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mdg8

드라마나 영화, 만화 같은 매체에 교육의 책임을 떠넘기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만화에서 쓰레기를 주워야 한다고 나오지 않으면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냐”며 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것은 부모나 선생님이 가르쳐야 할 일 아닌가? 이를 위해 학교가 존재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도 학교와 가정은 수능과 대학 입시에만 혈안이 되어 있으니, 정작 필수적인 교육은 드라마나 영화, 만화, 게임 같은 매체들에게 떠넘기고 있다. 만약 그런 매체들에게 교육의 책임을 지운다면, 학교와 부모의 권한도 넘겨줘야 할 것이다. 누릴 건 다 누리면서 책임은 딴 곳으로 떠넘기는 비겁한 태도는 이제 그만 보여야 한다. 대한민국 교육의 본질은 무엇인가 교육은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의 교육은 본질을 잃어버렸다. 마치 … 더 보기

Posted in 철학, 사회 | Tagged | Leave a comment

1. 유해조수로 지정된 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극단적 주장 고양이가 유해조수로 지정되었다는 점을 근거로 모든 길고양이를 멸종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극단적이고 근거 없는 논리입니다. 유해조수 지정은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특정 상황에서 문제가 되는 개체수를 관리하려는 목적이지, 전면적인 박멸을 정당화하지 않습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새 보호를 위해 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할 필요는 있을 수 있으나, 모든 길고양이를 멸종시켜야 한다는 주장은 생태학적 균형을 고려하지 않은 극단적인 태도입니다. 2. 생태계 균형의 중요성과 역사적 교훈 고양이는 외래종이지만, 한국에 천 년 이상 정착하여 인간과 함께 생태계의 일부로 살아왔습니다. 생태계 내 모든 종은 긍정적, 부정적 역할을 모두 가질 수 있으며, 멸종이라는 극단적 조치는 생태적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큽니다. 중국의 … 더 보기

Posted in 그 외, 미분류 | Tagged , , | 46 Comments

블로그 글: 성별 비율, 자유로워야 하지 않을까? 1. 백치미 캐릭터 논란과 성차별 이슈 요즘 백치미 캐릭터를 두고 성별에 기반한 비난이 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특정 성별의 인물이 백치미 캐릭터를 맡았다고 해서, 마치 그 성별 전체를 비하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너무 과도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이미주를 본 사람들이 “예쁜 여자는 모두 멍청하다”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하는 건 지나친 억측입니다. (그러면 무한도전의 길과 하하의 캐릭터를 보고 사람들이 모든 남자는 무식하다는 결론을 내릴까요?) 2. 성별 비율 논란: 예능에 균형이 필요한가? 어떤 이들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성별 비율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지나치게 경직된 사고입니다. 예능은 기본적으로 재미와 창의성을 목표로 제작됩니다. 성별 비율을 강제로 맞추는 것은 자유로운 … 더 보기

Posted in 잡담 | Tagged | Leave a comment

어떤 악당 캐릭터가 흑인인 것과 흑인을 악한 사람들로 표현하는 것을 말이다.

Posted in 잡담 | Tagged , | Leave a comment

나는 사실 채식주의자였던적이 없다. 일반 라면도 항상 먹었었다. 최근에는 피자와 만두도 먹고 있다. 나는 원래 그런 생각이었다. 채식을 해야만 생명을 위하고 건강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사실 건강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 같다. 하지만 최근에 크게 아프고 나서는 채식에 대해 가지고 있던 환상이 어느정도 깨진 것 같다.) 나는 내 스스로를 어떻게 정의할지를, 어떤 단어나 명칭으로 불러야 할지를 고민했었다. 나는 채식선호자인 것 같다. 내가 정말 먹고 싶은 건 동물성 식품도 먹는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계란이나 햄이나 우유나 고기 같은 것은 땡기지 않는다. 그런 것은 있어도 먹지 않는다. 나는 그런 생각도 한다. 채식주의자가 채식만을 하는 … 더 보기

Posted in 잡담 | Tagged , | Leave a comment

일단 그건 있다. 자연스럽게 예쁘면 성형은 남자들도 다 찬성할 것이라는 것. 남자들이 성형을 부정적으로 보는 측면은 인위적이고 부자연스러워질까봐, 부작용이 생길까봐 그런 것이지. 절대 성형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건 있는 것 같다. 연예인이 처음에 사람들에게 보여준 모습, 얼굴이 있잖아. 그러니까 데뷔전에 하는 성형은 큰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해. 하지만 데뷔 후에는 정말 성형한 티가 안 나고 그냥 원래 얼굴에서 더 예뻐진 것처럼 느껴지는 극소수의 경우가 아니면 부정적인 측면이나 부정적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 왜냐하면 팬들은 원래 알고있던 그 연예인의 이미지를 좋아하는 거거든. 예뻐서도 있겠지만 그 연예인 자체를 좋아하는 거야. 그런데 더 예뻐지고 성형한 티가 안 … 더 보기

Posted in 잡담 | Tagged | Leave a comment

떡볶이는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건 어릴때부터 부모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부모가 먹였기 때문이지. 여자아이가 핑크색을 좋아한다는 것도 주변 친구들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여자아이라고 다들 핑크색을 좋아하니 나도 예쁘게 생각하게 된 것이지. 나는 그런 모든 인위적인 영향에서 자유로워질 것이다. (드라군처럼 걷기? 두 팔로 걷기? 뒤로 걷기?, 기어다니기?) . 애초에 인간은 주변의 영향을 받아서 자신의 가치관? 기준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니가 없는데 어떻게 내가 존재할 수 있겠어? 다른 사람이 있기 때문에 옳고 그름도 존재할 수 있는 거야. 다수가 살인을 쉽게 저지르는 세상에서는 남을 때리기만 하는게 착한 것일 수 있다는 거야. 단지 문제는 남의 취향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겠지. 그 말은 여자애는 … 더 보기

Posted in 잡담 | Tagged , , | Leave a comment

유튜브 썸네일은 크기도 크기 때문에 내용을 설명하는 텍스트도 들어가고 여러가지가 들어간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좌측에 뜨는 동그란 이미지는 크기가 작다. 그저 분간, 구분용도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아이디가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네이버 웹툰 회차는 그 중간에 위치한다. 적당한 정보다. (많은 정보는 아니다.) 대신 회차 썸네일이 아니고 해당 웹툰 메인의 상단 이미지는 큰 편이다. 그 웹툰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그런 정보를 전달하는 용도이기 때문이다. . 그래서 내가 만들려고 하는 텍스툰에서 동그란 얼굴은 작다. 그것은 그냥 반복되는 얼굴박치기 대신 텍스트 좌측에 누가 말했는지 정도의 정보만을 제공하기 위해서 만들었기 때문이다. 새로 만든 조금 더 큰 정사각형?의 이미지는 이런 것이다. 그냥 일반적인 좌우로 꽉찬 이미지 보다는 … 더 보기

Posted in 잡담 | Tagged , , | Leave a comment

사대주의가 아닌 것까지 사대주의라고 말하면 안 된다. 잘 나가는 나라, 선진국, 부자인 나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것, 더 좋게 보는 것, 그게 문제인가? 그런데 그런 것까지 사대주의라며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아주 엄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오징어게임이나 이런 것들이 전세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궁금해하는 것은 호기심이지. 사대주의가 아니다. 우리나라 음식에 대한 해외 사람들의 반응을 보는 것. 그것에 관심을 가지는 것. 그건 사대주의가 아니라는 것이다.

Posted in 잡담 | Tagged , | Leave a comment

나는 결국 사람은 자기가 가고 싶은 방향으로 가게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원래 가고 싶은 길이 있는데 성공이라거나 다른 이유 때문에 그 꿈을 접는 것조차도 사실 당사자가 선택한 것이고 그러고 싶어서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걸 안 하고는 못 베기는 사람은, 죽을 것 같으면 결국 그것을 해내게 된다는 것이고, 별로 안 힘들어도 그것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해도 결국 그 마음을 접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운동을 잘하고 그림은 잘 못 그리지만 그림 그리는 것이 좋고 그림으로 성공하고 싶은 욕심이 있을 때, 어떤 사람은 그림을 선택할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운동을 선택할 수도 있다. 그것은 결국 개인이 선택할 몫이다. 그것을 현실적이지 … 더 보기

Posted in 잡담 | Tagged , , | Leave a comment

일단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거나 그시절이 그리워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또 하나는 그시절의 재난이나 사건은 이미 지난 일이잖아. 모든 것이 다 극복되고 아주 오래전의 과거가 된 거야. 그래서 슬프고 안타까운 극적인 재난같은 사건들도 크게 불안하거나 감정이입하지 않고 볼 수 있는 거야.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거야. 다시 말해서 과거는, 과거에 만들어진 시대상을 그리는 예능이나 드라마는 아주 리얼한 드라마처럼 느껴진다는 거야. 반대로 현실은 거꾸로야.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몰라. 불안해. 그리고 어렵지. 계속 새로운 것들을 배워나가고 새로 접해야 하고 적응해야 하니까. 나이가 들면서 그게 피곤해지는 것 같아. 이미 내 머리에는 어느정도 필요한 정보들이 들어가있고, 더 집어넣는게 귀찮아진 것인지도 … 더 보기

Posted in 잡담 | Tagged , , | Leave a comment

가장 핵심은 그거야. 공정한 경쟁이 되지 않는다고 하잖아? 뭐 기울어진 운동장이니 뭐니 그러잖아? 애초에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그러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책을 마련할 생각을 해야 하는 거잖아? 그런데 페미니즘 지지자들은 어떤 주장을 하지? 항상 혜택, 특권만을 주장해. 그냥 다 차별탓만 하면서 결국은 차별을 바로잡는게 아니고 혜택을 주장한다는 거야. 이건 정말 잘못된 거야. 문제를 해결하는게 아니고 문제를 키워서 악용하려고 드는 것처럼 보여. 전에도 썼지만 나는 스튜어디스 복장 문제가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해. 사실 복장 문제는 그냥 불편함 해소의 문제이지. 성차별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야. 차별이라는 단어의 뜻은 “각각 등급이나 수준 등의 차이를 두어서 구별하는 것.”이거든. 그러면 … 더 보기

Posted in 잡담 | Tagged , , | Leave a comment

나는 프랑스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의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나는 나 자신을 파괴할 권리가 있다.”라는 말은 일정 부분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었다. 나중에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한다. 깊은 산골에 혼자 살면서 아무도 만나지 않는다면 마약을 하다가 병에 걸려 죽어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아무도 모를테니까 처벌을 할수도 없다. 하지만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과 연결되어서 살아간다. 혼자 살아가고 있는게 아니고 여러명이 같이 연결되어 사회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당연하게도 마약은 사회의 발전과 유지를 어렵게 만든다. 정확한 내용은 모르지만 이미 마약으로 사회가 병든 과거 역사와 경험이 있기 때문에 마약이 불법이 된 것 아니겠는가? 그러니까 문제는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 더 보기

Posted in 잡담 | Tagged , , , , | Leave a comment