,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 그들 없이 이 사회가 제대로 돌아갈 수 있겠는가? 매일 버려지는 쓰레기들이 단 하루만 수거되지 않아도 길거리는 금세 쓰레기로 뒤덮이고, 악취가 진동할 것이다.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고, 그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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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은 사바나에서나 해라: 다양성과 화합이 더 나은 이유 1. 인간 사회에서 경쟁을 추구하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가 자연에서의 경쟁은 생존을 위한 기본 원리로 작동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바나 같은 원시 환경에서의 이야기입니다. 현대 인간 사회는 단순히 생존을 넘어 화합과 협력을 기반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람들은 자연선택과 경쟁을 인간 사회에도 적용하려고 합니다. 이는 인간이 서로를 돕고 협력해야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기본 원리를 무시한, 매우 멍청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2. 인간은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성공한다 인간 사회는 개미 사회와 비슷합니다. 개미들은 내부에서 경쟁하거나 싸우지 않습니다.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하면 그 개미 사회는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인간 사회도 구성원들 간의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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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 차별과 강요에 대한 성찰, 중도의 미덕 우리 사회에서 차별과 불평등은 중요한 주제입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을 차별로 규정하는 태도는 오히려 문제를 왜곡하고 갈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성차별, 언어 파괴, 그리고 일상 속 관행들까지 모든 것을 문제 삼는 일부 극단적 주장들은 오히려 사회적 합의를 어렵게 만들고, 건강한 대화를 저해합니다. 1. 성차별의 경계를 명확히 정치와 신문 용어가 남성 중심적이라고 지적하는 사례를 보죠. 이는 과거 남성이 주로 소비하던 분야에서 유래한 관습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차별로 단정짓는 건 과도합니다. 정치에 여성의 참여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변화가 일어날 것이며, 이를 강제하거나 비난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정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성별 비율이 맞지 않다고 차별로 보는 주장과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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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해조수로 지정된 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극단적 주장 고양이가 유해조수로 지정되었다는 점을 근거로 모든 길고양이를 멸종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극단적이고 근거 없는 논리입니다. 유해조수 지정은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특정 상황에서 문제가 되는 개체수를 관리하려는 목적이지, 전면적인 박멸을 정당화하지 않습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새 보호를 위해 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할 필요는 있을 수 있으나, 모든 길고양이를 멸종시켜야 한다는 주장은 생태학적 균형을 고려하지 않은 극단적인 태도입니다. 2. 생태계 균형의 중요성과 역사적 교훈 고양이는 외래종이지만, 한국에 천 년 이상 정착하여 인간과 함께 생태계의 일부로 살아왔습니다. 생태계 내 모든 종은 긍정적, 부정적 역할을 모두 가질 수 있으며, 멸종이라는 극단적 조치는 생태적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큽니다. 중국의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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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gh *변별력 경향성 자체를 부정해선 안 돼. 여자가 음이 높은 편이고 남자가 낮은 편이다. 이건 문제가 안 돼. 문제는 그 경향성에서 벗어난 경우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강요하는 것이 문제인거야. 월급 차이 경향성 때문에 차별을 두면 힘 좋은 여자는 뭐가 돼? 동일하게 주고 회사에서 일을 더 잘하는 직원을 뽑겠지 성별이랑 상관없어 여직원들이 남직원보다 일을 덜 하려고 들면 남 직원을 더 선호하겠지 페미니즘은 차이와 차별을 그들을 위해서만 편한 대로 달면 삼키고 쓰면 뱉고 하고 있을 뿐이야 여성이라는 성별 뒤에 숨어서 말이야 여자와 남자는 능력이 똑같다 그런데 사회적으로 차별받고 있다 이 말이 꼭 틀렸다고 볼 수는 없어 하지만 그러면 여자의 능력을 보여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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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티 홀 문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간단히 설명하면 3개의 문중에 하나가 당첨이고 나머지 두개의 문은 꽝이다. 그중에 내가 하나의 문을 선택했는데 사회자가 남은 두개의 문 중에서 하나를 열어준다. 사회자는 이미 당첨이 어디에 있는지 알기 때문에 두개의 문 중에 무조건 꽝인 문을 열어준다고 했을 때. 나는 기존에 선택했던 문과 나머지 남은 하나의 문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더 당첨의 확률이 높을까? 정답은 선택을 바꾸는 것이 더 당첨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내가 처음 선택한 문의 당첨 확률은 1/3이고 선택을 바꿨을 때의 당첨 확률은 2/3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10개의 문 중에서 내가 하나를 선택했는데 사회자가 남은 9개의 문 중에서 8개의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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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번역 : 영어 불쾌한 골짜기 이론이란? 로봇이 점점 더 사람의 모습과 흡사해질 수록 인간이 로봇에 대해 느끼는 호감도가 증가하다가 어느 정도에 도달하게 되면 갑자기 강한 거부감으로 바뀌게 된다. 그러나 로봇의 외모와 행동이 인간과 거의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면 호감도는 다시 증가하여 인간이 인간에 대해 느끼는 감정의 수준까지 접근하게 된다. (위키백과) (폴라 익스프레스의 한 장면) 내가 이해한 바로는 로봇이 인간을 비슷하게 흉내내면 인간은 그것을 일종의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본능적으로 불쾌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너무 똑같아지면 구분을 못해서 인간처럼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비판의 내용 몇몇 로봇공학자들은 인간과 비슷한 로봇이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한 것은 최근의 일이므로 모리의 그래프 중 가장 오른쪽 부분은 근거가 없다며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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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익숙한, 느낌적인 부분에서 “바라요” 보다는 “바래요”가 표준어가 되길 원한다. 그것에 대해 정당성을 찾는 것이다. 그래도 된다. 그게 근거, 설득력만 있다면 말이다. “자장면과 짜장면의 표준어 문제”는 단어일 뿐이기 때문에 이 경우와 다르다고 하지만 난 그 어색함과 바보같이 느껴지는 것이 비슷하게 느껴진다. 명확하게는 이해 못하겠지만, 결국 뒤에 “하”가 붙느냐 아니냐의 차이라는 것 같다. “원하다”는 앞에 “원”이 한자어이고 뒤에 “하다”가 붙는 것이고, “바라다”의 “바라”는 순수한 우리말이라서 차이가 나는 건가? 아무튼 여기서 말하는 규칙, 법칙에 맞추는 것은 사실 하위개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기존의 경우들을 토대로 만들어놓은 규칙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 안에 적용될 수 없는 특이한 경우는 언제든 생길 수 있고, 그런 특수한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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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어떤 글을 보고 전자책에 대한 뽐뿌가 생겼다. 하지만 전자책이 쉬웠으면 웹툰도 쉬웠게? 그냥 이렇게 정리하면 될 것 같다. 블로그에 글을 쓰다가 가치가 있는 내용이 있으면, 책을 낼만하다고 생각되면 그 이미 나온 내용을 잘 정리해서 쓰자. 그러니까 블로그는 자유로운 점이 장점이지만 잘 정리되지 않을 수 있으니 가치가 충분한 것이 만들어졌다고 생각되면 그것을 정리해서 보는이의 시간을 줄여주는 개념으로 전자책을 출판하자는 것이다. 그런데 난 진짜 날것을 좋아하고 내가 관심을 가지는 아주 극단적으로 단적인 면만을 파기 때문에 전자책은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자책이라고 하면 어쨌든 시작과 끝이 어느정도 이어져야 한다는 거잖아? 난 그게 어렵고 싫고 억지스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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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사망 소식은 뉴스를 통해 거의 매일 쏟아진다. 그럼에도 노동자 관련 법은 미비하다. 죽어도 고작 몇백? 받고 땡이란다. 그러니 회사에서는 노동자를 소모품 취급할 수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몸 쓰는 일 하다가 죽으면 개죽음이라는 소리다. 그러니 학부모들은 자기 자식이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회사에서 일해야만 한다고 강박을 가지게 된다. 아이들이 몸 쓰는 일을 혐오하게 만드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초반 경쟁에서 밀리면 패배자가 된다는 그 마인드 말이다. 또한 아이를 안 가지려고 한다. 누구나 좋은 성적을 받아서 좋은 회사에 취직할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 바보는 없을 것이다. 그러니 잘못하다가는 개죽음 당할 가능성이 높은 이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아이를 안 가지는 것도 현명한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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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동물은 풀, 섬유질을 먹어도 위장의 미생물 때문에 살과 근육을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인간은 그런 미생물이 없기 때문에 초식동물이 아니고, 그래서 고기를 먹어야만 한다는 주장이 있다. 그건 아주 교묘한 말장난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풀을 소화 못 시킨다는게 고기를 먹어야만 한다는 근거가 될 수 있나? 풀을 소화시키지 못한다는 것은 그저 인간이 초식동물과는 다르다는 것일 뿐이다. 식물성 식품에는 풀만 있는 것도 아니다. 단백질도 있고 탄수화물도 있고 인간이 먹을 수 있고 흡수할 수 있는 수많은 영양소가 식물성 식품에 있다. 그리고 인간에게도 섬유질이 많은 채소는 초식동물처럼 살과 근육을 만들지는 못하더라도 이로운 미생물을 위장에 늘려서 건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리고 동물성 식품에는 식물성 식품에서는 얻을 수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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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논쟁에 대한 나의 결론 개고기를 둘러싼 논쟁은 단순히 개인적인 취향이나 문화적 관습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동물권, 문화적 다양성, 그리고 개인의 자유에 대한 폭넓은 논의로 이어질 수 있는 복잡한 주제입니다. 이 글에서는 개고기를 반대하는 사람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의 입장 차이를 분석하고, 내가 내린 결론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미지 출처 1. “굳이 개고기를 먹어야 해?” 개고기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요 논리는 이렇습니다. “다른 먹을 것이 이렇게 많은데, 굳이 개를 먹을 필요가 있을까?” 특히 개는 오랜 세월 인간과 가족처럼 지내온 동물로, 감정적으로 특별한 존재라는 점에서 먹는 것이 옳지 않다는 입장을 보입니다. 2. “개만 불쌍해?” 반대로, 개고기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렇게 반문합니다. “왜 개만 특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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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심적, 자기중심적 착각 인간중심적 사고에 대한 성찰 인간은 인간 중심적으로 사고하도록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때로는 이러한 사고가 오만과 착각을 낳습니다. 내가 보기에, 인간의 관점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많은 것들이 실제로는 자기중심적 착각에 불과합니다. 이를 몇 가지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신은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는 착각 인간을 위한 신? 왜 신은 항상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신은 왜 인간만을 특별히 주목한다고 생각할까요? 인간이 그렇게 특별한 존재인가요? 우리는 종종 인간의 선행과 악행을 기준으로 신이 천국과 지옥을 나누고 보상을 주거나 벌을 준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이 기준은 결국 인간의 관점에서 정의된 옳고 그름일 뿐, 우주의 보편적 기준은 아닙니다. 인간의 도덕과 관습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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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나 경찰이나 폭력을 쓰면 거기서 거기이고 똑같다고 하는데 나는 전혀 다르다고 본다. 공권력이잖아. 정부의 이름으로 휘두르는 힘이잖아. 그것을 개인의 일탈?과 동일시해선 안 되지. 백번 양보해서 폭력을 쓴 개인을 처벌할 거면 폭력을 쓴 경찰, 의경도 처벌해야지. 상식적으로 봐서 시위대, 개인이 먼저 폭력을 써서 맞대응을 한거면 또 말을 안해. 도망치는 사람을 방패로 찍는게 말이 돼? 가만히 있는 사람을 몽둥이로 패는게 어떻게 공권력의 정상적인 행위로 보일 수 있냐는 거야. 유시민이 백분토론에서 “국가의 합법적 폭력”이라는 표현을 했다. 내가 지금껏 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하지 못했었는데, 유시민이 답을 찾아준 것 같다. 국가의 합법적 폭력과 개인의 폭력은 질적으로 완전히 다르다. 당연히 개인보다 국가의 힘은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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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남아도는거, 돈 낭비하는거 걱정하다가 우리나라에서 쌀 생산 줄어들고 나중에 수출하는 나라에서 가격 올리면? 당장 남아도는거, 낭비 걱정하다가 나중에 정말 식량 못 구해서 거지되고 굶어죽을 수가 있다. 미래를 대비할 줄 알아야지… 대통령 경호는 왜 하나? 우리나라에서 테러나 암살 가능성이 얼마나 있다고? 국방비는 왜 매년 몇십조씩 쓰냐? 전쟁 날 가능성 얼마나 있다고? 만의 하나의 확률이라도 조심해야 하니까 막대한 돈을 들여서 경호원을 배치하고 국방비를 쓰는 것 아닌가? 농산물도 똑같다. 괜히 식량안보라고 하는게 아니다. 그리고 최근 우리나라에서 쌀은 잘 안 먹고 다른거 많이 먹는 다는 헛소리는 하지도 마라. 나중에 먹을 것이 부족해졌을 때 맛을 따질 상황인가? 밀이든 쌀이든 주식이 가능한 것을 기준으로 해야지.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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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내일이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오늘이 금요일일텐데…” 정답이 일요일이라는 것은 다들 공감하지만 수요일도 답일 수 있느냐 없느냐에 대해서는 해석이 엇갈리는 것 같다. . . 일요일 어제를 내일이라는 날짜로 바꾸고 싶다. 그러면 시간을 되돌려서 오늘이 금요일일텐데… . . 수요일 어제라는 날짜가 내일이 되길 바란다. 그러면 하루 더 지나서 오늘이 금요일일텐데… . . 위는 풀어서 써본 것이고 아래는 더욱 더 풀어서 요일 보다는 날짜와 시간으로 표현해봤다. . . 오늘이 5일이라고 치면 4일(어제)이라는 날짜에서 24시간이 지나기 전의 날짜로 가고 싶다. 그렇게 24시간을 되돌리면 지금은 3일일텐데… . . 오늘이 1일이라고 치면 24시간이 지나기 전의 날짜가 2일(내일)이라는 날짜였으면 좋겠다. 그러면 24시간이 지난 지금은 3일일텐데… . .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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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을러서 더 쉽고 편한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서 열심히 찾아다니고 연구하는 열정도 존재할 수 있다. 그래서 게으른 사람을 무시하면 안 된다. 오히려 그 게으름 때문에 대단한 발명이나 발견을 해낼수도 있는 것이다. . . 또 이런 것도 있다. 게임이나 범죄나 꼼수나 잔머리 같은 것들을 열심히 노력해서 기발한 방법을 개발하는 사람들을 보고 “그 열정으로 공부를 했으면 대단한 위인이 됐을거다” 라는 말… 그런데 그 분야라서 머리가 잘 돌아가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것이다. 뭐든지 다 잘하고, 뭐든지 다 재미를 느끼고, 뭐든지 다 머리가 잘 돌아가고, 뭐든지 다 몰입할 수 있는 그런 만능의 인간은 정말정말정말 극소수일 것이다. 사람은 취향이 다 다르다. 현실적 상황에 적응하기 위한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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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나 윤석열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윤석열이 보통 사람보다 나아보여? 이재명이 보통 사람보다 못해보여? 이재명이 성남시장, 경기도 지사 하면서 낸 성과보다 뛰어나거나 맞먹는 성과 낸 사람 있어? 도대체 어떤 근거로 그딴 비교를 하는 거야? 뭐 욕을 하고 음주운전을 하고 그런 부분에서 마음에 안 들수는 있어. 난 오래전의 일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그것을 근거로 대통령이 돼서도 불법이나 안일하게 정치를 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그리고 욕을 한 것에 대해서도 납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근거가 있어. 과거에는 어땠을지 몰라도 현재는 300번 압수수색 당해도 증거가 없을 만큼 청렴하게 살아왔고 시장, 지사를 하면서 많은 성과를 냈단 말이야. 일 잘하고 청렴하면 그걸로 된거 아니야? 뭐가 더 필요해? 대선 토론만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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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이 쌀 소비 대책이랍시고 밥 한공기 다 비우기 운동을 제안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조롱을 당하고 비난을 당하고 있다. 그런데 어딘가에서 이재명도 과거에 비슷한 운동? 캠페인을 했었다고 한다. 또 누군가는 그것을 쉴드치기 위해 그건 이재명이 한 것이 아니고 밑에 사람들이 한 것이라고 한다. 핵심은 그게 아니잖아… 조수진이 밥 한공기 다 비우기 운동을 그냥 얘기했으면 이런 소리 안 들었지. 물론 현실성이 없고, 너무 구시대적이지만 그렇다고 지금처럼 비웃음을 당할 정도는 아니라고 난 생각해. 문제는 국힘당이 양곡관리법을 반대하면서 그 대책, 대안 중에 하나라며 말한게 저딴거라는 거야. 그러니까 양곡관리법을 반대하는 이유가 뭐냐는 거야. 국힘 국회의원이 말하는 대책이라는게 저따위니까 국힘은 양곡관리법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 생각도 없으면서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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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튜브의 농사, 농부에 대한 영상을 즐겨 본다. 우선 드는 생각은 결국 먹으려고 키우는 거면서 자식처럼 키웠다고 표현하는 것은 뭔가 위선적이라고 생각해서 싫어한다. 너무 단순한 관점일지 모르지만, 누가 자식을 먹어… 자식을 키우듯이 열심히, 정성들여 키웠다는 그 표현을 어느정도 이해하면서도, 자식이라는 표현은 뭔가 거북하다. 그리고 농부 중에서 소를 키우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면 바로 꺼버린다. 소가 어느정도 크면 끌려갈 거잖아. 그 상황이 상상되니까 불편하다. . . 어쨌든 나도 집에서 화분에 식물을 키워보고 있고, 키워서 먹어 보기도 한다. 난 식물도 처음에는 뭔가 불편하고 미안했다. 되도록 고통 없이 빨리 죽여야겠다는 생각도 했었고, 먹기 미안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귀찮음 때문에 무뎌진 부분이 있는 것 같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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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본 내용이라 정확하게는 기억나지 않는다. 어쨌든 요즘 많이 하던 생각인 노력과 실력에 대한 고민의 해답이 거기에 있는 것 같다. 일단 성공하려면, 기회를 잡으려면 노력과 실력은 필수다. 거기에 운까지 따라줘야 성공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핵심은 크게 성공했다고 해서 그만큼의 대단한 노력을 했고 덜 성공하거나 성공하지 못했다고 해서 노력을 덜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노력과 실력은 성공의 기본 덕목이고 그것 없이는 기회를 잡을 수도 없다. 하지만 실력이 있어도 노력을 했어도 기회를 잡지 못한 수많은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천재는 기회를 만든다고? 어떤 상황에서도 돋보일 수밖에 없다고? 맞아. 진짜 모든 것을 다 뚫어버리는 천재성도 있을 거야. 하지만 그건 정말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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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는 것에 중국 혐오 프레임의 도움도 받았다는 것이다. 그것에 넘어가서 중국 혐오를 아직까지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결국 대통령이 된 윤석열은 대놓고 중국을 적대시하는 발언까지 했고, 그것이 지금의 사상 최악의 무역 적자라는 결과로 돌아왔다. 그래 언젠가는 중국에 의존하는 것에서 벗어나야 하겠지. 하지만 이렇게는 아니다.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에서 현재까지 가장 수출 많이 하던 중국에게 대놓고 적대시하는 발언을 하는 대통령이 정상인가? 그래서 다른 대안은 있고? 대안도 전혀 없이 그냥 단절하고 질러버리는게 말이 되나? (그것을 어쩔 수 없다거나 지지하는 지능 수준은 도대체…) 미국조차도 중국과 어마어마한 무역을 하고 있는데? 미국이나 일본이 우리나라의 경제를 책임져줄 수 있나? 애초에 미국이나 일본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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